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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산] CONNECT WITH STAGE - 움켜쥔 주먹은 11~19

Mote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1 23:01:40
조회 244 추천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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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1


[며칠 후……]


쿠로노 겐부 : 1, 2, 3, 4, 5, 6, 7, 8……

아카이 스자쿠 : (그 후로 확실히 소문은 들리지 않지만, 그 녀석이 고개 숙이러 오는 일도 없다.

겐부는 예전에 불합리한 이유로 고향을…… 자신이 있던 곳에서 쫓겨났다.

겐부에게 있어 시설의 동료와 선생님은 가족 같다고 말했어. 그런데…

……그 녀석은 그것과 같은 짓을 여기서도 하려고 했어…… 용서 못 해.

겐부가 뭘 했단 거야! 젠장, 엄청나게 화가 치민다구!)

쿠로노 겐부 : 야, 스자쿠! 타이밍이 틀렸다.

아카이 스자쿠 : 미, 미안! 다시 한 번 돼?

쿠로노 겐부 : 몇 번째라고 생각하는 거냐. ……끝낼 때 됐으니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아카이 스자쿠 : 미안해……

쿠로노 겐부 : ……스자쿠. 최근 며칠 집중 못 하는 것 같은데.

라이브를 기대해 주는 팬을 위해서라도 마음을 다시 잡아.

이대로라면 보여줄 수 없다구!

아카이 스자쿠 : 윽…… 미안…… 하지만 그 남자 일이 머리에서 떨어지지 않는다구.

쿠로노 겐부 : 그 남자라니, 내 예전 지인이라는 그 녀석 말이냐?

그 일이라면 이미 끝났잖냐. 그 후로 이상한 소문도 없고 사무소에 편지도 안 와.

아카이 스자쿠 : 하지만 말야, 그 녀석은 아직 겐부에게 사과하러 오지도 않았잖아!

내 눈앞에서 겐부를 바보취급한 것을 잊을 수 없다구!

쿠로노 겐부 : 스자쿠, 네 마음은 기쁘지만 그것과 이건 다른 얘기다.

우리들에게는 해야 할 일이 있다. 그 녀석을 상대할 시간은 없을 텐데.

너도 알고 있지 않겠냐?

아카이 스자쿠 : 그건……

쿠로노 겐부 : 지금 우리들은 콤비네이션 라이브를 대비해 전심전력, 똑바로 헤쳐나갈 필요가 있다.

그런데 혼란스럽게 다른 일을 생각할 여유가 있는 거냐?

아카이 스자쿠 : 그런 거…… 알고는 있지만!

나는 파트너가 바보취급 당해서 속이 뒤집어질 정도야.

뒷처리를 하지 않으면 분이 풀리지 않는다구!

쿠로노 겐부 : 해야 할 일에 집중도 못 하면서 무슨 뒷처리냐.

하찮은 소리 하지 말라구, 스자쿠!

아카이 스자쿠 : 전혀 하찮지 않아! 왜 몰라 주는 거냐구!

쿠로노 겐부 : 시끄러워! 애초에 이런 일을 당할 틈을 보인 네놈의 파트너가 나쁜 거야!

아카이 스자쿠 : 하아!? 웃기지 마! 겐부를 바보취급하는 녀석은 겐부라도 용서 못 해!?

쿠로노 겐부 :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라! 내가 내 얘기를 하는데 뭐가 문제냐!

아카이 스자쿠 : 문제 맞잖아! 두 번 다시 하지 마!

쿠로노 겐부 : 칫……

아카이 스자쿠 : 젠장!

2인 : 못해먹겠네! (서로 반대로 헤어짐)



-EP12


[얼마 후……]


쿠로노 겐부 : 시비거는 말에 받아치는 말. 순간 욱해버렸군……

(스자쿠의 마음은 이해하고 있고, 고맙게 여기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라이브를 대비해 집중해야 하는 시기다.

게다가 그 남자 얘기다. 뒷처리랍시고 말했다가 또 일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지.

우리들은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들을 잘 모르는 사람은 그렇게 봐 주지는 않지.

