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건의 분노 아래에 깔린 것은...? ㅠ

   캐리건의 레벨이 올랐다.

 

  새로운 능력이 개방되었다.

   1. 저글링 복원 : 죽은 저글링이 부화장에서 30초마다 10기씩 재생성.

   2. 향상된 대군주 : 대군주가 즉시 변태하고 보급품 제공이 50% 상승.

  난 2번을 선택함.

  다시 거대괴수로 나와서 대화를 해보자.

  

 프로토스 함선은 한 대 남아 있었다.

 아직 발사된 것은 아니지만, 공격하거나 하기엔 늦은 것 같다.

 그러나 그에 대한 대응책을 이미 생각해둔 캐리건.

 캐리건에게 그만 도망치라고 말하는 라사라.

 하지만 도망쳐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캐리건.

 맹스크를 통해서, 캐리건은 적은 완전히 짓밟아 죽여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 같다.

 진화 구덩이로 가자 아바투르가 희소식을 가져온다.

 이제 저글링을 변종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변종은 두 가지 모두를 가질 수 없고,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저글링 진화 임무가 가능하다.

  진화 임무 전에 히드라 변이와 아바투르와의 대화부터 해보자.

  

   히드라리스크 변이.

   1. 15초 동안 공격 속도를 50% 상승시키는 기술.

   2. 체력 20 증가.

   3. 사거리가 6으로 증가.

  나는 2번을 선택.

  다음은 아바투르와의 대화.

  

 왜 아바투르를 볼 때마다 빡치는지 아바투르의 기억을 읽어내는 캐리건.

 사라 캐리건을 칼날 여왕으로 만들어낸 것은 아바투르였다.

 그녀가 아바투르를 볼 때마다 화가 났던 건 그 때문이었던 것...

 그러나 아바투르 입장에서는 단순히 그녀를 강하게 만들어준 것 같다.

  그럼 바로 진화 임무로 들어가도록 하자.

  

 이번 임무는 진화된 저글링들을 가지고

 자치령 기지를 파괴하는 것.

 첫번째 변종의 경우.

 자치령 기지가 언덕 위에 존재해서 저글링이 올라갈 수 없다.

 그래서 행성의 생물인 카라크를 잡아서 그 점프 능력을 가져가야 한다.




  시작하면 저글링들이 주어진다.

  바로 카라크를 사냥한다.

  카라크를 잡아서 나온 정수를 흡수하고...

  

 곧장 정수를 통해서 진화를 하는 저글링들.



  날개 달린 저글링들은 점프를 해서 언덕 위로 올라가는 게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적을 공격할 때도 점프를 해서 다가간다.

   일반겜에서 이게 적용되면 지옥일듯.

   무튼 언덕 위의 자치령 기지를 파괴하는 것으로 첫 번째 변종 임무는 완료.

  

 이번 변종은 야생 저그무리.

 이 무리들은 알아서 그 행성에 적응을 하면서 변종을 만들어 내었다.

 이 야생저그를 아군이 제어하면서 그 정수를 군단이 가지게 되었다.



   이번 변종은 능력치는 그대로인데

   생산 속도가 2초.

   알 하나에서 세 마리의 저글링 생성.



  그냥 있는 애벌레를 전부 저글링으로 부화시킨 뒤 돌격!

  그리고 자치령 기지 파괴.

  임무 완료.

  두 가지 변종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

  변이와 달리 선택하면 되돌릴 수 없다.

  1. 적을 공격할 때 점프를 해서 다가감 / 공격력 2 증가 / 언덕을 오르내릴 수 있음

  2. 생산 시간 2초 / 알 하나에서 세 마리의 저글링 생성

  귀여운 랩터를 선택!

   할 거 다 했으니 이제 임무로 들어가자.

  

 프로토스의 함선을 처리할 캐리건의 계획이란...?

 그리고 드러나는, 캐리건이 라사라를 살려두었던 이유.

 함선으로 소환된 라사라.

 그리고....



  라사라의 뱃속에서 튀어나온 건 귀여운 애벌레.

  공격능력은 없다.

  가진 건 기생충 침입이라는 능력 하나.




  일단은 애벌레를 이동시키자.



  곧장 앞에 프로토스가 표본으로 잡아둔 생물이 보인다.

  거기에 Q를 써서 들어가는 게 가능하다.




  광전사가 나타났으니 표본 안으로 몸을 숨기자.

  광전사가 지나간 다음에는 숙주 흡수를 통해 생체 물질을 얻고 탈출.




  이번에는 파수기다.




  캐리건의 말을 따르자.

  증기 배출구에 몸을 숨긴 뒤, 파수기가 지나가고 나면 탈출.




  이번에는 커다란 우르사돈이 보인다.

  다시 침입.



  이번에는 우르사돈을 조종할 수 있다.

  간단하게 프로토스 병력을 제거해주고....



  우르사돈의 생체 물질을 얻은 뒤 좁은 통로로 기어나가....



  이곳에서 생체 물질을 이용해

  무리어미로 성장한다.




  무리어미 니아드라 탄생!

 

  이번 임무에서는

  무리어미 니아드라가 유닛을 직접 생산한다.

  시간은 빠른 편이고, 자원은 들지 않는다.

  다만 각각의 성장 상태마다 인구 제한이 걸리고, 생산 가능한 유닛의 종류도 제한된다.


  일단 기본 인구제한인 8까지 저글링을 뽑아서 나가자.



  저글링들로 프로토스 유닛을 상대하면서

  니아드라는 주변에 있는 표본들의 생체 물질을 흡수.


  좁은 통로로 가야 할 때는, 니아드라는 통과할 수 없으므로 저글링들을 보낸다.



  저글링들로 통로를 열고



  또 다시 생체 물질 흡수.

  주변에는 차원 추진기가 있다. 

  

  이 함선의 엔진을 말하는 것 같다.

  그것마저 파괴해 버리는 니아드라.

  

 하지만 그것만으로 끝난 게 아니다.

 동력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동면해 있던 프로토스 전사들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계속 이동하면서 생체 물질을 흡수하자.

  그리고 다시 성장.

  쨔잔.

  인구 제한이 15가 되었고, 이제는 바퀴도 생산 가능해졌다.

  그리고 또 계속 처묵처묵하면 드디어 최종형태로 진화.

  인구제한 30 / 저글링, 바퀴, 히드라 생산 가능.

  추가적으로, 니아드라는 이전 형태에서도 가지고 있는 것이지만, 주변 유닛들의 재생력을 높여주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잘 죽지도 않는 것 같음.

  마지막으로, 프로토스의 구명정과 남은 프로토스 유닛들을 모두 죽여버리자.

  그러면 임무가 완료된다.

  

 임무를 완료했지만, 캐리건과의 연락이 끊겨버렸다.

 그래서 니아드라는 캐리건이 내렸던 마지막 명령인 "프로토스를 몰살하라."라는 명령을 계속 하려고 준비한다.

 아마 공유에서 나오게 되지 않을지....

  암튼 클리어.

  

 자, 이제 이것으로 이 행성에서의 이야기는 끝.

 다음번에는 또 이전처럼 어떤 행성으로 갈지를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