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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사이 합리적 대안 ‘더 뉴 스포티지 LPG’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0 19: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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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김동진 기자] 전기차 캐즘(시장 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감소)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대안으로 선택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 하지만 고금리 여파로 초기 비용이 많이 드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는 소비자도 많다. 가솔린 차량은 경제성이 아쉽고, 하이브리드 차량은 초기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또 하나의 선택지가 있다. LPG 차량이다. 한때 LPG 차량은 힘이 부족하고 가솔린과 연비에서 큰 차이가 없을 것이란 편견이 있었다. 이에 기아 더 뉴 스포티지 LPG를 200km 거리 이상 시승하며 차량의 특징과 실연비를 살펴봤다.


더 뉴 스포티지 LPG / 출처=IT동아



더 뉴 스포티지 LPG 2025년형 시승…디젤 모델 단종하고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LPG로 간소화

스포티지는 1993년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누적 770만대가량 판매된 기아의 대표 SUV 중 하나다. 기아는 지난 2021년 출시한 5세대 스포티지의 상품성을 강화해 3년 만에 새로운 모델인 더 뉴 스포티지를 선보였다. 지난해 11월에는 더 뉴 스포티지 2025년형을 선보이며, 그간 운영해온 디젤 모델을 단종하고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LPG로 파워트레인을 간소화했다. 그중에서 더 뉴 스포티지 LPG 차량을 시승했다.


더 뉴 스포티지 LPG 전면부 / 출처=IT동아



더 뉴 스포티지는 5세대 스포티지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완전 변경 수준으로 내·외장 디자인을 바꾸고 안전·편의사양을 강화했다.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부에 수평형 패턴의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양옆에 기아 패밀리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주간주행등을 수직으로 배치했다.


더 뉴 스포티지 LPG 측면부 / 출처=IT동아



측면부에는 전방 그릴의 수평형 패턴과 조화를 이루는 기하학적인 디자인의 휠이 눈에 띈다. 더뉴 스포티지 LPG의 전장(자동차 길이)은 4685㎜, 전폭(자동차 폭)은 1865㎜, 전고(자동차 높이)는 1660㎜이며, 축거는 2755㎜다.


더 뉴 스포티지 LPG 후면부 / 출처=IT동아


더 뉴 스포티지 LPG 후면부 / 출처=IT동아



후면부에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와이드한 범퍼 형상으로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면서 웅장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도넛형 LPG 탱크를 트렁크 하부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배치한 덕분에 LPG 차량임에도 바닥이 약간 솟아있을 뿐 트렁크 공간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더 뉴 스포티지의 트렁크 용량은 633리터다.


더 뉴 스포티지 LPG 트렁크 / 출처=IT동아


더 뉴 스포티지 LPG에 탑재된 도넛형 연료탱크 / 출처=IT동아



긴 휠베이스 덕분에 2열 공간도 성인 남성이 앉기에 무리가 없었다.


더 뉴 스포티지 LPG 2열 공간 / 출처=IT동아



실내에는 운전자 중심의 수평적 디자인이 적용됐다. 예컨대 송풍구를 수평적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더블 D컷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을 탑재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지문 인증 시스템도 적용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크래시패드를 따라 은은하게 빛나는 무드 조명을 더해 감성적이면서도 세련된 실내 분위기도 연출했다.


더 뉴 스포티지 LPG 실내 / 출처=IT동아


더 뉴 스포티지 LPG 실내 / 출처=IT동아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에 국내에 출시된 자사 모델 중 최초로 운전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해주는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를 탑재했다. 주행 시 시선 분산을 막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신규 적용했다. 이 밖에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차로 유지 보조 2(LFA 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사양을 대거 탑재됐다.

부족하지 않은 힘과 경제성 두루 갖춰

주행을 시작했다. 시승 코스는 서울 도심과 판교, 파주 등 외곽 주행을 포함한 210여km 거리다.

더 뉴 스포티지 LPG는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m, 복합연비 8.7km/L(18inch 기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LPG 차량답게 시동을 걸었을 때와 정차 시에 소음을 거의 느끼기 어려웠다. 고속 주행 시 초반 가속력이 약간 부족했지만,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도심에서는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않았다.


더 뉴 스포티지 LPG 엔진룸 / 출처=IT동아



후측방 모니터가 차로 변경 시 후방 상황을 계기판에 띄우며, 안전한 주행을 도왔다. 주차하거나, 좁은 길을 빠져나갈 때는 증강현실 기반의 어라운드 뷰가 주변 차량과 환경을 제시하며 보조했다.


증강현실 기반의 어라운드 뷰 / 출처=IT동아



구간단속 카메라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설정 속도, 차간 간격 등 풍부한 정보를 투사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시선 분산을 막고 전방 상황을 주시하도록 도왔다.


다양한 정보를 제시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 출처=IT동아



시승을 마치고 트립 기록을 살펴보니, 213.1km 주행에 실연비 리터당 8.2km가 찍혔다. 3월 3주 기준 LPG 연료단가는 1074원으로, 휘발유 1679원의 약 64% 수준이다. 가솔린 모델과 연비까지 고려해 연간 유지비를 비교해 보니, LPG 모델의 연간 유류비가 약 25만 원 더 저렴했다. 특히, 고연비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5년간 경제성을 비교해 보면, 약 367만 원 절약이 가능하다.


더 뉴 스포티지 파워트레인별 경제성 비교표 / 출처=IT동아



더 뉴 스포티지 LPG는 겉으로 봐서는 LPG 차량이라는 사실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가솔린 모델과 차이가 없으면서도, 정숙성과 개선된 디자인, 부족하지 않은 힘을 지녔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 사이에서 대안을 찾고 있는 소비자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차량이다. 더 뉴 스포티지 2.0 LPi 모델 가격은 ▲프레스티지 2901만 원 ▲노블레스 3260만 원 ▲시그니처 3525만 원 ▲X-Line 3590만 원이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kdj@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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