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에 군심을 달리는 고갤러가 있었다지만, 좆까고 다시 달리도록 합니다.

  난 겜존못이니까 난이도는 보통으로 달립니다.

  자유의 날개 달릴 때 몇 고갤러들의 요청으로 어려움으로 해보다가 후장이 털렸으므로 난이도는 안 높일 예정 ㅡㅡ

  

 일단 간지나는 오프닝 영상으로 넘어가도록 합니다.

 맹스크를 엿먹이는 꿈을 꾸는 캐리건.

  

 이제는 그녀와 함께 지긋지긋한 싸움터를 떠나고 싶은 레이너.

 그러나 캐리건은 아직도 자기 인생을 이따위로 만들어버린 맹스크에 대한 분노를 식히지 못한다.




  미션이 시작된다.

  뭐가 그리 궁금한 건지 캐리건에게 저그를 조종하는 것을 시키는 발레리안.

  일벌레가 한 기 주어진다.




  발레리안은 캐리건에게 일벌레를 부화장으로 변태시켜 보라고 시킨다.

  친절하게도 미네랄까지 주변에 심어두었다.




  어째서인지 테란 부관이 저그에 대해서 설명을 하기 시작한다.

  스타1이랑 크게 다를 건 없음.




  튜토리얼적인 성격을 가진 미션이라 그런지 부화장의 건설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부화장 완성!




  부화장이 완성되면 발레리안이 몇 기의 일벌레를 지원해준다.

  죄다 광물에 박아버리자.




  일벌레를 추가로 생산하고 싶지만 광물도 부족하고 대군주도 부족하다.




  그러나 일벌레 생산을 요구하는 발레리안.

  캐리건은 친절하게 대군주를 더 생산해야 한다고 설명해준다.




  좋아, 좋아 만들어!




  이제 대군주를 생산할 수 있다.

  둘이서 대화를 하는 동안 대군주를 뽑을 자원이 충분히 모였으니 즉각 생산에 들어간다.







  지루하게 부관의 설명을 들으면서 대군주가 생산되길 기다린다.

  대군주가 생산되자 칭찬해주는 발레리안.

  이 새끼도 핏줄이 핏줄인지라, 사실은 캐리건의 힘을 이용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공허의 유산에서는 이놈이 악역으로 등장하면 어떨지...




  조금 더 과감한 것을 요구하는 발레리안.

  그는 캐리건에게 산란못을 건설할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광물이 부족하다.

  기다리자.




  산란못에 광물 200은 너무하지 않습니까?

  스타1 1.08이전처럼 150으로 줄여주세요!




  산란못을 짓는 걸 말하는 건지... 아님 캐리건에게 저그를 컨트롤하게 만든 것을 말하는 건지...

  암튼 끝이 좋지 않을 거라고 경고하는 캐리건.




  그러나 이 연구실의 환경은 완벽히 통제되니 깝치지 말라고 하는 발레리안.




  산란못이 완성되었다.




  만족스러워하는 발레리안.

  발레리안은 이쯤에서 실험을 끝내고 싶어한다.

  그는 단순히 캐리건의 저그 컨트롤 능력을 보고 싶었던 걸까?




  그러나 캐리건은 멈추지 않는다.

  캐리건의 의지로, 이제 저글링 생산이 가능해졌다.

  그제야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발레리안.

  이미 늦었다 개새끼야!

  캐리건이 시키는대로 일단 저글링을 생산하도록 합니다.

   쨔잔!

  

 비상을 선포하는 발레리안.

 그러나 아직도 캐리건은 멈출 생각이 없다.




  이제부터는 연구실의 경비로봇들을 상대해야한다.

  능력치 개병신 유닛이라 어택땅만으로도 다 찢는 게 가능하다.






  일단 이곳의 경비로봇들을 다 때려부수면, 로봇들이 때리고 있던 우리에서 저글링들이 튀어나와 아군으로 합류한다.

  합류한 저글링까지 합친 다음 아래로 ㄱㄱ




  경비로봇들이 저글링들에게 덤벼든다.

  그리고 도망치는 연구원들.




  도망치는 과학자들은 무시하고 로봇들만 때려부숩니다.




  그리고 이곳의 발전기를 공격해 때려부수면




  주변의 우리에서 저글링들이 풀려나 아군으로 합류한다. ^ㅅ^




  그럼 미니맵에 표시되는 다음 지역으로 이동





  이곳도 마찬가지로 딱히 어려울 건 없다.

  빠르게 처리해서 저글링을 확보한 다음 이동하자.




  ㄱㄱ




  다른 유닛들이 추가되었지만 상대가 안 된다. 어택땅이면 충분.





  위로 올라가면 가스 분출기가 나온다.

  총 네 개.






  가스를 내뿜는 기계들을 모조리 파괴하면 문이 열린다. 이동하자.





  이곳도 마찬가지로 저글링들이 기다리고 있다.

  경비로봇들을 때려부수고 저글링들을 확보하자.





  저글링들을 긁어모으면서 다음 지역으로 이동.








  물론 여기도 어택땅으로 끝내줍니다.

  어느새 84기나 모인 저글링들.




  이제 마지막 한 구역 남았다. 남은 병력을 모두 보내자.




  섬/멸/전/차/렌이 있다.

  피통만 많을 뿐이지 별 거 아니다.

  섬/멸/전/차/렌을 부수고 나면 미션 클리어!

  튜토리얼적인 성격이 강해서 딱히 뭐라 적을 게 없는 미션이었다.

  

  이쯤에서 멈춰주는 캐리건.

  말이야 어쨌든, 그냥 스트레스를 풀고 싶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