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5 Production presents F@NTASTIC COMBINATION LIVE ~CONNECTIME!!!!~」 연동 스토리
-EP01
쿠즈노하 아메히코 : 여어, 안녕.
야마무라 켄 : 아, 아메히코 씨. 안녕하세요, 일찍 오셨네요!
오늘은 C.FIRST와의 회의였죠. 곧 차를 내올게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고맙다. 뭔가 도울 것이라도 있나?
야마무라 켄 : 아뇨, 괜찮아요.
……아, 그러고보니 얼마 전에 가르쳐 주신 주전자 청소 방법, 감사합니다!
보세요, 반짝반짝해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훗, 그렇게 기뻐해주니 잘 됐군.
(문 열리는 소리)
아마미네 슈 : 안녕하세요. 아, 아메히코 씨, 벌써 오셨군요.
2인 : 안녕하세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안녕. 너희들도 빠르군.
아마미네 슈 : 학교 끝나고 한 번 도서관에 모였는데요……
각자 과제가 빨리 정리돼서 이제 이동하자고 했거든요.
하나조노 모모히토 : ……피이쨩은 아직 안 온건가요?
야마무라 켄 : 네, 아무래도 조금 늦는다고 합니다.
마유미 에이신 :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하나조노 모모히토 : 그렇구나…… 아, 야마무라 씨. 뭔가 도울 것 있나요?
야마무라 켄 : 후후, 괜찮아요. 푹 쉬세요.
곧 있으면 차도 나올 테니까요.
마유미 에이신 : 감사합니다. 슈, 모모히토, 부담없이 앉아 있자.
하나조노 모모히토 : 피이쨩, 아직인가……
아마미네 슈 : 에이신 선배는 지금 수업 어느 부분 하고 있어요?
마유미 에이신 : 우리 반이라면 이 부분이로군……(종이 넘기는 소리)
쿠즈노하 아메히코 : …………
(뭐라 하지…… 의외로 조용하군.
비교하는 건 아니지만 High×Joker나 신속일혼과도 다르다.
대화는 나누고 있지만 뭔가 서먹하군.
……아아, 예전의 우리들과 비슷한 걸지도.)
훗……
(처음에는 이런 식이었다.
일 이외의 교류는 가지지 않고, 서로 간섭하지도 않고.
하지만 어느 샌가 그것도 바뀌게 됐다.
일을 통해 그 녀석들과의 교류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그게 지금 와서는…… 이렇게.
뭐 그래도 우리 사무소에서 우리들은 드라이한 편일지도 모르겠다만.)
(문 열리는 소리)
키타무라 소라 : 안녕하세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안녕.
C.FIRST : 안녕하세요.
키타무라 소라 : 대부분 모였네~ 남은 건 크리스 씨와 프로듀서 씨?
마유미 에이신 : 네. 프로듀서는 조금 늦는다고 합니다.
키타무라 소라 : 확인~. 그러면 나는 책이라도 읽고 있을까~ …………
(문 열리는 소리)
코론 크리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C.FIRST : 안녕하세요.
키타무라 소라 : 안녕~ 크리스 씨, 오늘도 바다에 들어갔다 온 거야~?
코론 크리스 : 어라, 아시겠습니까?
아마미네 슈 : 어, 진짜로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네가 반나절 오프라 한다면 갈 곳은 하나잖나.
코론 크리스 : 역시나 대단하군요, 아메히코, 소라.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수면을 바라보며 파도 소리를 듣고, 해변의 향기를 즐긴다……
바다는 언제 가도 저를 상냥하게 맞아줍니다.
하나조노 모모히토 : 바다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바로 회의로…… 굉장하시네요.
코론 크리스 : 어라, 하나조노 씨는 바다에 흥미가 있으십니까?
하나조노 모모히토 : 어. 아뇨, 체력이 있구나 싶어서.
코론 크리스 : 바닷속 사진도 몇 장 찍었으니까 괜찮다면 보시겠습니까?
하나조노 모모히토 : 바닷속 사진, 인가요. 조금 보고 싶을지도……
키타무라 소라 : ……후후, 잘 됐네~ 크리스 씨.
-EP02
[늦어졌습니다!]
하나조노 모모히토 : 피이쨩! 고생했어, 짐 들어줄게.
쿠즈노하 아메히코 : 고생했다. 마침 야마무라가 차를 끓여준 참이다. 한숨 돌리고 시작하자구.
[감사합니다]
코론 크리스 : 오늘의 의제는 다음에 개최하는, 우리들의 콤비네이션 라이브 테마 결정이었죠.
아마미네 슈 : 제 1회 라이브에서는 각 유닛의 공통점으로 결정한 모양이예요.
