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화
하자마 미치오 : 멈추자. 팔꿈치를 굽히는 각도가 미묘하게 어긋나 있다. 그리고 스텝을 딛는 방법도 마찬가지다.
마이타 루이 : ……OK!
야마시타 지로 : 자, 잠깐 아저씨 쉬어도 돼? 딱 5분만, 아니 1분이라도 괜찮으니까.
하자마 미치오 : 음, 그럴까. 잠깐 쉬지.
야마시타 지로 : 후우~…… 찬물이 몸에 스며드네……
마이타 루이 : Break하고 나면 미스터 하자마가 말한 부분, 다시 한 번 try하고 싶은걸.
야마시타 지로 : 그렇지, 어디 그러니까 팔의 각도가…… 아야야야야, 요 며칠 근육통이…
하자마 미치오 : 미안하다. 무리시키고 말았다. 너무 뜨거워진 것 같군.
마이타 루이 : No problem이야, 미스터 하자마!
야마시타 지로 : 그래 맞지. DRAMATIC STARS의 퍼포먼스를 보고 자극받은 거잖아.
마이타 루이 : DRAMATIC STARS는 동료면서도 rival! 당당하게 설 수 있는 level을 노리고 싶으니까 말야☆
우리들이라면 할 수 있어! 더 많이 lesson하자!
하자마 미치오 : 고맙다, 둘 다. 퍼포먼스의 향상을 목표로 힘내자.
야마시타 지로 : 그렇죠, 단지……
하자마 미치오 : 야마시타 군? 뭔가 신경쓰이는 점이라도 있나.
야마시타 지로 : (하자마 씨도 루이도, 좋은 자극을 받고 뜨거워졌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다. DRAMATIC STARS의 퍼포먼스는 대단했지.
전에 하자마 씨가 말했던 대로, 같은 라이브에서 옆에 서는 이상 비교된다.
나도 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은 있지만…… 가능할까?
무리를 하면 나중에 다른 일에도 영향이 간다. 하지만 말이지……)
마이타 루이 : 미스터 야마시타? 레슨 다시 안 할거야?
야마시타 지로 : (여기서 찬물을 끼얹는 건, 안 되겠지)
아니, 아무 것도 아니―
하자마 미치오 : 야마시타 군, 뭔가 생각하고 있겠지. 부담없이 알려주지 않겠나.
야마시타 지로 : 아, 아―…… 아뇨…… 잠깐 물어보고 싶은데요……
하자마 미치오 : ……그렇군.
야마시타 지로 : 저도 조금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는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현실적인 문제로, 어디까지를 목표로 할까 하는 얘기는 해 두는게 낫지 않나 싶어서.
하자마 미치오 : 확실히 DRAMATIC STARS의 퍼포먼스를 보고 우리들과의 레벨차를 느끼고 있다.
순수하게 쫓아가고 싶다는 마음도 있지만…… 그것만이 아니지.
야마시타 지로 : 무슨 말씀이신지?
하자마 미치오 : 얼마 전 촬영 중에 왔던 학생이나 메일을 보낸 학생 건을 받고 깨달았다.
우리들이 노릴 목표는 높다.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지금 상태로는 부족하다고.
한층 노력을 거듭해야겠다, 고.
마이타 루이 : Hmm…… DRAMATIC STARS와 우리들의 실력차… 이걸 메우는 것은 통과점이고―
여기를 넘어선 후에 더 위를 목표로 하고 싶다는 뜻이지?
야마시타 지로 : 으~음, 마음은 저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될까요?
하자마 미치오 : 상당히 어려운 도전이라는 것은 틀림없다. 하지만 우리들에게도 쌓아온 것이 있지.
부족한 부분은 철저하게 분석을 실시하여 적절하고 확실하게 개선할 것을 생각하고 노력하여, 표현력을…
야마시타 지로 : 아니아니, 표현력이라는게 금방 늘어나는 게 아니잖아요.