아무 근거가 없더라도 소문이 더 커지면 다양한 일에 영향이 미친다……

그런 것, 스자쿠라도 알고 있겠지.

…번장님은 우리들을 지켜 주겠지만 더 이상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

……하아.


[다음 날 점심 시간……]


아카이 스자쿠 : ……

(젠장, 어제 일을 떠올리기만 해도 짜증이 난다.

확실히 내가 라이브를 대비하는데 집중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게 나쁘긴 하지만 말야……

그래도 겐부를 바보취급한 것은 아무리 해도 용서 못 해.

하지만 지금 소동이 벌어지면 분명 또 그 녀석이 괴롭힐 것이 틀림 없지.

그렇게 되면 프로듀서 형씨에게 면목이 없단 말야……)

하아아…… 대체 어떻게 하면 되는 거냐구……

(오늘은 쭉 겐부와 마주쳐도 서로 째려볼 뿐이었지……)

원래대로라면 오늘은 겐부의 가라아게와 달걀말이를 함께 먹었을 텐데 말야……)


[방과 후……]


아카이 스자쿠 : (혼자서 돌아가는 것도 뭔가 오랜만이구만.

옆에 겐부가 없는 것은 뭔가 이상한 느낌인데……)

냐코 : 냐아~

아카이 스자쿠 : 응? 왜 그래, 냐코?

냐코 : 냐냐!

아카이 스자쿠 : 날 걱정해 주는 거야? 고마워.

냐코 : 냐아~!

(발걸음 소리)

예전 지인 : 힉, 아카이 스자쿠! 왜 얼마 전부터 이 녀석들을 계속 만나기만……

아카이 스자쿠 : 뭐? 네놈은…… 칫, 이런 곳에서 만날 줄이야.

예전 지인 : 뭐, 뭐냐구, 그 눈! 보복하러 왔냐!? 날 때릴 생각이야!?

조, 조금이라도 나를 건드려 보라구!

신속일혼은 일반인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녀석들이라고 소문내 주지!

아카이 스자쿠 : (역시 이 녀석, 전혀 반성 따위 하지 않잖아.

부모의 말을 듣고 괴롭힘을 멈췄을 뿐이야.

짜증난다고 사람을 괴롭히고, 부모에게 혼나고, 보복한다고 쫄고…

신념도 뭣도 없어)

예전 지인 : 뭐, 뭐냐? 쫄았냐?

아카이 스자쿠 : (쫄고 있는 게 누군데. 싸움도 못하는 주제에 도발이나 처하고.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는 주제에.

……용서할 수 없어. 하지만/

'그 주먹은 지금 이런 곳에서 휘두르는 것이 아니야'

그 말은 전에 내가 겐부에게 했던 말이다.

알고 있어. 내 주먹은 이런 녀석 때문에 휘두를 주먹이 아니야.

악인을 처부수기 위해 있는 거야. 약한 녀석을 패기 위해서가 아니야!)

예전 지인 : 뭐냐, 덤비라구!

그 녀석과… 쿠로노와 엮인 것을 후회하면 돼!

아카이 스자쿠 : …………

예전 지인 : ……핫! 오우켄 고등학교의 특공대장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엄청나게 겁쟁이 자식이잖아!

아카이 스자쿠 : (……젠장!

뒷처리를 하지 않으면 분이 풀리지 않는다고 누구 입으로 말하는 거냐구.

겐부에게 큰소리친 주제에 결국 이 꼴이잖아)



-EP13


(오토바이 소리)

아카이 스자쿠 : 응? 저 바이크는……

와타나베 미노리 : 안녕, 스자쿠 군. 오늘도 아직 춥네.

아카이 스자쿠 : 미노리 형씨? 왜 여기에……

와타나베 미노리 : 후후, 프로듀서에게 이것저것 얘기를 들어서 말이지. 자, 이거 써.

아카이 스자쿠 : 헬멧?

예전 지인 : 뭐, 뭐냐 너는. 그 녀석을 데려갈 생각이야?

와타나베 미노리 : …………

예전 지인 : 힉……

와타나베 미노리 : 동료를 상처입히는 것을 가만히 볼 수는 없으니 말이지.

자, 스자쿠 군. 뒤에 타.