키타무라 소라 : 쿠로 선생님에게서 들었는데 Altessimo와 사이도 공통점을 찾은 것 같은걸~
하나조노 모모히토 : 우리들도 공통점을 찾아 볼까요? 아니면……
굳이 다른 방법으로 생각하자면… 상반된 말을 이어보는 것도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다른 라이브용 테마를 정했을 때, 키타무라 씨가 제안한 것이 그런 것이었죠.
코론 크리스 : 분명 '패션&쿨'이었죠. 재미있는 테마 의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8th STAGE 연동 스토리 중에서 https://asobistory.asobistore.jp/connectwithstage/detail/q3key979qxpj1d9/)
키타무라 소라 : 헤에, 기억해 줬구나~ 고마워~
하지만 이번에는 '콤비네이션' 라이브니까 역시 공통 요소 쪽이 낫지 않을까~
아마미네 슈 : 분명 '패션&쿨' 같은 테마도 재밌을 것 같지만……
저도 공통점 쪽이 찾기 쉽지 않을까 싶어요.
각자 상징적인 악곡의 가사에 대해 저 나름대로 분석해 봤습니다.
Legenders의 곡은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 메시지인 경우가 많네요.
키워드로 하자면 긍지와 자존심, 자신의 힘과 뜻… 정도일까요.
반대로 우리들의 곡에서는 '우리들을 믿어 줘'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마유미 에이신 : 키워드로 말하자면 다른 사람을 향한 신뢰, 지켜진다, 맡겨진다…라고 할 수 있을까.
쿠즈노하 아메히코 : 호오, 설마 자료까지 준비했다니.
확실히 아마미네의 말대로다만, 그리 되면 우리들의 곡은 거의 정반대로군.
아마미네 슈 : 실제로 메인 메시지는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통된 요소도 있지 않나요.
코론 크리스 : 자료에 정리해주신 것이군요. 과거와 미래라는 단어, 시간의 흐름…
분명 우리들의 곡에는 시간에 대한 말이 자주 나옵니다.
키타무라 소라 : 우리들은 유닛 로고에도 시계가 들어있고, '시간'은 중요한 요소지~
하나조노 모모히토 : 우리들의 곡은 아직 수가 적지만, 앞으로… 미래를 향한 희망을 그리고 있는 것은 많네.
마유미 에이신 : 아아. '미래'라는 단어도 가사에 자주 들어있지.
시간의 흐름은 우리들과도 관계가 있는 강한 요소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 공통 요소로서 시간에 대한 말을 테마로 잡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마유미 에이신 : 네, 저도 이의 없습니다. 다음으로, 구체적으로는 어떤 낱말로 할까…입니다만.
키타무라 소라 : '미래'는 공통된 말이네~
하지만 그대로 '미래'가 테마라면 조금 이미지가 어긋나네~
마유미 에이신 : '미래'를 테마로 한 라이브라 하면 SF적인 인상을 받으니까요.
아마미네 슈 : 그렇게 말하자면 '과거'도 다른가……
그렇게 되면 '현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낫나.
키타무라 소라 : '현재'라~ 나쁘지 않지만 표현은 조금 생각하고 싶네~
6인 : 으~음……
쿠즈노하 아메히코 : …그러고보니 우리들의 가사에 '현대'라 쓰고 '지금'이라 읽는 표현이 있다.
이 말을 빌리는 것은 어떠겠나?
키타무라 소라 : 아, 괜찮을지도~ 지금 이 순간을 나타내는 '지금'보다 더 넓은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고~
'현대'를 그대로 읽는 것보다 딱딱하지도 않네~
원래는 우리들 가사에서 빌린 말이지만 현대 아이인 C.FIRST에도 어울리지 않아~?
아마미네 슈 : 현대 아이라니… 소라 씨는 아메히코 씨나 크리스 씨보다 우리들과 나이가 비슷하잖아요.
키타무라 소라 : 아하하, 확실히~ 그러면 나도 현대 아이라고 하지 뭐~
쿠즈노하 아메히코 : 이건 큰일이군, 코론. C.FIRST에게 키타무라를 뺏기고 만다구.
코론 크리스 : 세상에. 소라, 혹시 C.FIRST로 옮기신다면 의상의 모자는 제 것을 빌려드리죠.
키타무라 소라 : 여차할 때는 부탁할게~
그래서, 다들 이 테마, 어떻게 생각할까~
하나조노 모모히토 : 후후, 네. 저도 좋다고 생각해요.
아마미네 슈 : Legenders다운 것도 있고 우리들다운 것도 있죠. 좋지 않나요.
마유미 에이신 : 저도 이의 없습니다.
코론 크리스 : 저도 당연히 찬성입니다. 우리들다운 좋은 라이브가 될 것 같군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좋아, 이것으로 결정됐군. 테마 결정도 끝났으니 자료를 받을 수 있겠나?
