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고환율, 과도한 통화량 때문?…" GDP 대비 비율, 미국 등보다 높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14 10:45:04
조회 1591 추천 17 댓글 28


고환율, 과도한 통화량 때문?…GDP 대비 비율, 미국 등보다 높아[연합뉴스]


우리나라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광의 통화(M2) 비율이 미국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그만큼 실물경제 규모에 비해 시중에 통화량이 많이 풀렸다는 뜻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14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한국의 GDP 대비 M2 비율은 153.8%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M2에서 상장지수펀드(ETF) 등 수익증권을 제외한 한은의 새로운 기준을 적용했을 때 도출되는 값이다.

종전 기준에 따른 GDP 대비 M2 비율은 167.5%로 더 높았다.

한국의 GDP 대비 M2 비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3분기 100.1%로 100%를 넘어선 뒤 추세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2009년 3분기 110%, 2015년 3분기 120%, 2019년 3분기 130%, 2020년 2분기 140%를 차례로 넘었고, 코로나19 때인 2021년 2분기 150%를 처음 웃돌았다.

이어 2023년 1분기 157.8%로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듬해 4분기 151.6%까지 하락했다가 지난해 다시 반등한 상황이다.


고환율, 과도한 통화량 때문?…GDP 대비 비율, 미국 등보다 높아[연합뉴스]


미국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미국의 GDP 대비 M2 비율은 지난해 3분기 71.4%에 그쳐, 한국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코로나19 직전 60%대에서 2020년 2분기 90.9%로 가파르게 치솟았다가 2022년 4분기 이후 다시 80% 아래로 내려왔다.

한국의 수치는 다른 주요국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유로 지역의 지난해 3분기 GDP 대비 M3 비율은 108.5%로 집계됐다. 유로 지역은 광의 통화량을 M2가 아닌 M3로 표시한다.

코로나19 때인 2021년 1분기 126.7%까지 뛰었으나, 이후 점차 하락해 지난해 1분기부터 다시 110%를 밑돌았다.

영국(광의 통화량을 M4로 표시)은 지난해 3분기 105.8%로 유로 지역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역시 2021년 1분기 135.8%까지 오른 뒤 줄곧 하락세를 이어왔다.

다만, 저성장에 초저금리를 장기간 유지해온 일본(M3로 표시)의 경우 지난해 3분기 243.3%에 달해,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보다 높았다.

M2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도 한국이 주요국보다 높다.


고환율, 과도한 통화량 때문?…GDP 대비 비율, 미국 등보다 높아[연합뉴스]


한국의 M2 증가율은 지난해 10월 기준 5.2%로, 미국(4.6%), 유로 지역(3.1%), 영국(3.6%), 일본(1.1%) 등보다 눈에 띄게 높았다.

종전 기준에 따른 한국의 M2 증가율 역시 8.7%로 더 높았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과 한은의 완화적 통화정책 때문에 통화량이 과도하게 풀려 환율이나 집값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한다.

시중에 원화가 너무 흔해져서 가치가 하락했다는 논리다.

최근 M2 등 통화 및 유동성 기준 변경 역시 정부와 한은의 '책임론'을 일축하는 연장선에서 이뤄졌다는 해석까지 나왔다.

그러나 한은은 환율 상승이 서학개미 등 내국인의 해외주식투자 확대에 따른 수급 불균형에서 주로 기인했다고 평가한다.

특히 장기 추세와 비교해 통화량이 과도하게 늘지 않았으며, 통화량 증가만으로 최근의 원화 약세나 자산가격 상승을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한다.

한은 관계자는 "현재 경제 상황에 비춰 통화량으로 측정되는 유동성이 과도하게 풀렸다고 보기 어렵다"며 "환율이나 집값이 유동성만으로 올랐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미국의 GDP 대비 M2 비율 차이와 관련, "한국은 은행 중심의 금융 시스템이고, 미국은 자본시장이 많이 발달한 구조적 차이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요구대로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해 통화량과 유동성을 크게 줄일 경우 오히려 한미 성장률 격차가 확대되면서 환율이 더 오를 수도 있다는 게 한은 안팎의 인식으로 전해졌다.



▶ "작년 취업자수 10만명대 증가 그쳐…" 30대 쉬었음 역대 최대▶ "고환율, 과도한 통화량 때문?…" GDP 대비 비율, 미국 등보다 높아▶ "똑같은 검사는 그만"…국가건강검진 '개인맞춤형' 전환 모색▶ "나쁜 연준 의장…곧 물러나길 바란다" 트럼프, 파월 겨냥▶ "배우자가 낸 사고에 내 車보험료 할증될 수 있어" 금감원, 유의사항 안내



