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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샤워실로 돌아왔다. 그 낚시바늘 같은 바늘과 머리카락을 합치면
조합이 된다!
엘리베이터 열쇠를 획득하는 제임스.
이런 미친새끼.
그냥 지 머리카락으로 하거나 마리아 머리카락 한 올 뽑아서 하면 되는 걸 이 지랄병을 하네. 아오...
머머리도 아니고 이게 무슨...ㅡㅡ
암튼 이제는 볼 일이 없다. 이곳을 나가야겠다.
엘리베이터는 병동 쪽에서 사용한다.
엘리베이터에도 지하는 없다.
대체 언제 갈 수 있는 거지?
계단이 있는 걸 보니 이후에 언젠가 갈 것 같기는 한데...
이상할 정도로 수월하게 진행된다.
병원 초반까지만 해도 아이템 하나를 빼먹어서 존나 고생했었는데...
일단 방 하나 하나를 다 뒤져가며 아이템을 입수해주고
어떤 방에 들어가면....
찾았다, 요년!
자신의 이름을 에디가 말해준 것에 대해서 기분이 나빠 보이는 로라.
역시 고갤러 같은 에디...
그녀는 자신이 아는 메어리에 대해서 얘기해주는데...
제임스의 기억 속 메어리는 3년 전에 죽엇지만, 로라는 1년 전 병원에서 그녀를 만났다고 말한다.
암튼, 로라를 데리고 이곳을 나가려고 하는 제임스.
그런데 로라는 메어리의 편지를 미끼로 제임스를 함정에 빠뜨린다.
이 영상에서 개빡쳤다. 저 씨발년 잡아서 머릿가죽을 벗겨버리고 싶어짐.
암튼 다짜고짜 보스전으로 이어진다.
천장에 매달려서 움직이는 놈들인데...
잡히면 곧장 제임스의 목을 졸라버림.
쇠파이프 거르고 바로 권총으로 변경.
자동 조준 기능 덕분에 어렵지 않게 공격을 다 맞출 수 있다.
그러나 잡히면 한동안 공격에 시달려야한다.
존나 이동하면서 공격해야하는데, 상대는 두 마리인데다가 움직임이 느리지도 않다.
최대한 보스를 피해서 구석으로 달려간 다음 권총 빵빵 -> 다시 이동 후 공격을 반복.
두 마리를 다 처치했더니 한 마리가 더 등장해주신다.
최대한 탄 아껴보려고했는데....
바로 샷건으로 교체.
그랬더니 그냥 두 방인가 맞고 뒈짐.
걍 진작에 쓸 걸...
보스를 물리치고 나면 영상이 이어진다.
누군가가 제임스를 부른다.
여자 목소리다.
메어리인가? 마리아?
무튼 갑자기 세계가 변화한다.
아무것도 없는 좁은 방에 있는 제임스.
일단 밖으로 나간 다음에 지도를 펼쳐보니...
방금 있었던 곳은 가장 넓은 곳 중 하나인 것 같은데... 확실히 다른 세계로 들어와버린 것 같다.
주변이 굉장히 기괴하고 변하고 있다.
병실, 복도 모두 녹슬고 피칠갑이 된 듯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일단 1층에서 둘러볼 수 있는 곳은 다 둘러보았다. 이제 2층으로 이동해야겠다.
계단으로 가는 문이 열리지 않아서 이제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층을 이동한다.
기껏 다 잡아놨더니 세계가 바뀌어서 다시 복도를 점령하고 있는 간호사들.
머가리! 머가리!
2층에서도 병신 하나 하나를 다 뒤져줍니다.
앞에는 구급상자가 보이고 옆에 뭔가 빛나는 게 있다.
건전지. 그리고 지하창고의 열쇠를 입수했다.
그리고 그것들이 있는 자리엔 손들의 그림이 있는데...
지옥에서 벗어나고자 몸부림치는 사람들의 손을 표현한 그림같아보인다, 마치.
근처에는 종이도 한 장 있다.
지하에는 반지가 있다는 걸 말해주고 있다.
아마 나중에 반지를 얻어야 갈 수 있는 길 같은 게 있는 거겠지....
그리고, 이제부터는 무기를 전기톱으로 교체.
게임이 너무 쉬워지는 감이 있기는 하지만, 로라에게 뒷통수 맞아서 기분이 안 좋다. 간호사들이라도 전기톱으로 시원하게 썰면서 화풀이해야지.
굉장히 넓은 방에 도착했다. 다른 건 볼 거 없고 중앙에 냉장고가 누워있다.
여시겠습니까?
예.
너무 무거워서 문을 열지 못하는 제임스.
하... 그럼 나중에 뭔가 도구 같은 걸 얻어서 또 이곳으로 와라는 건가? 뻉뺑이는 적당히 좀...
이제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이동.
도착하자마자 나타나주는 간호사들.