하자마 씨도 하루아침에 따라잡는 것은 어렵다고 하셨잖습니까.
……아차, 죄송합니다.
마이타 루이 : 미스터 야마시타……
야마시타 지로 : 부정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하자마 씨의 분석력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단지 전력을 다해 노력해도 잘 될 가능성이…… 아.
남자 고등학생 :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은 너라면 할 수 있다고……
힘내라거나 괜찮다거나, 쉽게 말하지만, 뭘 어떻게 힘내면 되는지 모르겠어요……
공부도 친구 사귀는 것도 내게는 이제 무리라고 생각해요.'
야마시타 지로 : ……우와, 저… 그 고등학생이랑 똑같은 말을 했군요.
무리라고 단정하고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하자마 미치오 : 그 아이와? 그렇군, 그런가… 미안하다, 야마시타 군.
무력감에 괴로워서, 도전하려고 해도 포기하는 마음이 이겨버리는 상대에게 내 마음을 강요하고 그저 '하자'고 말하는 것은 좋지 않았다.
이러면 반대로 몰아세워서 완강하게 시켜버리게 될 뿐이겠군.
야마시타 지로 : 냉정하게 분석하시니까 부끄럽습니다만…
마이타 루이 : 그렇구나! 지금 이걸 눈치챈 우리들은 굉장히 lucky하잖아☆
야마시타 지로 : 럭키?
마이타 루이 : Student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으니까 다음 step으로 나아갈 수 있잖아?
나한테 good idea가 있어!
-7화
[수십 분 후……]
텐도 테루 : 오, S.E.M의 퍼포먼스, 아까보다 더 좋은 느낌인데!
카시와기 츠바사 : 개별 레슨에서 뭔가 잡아낸 걸까요. 표정도 좋네요.
사쿠라바 카오루 : 어이. 연습 풍경을 촬영하고 있으니까 조금 목소리를 줄여라.
카시와기 츠바사 : 앗, 그랬죠.
텐도 테루 : 우리도 촬영한 영상 받아 보자구. 어떤 식으로 보일지 확인해 두고 싶으니까!
사쿠라바 카오루 : 그러니까 목소리를 줄이라고 말하지 않았나.
텐도 테루 : 아차……
마이타 루이 : 프로듀서 쨩, 촬영 thank you! 멋지게 찍혔어?
하자마 미치오 : 흠, 전체를 잘 알 수 있게 찍혔군. 고맙다, 프로듀서.
야마시타 지로 : ……저기, 진짜 이 영상, 그 아이한테 보낼 거야?
마이타 루이 : 물론이지☆ DRAMATIC STARS의 lesson video랑 같이 말야!
분명 우리들의 performance의 차이에 놀랄 거야☆
하자마 미치오 : 그리고 라이브 공연을 보러 오라고 해서 우리들의 성장을 보여 주자.
사쿠라바 카오루 : 우리들의 퍼포먼스도 완성됐다고 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텐도 테루 : 야, S.E.M의 뜨거운 마음… 너도 들었잖아?
멈춰있는 아이를 격려하기 위해 우리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자구.
마이타 루이 : Yes! 힘내! 가 아니라, 같이 힘내자! 라는 message라면 한 걸음 내딛을 용기를 조금이라도 줄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혹시 잘 안 되더라도 노력한 만큼 성장은 반드시 하게 되잖아?
그것도 전해지면 좋겠네♪
카시와기 츠바사 :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
사쿠라바 카오루 : 의도는 이해하고 있다. …물론 협력할 생각이다.
하자마 미치오 : 고맙다. 분명 그에게도 마음이 닿을 것이다.
사쿠라바 카오루 : 다만 우리들은 지금보다 더욱 레벨을 높여 공연을 맞이할 것이다.
지금의 우리들을 골인 목표로 삼지 않도록.