추천 비추천

17

고정닉 0

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대를 잘 타고나서 뜬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2/16 - -
17121 "세뱃돈도 증여세 대상인가요?"... 사회통념 범위라면 '비과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5 15 0
17120 "BTS 완전체 카운트다운…" 중고 굿즈 거래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0 16 0
17119 "출시 임박 삼성전자 '갤럭시 S26'…" 엑시노스 승부수 통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0 27 0
17118 "건보료 밀린 채 환급금만 챙기기 끝나나…" 강제 공제 추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0 14 0
17117 "근로소득세 70조 육박, 또 최대…1" 10년간 국세 비중 12→18% 커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0 12 0
17116 "5대은행 신용대출 최저금리 14개월만에 4%대로↑…" '빚투'족 부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5 15 0
17115 "전공의 최장 연속근무 36→24시간…" 위반시 21일부터 과태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5 13 0
17114 "번듯한 직장도 알바도 없다" 출발선부터 흔들리는 20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5 11 0
17113 "오천피 효과인가" 시총 1조클럽 상장사, 한달여만 42개 '껑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0 16 0
17112 "尹 내란 선고 D-1…" 12·3 계엄 443일만에 '정점' 법적 판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0 25 0
17111 "강남은 버티고 외곽은 흔들린다?" 서울 집값 차별화 시작되나…전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18 0
17110 "일본 대신 한국 온다" 19만 중국인 수혜주? 증권가가 콕 찍은 '이 종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5 19 0
17109 "신고가 속출하더니 어쩌다" 4억대→2억대 추락한 경기도 '이 아파트'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0 27 0
17108 "59㎡ 살 돈으로 84㎡ 산다" 초급매 쏟아지자 가격 차 뒤집힌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30 0
17107 "순수익 30% 현금으로 배당합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데 저평가 '이 종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31 0
17106 "영끌했다가 인생 망했어요" 숨막히는 주담대 금리 7% 경매 매물 사상 최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39 0
17105 "'충주맨' 사직서 제출에 충TV 구독자 18만명 가까이 떠났다" [6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3676 20
17104 "국정원, 내란정보수집 목적 부대출입 추진…" 국방부도 '동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69 0
17103 "과거엔 음력설 안쉬었다고?…" '달력 빨간날' 어떻게 정하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54 0
17102 "세뱃돈 어디에 투자할까" 증권가 '비중확대' 의견 종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75 0
17101 "등골 브레이커 교복값 바로잡는다" 5개 부처 제도개선 착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53 0
17100 "TV 깨지고 냉장고 음식 썩어"…이사업체 피해 해마다 증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55 0
17099 "특공 청약경쟁률, 일반공급의 절반 수준…" 생초·신혼이 85% 차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34 0
17098 "가임력 검사·보존 관련 인식 높여야" 5년간 30% 증가한 불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43 0
17097 "부모 불안이 키운 29조 시장…" '경쟁 압박'에 사교육비 쏟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41 0
17096 "'다주택 양도중과' 후속책은…" '실거주 중심' 핀셋 카드 시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38 0
17095 "1억 넣었더니 3600만원이 통장으로" 고배당 커버드콜의 진짜 성적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08 0
17094 "비트코인? 가짜죠" 리먼 사태 맞춘 루비니의 소름 돋는 '경고' 뭐길래 [1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2531 11
17093 "정부에서 지원해 드립니다" 성인 전까지 6000만원 모을 수 있는 '이 펀드'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59 0
17092 "대기업인데 아무도 몰랐다" 올해만 70% 올랐는데 자사주 소각 발표한 '이 종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55 0
17091 "앞으로 최소 10배 더 커진다" 폭발적으로 성장중인 '이 종목' 대장주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86 0
17090 "두쫀쿠 인기에 이게 오르네" 남들은 카페 줄설때 역발상으로 산 '이 종목' 전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84 0
17089 "연초 고액자산가 포트폴리오 보니…" 삼성전자·알파벳 대거 쇼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67 0
17088 "문과 전문직부터 AI발 고용충격?…" 전문서비스업 두달째 급감 [1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3084 14
17087 "소극 보도" vs "취재 제약" JTBC·지상파, 올림픽 중계권 갈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55 0
17086 "현실은 컵라면인데, SNS선 오마카세?" AI가 만든 '가짜 삶'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29 0
17085 "유튜버 1인당 연 수입 7천만, 4년 만에 25%↑…" 상위 1%는 13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02 0
17084 "'빚더미' 소상공인, 대출 상환 포기하고 보증기관 의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53 0
17083 "의대 해부 실습 20명이 한조?…" 시신 공유로 해결한다 [4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3219 3
17082 "저임금에 유리·바늘에 찔리는 재활용 노동자…" 첫 정부 실태조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70 0
17081 "삼성전자,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분기 30조 영업익 가시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94 0
17080 "엄마 그 백신 맞았어?" 설에 챙겨야 할 부모님 예방접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68 0
17079 "삼성전자 팔고 여기 샀다" 반년 만에 외국인 몰린 '이 종목' 정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91 0
17078 "초품아라더니 다 옛말?" 신학기 앞두고 거래 폭증한 '이 단지' 반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68 0
17077 "통장 보니 1억→1.8억 됐더라고요" 한국에서 수익률 1위 찍은 '이 펀드'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13 0
17076 "한달만에 80% 올랐어요" 별 기대도 안 했는데 폭등한 '이 종목'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59 0
17075 "현대차는 벌써 다 팔았죠" 외국인 투자자들이 무더기 사들인 '이 종목'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84 0
17074 "초역세권인데 반값이예요" 더블 역세권 1군 건설사가 짓는 경기도 '이 아파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65 0
17073 "도박일까 오락일까" 명절에 고향집서 점당 100원 고스톱 쳤다면… [2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840 4
17072 "금·은 가고 비철금속 뜬다"…원자재 슈퍼사이클 시작되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7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