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HBO의 글로벌 메가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아시아 출시를 앞두고 미디어 시연회를 마련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시연회에서는 서구권 얼리 액세스 이후 더욱 발전된 모습을 갖춘 버전이 공개됐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모바일과 PC 등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 4 이후 가장 치열했던 시점을 배경으로 하며, 플레이어는 자신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서자 주인공이 되어 웨스테로스 대륙을 누비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게임 시연에 앞서 넷마블 문준기 사업본부장과 넷마블네오 장현일 PD가 나서 이번 아시아 버전의 간략한 소개를 전했다.
넷마블 문준기 사업본부장(좌), 넷마블네오 장현일 PD(우)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원작 팬들이 게임에 기대하는 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직접 걷고 경험하는 즐거움을 극대화했으며, 대륙 전체를 완벽하게 구현하는 데 공을 들였다고 한다. 특히 검과 판타지가 아닌 인간 대 인간의 전투 환경을 사실적이고 무게감 있게 연출해 원작 특유의 처절한 분위기를 살려낸 점이 강점이다.
개발진은 이번 아시아 론칭을 앞두고 다양한 개선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3개의 클래스를 기반으로 실시간 듀얼 무기 교체 시스템을 준비했으며, 멀티플레이 요소를 대폭 보강해 서로 돕고 협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스토리 진행 화면
변화 포인트는 이어진 시연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시연은 PC로 진행됐으며, 지난 지스타 2024를 통해 보여준 수준 높은 그래픽이 눈길을 끌었다.
시연 버전 게임에는 용병, 기사, 암살자 등 3개의 클래스가 준비됐다. 특히 이번 듀얼 무기 추가를 통해 각 캐릭터는 초기 캐릭터 생성 시 주어진 무기 외에도 스토리 퀘스트 진행을 통해 추가 무기를 사용할 수 있었다.
기자는 거대한 도끼를 들고 강인한 모습을 자랑하는 용병을 선택해 게임을 시작했다. 마치 싱글 플레이 게임을 즐기듯 스토리와 퀘스트, 그리고 컷신 등이 이어져 물 흐르듯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지난 지스타 2024에서 공개된 초반부보다 조금 더 후반의 이야기까지 만나볼 수 있었다.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느낄 수 있었던 핵심 변화 포인트는 듀얼 무기였다.
전투 화면
용병 캐릭터는 묵직한 도끼의 맛과 상반되는 호쾌하고 빠른 액션이 강점인 건틀렛을 듀얼 무기로 사용했다. 무기는 실시간으로 교체할 수 있었으며, 다양하게 마련된 스킬과 액션은 높은 점수를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또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패링이다. 킹스로드에서는 적이 강력한 기술을 사용할 때 주황색 빛이 나온다. 이때 별도의 버튼을 누르면 패링 이후 강력한 반격을 진행할 수 있다. 강력한 적을 상대할 때 더욱 빛을 발했다.
기본적인 퀘스트 체험 이후에는 게임의 엔드 콘텐츠인 크라켄 사냥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엔드 콘텐츠인 만큼 캐릭터 점핑 이후 더 많은 스킬을 가진 캐릭터로 진행했다.
크라겐과 전투
거대 괴수인 크라켄과의 전투는 4명이 힘을 합쳐 진행할 수 있는 협동 콘텐츠다. 크라켄과의 전투는 크게 5페이즈로 구분됐다. 초반 1~2페이즈는 모여서 크라켄의 다리만 공격해도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었다. 다만 전투 진행 과정에서 다리를 건너갈 필요가 있었고, 다리 위에서 전투를 진행할 때 크라켄의 공격을 받으면 다리 아래로 떨어져 사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했다.
3페이즈부터는 더욱 다양한 기믹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했다. 거대한 공간에서 먹물과 길고 강력한 다리를 활용해 공격하는 크라켄에 맞서기 위해 원거리 무기에 불을 붙여 발사해 크라켄을 저지해야 했다. 4페이즈에서는 4명이 각기 1개의 발리스타 ‘스콜피온’을 맡아 발사해 크라켄이 쥐고 있는 기름통을 터뜨려 최종 페이즈에 돌입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필요가 있었다.
다양한 기믹도 마련된 크라켄 전투
최종 5페이즈에서는 크라켄의 강력한 공격이 캐릭터가 서 있는 바닥 전체를 뒤엎을 수준으로 펼쳐진다. 패턴에 맞춰 이리저리 이동하면서 힘을 모아 공략할 필요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발리스타를 활용해 크라켄이 쥐고 있는 기름통을 터뜨려 강력한 공격을 끊어야 했다.
체험 버전은 강력한 캐릭터가 주어졌고, 사망 후 부활 등을 통해 클리어할 수 있었지만, 라이브 서비스 과정에서 크라켄을 만나게 된다면 공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엔드 콘텐츠다운 느낌이다.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한국, 일본,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출시를 앞두고 게임을 개선해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IP인 만큼, 이번 재탄생이 아시아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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