마이타 루이 : Of course! 우리들도 지지 않을 마음으로 힘낼 거야☆
야마시타 지로 : 결국 다짜고짜 힘낸다는 뜻이지만 말이지. …아하하.
하자마 미치오 : …야마시타 군. 나는 또 자네에게 무리를 강요하고 있는 건가.
야마시타 지로 : 아뇨아뇨, 괜찮습니다. 아까 대화로 꽤 후련해졌습니다.
목표가 DRAMATIC STARS를 노려라! 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전해서 고등학생 군을 격려하자!로 바뀌었으니까 목표로 잡기 쉬워졌고.
물론 라이브를 보러 온 아이가 만족해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게 대전제고요.
하자마 미치오 : 음, 톱 아이돌을 노리는 이상, 언젠가는 DRAMATIC STARS를 넘어서지 않으면 안 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착실하게 노력을 쌓아가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
마이타 루이 : 조바심은 no! 착실하게 step up하며 가자구☆
3인 : ……
텐도 테루 : 어이…… 엄청나게 칭찬받고 있다구!
사쿠라바 카오루 : …안 들리는 것으로 치지.
카시와기 츠바사 : 쑥스럽긴 한데요, S.E.M도 굉장히 매력적인 유닛이죠.
애초에 악곡 교환이라는 도전 자체가 어려운 셈이니까……
사쿠라바 카오루 : 카시와기. 분위기가 달아올랐을 때 찬물을 끼얹을 필요는 없다.
카시와기 츠바사 : 후후, 그러네요.
마이타 루이 : 좋~아, lesson video는 프로듀서 쨩이 보내줬으니까!
Lesson 재개야! 미스터 사쿠라바, singing 요령을 알려 줘!
사쿠라바 카오루 : 내게 가르침을 청할거면 완벽하게 되기 전까지 돌아갈 생각 마라.
마이타 루이 : Perfect하게 될 때까지 같이 해 줄거야? 미스터 사쿠라바는 very kind!
텐도 테루 : 완전히 잘 따르는데!
사쿠라바 카오루 : 큭…… 알았으니 어깨 올리지 마!
야마시타 지로 : 아, 텐도 선생님. 얼마 전에 가르쳐 준 부분, 보여줄 수 있어?
뭐랄까 그 전후부터인가…… 그리고 스텝을 조금 더 편하게 밟는 요령 같은 거 없을까?
텐도 테루 : 아아, 발이 꼬이기 쉽지. 먼저 몸이 익숙해지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낫겠네.
느긋한 스피드로 시작해서 익히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해. 같이 해 줄게.
하자마 미치오 : 나는 카시와기 군에게 표정 만들기에 대해 질문이 있다. 괜찮겠나.
카시와기 츠바사 :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힘이 될게요! 같이 연습하시죠.
하지만 실은 저도 퍼포먼스에 열중해서 표정이 굳어질 때가 있어요.
하자마 미치오 : 호오, 영상을 본 바로는 그런 모습은 안 보였다만……
하자마 미치오 : 발성 요령은 기초를 철저하게 다지는 것…… 목을 풀고 고음은 머리 끝에서……
마이타 루이 : 합동 lesson은 즐겁네. 자극을 많이 받았어!
야마시타 지로 : 그렇긴 한데…… 지치네~ 내일 제대로 일어날 수 있을까.
하자마 미치오 : 내일도 방송 촬영이 있다. 귀가하면 스트레칭을 하고 자도록.
야마시타 지로 : 네……
마이타 루이 : 그러고보니 얼마 전 방송 촬영은 이 근처였네.
그 student, 그 후로 어떻게 하고 있을까.
야마시타 지로 : 그러고보니 그렇네. 학교, 가면 좋겠는데…… 아, 어라.
남자 중학생 : …………
야마시타 지로 : 호랑이도 제말하면. 저기 있는 거, 그 아이잖아.
마이타 루이 : Hi! 이 시간에 무슨 일이니?
