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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전투에 집중한 '빈딕투스', 방향성 선명해졌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4.17 10:29:18
조회 230 추천 0 댓글 4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 넥슨


넥슨이 개발 중인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미공개 빌드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테스트는 스토리나 부가 콘텐츠를 일부 덜어내고 전투 시스템 검증에 초점을 맞춘 형태로 구성됐다.


빈딕투스, 북쪽 폐허 / 넥슨


빈딕투스, 얼음계곡 / 넥슨


이번 빌드는 전반적인 콘텐츠 규모를 보여주기보다는, 게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전투 경험을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실제 플레이 역시 북쪽 폐허와 얼음 계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캐릭터 조작과 보스 공략에 집중하는 구조로 구성됐다. NPC 상호작용이나 스토리 연출은 최소화된 대신, 전투 흐름과 조작 체감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빈딕투스, 델리아 전투 / 넥슨


이번 빌드는 지난해 알파 테스트 이후 전투 체감 개선에 초점을 맞춘 형태로, 타격과 피격 시 전달되는 감각을 보다 선명하게 다듬은 점이 특징이다. 전투 HUD와 연출 역시 일부 조정되며 플레이 흐름을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됐다.


빈딕투스, 리시타 전투 / 넥슨


빈딕투스, 카록 전투 / 넥슨


체험을 통해 가장 먼저 체감되는 변화는 전투의 템포다. 이전 테스트에서 비교적 신중한 접근이 요구됐다면, 이번 빌드에서는 공격과 회피, 방어의 흐름이 보다 빠르게 이어지며 전반적인 리듬이 경쾌해졌다. 단순히 속도만 빨라진 것이 아니라, 공격과 피격 시 전달되는 시각적·청각적 피드백이 강화되면서 조작에 대한 반응성이 보다 직관적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새롭게 정리된 '대응 액션'이 있다. 전투 중 특정 패턴에 맞춰 정확한 타이밍으로 방어나 회피에 성공할 경우 추가 효과가 발동하는 구조로, 전투의 흐름을 능동적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설계된 요소다.


빈딕투스, 프리시전 액션 / 넥슨


빈딕투스, 프리시전 액션 / 넥슨


'프리시전 액션'은 강한 공격을 적절한 타이밍에 받아내거나 흘려냈을 때 발동하며, 이후 반격 기회를 제공한다. 보스의 공격을 끊어내는 형태로 전투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체감 효과가 크다. 반면 '플래시 액션'은 빠른 회피에 성공했을 때 발동하며, 액티브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 연속적인 공격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두 시스템은 각각 방어와 회피를 기반으로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모두 공격 기회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빈딕투스, 플래시 액션 / 넥슨


빈딕투스, 플래시 액션 / 넥슨


이처럼 방어와 회피를 단순한 생존 수단이 아닌 공격의 출발점으로 연결한 구조는 이번 빌드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부분이다. 전투는 더 이상 패턴을 소모적으로 피하는 과정이 아니라, 타이밍을 읽고 대응하며 공방을 이어가는 흐름으로 재편됐다.

여기에 기존 테스트에서 지적됐던 일부 요소들도 조정됐다. 특정 상황에서 전투 흐름을 끊던 가드 불가 공격이 제외되면서, 전반적인 공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인상을 준다. 공격 패턴 역시 시각적으로 구분되는 형태로 정리돼, 대응 타이밍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빈딕투스, 피오나 전투 / 넥슨


캐릭터 조작 측면에서도 변화가 이어졌다. 회피 이후 동작이나 공격 연계 과정에서의 경직이 줄어들며 움직임이 한층 부드러워졌고, 스킬 활용 이후 다음 행동으로 이어지는 흐름 역시 자연스러워졌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보다 적극적으로 공격 기회를 노릴 수 있는 구조를 체감하게 된다.


빈딕투스, 로체스트 / 넥슨


빈딕투스, 콜헨 마을 / 넥슨


그래픽과 연출 역시 인상적인 수준이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환경 표현은 북쪽 폐허의 음산한 분위기와 설원 지형의 질감을 비교적 선명하게 전달하며, 캐릭터 모델링과 이펙트 또한 전투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빌드에서는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직접 확인할 수 없었지만, 기본적인 비주얼 완성도는 충분히 기대감을 갖게 한다.

이번 체험 빌드는 전체 게임의 규모나 콘텐츠를 평가하기보다는 전투 시스템의 방향성과 완성도를 점검하는 단계에 가까웠다. 그만큼 제한된 구성 속에서도 전투 하나만으로 게임의 핵심 정체성을 전달하려는 의도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현재 단계에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전투 중심 액션 RPG로서의 기반을 다듬는 과정에 있다. 대응 액션을 축으로 한 공방 구조와 템포 변화는 그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향후 여기에 스토리, 성장, 콘텐츠 요소가 결합될 경우 어떤 형태로 확장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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