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탈출하지 못하고 노바에게 잡혀버린 레이너.

  레이너가 돌아오지 못했다는 걸 알게 되자, 캐리건은 발레리안에게 화풀이를 하고는 레이너를 찾아 떠난다.

  

  이번 임무에 대한 호너의 단순한 설명.

  

 레이너를 찾으러 돌아가니

 저그의 군락지와 자치령 병사들이 보인다.

 자치령의 파동포를 본 캐리건은 혹시라도 탈출에 성공한 레이너가 파동포에 산산조각 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주변의 저그를 이용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녀의 신호를 받은 무리어미 나크툴이 지원을 약속한다.




   그리고 시작되는 캠페인 임무.

   가스통은 하나만 주어진다. 어차피 주요 병력은 저글링이라...

   캠페인의 목적은 파동포를 파괴하는 것이지만

   일단은 무리어미 나크툴의 병력들이 지원을 올 때까지 버텨야 한다.



  바로 일벌레를 생산하면서 자원 채취를 늘리고 있으려니, 캐리건이 산란못을 짓도록 시킨다.



  위치까지 지정해주니, 그곳에다 짓도록 합니다.




  조금 있으면 자치령 부대가 캐리건을 발견한다.



  잠시 후에는 자치령 군대가 공격을 해온다.

  그러나 방어 건물도 있고 저글링도 몇 기 주어지는 데다가, 캐리건까지 있으니



  그리 어렵지 않게 막아내는 게 가능.



  자치령의 공격을 막아내고 계속해서 자원 채취와 병력 생산을 하고 있다 보면 나크툴이 말을 걸어온다.



  나크툴의 말에 의하면

  나크툴의 무리들 중 일부는 자치령에 의해 동굴 몇 곳에 갇혀 있다고 한다.

  그들을 구해낸다면 캐리건의 군대에 합류할 것이다.



  저그 여왕의 모습.

  캠페인이다보니 일반 게임하고는 기술이 조금 다르다.

  종양에는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고, 수혈도 조금 다르다.



  일단 가장 가까운 쪽으로, 여왕 몇 기에 저글링을 보태서 다 함께 보내보았다.



  이거 처음 할 때는

  스타1 하던 기억 때문에 캐리건 죽으면 안 될까봐 캐리건은 늘 본진에 쳐박아 두고 했었는데

  캐리건 포함시켜서 보내니 존나 쉽게 뚫림.... 씨발...

  일단 여기를 뚫어서 여왕과 저글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두 번째 동굴은 이곳이다.



  아까 동굴에서 나온 병력까지 합쳐서 바로 공격해주면 이곳도 확보 가능.




  그리고 이곳이 마지막 동굴.




  모든 병력을 지원받았다.

  나크툴의 지원병력이 도착하기 전까지 동굴 세 곳을 모두 확보하는 업적이 있었는데

  이제야 달성함...

  전에도 시발 몇 판을 했는데 너무 대충 했나...

   동굴 세 곳에서 얻은 병력과

   계속해서 본진에서 생산한 병력으로 일단 이동 가능한 곳에 보이는 테란 건물과 유닛을 모두 박살내준다.

  그러면 자동으로 목표가 완수되면서 나크툴의 병력들이 오기 시작한다.

  

 이렇게 몇 개의 땅굴벌레를 통해서 병력들이 등장.



  막대한 병력이 주어진다.

  내가 뽑아두었던 병력과 합쳐서 거의 최대 인구 한계에 근접해버린다.

  나크툴의 설명대로 F2를 통해서 모든 병력을 선택해서 그냥 어택땅을 해주자.

  그것만으로 간단히 클리어 가능!

  

 캐리건이 저그를 이끌고 자치령 군대를 박살내자 여왕이 돌아왔다며 좋아하는 나크툴.

 캐리건은 그제야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깨닫고 이 짓을 그만두려고 한다.

 그리고 곧장 탈출선으로 향하는 캐리건...

  

 탈출선에서 계속해서 레이너에게 연락을 시도하는 캐리건.

 하지만 대답은 없고, 곧 충격적인 뉴스를 보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맹스크에 대한 복수를 맹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