남자 중학생 : ……! 당신들…… 왜, 왜 이런 곳에 있는 거야.
하자마 미치오 : 그건 내가 할 말이다. 이미 늦은 시간 아닌가.
남자 중학생 : 몰라, 그런 거!
야마시타 지로 : 어라, 기분이 안 좋은가보네.
마이타 루이 : 뭔가 trouble이라도 있어?
남자 중학생 : 당신들이랑은 상관 없잖아.
야마시타 지로 : 일단 어른이니 말이지. 미성년자를 이대로 밤길에 두고 갈 수는 없지.
마이타 루이 : 우리들에게 확 하고 싫은 소리 털어놓지 않을래?
남자 중학생 : ……부모랑 싸웠어. 그 뿐이야.
야마시타 지로 : 그 뿐……이라. 왜 싸웠어?
남자 중학생 : 학교랑 학원 땡땡이친거 들켰어. 그래서……
야마시타 지로 : 혼났어?
남자 중학생 : ……그래. 내 얘기 따위는 전혀 들어주지 않아.
공부하라는 말만 한다구. 해도 소용없는데.
마이타 루이 : Oh…… 어째서 소용없다고 생각해?
남자 중학생 : 나, 머리 나쁜걸. 그리고 말야 공부하는 의미도 모르겠고.
장래희망이라거나 목표 같은 것도 딱히 없으니까. 뭔가 재능 같은 것도 없고 말야.
마이타 루이 : 그렇구나~…… 하지만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공부가 싫더라도 학교생활을 enjoy해보면 어때?
남자 중학생 : ……학교에서 사이 좋았던 녀석, 최근 꿈을 찾았다고 말하고는, 별로 놀아주지 않게 됐지.
그래서 더 학교가 재미없어졌어.
마이타 루이 : Oh… 그건 조금 쓸쓸하겠네.
하자마 미치오 : 뭔가 하나라도 흥미를 가질 만한 것은 없을까.
공부라도 스포츠라도 뭐라도 좋다. 거기서부터 흥미나 교우관계의 폭을 넓혀서……
남자 중학생 : 그러니까 하고 싶은 것도 재능도 없다니까!
그런데도 어른은 시끄럽게 잔소리하고 억지로 시키려고 해!
그런게 즐거울 리가 없잖아! 재미없다고!
하자마 미치오 : ! 기다리게…!
야마시타 지로 : 이런, 쫓아가야지…… 엇, 아야야야, 근육통이!
하자마 미치오 : 야마시타 군, 무리는 금물이다.
마이타 루이 : 내게 맡겨!
야마시타 지로 : 오오, 빠르다. 그것보다 레슨 끝났는데도 잘도 저런 체력이 남아있네.
하자마 미치오 : 여기는 마이타 군의 말대로 맡겨두기로 하지.
야마시타 지로 : ……그렇죠. 루이라면 그 아이와 잘 얘기할 것 같으니까.
이러니저러니 해도 루이는 사람의 마음을 여는 천재니까요.
하지만 뭐, 우리들이 교사를 하던 시절에도 저런 아이는 잔뜩 있었잖아요.
머리가 나쁘니까 공부는 쓸데없다고 자주 말했지.
하자마 미치오 : 공부를 즐거워할 수 있도록 시행착오를 거쳤다. 하지만 그렇게 쉽게는 되지 않았지.
그렇기에 아이돌이라는 길을 선택했다.
학생에게 공부는 즐거운 것이라는걸 알려주고 그들을 이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자.
-8화
(전화 거는 소리)
마이타 루이 : Good evening, 프로듀서 쨩!
오늘 레슨 끝나고 돌아가는데 굉장히 suprise한 일이 일어났어.
전에 방송 촬영하다 만난 student를 우연히 만나서 말이지.
밤이라 깜짝 놀라서 얘기를 들어봤는데, 그 아이, family와 싸우고 가출했다고 했어.