아카이 스자쿠 : 어? 아, 아아……

와타나베 미노리 : 그러면 꽉 잡아. (떠나는 소리)

예전 지인 : ……망할.


와타나베 미노리 : 자, 도착!

아카이 스자쿠 : 도착이라니…… 왜 하천부지에?

와타나베 미노리 : 여기에서라면 느긋하게 얘기할 수 있겠다 싶어서. 아, 잠깐 기다려.

(LINK 보내는 소리)

아카이 스자쿠 : 누구에게 연락하는 거지? 프로듀서 형씨인가?

와타나베 미노리 : ……이제 됐어. 자, 앉아 앉아♪

아카이 스자쿠 : 오, 오우……

……저기, 미노리 형씨… 고마워.

와타나베 미노리 : 후후. 천만에.

……뭐 그래도 조금 더 빨리 오면 좋았을까.

너무 개입하는 것도 좋지 않겠다 싶어서 조금 상태를 보고 있었어.

아카이 스자쿠 : 그랬구나. 아니 그래도 살았다구.

와타나베 미노리 : 싸움이 익숙하지 않은 아이와 엮이면 곤란하다니까.

덤벼든 것은 상대편이지만 나쁜 것은 힘이 있는 사람이 되니까.

아카이 스자쿠 : 그렇단 말야……

……잠깐, 어째서 미노리 형씨가 그런 걸 잘 알아?

와타나베 미노리 : 아, 아~…… 뭐, 잘 안다고 해야 하나, 들은 얘기라고 해야 하나……

하지만 정말 잘했어. 상대 아이의 도발에 잘 버텼네.

아카이 스자쿠 : ……모두에게 민폐를 끼치니까 말야.

겐부에게도, 프로듀서 형씨에게도, 사무소에도.

그리고 짜증난다는 이유로 누구를 때려도 될 리가 없잖아.

그런 거, 내가 싫어하는 악인과 똑같아.

와타나베 미노리 : ……맞는 말이야.

역시 신속일혼은 최애로 삼을 만 하다니까. 신념이 있어서 말야, 멋있어.

아카이 스자쿠 : 헤? 그, 그래?

와타나베 미노리 : 응! 하지만 그 신속일혼이 최근 상태가 안 좋다는 말을 들었거든.

왜 그런가 하고 생각했는데…… 겐부 군과 싸웠다면서?

아카이 스자쿠 : 윽…… 싸움이라기보다……

……그렇단 말야. 얼마 전 레슨 때 말다툼을 해서.

난 말야, 소중한 동료가 바보취급을 당하니까 아무리 해도 용서할 수가 없었어.

뒷수습을 해야지…… 내가 나빴다고 하면서 겐부에게 고개 숙이게 하지 않으면 기분이 풀리지 않아.

그런데 겐부는, 이 괴롭힘은 빈틈을 보인 자신이 나쁘다는 식으로 지껄여서…

와타나베 미노리 : 으~음, 얘기를 들어보니 겐부 군에게 잘못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아카이 스자쿠 : 그렇지!?



-EP14


아카이 스자쿠 : ……하지만 라이브를 앞두고 집중하지 못한 것은 내가 나빴어.

와타나베 미노리 : 후훗, 그건 그렇게 되나.

우리들의 곡을 하는 이상 신속일혼의 전력의 퍼포먼스를 봐야지.

아카이 스자쿠 : 무, 물론이지!

와타나베 미노리 : 하지만 동료가 무시당하면 용서하지 못하겠다는 기분은 잘 알아.

하지만 스자쿠 군은 손을 대지 않았어.

어떻게 해도 용서할 수 없는 상대가 눈 앞에 있어.

그런데도 소중한 것을 위해 꽉 참았구나. 정말 멋있었어.

아카이 스자쿠 : …………그런 거 아냐.

용서 못한다고 큰소리 쳐놓고는 결국 그 녀석을 앞에 두고 단지 서 있기만 했을 뿐이야.

그것밖에 할 수 없었어……

……그런가. 겐부도 분명 같은 기분이었겠네.

바보취급 당해놓고 화가 치밀지 않을 리 없어.