키타무라 소라 : 합동곡과 교환곡의 음원과~ 영상자료도 있구나~…… 많이 있네~
아마미네 슈 : 프로듀서. 이 다음에 남아서 자료 확인해도 돼?
마유미 에이신 : 그렇군, 나도 함께 확인하고 가지.
하나조노 모모히토 : 나도 남을게. Legenders 멤버들도 어떠세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아니, 나는 이 다음에 예정이 있어서 말이다.
키타무라 소라 : 나도 집에서 차분히 확인할게~ 대학 과제도 있으니까~
코론 크리스 : 저도 오늘은 가족과 약속이 있기에 실례하겠습니다.
-EP03
[며칠 후……]
쿠즈노하 아메히코 : 좋아. 교환곡도 안무 자체는 얼추 모양이 잡혔군.
키타무라 소라 : 유행의 물결, 몸에 둘러 곡으로 나타내리라.
해 보고 생각했지만, C.FIRST의 곡은 역시 요새 느낌이네~
쿠즈노하 아메히코 : 그렇군. 평소 우리들의 분위기와는 다르지만……
DRAMATIC STARS와 S.E.M처럼 커버하는 곡에도 우리들의 강점을 더하고 싶다.
키타무라 소라 : 그렇지~
코론 크리스 : 그러면 다음에는 그 부분을 의식해서 해 볼까요.
우리들의 항해는 아직 시작했을 뿐입니다. 이 크고 거센 파도도 셋이서 넘어서죠!
2인 : 오~
쿠즈노하 아메히코 : 키타무라, 스텝이 늦다.
키타무라 소라 : 방금 건…… 이렇게, 하나. 다음에는 신경 쓸게~
쿠즈노하 아메히코 : 그러면 다음 파트로군.
키타무라 소라 : 아, 스톱. 크리스 씨, 노래가 빨라졌어~ 리듬 듣고 있어~?
코론 크리스 : 죄송합니다…… 신경 쓰고는 있었습니다만. 다시 한 번 처음부터 해도 되겠습니까?
쿠즈노하 아메히코 : 아아, 상관없지.
트레이너 : 오늘 레슨은 종료입니다! 정리운동도 확실히 해 두세요.
첫 레슨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완성도입니다.
이대로 열심히 해 보죠!
코론 크리스 : 감사합니다. 해야 할 과제는 있습니다만 하나씩 정성껏 맞서보죠.
키타무라 소라 : 그러네~……우~웅.
아까 스텝, 다음 레슨 전에 복습해 둬야겠네~
코론 크리스 : 저는 역시 노래가 과제로군요. 보이스 트레이닝을 늘려달라고 할까요.
소라, 깨달은 것이 있을 경우 어드바이스를 해 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키타무라 소라 : 응, 알아챈 것은 전달할게~ 그리고 오리지널 멤버의 의견도 들으면 좋을지도~
쿠즈노하 아메히코 : 그렇군, 몇 번인가 합동 레슨 예정이 있다.
C.FIRST의 의견도 들어두도록 하지.
자, 정리운동을 시작할까.
(문 열리는 소리)
하나조노 모모히토 :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 혹시 벌써 레슨 끝나버렸나요?
키타무라 소라 : 안녕~ 지금부터 정리운동이야~
코론 크리스 : C.FIRST는 이 다음에 여기 스튜디오를 쓸 예정이었군요.
하나조노 모모히토 : 그렇구나…… Legenders의 레슨을 견학하고 싶어서 조금 일찍 온 건데요……
아마미네 슈 : 시간을 조금 못 맞췄네요.
하나조노 모모히토 : 상태, 어떤가요?
키타무라 소라 : 아직 레슨도 갓 시작한 참이지만, 뭐 순조롭게는 되고 있다고 할까~ 다들 어때~?
마유미 에이신 : 교환곡과 새로운 합동곡의 안무는 대충 가능해졌습니다. 막힘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마미네 슈 : 아직 모양이 잡혔다는 레벨이지만요. 앞으로 그럴듯하게 만들어간다는 이미지네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대체로 우리들과 같은 상황이군.
아까 말했지만 교환곡에서는 몇 군데 너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부분도 있다.
합동 레슨, 기대하고 있겠다.
코론 크리스 : 우리들의 곡을 C.FIRST 여러분이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도 기대됩니다!
하나조노 모모히토 : 네, 저희들도 굉장히 기대돼요. 라이브는…… 조금 긴장하고 있지만.
코론 크리스 : 긴장? 어째서인가요?
-EP04
아마미네 슈 : 오늘 인터뷰에서도 말했었죠. 제 1회 공연이 호평이었으니까 부담감을 느낀다고.