그에게는 우리들 S.E.M의 message가 조금 답답한 모양이야.
그래도 있지, 그를 home으로 보내는 사이에 얘기하면서 느꼈는데……
그 아이에게도 사실은 학교 생활을 enjoy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는 것 같았어.
얼마 전의 고등학생 군도, 이 아이도 근본적인 고민은 똑같을지도 모르겠네.
그래서 다시 한 번 생각했어. 이번에는 특히, 이런 student를 위해 live를 하고 싶다고.
[근사한 생각입니다 / 저도 힘이 되겠습니다]
마이타 루이 : (근사한 생각) Thank you. 너라면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
(힘이 될게요) 프로듀서 쨩의 power가 있으면 우리들,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들어!
많은 student가 웃어주면 좋겠네☆
[그러고보니 전해드리고 싶은 일이……]
마이타 루이 : 응? 뭐야? 그 고등학생 군에게서 mail에 대한 답장이 왔어?
전송해 줬구나, thank you! 어디, 그 아이는 뭐라고……
'영상, 봤습니다. 그게…… 확실히 차이가 있을지도.'
아하하, 그렇겠지☆
우리들도 다시 video를 봤지만 역시 DRAMATIC STARS와는 차이를 느꼈어!
우리들도 성장하고 있다고는 해도 아직이네.
……Teacher로서 school에 있던 시절에도 고민하는 student와 많이 만났어.
이번 live는 challenge뿐이지만, 그러니까 더욱 student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고 생각해!
고민하고 있어도 우리들의 노래와 performance로 공부와 미래에, 희망과 즐거움을 가졌으면 좋겠는걸.
그래서…… 프로듀서 쨩,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어.
[다음 날……]
마이타 루이 : 미스터 야마시타, 거기 pause는 팔을 더 올려 줘!
야마시타 지로 : 아야야야야…… 잠깐 타임.
그러잖아도 근육통이 오래 가는 와중에 아까 촬영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한 직후니까 몸이 힘든걸.
하자마 미치오 : 그러면 야마시타 군은 쉬고 있게. 다음은 나와 포즈 확인을 해 주겠나?
마이타 루이 : Of course!
하자마 미치오 : 안무도 중요하지만 포즈가 정해지지 않으면 와닿지 않지.
몇 번을 확인해도 부족할 정도니 말이다.
마이타 루이 : 그러면 미스터 하자마. 내가 보고 있을 테니까 해 봐!
야마시타 지로 : 그러고보니 텐도 선생이 말했던가. 팔을 뻗을 때는 등골도 신경쓰라고.
하자마 미치오 : 그렇군…… 신경쓰도록 하지.
마이타 루이 : 자, let's posing!
(문 열리는 소리)
텐도 테루 : 고생이 많지~! 오, S.E.M가 모여 있네.
사쿠라바 카오루 : ……뭘 하고 있지?
야마시타 지로 : 안녕. 지금, 우리들의 포즈를 확인하던 참.
하자마 미치오 : 정밀도를 올리기 위해서라도 시간을 유효하게 활용하고 싶다.
짧은 틈에라도 연습하려고 하고 있지.
텐도 테루 : 열심히 연습하고 있잖아, 우리들도 질 수 없다구.
카시와기 츠바사 : 그렇죠! 저도 다음 일 하기 전까지 해 둘까.
사쿠라바 카오루 : 하여간, 너희들은 금방 자극을 받지…… 오버 트레이닝에는 주의해라.
텐도 테루 : 네가 할 말이냐.
마이타 루이 : 미스터 사쿠라바도 같이 하자!
사쿠라바 카오루 : 나는 사양한다. 카시와기와 텐도는 같이 해도 상관 없다.
마이타 루이 : 그런 말 하지 말고! 자, 이쪽 팔을……
사쿠라바 카오루 : 무, 무슨 짓이지! 나는 대본 확인을……!