간호사들은 맷집이 좋아서 전기톱 한 방에 안 죽는다.
한 방 맞으면 몇 초 다운되어 있다가 다시 일어남.
간호사들을 처치한 뒤, 엘리베이터 옆에 있는 문을 조사한다.
입체적이게 그림의 손이 튀어나와있다.
다른 세계로 진입한 뒤부터 손 관련된 게 계속 나오는 기분인데...
일단은 당장 어찌할 수 없는 것 같으니 주변이나 조사해야겠다.
이상한 문장의 문서를 보게 되는 제임스.
천사? 악의 사람?
뭐지 대체... 사람을 먹고 있어? 처룽처룽?
마리아가 쉬고 있던 방에 들어왔다.
마리아가 먹었던 약병이 있는데... 마리아가 안 보인다. 잡혀갔나?
마리아도 찾아야하나? 점점 할 일이 늘어나는 기분인데.
메어리를 찾고. 마리아도 찾고. 로라년 찾아서 머가리 뭉개주고.
분노의 톱질. 부앙아아앙아앙.
지금 스샷과 영상 숫자가 애매하게 남아있다. 잘하면 올리고 나서도 잘릴 듯.
스샷을 좀 줄여야겠다.
일단 다른 층들은 막혀있으니 지하로 ㄱㄱ
지하창고로 들어간다.
바닥에 있는 템을 먹어주고 선반을 조사한다.
그럼 선반을 밀어낼 수 있다.
냉장고 문은 못 열지만 선반을 잘 밀어내는 제임스.
암튼, 선반을 밀어내고나면 공간이 약간 보인다.
그리고 거기에서는...
쨘- 하고 등장해주는 마리아.
마치 제임스에게 관심이 있는 것 같은 행동들을 보여주는 마리아.
죽은 아내인 메어리와 자신을 비교하려고 하며, 자신을 보호해달라고 한다.
네가 아까 쉬겠다고 했잖아 미친년아;
암튼, 내가 보기에는 마리아가 자꾸만 제임스를 유혹하는 것처럼 보여짐.
내가 실수해서 영상을 나눠서 찍었다;
생각해보면 마리아가 로라를 왜 그리 좇는건지 이해가 안 간다.
제임스의 경우에는 로라가 메어리에 대해서 아는 것 같으니 좇는 건데...
일부러 볼링장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로라를 좇던 것부터해서 좀 수상한 냄새가 난다.
마리아가 아군으로 합류했다. 물론 여전히 노쓸모.
일단 선반뒤에 있던 공간으로 이동한다.
구리반지를 얻었다!
손이 튀어나와있던 그림으로 돌아와 반지를 끼웠다. 반지가 더 필요한가? 아무런 변화가 없다....
그러고보니 아까 냉장고....
굳이 도구가 아니더라도 성인 한 명이 같이 다니니까 둘이서 열면 열릴 것 같다.
냉장고가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더니...
엘리베이터 속에서 흘러나오는 라디오 퀴즈!
갑자기 제임스를 지목하며 세 개의 문제를 낸다.
사일런트 힐에 있는 놀이공원의 이름은? 1) 환상의 섬 2) 사일런트 힐 놀이공원 3) 호숫가 놀이공원.
얼마 전 사일런트 힐에서 남매를 살해한 범인의 이름은? 1) 월터 설리번 2) 스캇 페어뱅크스 3) 에릭 게인
호수의 남반부에서 북서쪽까지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의 이름은? 1) 바흐맨 도로 2) 렌델 거리 3) 네이선 가
총 세 개의 문제가 나온다.
다른 건 모르겠고, 2번 문제는 메모 확인해보면 정보가 나올듯.
문제의 답을 알면 3번 저장소에서 선물을 받으라는 걸 끝으로 라디오는 끝을 맺는다.
방송이 끝난 뒤, 엘리베이터는 도착한다. 이제 냉장고 앞으로 가 조사를 하면
여전히 혼자서는 힘을 못 쓰는 제임스.
마리아에게 부탁해보지만... 한 번 튕긴 다음에 도와줌. 그녀가 도와주자 어렵지 않게 냉장고의 문이 열리고, 반지를 얻을 수 있다.
이제 두 개의 반지를 모두 모았으니, 손이 튀어나온 그림으로 가야겠다.
납 반지까지 손에 끼워주면 이제 문이 열린다.
그럼 이제 계단으로 이동할 수 있다. 아까 가던 곳과는 다른 쪽 계단인가?
도중에 쪽지를 볼 수 있다.
이게 뭐지?
기도하는 여인의 뒤에 열쇠를 숨겼다는 건가? 기도하는 여인? 여인 상 같은 게 있는건가.
쪽지를 확인한 다음에 아래로 쭉 내려간다.
지하로 내려가는 길이 무척이나 길고, 깊고, 어둡게 느껴진다.
지하로 접어든 두 사람.
왠지 졸린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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