키타무라 소라 : 그렇구나~ 호평이었던 공연의 제 2회 담당으로서는 확실히 그런 부담감은 있지~
그보다 그 인터뷰는 이번에 우리들도 하는 거네~
그밖에는 어떤 것을 물어봤어~?
서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와…… Legenders에 대한 인상에 대해서도 질문했습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 호오, C.FIRST가 본 Legenders의 인상인가. 그건 궁금하군.
아마미네 슈 : 미스테리어스한 인상과 어른의 매력을 느끼는 유닛이라고 답했습니다.
……조금, 너무 무난했나 생각은 하고 있지만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호오. 확실히 우리들은 팬들에게서도 그런 평을 받는 경우가 많지.
키타무라 소라 : 미스테리어스라니, 아메히코 씨의 인상에 끌려간다는 느낌이 들지만 말야~
코론 크리스 : 어른의 매력, 이라는 건 기쁘군요.
당연히 이것도 저와 아메히코의 연령에 끌려가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미네 슈 : DRAMATIC STARS와 S.E.M, FRAME도 어른의 이미지이지만……
Legenders는 특히 '어른의 매력을 느끼는 유닛'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어울리는 느낌이 들죠.
……반대로 Legenders가 본 C.FIRST는 어떤 인상인가요?
우리들의 퍼블릭 이미지라는거 궁금해지네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그렇군……
얼마 전의 회의에서 너희들이 분석한 '다른 사람을 향한 신뢰', '지켜진다', '맡겨진다'……
이런 이미지도 확실히 있다만, 교환곡 연습을 통해 특히 느낀 것은…… '젊음'이겠군.
코론 크리스 : 잘 압니다. 결코 나쁜 의미가 아니라 생기발랄하고, 힘있고, 그리고 영리하다……
여러분은 마치 범고래 같습니다!
하나조노 모모히토 : 범고래……인가요.
키타무라 소라 : 뭐, 범고래는 그렇다 치고~ 전원 학생회장이니까 '수재'나 '우수'라거나……
클린한 학생이라는 이미지도 있어~
아마미네 슈 : 수재나 우수하다는 건 부정하지 않지만요, 젊음, 이라…… 그렇구나.
키타무라 소라 : 우리들의 이미지가 '어른의 매력'이라면 이번에 페어를 짜게 돼서 C.FIRST의 '젊음'이 두드러질지도~
코론 크리스 : 공통 컨셉으로서 '현대'를 제시하면서도 '어른의 매력'과 '젊음의 강한 힘'……
그리고 '자기 자신을 믿는 것'과 '동료를 믿는 것'.
이 대비를 느낄 수 있는 라이브가 될 것 같군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아아, 다시 말하지만 재미있는 라이브가 될 것 같다.
마유미 에이신 : 그렇군요, 우리들의 개성과 콤비네이션의 재미를 느껴주는 라이브를 만들도록 하죠.
키타무라 소라 : ……아, 아메히코 씨, 크리스 씨. 슬슬 우리들 나가야겠어~
코론 크리스 : 얘기하고 있으니 시간이 순식간이군요. 그러면 여러분. 레슨 열심히 하세요.
C.FIRST : 네!
-EP05
키타무라 소라 : ……그러면 나는 역으로 갈 테니까~ 수고 많으셨습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 오, 나중에 보자.
코론 크리스 : 수고 많으셨습니다.
키타무라 소라 : (레슨은 순조롭고, 라이브 공연을 대비해 긍정적으로 나아가고 있네~
아까 퍼블릭 이미지 이야기……
라이브 이미지가 명확하게 나와서 다행이었네~
미스테리어스하고 어른의 매력, 이라~
확실히 Legenders는 그런 이미지지~
……'키타무라 소라'는 모두가 보면 어떤 이미지일까~
라이브, CM과 화보 촬영, 영화와 드라마 촬영, 리포트도.
지금까지 다양한 일을 해 왔지~
멋진 것도, 귀여운 것도, 코미컬한 것도, 시리어스한 것도.
주어진 것을 폭넓게 해 왔구나~
Legenders로서는 멋진 모습을, 키타무라 소라로서는 귀여운 모습을 요구받은 적도 있었다.
Legenders의 귀여움 담당, 이 내 이미지가 되어가는 걸까~?
Legenders에서 비주얼 밸런스를 잡자면 자연히 그렇게 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말야~
딱히 그게 싫은 건 아니야. 일은 즐기고 있고, 프로로서의 프라이드도 있어. 하지만…)
요구를 받아, 희망을 따라가며, 다채롭구나.
……지금의 나는 나다운 걸까~
(나답게 자유롭게 살아가고 싶어서 아이돌이 되었는데~……
뭔가 멀어지는 느낌이 드는걸~)
……나답게 산다는 것이, 어렵네~
[며칠 후……]
코론 크리스 : 새로운 일이 정해졌다고 들었습니다만 어떤 일일까요?