텐도 테루 : 하하. 합동 라이브를 같이 하는 사이니까 협력해야겠지!
[며칠 후……]
야마시타 지로 : 1, 2, 영……차. 오오, 전보다 그럴듯해진 느낌이 드는데!
마이타 루이 : Posing 연습의 성과네☆
하자마 미치오 : 끝난 후의 스트레칭도 잊지 말게. 촬영을 위해서라도 체력은 남겨 두도록.
마이타 루이&야마시타 지로 : OK!/네~에.
[그리고 며칠 후……]
하자마 미치오 : 야마시타 군, 그 손 움직임 말이다만……
야마시타 지로 : 아, 그랬지. 전에도 말하셨죠. 이 정도, 였던가요?
마이타 루이 : Yes! 미스터 야마시타, so cool!
야마무라 켄 : 여러분, 차를 끓였습니다. 쉬지 않으실래요?
야마시타 지로 : 고마워~ 아, 루이. 노래 파트 말인데 나중에 확인해 줄래?
마이타 루이 : 물론이지! 그래도 일단은 휴식이야!
야마무라 켄 : 다들, 굉장히 열심히 하고 계시네요.
제가 봐도 굉장히 좋아졌다고 생각해요.
합동 라이브도 곧 다가오니까 기대되네요!
[좋은 라이브가 될 겁니다 / 저도 기대하고 있어요]
야마무라 켄 : (좋은 라이브) 프로듀서님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틀림없겠네요!
(기대하는 중) 분명 그들이라면 팬들 모두를 즐겁게 하는 최고의 라이브를 만들어 줄 거예요!
그러고보니 그 고등학생 아이와 중학생 아이도 초대했죠?
라이브를 통해 S.E.M 멤버들의 마음을 받아주면 좋겠네요.
좋아, 모두의 의욕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전력으로 서포트하죠!
프로듀서님도 잘 부탁드립니다!
[네!]
-9화
[라이브 전날……]
(촬영 시작 소리)
야마시타 지로 : 프로듀서 쨩, 잘 나와?
[괜찮습니다]
마이타 루이 : 그러면 녹화 잘 부탁해!
Hi! Lesson video 봐 주고 있는 것 같네♪
하자마 미치오 : 드디어 내일은 합동 라이브다.
자네에게 영상을 보내고 나서도 우리들은 연습을 계속 했다.
좋은 퍼포먼스를 완성했다고 자부하고 있네.
야마시타 지로 : 아저씨 나름대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어.
하자마 미치오 : 부디 공연장에 와서 그 눈으로 봐 주면 좋겠다.
마이타 루이 : Live로 너에게 용기가 전해지면 기쁘겠어. 기다리고 있을게! Bye~☆
(촬영 종료 소리)
하자마 미치오 : 그러면 프로듀서, 이 영상을 그에게 보내 주게.
나는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안무 확인을 하겠다.
마이타 루이 : 아, 나도 together할게! 미스터 야마시타는?
야마시타 지로 : 나는 잠깐 휴식. 아까 한 번 전체적으로 했으니까 쉴게.
(진동 소리)
마이타 루이 : 방금 거, 혹시 답장? 프로듀서 쨩, 보여 줘, 보여 줘!
야마시타 지로 : 이번 건 상당히 빠르네. 뭐라 써져 있을까.

하자마 미치오 : 사진이 첨부되어 있군. 이건…… 교복을 입고 있나?
야마시타 지로 : 어, 무슨 일이지?
마이타 루이 : 미스터 하자마, 빨리 message 읽어 줘!
하자마 미치오 : 아아…… 어디.
'내일 라이브, 힘내세요. 저는 오늘 학교에 가 보겠습니다!
용기를 줘서 고마워요.
제 용기가 내일 도전하는 세 분께 전해질 수 있도록!'
마이타 루이 : Great! 학교에 갈 수 있게 됐구나!