하지만 손을 댈 수도 없어.

내가 겐부와 모두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고 생각한 것처럼……

그 녀석도 우리들을 지키려고 한 거야.

제길, 한심하잖아! 겐부의 파트너를 자칭하면서 이 꼴이라니.

같잖은 말다툼이나 하고 있고…… 집중하지 못한 내가 나쁜 게 당연하지.

그런데도 겐부를 나쁘게 말하는 녀석은 겐부라도 용서 못한다고 욱해버려서…… 하아.

와타나베 미노리 : 겐부 군이라도, 라니…… 아하하, 스자쿠 군답네.

짜증나던 기분은 조금 진정됐어?

아카이 스자쿠 : ……아아. 미안해, 미노리 형씨.

우물쭈물하던 모습을 보이고 말았어.

와타나베 미노리 : 신경쓰지 마. 이래봬도 연장자니까 얼마든지 기대렴.

아카이 스자쿠 : 헤헷, 든든하다구.

와타나베 미노리 : 후후. ……응, 마침 좋은 타이밍인가.

나는 슬슬 돌아갈게.

최근 조금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단독행동을 하면 쿄지와 피에르가 걱정해.

아카이 스자쿠 : 그런 거야? 그럼 나도 같이……

와타나베 미노리 : 고마워. 하지만 괜찮아.

조금 더 생각을 정리하고 싶잖아?

아카이 스자쿠 : ……오우.

와타나베 미노리 : 그러면 나는 가겠지만…… 추우니까 이 재킷 써.

작을지도 모르겠지만 조금은 따뜻해질 테니까.

아카이 스자쿠 : 어? 하지만 그러면 미노리 형씨가 추워지는 게……

와타나베 미노리 : 파트너와 제대로 얘기하라구. (떠나는 소리)

아카이 스자쿠 : (미노리 씨, 고마워.

……그러고보니 이 느낌, 어릴 때도 비슷한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쿠로노 겐부 : 스자쿠!

아카이 스자쿠 : 게, 겐부!? 왜 여기에……

쿠로노 겐부 : 미노리 형님에게 연락을 받았다. 네가 여기 있다고 말이다.

그리고…… 그 녀석과 충돌했다는 것도 들었다.

아카이 스자쿠 : 그러냐……

(약간 꼴사나운 부분, 알려져 버렸군)

쿠로노 겐부 : ……옆, 앉는다.

아카이 스자쿠 : ……오우.



-E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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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 스자쿠 : …………

쿠로노 겐부 : …………

아카이 스자쿠 : 저기 말야, 겐부……

그, 너한테는, 사과해야 할 일이……

쿠로노 겐부 : 이봐, 스자쿠.

아카이 스자쿠 : 오, 오우!

쿠로노 겐부 : 걱정해 줘서 고맙다. 그리고 네가 속이 타는 기분도 알고 있지.

나도 파트너가 나쁜 말을 듣게 되면…… 용서 못하겠다는 마음이 될 테니 말이다.

하지만 우리들에는 품고 있는 것이 있잖아.

사무소 동료와 응원해주는 팬. 소중한 사람들을 말려들게 할 수는 없어. 같은 말을 하고 싶었다만……

그 녀석과 만났을 때 너도 손을 대지는 않았다더군.

아카이 스자쿠 : ……오우.

난 바보니까 말야. 머리에 피가 쏠려서 막상 그 녀석 앞에 설 때까지 깨닫지 못했어.

쿠로노 겐부 : 하지만 그런 너도 여차하면 냉정해진다는 뜻인가.

훗…… 웬일로 쿨하잖아.

아카이 스자쿠 : 하아? 어디가 말이냐.

화가 나서 머리가 꽉 차서 겐부가 참았던 것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서 있었다구……

쿠로노 겐부 : 나도 내 생각을 제대로 얘기하지 않았다.

우리들은 파트너다. 하지만 초능력자가 아니지.

말로 하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는 것도 있다.

아카이 스자쿠 : 초능력자라. 하하, 그건 그렇지.

쿠로노 겐부 : ……스자쿠.

그 날은 초조한 마음을 라이브를 향한 준비에 쏟고 있었어.