[이것입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 호오, 토크 프로그램의 게스트 출연인가.
키타무라 소라 : 콤비네이션 라이브의 선전도 겸해서 출연하게 되는 거네~
라디오 토크 프로그램은 경험이 있지만 심야 방송이라고는 해도 TV에서 길게 이야기하는 것은 처음 아냐~?
코론 크리스 : 새로운 도전이 되겠군요.
MC를 맡은 코미디언분의 이름은 동생에게서 들은 적이 있습니다.
토크 계열 전담 방송과 라디오를 몇 개 가지고 있을 정도로 화술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조금 안심했습니다. 한 수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 그렇겠군. 라디오 감각으로 말하는 방송 같으니 지금까지의 경험도 살릴 수 있을 것 같다.
키타무라 소라 : 그리고 토크 테마와 코너 확인을 해야겠네~
(코미디언이 토크를 진행해준다고는 해도 내 입장은 정해둘까~
크리스 씨는 내버려둬도 태클 걸기 좋은 표적이 되겠지만.
아메히코 씨는 임기응변으로 행동하겠지~ 그래도 무난하게 대응한다는 건 없을 것 같고…… 읽기 어렵네~
이 방송에서 내 역할은…… 촬영 당일까지 생각해 두자.
어떤 화제가 나와도 받아낼 수 있도록 토크 내용도 생각해 둬야겠네~)
쿠즈노하 아메히코 : 자. 이건 우리들에게 있어서도 주목할 만한 일이다만, 그밖에도 몇 개 있지?
다시 한 번 앞으로의 스케줄을 확인해 둘까.
-EP06
[며칠 후 방송 녹화일……]
키타무라 소라 : 어라~ 크리스 씨다~
코론 크리스 : 안녕하세요, 소라. 스튜디오로 향하시는 거죠? 괜찮으시면 같이 가시죠.
키타무라 소라 : 물론이지~
코론 크리스 : 오늘을 위해 동생에게서 방송 얘기를 듣기도 하고 인터넷에 올라온 것도 보고 왔습니다.
키타무라 소라 : 나도 그래~ 경쾌한 수다로 게스트에게서 화제를 잘 끌어내는 것이 대단했지~
코론 크리스 : 네. 저는 그다지 토크를 잘 하지 않기에 좋은 공부가 됐습니다.
최근에는 수족관과 바다에 대한 일을 받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더욱 토크 능력을 다듬고 싶습니다.
바다의 매력을 모두에게 더 많이 전하고 싶다…! 그게 제 꿈이니까요!
키타무라 소라 : 변함없네, 크리스 씨는~
그리고 조금씩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 굉장하다고 생각해~
코론 크리스 : 감사합니다. ……소라?
키타무라 소라 : …………
그러고보니 콤비네이션 라이브 행사장 바로 옆이 바다였네~ 또 잠수하러 갈 거야~?
코론 크리스 : 좋은 질문이군요! 마침 근처에 모래사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에리어는 수영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적어도 근처를 달리면서 바닷바람과 파도 소리를 즐기려고 합니다.
어떤가요, 소라도 같이 가시겠습니까?
키타무라 소라 : 으~음, 괜찮은걸~ 크리스 씨, 내 몫까지 즐기고 와~
코론 크리스 : 그러십니까. 알겠습니다.
(……평소 소라 모습, 일까요. 아까 상태가 이상하다고 느낀 것은 제 기분 탓일지도 모르겠군요.)
코미디언 1 : '심야의 먹고 말하고'! 오늘도 느긋~하게 시작해 볼까요!
오늘의 게스트는 대단하다구요. 요즘 화제의 아이돌이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Legenders, 쿠즈노하 아메히코입니다.
키타무라 소라 : 똑같이 Legenders, 키타무라 소라입니다~
코론 크리스 : Legenders, 코론 크리스입니다. 오늘은 잘 부탁드립니다.
코미디언 1 : 아싸~! 이런 심야 방송에 꽃미남이!
코미디언 2 : 실은 우리 어머니가 Legenders의 팬이라구요.
코론 크리스 : 어머님이 그러십니까? 그건 기쁜 이야기군요.
코미디언 2 : 자주 어머니와 함께 MV 보고 있어요~
그래서 말인데, 나, 조금 알아챈 게 있어서. 잠깐 키타무라 군, 여기 와 줄래?
키타무라 소라 : 네~에.
코미디언 2 : 봐, 나와 별로 키 차이 안 나네! 키타무라 군, 생각보다 키가 크구나!
키타무라 소라 : 아하하, 그렇다구요~
키가 큰 둘 사이에 끼어 있으니까 상대적으로 작게 보인단 말이죠~
이래봬도 174cm나 된다구요~
코미디언 1 : 174cm라니 나보다 크잖아!