야마시타 지로 : 오오! 대단하잖아. 먼저 멋진 모습을 보게 됐네.
격려하려고 한 상대에게 격려받게 되다니 말야.
하자마 미치오 : 아아. 마음이란 일방적인 것이 아니로군. 우리들도 또한 팬에게 지지받고 있다.
마이타 루이 : Yes! 그의 용기, 받아들였어!
(진동 소리)
하자마 미치오 : 음? 추가로 메일이 온 것 같군. 그건…… 그의 부모에게서인가.
마이타 루이 : 미스터 하자마, 읽어 줘!
하자마 미치오 : '라이브를 대비해 고전하면서도 계속 노력하는 S.E.M 여러분에게, 아들이 감명을 받은 것 같습니다.
반대로 S.E.M 여러분을 격려해줄 것이다, 라고 용기를 내서 오랜만에 등교했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라고 한다.
야마시타 지로 : 그렇구나……
하자마 미치오 : …우리들의 행동으로 용기를 전할 수 있었군.
야마시타 지로 : 아니, 뭐라고 하지… 감동하게 되네, 이건.
하자마 미치오 : 음……
마이타 루이 : Wait! 둘 다 해냈다는 표정이지만 진짜는 내일이야!
그리고 미스터 하자마와 미스터 야마시타에게는 아직 비밀로 했는데,
얼마 전에 밤에 만난 student에게도 live 초대장을 보냈어.
야마시타 지로 : 어, 그 중학생 군? 그거 진짜야? 와 주면 기쁘겠지만……
마이타 루이 : 분명 올 거야! 그 아이도 용기를 낼 계기를 찾던 것 같았으니까.

하자마 미치오 : 그렇다면 고민하고 있는 그의 등을 밀어주기 위해서라도, 용기를 내서 등교한 그에게 답하기 위해서라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줘야겠군.
야마시타 지로 : 그렇죠. 내일, 좋은 모습 보여주자구요.
하자마 미치오&마이타 루이 : 아아./오우!
[라이브 당일……]
남자 중학생 : 어디, 자리는 이 근처……였지.
남자 고등학생 : ……저기, 너도 프로듀서님에게 초대받았어?
남자 중학생 : 어, 그게…… 맞는데.
남자 고등학생 : 흐~응, 나도 그래. 자리 어디야? 티켓 보여 줘.
남자 중학생 : 어 그게, 이거……
남자 고등학생 : 뭐야, 내 옆이네.
남자 중학생 : 아, 진짜네.
남자 고등학생 : 곧 시작한대. 빨리 앉아.
남자 중학생 : 으, 응.
-10화
[라이브 종료 후……]
야마시타 지로 : 해, 해냈다~……
마이타 루이 : 고생했어☆ Exciting한 live였지!
DRAMATIC STARS의 performance는 당연히 최고였고, 우리들도 지지 않고 팬들 모두를 즐겁게 할 수 있었잖아!
하자마 미치오 : 아아. 피로는 있지만 그것도 전력을 다한 증거겠지.
야마시타 지로 : 몸은 삐걱거리고 근육통도 피크지만 마음껏 해낸 것이 아닐까.
그리고… 둘 다, 눈치챘어요? 관계자석에 그 아이들이 있던 것.
마이타 루이 : Of course! 멋진 모습, 봐 줬을까☆
(문 열리는 소리)
남자 고등학생 : 잘 봤어요.
야마시타 지로 : 우와, 깜짝 놀랐네.
남자 고등학생 : 프로듀서님이 데리고 와 주셨어요. …감사 인사, 하고 가려고 해서.
즐거웠습니다. 와서 다행이었고, 그것만이 아니라… 고마워요.
마이타 루이 : 우리야말로! 즐거워해줘서 happy야☆
야마시타 지로 : 학교 가게 됐구나. 축하해, 우리도 용기를 받았다구.
