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인 2월 2일 7만 6천 달러(한화 약 1억 1,035만 원) 선까지 하락한 비트코인 약세 배경에 '매수세 약화', '유동성 감소', '신규 자본 둔화'가 있다는 진단이다. 원화 기준 비트코인은 빗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1억 1,295만 원까지 하락했다.
비트코인
업계 전문 매체인 코인데스크(Coindesk)는 금일인 2월 2일 '매수세 약화', '유동성 감소', '신규 자본 둔화'가 겹치며 최근 24시간에 걸쳐 1,110억 달러(한화 약 161조 원)의 가상화폐 시장 시가총액이 증발하고 16억 달러(한화 약 2조 3,232억 원) 규모의 레버리지(차입) 포지션이 청산됐다고 밝혔다. 장기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도 비트코인 약세 주요 원인으로 언급됐다. 코인데스크는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인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최고경영자 분석을 인용해 최근 비트코인 시세 급락에 '유동성 감소'와 '매수세 약화' 속 '신규 자본 둔화' 현상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크립토퀀트 주기영 최고경영자는 사실상 정체된 비트코인 실현 시가총액을 거론하며 신규 자금 유입이 멈춘 상태라고 설명했다. 실현시가총액은 블록체인 데이터를 기준으로 측정한 자산 시가총액을 뜻하는 단어로, 블록체인 상에서 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전송된 시점의 가격에 유통량을 곱한 값이다. 주기영 최고경영자는 세계 최다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인 스트래티지(MSTR)이 랠리를 주도해온 만큼, 업체가 보유 물량을 매도하지 않을 경우 자산 가격이 폭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자산 시세 하락으로 비트코인 매도 압력이 높아진 만큼, 단기적 관점에서 명확한 시세 바닥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약세 배경에
비트코인 약세 가능성은 지난 1월 30일 자산 가격이 핵심 시세 지지 구간인 100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하며 커졌다. 100주 이동평균선은 지난 2025년 11월 이후 9주 연속 조정 국면이 발생할 때마다 매수세가 유입됐던 지점이다. 다음 비트코인 주요 지지 구간으로는 대규모 자금이 진입했던 지난 2025년 4월의 7만 5천 달러(한화 약 1억 755만 원)로 제시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매도세가 우위를 점한 만큼 다음 비트코인 지지 구간 사수에 대한 경계 심리가 커지고 있다. '금 대비 비트코인 비율'의 경우 2월 2일 현재 17.19로 200주 이동평균선인 21.90을 하회 중이다. '금 대비 비트코인 비율'은 비트코인 한 개로 살 수 있는 금의 양과 관련된 수치로, 비트코인 시세에 금 가격을 나누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200주 이동평균선은 약 4년에 걸친 가격 흐름을 평균화한 지표로, 단기 변동성을 제거하고 자산의 장기적인 방향성을 판단하는 데 활용된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200주 이동평균선은 자산이 장기 상승 추세에 있는지, 혹은 구조적인 약세 국면에 진입했는지 가늠하는데 핵심 지표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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