그렇다는 건 나도 쿠즈노하 군과 코론 군 사이에 끼면 작아서 귀엽다고 생각될지도!?
코미디언 2 : 아니 그렇겐 안 될겨!
키타무라 군, 와 줘서 고마워. 그러면 자리 돌아가서 코너 시작하죠!
-EP07
코미디언 1 : 먼저 항상 대인기인 이 코너~! '연예인의 개인 물건 보여죠~'!
코미디언 2 : 게스트의 가방 속을 엿보자구요~!
그러니까 쿠즈노하 군 것부터 갈까.
쿠즈노하 아메히코 : 아아, 상관 없지.
특별히 신기한 것은 없을 거라구.
코미디언 1 : 뭔가 수상한 봉투가 있구마! 이~건 두근두근한데.
쿠즈노하 아메히코 : 아아, 그건 조금 조심하는 게 낫다. 방심해서 손을 삐끗하면……
코미디언 1 : 어, 뭔가 들어있네…… 그러면 열 거여!
이건…… 청소용구? 왜 이런 게 들어있는 거여!
쿠즈노하 아메히코 : 그야 청소하기 위해서지.
봐라, 여기에 전용 시트를 끼워뒀지만 가끔씩 손을 삐끗하면 말이다.
코미디언 1 : 낀다는 것이 그런 뜻이었냐~!
코미디언 2 : 아하하, 좋네 좋다구 쿠즈노하 군. 소재 준비해서 왔구나~! 그런 거 대환영이야~
그러면 이어서 키타무라 군의 가방 봐 볼까.
코미디언 1 : 오, 노트 속지와 필통이네! 맞다, 학생이었다 했나.
키타무라 소라 : 네~ 대학 강의 때 쓸 문구는 신경쓰고 있다구요~
이 볼펜은 유명한 디자이너님과의 콜라보 상품인데요~
유성 잉크와 수성 잉크를 나눠서 쓸 수 있는 편리한 거예요~
코미디언 2 : 헤에, 디자인과 편리함이 둘 다 있는 거구나. 이거 나도 갖고 싶어~
코미디언 1 : 학생다운 소지품 많은 거, 심쿵해지잖아.
키타무라 군의 사생활이 보이는 느낌이라구~!
자~ 이어서 코론 군의 가방. 문제 발생입니다~
코미디언 2 : 혼자서만 너무 크잖아! 뭐가 든 것이여!
코미디언 1 : 신경쓰이는 내용물은…… 뭐여 이게!? 잠수복과 스노클!?
코미디언 2 : 이거 뭐더라, 바다에 잠수할 때 발에 파닥파닥…… 아, 물갈퀴네!
왜 이런 걸 가지고 있…… 코론 군, TV 스튜디오를 바다라고 생각한겨?
코론 크리스 : 바다의 TV 스튜디오! 훌륭한 환경이군요!
하지만 이쪽의 제 물건은 다릅니다.
바다에 갈 수 있는 찬스는 언제 일어날지 모릅니다.
어느 때라도 바다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것입니다.
코미디언 2 : 항상!? 이거 챙기는 거야?
코론 크리스 : 바다를 보면 들어가고 싶지 않습니까?
코미디언 1 : 아니, 그렇게 매번은 아니라고 할까…… 다이빙 해 본 적도 없으니까.
코론 크리스 : 이럴 수가! 그건 아깝습니다!
바다에 잠긴다, 그건 즉 어머니 같은 바다에 감싸인다는 뜻입니다.
코미디언 1 : 허어……
코론 크리스 : 신비한 수중 세계는 아름답다는 말밖에 할 수 없습니다.
바닷물 속을 떠다니는 감각도 마치 꿈만 같아서, 한 번 잠기면 금방 바다의 매력의 포로가 되지 않을까.
코미디언 1 : 그, 그렇구나. 다음에 다이빙 해 볼까.
코론 크리스 : 부디!!
바다는 현대에 이르러서도 아직 인류가 도달하지 못한, 미지의 영역이 많이 존재합니다.
그야말로 바다는 미지와 로망이 넘치는 프론티어라고 말할 수 있겠죠!
그러한 모험심을 자극하는 것도 바다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저는 이러한 바다의 매력을 조금이라도 여러분께 전해드리고자 아이돌이 되었습니다.
바다를 사랑하는 자로서 조금의 기회도 놓치지 않도록 이런 도구를 가지고 다니는 중입니다.
코미디언 1 : 히, 히엑~ 갑자기 말이 엄청 늘었어.
코미디언 2 : 이야, 이렇게까지 열변을 토하다니…… 코론 군, 캐릭터 강하네!
