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쿠하리멧세에서 진행 중인 ‘동경게임쇼 2025’(이하 TGS 2025)에 출전한 한국의 인디 게임사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TGS 2025 한콘진 공동관 ‘코리아 게임 로드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이 한국의 우수한 인디 게임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한국공동관에 출전한 이 게임사들은 낯선 환경과 일본 게임 이용자와의 만남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관람객과 해외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힙스 앤 노즈
'힙스 앤 노즈'를 TGS 2025에 선보인 페퍼스톤즈는 한국공동관에 출전한 15종의 게임 중 가장 많은 체험객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힙스 앤 노즈'는 경영 시뮬레이션과 액션 로그라이크를 결합한 독특한 장르의 작품으로, 낮에는 카페 운영을, 밤에는 꿈속 전투를 통해 자원을 모으는 재미를 개성적인 그래픽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페퍼스톤즈 최현순 이사, 하수영 대표
페퍼스톤즈의 부스는 시연대에 언제나 체험객이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현장에 상주한 개발자가 시연 중에 발생한 오류를 현장에서 직접 게임 내 코드를 수정해가며 대응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기도 했다.
한국공동관 입구 근처에 부스를 마련한 하이엔드 게임즈는 일본 주요 게임사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하이엔드 게임즈는 리듬 액션 게임과 서브컬처 미소녀 게임의 조합을 내세운 '플라티나 랩'을 일본 현장에서 공개했다.
하이엔드 게임즈 미팅 모습
서브컬처 감성을 리듬게임 시스템에 접목한 '플라티나 랩'은 일본 내 이용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했고, 이에 일본 퍼블리셔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다양한 기업과 미팅이 이어지기도 했다.
모들스튜디오 부스
게임스컴에 이어 TGS 2025에도 출전한 모들스튜디오는 상주한 게임사 직원들이 매시간 바쁘게 미팅을 이어갈 정도로 구슬땀을 흘렸다.
공동관 참가 기업 대부분이 입장도 하기 전인 이른 시간부터 부스에 나와 게임을 세팅하는 열정을 보여준 모들스튜디오의 임직원들은 해외 퍼블리셔 및 현지 업체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TGS 현장을 바쁘게 뛰어다니는 열정을 보여줬다.
이번 TGS 2025에서 모들스튜디오는 섬을 나만의 방식으로 꾸밀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람들과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샌드박스형 크래프팅 게임 '낫 어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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