하자마 미치오 : 아아, 자네의 용기에 격려를 받았다.
학교에 가게 된 것,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고 용기를 줘서 고맙네.
남자 고등학생 : 헤헤…… 자, 너도 할 말 있잖아.
남자 중학생 : ……응. 저기 있지, 라이브 초대해 줘서 고마워.
나, S.E.M을 이상한 아이돌이라 했지만… 다시 봤어. 엄청 멋있었어!
야마시타 지로 : 그건 잘 됐네. 뭐, 이상한 아이돌이라도 상관없지만 말이지.
남자 중학생 : ……그리고, 들었어. 이번 라이브, 엄청나게 고전했잖아.
그런데도 라이브는 완벽해서…… 멋있었어.
나는 못한다고 생각해도, 몇 번 도전하지도 않고 도망치면 안 되겠지.
하자마 미치오 : 소년……
남자 중학생 : 역시 공부는 싫지만 조금 노력해 볼게.
선배가 모르는 부분 가르쳐 준다고 했어.
야마시타 지로 : 선배? 혹시 너 얘기냐?
남자 고등학생 : 네. 아까 관계자석에서 만나서 이것저것 얘기했습니다.
마이타 루이 : 그렇구나, 그래서 친해졌구나!
학교 생활은 enjoy할 수 있겠니?
남자 고등학생 : 뭐, 공부는 그렇게 뒤처지지 않아서 생각보다 괜찮을지도.
반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어떻게든 될 거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S.E.M친구도 됐으니까?
남자 중학생 : 어때~? 쓸쓸해지면 언제든지 우리 중학교 와도 돼!
남자 고등학생 : 바보야, 그건 내가 할 말이야!
마이타 루이 : S.E.M친구!? Marvelous한 울림이네!
야마시타 지로 : 오, 둘은 그렇게까지 친해진 거야? 좋네, 청춘이라는 느낌.
하자마 미치오 : 우리들의 활동을 통해 새로운 우정이 태어나다니, 이만큼 기쁜 일은 없지.
남자 고등학생 : 헤헤, 그러면 우리들은 슬슬 돌아갈게요! 가자!
남자 중학생 : 오, 또 보러 올게! …계속 응원하고 있을게. 그럼 안녕!
(문 닫는 소리)
야마시타 지로 : 이야~ 뭐라 하지, 잘 됐네요. 피로도 날아가 버렸습니다.
하자마 미치오 : ……그렇군. 우리들도 노력한 보람이 있었다는 뜻이다.
마이타 루이 : 즉 이번 live는…… 대대대성공이었네☆
하자마 미치오 : 오늘에 이르기까지 고민도 많았지만, 노력은 전해졌다는 것을 알아서 다행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우리들의 목표는 아직도 높다.
한 걸음 전진했다고 해도 과제는 남아 있지.
야마시타 지로 : 그렇죠. 얼마 전에도 얘기했지만, 매번 한 사람 한 사람을 마주볼 수는 없읜까.
마이타 루이 : 그래도 이번에 얻은 것은 크다구! 자신감도 됐고☆
하자마 미치오 : 음, 그렇지. 길을 돌아가는 일도 있을지 모르지만, 목표를 향해 앞으로도 정진하자.
야마시타 지로 : 그렇죠. 뭐, 일단 라이브 성공과 그들이 긍정적으로 변한 것을 기뻐하도록 할까요.
하자마 미치오 : 아아. 하지만 성공을 기뻐하면서도, 바로 이번에 지켜본 과제에 대해 의논을 하고 싶다.
야마시타 지로 : 히엑~ 지금부터 말입니까.
하자마 미치오 : 표현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해서라도 이번 라이브의 반성을 겸해 얘기하도록 하지.
마이타 루이 : OK☆ 미스터 야마시타, 그쪽 의자 가지고 와!
야마시타 지로 : 네 네. 하아. 조금만 더 참고 힘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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