-EP08
코미디언 1 : 자, 다음은 '이런 일 있지, 있어?'이므로! 여러분의 '이런 일', 들어 볼까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이런 일, 이라.
키가 큰 사람은 공감해줄 거라고 생각한다만, 자주 머리를 부딪치게 되지.
사무소에 주방이 있다만 거기 찬장에 자주 머리를 부딪치지.
코론 크리스 : 주방은 위험하죠… 렌지 후드에도 자주 부딪칩니다.
코미디언 2 : 아 그런 일 있지 있어~!
코미디언 1 : 하지만 이런 꽃미남이 이마가 빨개지면 뭔가 귀엽게 보이겠어~
코미디언 2 : 키타무라 군은? 이런 일, 있어?
키타무라 소라 : 저, 자주 575로 한 구 읊는다구요~
그러니까 팬과 교류할 일이 있으면 한 구 읊어달라고 말을 듣기 쉬워요~
코미디언 2 : 헤에, 좋은 특기잖여! 그러면 한 구 읊어 봐!
키타무라 소라 : 후후. 억지 요구도, 허탕을 치더라도, 재미있을까.
재미있는 반응, 감사합니다~
코미디언 1 : 하하, 이건 한 방 먹었네! 코론 군의 사연도 들려줄래?
코론 크리스 : 네! 제 사연은 해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만……
쿠즈노하 아메히코 : 또 시작했군.
키타무라 소라 : 또 시작했네~
스탭 : 네, 여기서 받았습니다~ 녹화는 이상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3인 : 감사합니다.
스탭 : 수고하셨습니다! 이야, 잘 나온 부분이 많아서 곤란하다구요~!
어느 부분이 방송될지 기대해 주세요!
키타무라 소라 : 네. 감사합니다~
코론 크리스 : 즐거운 촬영이었죠! 코미디언 두 분의 뛰어난 화술에는 감동을 느꼈습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 아아. 어디가 쓰일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는 회차가 된 거 아니겠나.
키타무라 소라 : ……후우.
쿠즈노하 아메히코 : …………
[여러분, 인사하러 가실까요!]
키타무라 소라 : 아, 네~에.
-EP09
(노크하는 소리)
코미디언 1 : 들어오세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실례합니다. Legenders입니다.
키타무라 소라 : 다시금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코론 크리스 :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코미디언 1 : 오오, 진심으로 고마워! 녹화 즐거웠지!
코미디언 2 : 셋 다 괜찮았다구! 이 정도로 말 잘하는 아이돌, 처음이야~!
쿠즈노하 아메히코 : 자유롭게 말하도록 도와주셔서 다행입니다. 저희들도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코미디언 1 : 앗, 쿠즈노하 군 딱딱하잖아! 촬영 때처럼 편하게 말하라구!
그나저나 315 프로의 아이돌은 다들 개성적이고 재미있다고 들었는데 참말이네.
코미디언 2 : MV 볼 때는 쿨한 인상이 강했는데 말야.
소문대로 개성적인 아이돌이란 느낌이라 토크도 넓히기 쉬웠어!
코론 크리스 : 두 분 덕분입니다. 화제를 끌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미디언 1 : 코론 군, 개성 빛났네~! 처음 만났을 때는 쿨뷰티라고 생각했는데, 바다 얘기가 나오니까 엄청나게 정열적이라서 많이 놀아났다구~
코미디언처럼 휘저었지. 괜찮았어?
코론 크리스 : 네, 바다 얘기를 많이 들려주셔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코미디언 1 : 히엑~ 코론 군 진짜로 그런 느낌이구나. 캐릭터 만들기 그런 게 아니잖아.
키타무라 소라 : 항상 이렇다구요~ 크리스 씨의 바다를 향한 정열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으니까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하지만 오늘은 평소 이상으로 말이 많았지.
코미디언 1 : 쿠즈노하 군은 마지막까지 종잡을 수 없었지~
나이 조금 많지? 차분하네, 어른스럽네, 싶었더니 갑자기 농담을 얘기하고.
더 깊게 파볼까 싶었더니 이번에는 슬쩍 피하고…… 미스테리어스하네.
코미디언 2 : 다음 기회에는 못 도망간다구. 정체를 밝혀주마!
쿠즈노하 아메히코 : 아차, 그건 곤란하지. 정체를 들키면 비밀의 힘을 못 쓰게 된다구.
코미디언 1 : 앗, 어떤 세계에서 살고 있는 거여. 마법소녀나 뭐 그런 거야?
키타무라 소라 : 아하하, 종잡을 수 없다는 말을 듣는 건 그런 거야~
코론 크리스 : 그게 아메히코 답습니다만.
코미디언 2 : 키타무라 군도 상황에 맞춰서 바로 리액션 줘서 고마워.