그래서…… 너무 억지를 부려서 미안했다.

네 마음은 기뻤다구.

아카이 스자쿠 : 사과하는 건 내 쪽이라구.

겐부의 그런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어.

정말로 미안해!

쿠로노 겐부 : ……훗. 그러면 이것으로 비긴 거군.

아카이 스자쿠 : 헤헷, 그렇구만.

쿠로노 겐부 : ……미노리 형님이 말했지.

'그렇게 버티다 보면 아무래도 오해를 사게 되는 경우가 있다.'

'누군가에게서 원한을 사는 경우도 있다'

'신념을 관철할 생각이라면 여차할 때의 각오도 정해둬야 한다'고 말야.

정말 그 말대로라구.

나는…… 우리들은 신념을 가지고 지금까지 해 왔다. 앞으로도 그럴 거다.

하지만 얼마 전의 스캔들 날조나 이번 같은 일이 생기기도 하겠지.

그렇게 됐을 때 행동해 준 번장님과 켄 형님,

그밖에도 실은 몇 명에게서 격려하는 LINK도 받았어.

이상한 방법으로 퍼뜨리지는 않았어도 소문 자체는 나왔으니 말이다.

……우리들 주변에는 우리들을 이해해 주고, 진심으로 걱정해 주고, 

전력으로 무언가를 해 주려고 하고……

소중하게 생각해 주는 사람이 있어.

전에도 그렇게 생각해 준 사람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렇게나 많이 있어.

다시금 깨달았다구.

아카이 스자쿠 : 헷……

우리들은 오해받기 쉬운 생김새인데다 말버릇도 나빠.

그러니까 나쁘게 말하는 녀석도 있지.

하지만 말야 거기에 굴하지 않고 신념을 관철해 왔으니까 알아주는 사람이 있는 거잖아.

쿠로노 겐부 : 아아. 그런 사람들의 기대를 배신하지 않도록……

그리고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삶을 앞으로도 보여줘야겠지.

아카이 스자쿠 : 오우! 이번 라이브에서도 테마에 부끄럽지 않는 우리들의 삶의 방식을 보여주자구!

쿠로노 겐부 : 오우!

냐코 : 냐아!

아카이 스자쿠 : 냐코에게도 걱정끼쳐서 미안해. 신경써 줘서 고마워.

냐코 : 냐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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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 스자쿠 : 헤헷, 그러면 돌아갈까!

쿠로노 겐부 : 그렇군…… 응?

예전 지인 : 히엑, 쿠로노와 아카이!? 왜 또……



-EP16


아카이 스자쿠 : 너……

예전 지인 : 뭐, 뭐냐…… 이번에야말로 때릴 생각이냐!?

아카이 스자쿠 : 때릴 생각은 없어.

쿠로노 겐부 : 오우. 시시한 괴롭힘에는 화도 났다만……

내가 소문같은 짓을 안 한다고 믿어주는 녀석들이 많이 있지.

여기서 폭력을 쓰면 그 녀석들을 저버리는 것이니 말이다.

예전 지인 : …………

쿠로노 겐부 : 허나 하나만은 확실히 해 둬야 할 것이 있다.

네가 지금까지도 나를 그렇게까지 괴롭히는 이유가 뭐지?

교토에 있었을 때 내 점수를 싫어했던 것은 네가 아니었다.

넌 기껏해야 그 녀석을 따라다녔을 뿐이지.

이번 괴롭힘도 그 녀석이 뒤에 있다고 생각하기에는 꽤 어설퍼.

네가 생각한 소문은 아무도 믿지 않았으니 말이다.

예전 지인 : ……깔보고 있네. 고향에서 쫓겨난 주제에……

쿠로노 겐부 : 핫. 너네는 나를 교토에서 쫓아내고 시원했을지도 모르겠다만…

그 덕분에 나는 이렇게 파트너와 만날 수 있었다.

아니, 파트너만이 아니지. 소중한 녀석들과 만날 수 있었다.

지금 와서는 감사하고 싶을 정도라구.

