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황재균이 현역 은퇴 이후 변화한 일상과 함께 2세에 대한 진솔한 속내를 전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은퇴 15일 차를 맞이한 황재균이 출연했다. 그는 선수 시절 금기시했던 배달 음식과 직접 구운 고기로 식사를 해결하고, 중고 거래 앱을 통해 무료 나눔을 실천하는 등 한결 여유로운 '백수'의 삶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황재균은 매니저의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그는 "아이를 정말 좋아한다"며 "아들을 낳으면 야구를 시켜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조카가 생긴 뒤로 내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됐다"며 가족에 대한 가치관 변화를 언급했다.
은퇴 배경에 대해서는 성적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며 1군에서 명예롭게 마무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진로에 대해 코치나 감독 등 지도자의 길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황재균은 "평생 야구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지도자는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라며 "솔직히 큰돈도 안 된다"는 현실적인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대신 해설위원이나 평소 관심이 많았던 패션 브랜드 론칭, 방송 활동 등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방송 말미에는 류현진, 양의지, 김현수 등 절친한 동료들과 만나 은퇴 당시의 복잡한 심경을 공유했다. 황재균은 "인터뷰 도중 눈물이 멈추지 않아 중단했을 정도였다"며 22년 야구 인생을 마무리한 소회를 전했다.
한편 황재균은 지난 2022년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결혼했으나, 2024년 11월 이혼 조정을 거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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