키 얘기라거나 한 구 읊는 부분이라거나, 당황하지 않고 받아줘서 대단했어~!
키타무라 소라 : 재밌게 휘둘러 주셔서 말하기 쉬웠을 뿐이예요~
코미디언 2 : 아니, 그 토크 능력은 너희들 실력이라구!
방송을 본 시청자는 분명 Legenders에게 흥미 가질 거야!
코미디언 1 : 맞다, 너. 프로듀서 씨였던가. 우리들도 콤비네이션 라이브 가고 싶은데.
[초대하겠습니다!]
코미디언 1 : 고마워! 기대하고 있을게~!
코미디언 2 : 노래하는 모습 보면 분명 또 갭으로 놀라겠지.
Legenders의 퍼포먼스, 엄청나게 멋지다구!
키타무라 군도 말야, 방긋방긋하고 귀여운 느낌이잖아? 하지만 MV는 멋있었어!
키타무라 소라 :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해주시니 기뻐요~
코미디언 1 : 호오~ 키타무라 군, Legenders에서는 막내니까 역시 귀여운 느낌인데 말야.
키타무라 소라 : 아뇨, 실제로는 그렇게 귀여운 타입의 아이돌이 아니예요~
이래봬도 입도 험하다구요~
코미디언 2 : 뭐, 키타무라 군이? 또 있네.
코미디언 1 : 입 험한 키타무라 군도 보고 싶다구!
키타무라 소라 : 후훗, 그러면 다음 기회에는 부담없이~
코미디언 1 : 오오, 조금 무섭지만 기대하고 있을게!
-EP10
쿠즈노하 아메히코 : 녹화,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군.
키타무라 소라 : ……그러네. 스탭이나 코미디언분에게도 칭찬받았고~
코론 크리스 : 토크 내용 등, 사전에 준비해둔 덕분에 별로 긴장하지 않고 끝났습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 항상 있는 일이지만 코론은 바다 얘기가 나오면 소재가 끊이지 않는군.
코론 크리스 : 바다는 깊고 또한 광대합니다.
제 지식 따위, 대해 속의 얼마 안 되는 일부겠죠. 하지만 알려드리게 됐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쁩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 편집해서 얼마나 될까 기대되는군. 안 그러냐, 키타무라.
키타무라 소라 : ……응~. 다음 일로 이어지면 좋겠네~
쿠즈노하 아메히코 : 아아, 그렇군……
쿠즈노하 아메히코&코론 크리스 : …………
코론 크리스 : ……여러분, 괜찮으시면 이 다음에 식사라도 하시겠습니까?
토크 방송이기도 해서 많이 얘기했으니 배가 고프지 않으신가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갈까. 마침 밥 시간이니 말이다.
키타무라 소라 : 음…… 미안해~ 오늘은 조금 들르고 싶은 곳이 있어~
코론 크리스 : ……그렇습니까. 그러면 또 내일 레슨 때.
키타무라 소라 : 응~ 나중에 봐~
쿠즈노하 아메히코 : 또 보자.
코론 크리스 : ……아메히코. 소라는 뭔가 고민하고 있는 걸까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코론도 눈치챘나.
코론 크리스 : 역시 그런 것이군요. 하지만 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쿠즈노하 아메히코 : ……남일을 얘기할 처지는 아니지만 너도 변했군, 코론.
코론 크리스 : 그렇군요, 저도 그렇습니다만……
우리들의 관계는 결성했을 때에 비해 꽤 진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 그렇지.
처음에는 나는 너희들을 일로 엮이는 사람, 정도로 생각했다.
하지만 일과 라이브를 할 때마다 너희들에 대해 알고, 지금은 이렇게 키타무라의 걱정을 하게 됐지.
사람이라는 것은 재미있단 말이다.
코론 크리스 : 네. ……하지만.
소라의 힘이 되고 싶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애석하게도 저는 이럴 때 어떻게 말을 걸어야하는지 모릅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 아까처럼 말할 기회를 제공하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니겠나.
다만 지금의 키타무라는 그럴 기분이 아니었다. 그 뿐이다.
뭐, 가끔은 혼자서 생각할 시간도 필요하지.
코론 크리스 : 그렇죠…… 지금은 가만히 놔 두죠.
키타무라 소라 : (딱히 들르고 싶은 장소 따위 없으면서도 바로 거절하고 돌아와 버렸네~
방송 녹화는 다들 칭찬해 줬고, 나도 내 특기나 개성을 보여줬지~
토크 방송의 게스트로서 Legenders는 확실히 인상에 남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키타무라 군은 귀여운 느낌, 이라~……
(역시 주변에서 본 나는 그렇게 보이는구나~
진짜 내가 아닌 내가 혼자 걸어다니는 느낌이 드는걸~)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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