예전 지인 : 뭐냐…… 파트너라거나 소중한 녀석이라거나……

나는, 나는…… 그렇게나 노력해도, 그렇게 소중하게, 여겨주지 않았는데……

아카이 스자쿠 : 뭐? 대체 무슨 소리야?

예전 지인 : 쿠로노 말대로 교토 동료들 따위, 연락하지 않아.

이사가 정해지자마자 연락도 나누지 않았지.

……애초에 나 따위는 친구라고 여기지도 않았던 거야.

그렇게 다 바쳤는데!

아카이 스자쿠 : 바친다니 무슨 소리야. 친구 아니었냐?

예전 지인 : 네가 알 리가 없지.

좋겠네, 신속일혼은. 어떤 미디어를 봐도 파트너다, 우정이다, 인연이다……

……쿠로노가 부러워. 그에 비해 나는……

아버지의 전근을 따라 이렇게 전학을 와서도 친구 따위 전혀 생기지도 않고……

쿠로노 겐부 : 그야 아이돌 하는 지인에게 못된 편지를 쓰는 녀석이라면 친구도 생기지 않겠지.

예전 지인 : 전학 첫날부터 그런 거 아냐!

뭐…… 확실히 편지는 학교에서 썼지만.

쿠로노 겐부 : ……생각났는데, 너 분명 상당히 경솔한 녀석이었지.

아마도 썼던 편지가 바람에라도 날려서 그렇게 괴문서 소동이 됐다는 건가.

예전 지인 : 어, 어째서 아는 거야!?

아카이 스자쿠 : 진짜냐……

그나저나 말야, 겐부가 부러워서 그런 짓을 한 거야?

고작 그런 일로 겐부가 쌓아온 것을 전부 망쳐버릴 생각이었냐고.

예전 지인 : 그, 그렇게까지…… 할 생각은……

아카이 스자쿠 : 그럼 어쩔 생각이었는데.

예전 지인 : ……편지는, 짜증나서 썼어.

하지만 소문투성이니까 내밀 용기는 없었지.

그런데 편지가 날아가서 소동이 벌어지고……

오우켄 고등학교 녀석들이 보복하러 올 거라고 생각하니…

이제 물러날 수 없게 돼서 자포자기로 편지를 썼어.

쿠로노 겐부 : …하여간 구제할 수도 없는 이유로군.

아카이 스자쿠 : 왜 거기서 편지를 보낸 거냐구. 사죄 하나 하러 왔으면 됐을 얘기잖아!

예전 지인 : 사, 사죄라니…… 두들겨 맞을게 뻔하잖아!

아카이 스자쿠 : 싸움을 건 이상 그 나름대로 각오를 해 둬라! ……고는 말하고 싶지만 말야.

아무 말도 안 듣고 그런 짓은 안 해.

사죄하러 왔다는 건 반성하고 있다는 뜻이니까 말이지.

예전 지인 : 그, 그랬던 거냐……

아카이 스자쿠 : ……그래서 어떻게 할 생각이냐?



-EP17


예전 지인 : …………

……미안했다. 이번 일도, 교토에서 있었던 일도…… 정말 미안해.

부러웠다고 해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어.

교토에서의 일은… 더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겠지만.

쿠로노 겐부 : …………

교토에서 있었던 일은, 너는 거의 상관없잖아.

예전 지인 : 그래도……

쿠로노 겐부 : 네 시시한 괴롭힘 따위, 대수롭지 않았다구.

그러니까 이제 신경쓰지 마.

예전 지인 : 쿠로노……

쿠로노 겐부 : 이번 일 같은 건 두 번 다시 하지 마라. 나뿐만이 아니라 파트너나 소중한 동료에게 민폐가 된다.

그것만은 용서 못하니까 말이다.

예전 지인 : 알고 있어, 두 번 다시 안 할게.

……아카이도, 미안했다. 심한 소리로 도발하기도 해서.

아카이 스자쿠 : 오우.

뭐, 오우켄은 확실히 밑바닥 바보학교는 맞지만 말야.

겐부는 시험도 모의고사도 계속 1위라구!

그러니까 겐부는 바보가 아니야. 그리고 지금 오우켄은 성격 좋은 애들뿐이야.

그것만은 잊지 마라!

예전 지인 : 미안하다니까…… 모의고사 결과는 알고 있어.

……그러니까 쿠로노, 일단 경계하는 게 좋아.

그 녀석, 아직 쿠로노를 눈엣가시로 여기니까 말야.

쿠로노 겐부 : ……그러냐. 충고 감사한다.

아카이 스자쿠 : ……좋아. 겐부도 용서했고 나도 용서했다.

그리고 너도 진심을 말했다.

그렇게 됐으니 넌 이제 우리들의 친구라는 소리다!

예전 지인 : 뭐, 뭐!?

아카이 스자쿠 : 뭐냐, 친구가 필요했던 거잖아?

예전 지인 : 그, 그야…… 그래도, 나…… 괜찮은 거냐……

아카이 스자쿠 : 오우. 싸우고 나서도 그 후에 기분이 풀릴 정도로 진심으로 부딪치면, 그 녀석과는 이제 친구라구!

쿠로노 겐부 : ……훗, 스자쿠답군.

스자쿠가 친구라고 말한다면 오늘부터 나도 네놈의 친구다!

냐코 : 냐~!

아카이 스자쿠 : 하핫, 겐부만이 아냐. 냐코도 네 친구가 되어 준대.

예전 지인 : …………

아카이 스자쿠 : 알겠냐? 우리들의 친구라면 똑바로 살아라.

네놈 마음을 등지는 것은 하면 안 돼.

예전 지인 : 너네들…… 어디까지 사람이 좋은 거냐구……

나…… 그런 짓을, 했는데도……

미안…… 지금까지 심한 짓을 해서…… 정말, 미안해……

쿠로노, 아카이…… 고마워……

2인 : 오우!



-EP18


[며칠 후……]


아카이 스자쿠 : 프로듀서 형씨, 켄 형씨! 안녕!

야마무라 켄 : 스자쿠 군, 겐부 군, 안녕하세요.

며칠 전, 지난 번 그 사람이 사무소에 왔어요. 사죄를 하고 싶다고 해서.

쿠로노 겐부 : 그 녀석이?

야마무라 켄 : 네, 하고 싶은 말을 맡아두었습니다.

'아카이와 쿠로노에게 친구라는 말을 들었지만, 내가 한 짓을 생각하면 쳐다볼 엄두가 나지 않아.

그래도 앞으로는 둘의 친구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멋진 인간이 될게' 라고 합니다.

쿠로노 겐부 : 그런가……

야마무라 켄 : 그리고……

'콤비네이션 라이브 테마, '불굴의 정신'이라면서. 신속일혼에게 딱이야.

엄청난 인기잖아. 어떻게든 티켓을 따냈다구.

기대하고 있을 테니까!' 라고 합니다!

산뜻한 얼굴로 그렇게 말했어요.

아카이 스자쿠 : 하핫, 후련해진 모양이구만!

쿠로노 겐부 : 아아, 그 녀석이라면 이제 괜찮겠지.

야마무라 켄 : 네! 그나저나 신속일혼은 이 다음에 레슨이죠.

사무소에 뭔가 일이 있나요?

아카이 스자쿠 : 오우, 미노리 형씨에게 빌린 재킷을 돌려주러 왔어.

겐부와 싸웠을 때 미노리 형씨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들어서 말야.

그 때 이 라이더 재킷을 어깨에 걸쳐줬다구!

그 때의 미노리 형씨, 멋있었다구! 마치…… 마치………

쿠로노 겐부 : …? 왜 그러지, 스자쿠?

아카이 스자쿠 : 아니…… 그 때의 미노리 형씨가, 아무래도 내가 예전에 만난 이바라키의 귀신과 겹쳐진단 말야.

쿠로노 겐부 : 이바라키의 귀신? 미노리 형님이?

확실히 미노리 형님에게서는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기백을 느낀 적이 있지만……

야마무라 켄 : 어, 미노리 씨한테서요? 그런 적이 있었나……

아카이 스자쿠 : 평소의 미노리 형씨에게서는 그런 느낌 안 들잖아. 역시 기분 탓인가?

와타나베 미노리 : 어라, 다들 무슨 얘기를 하는 거야?

아카이 스자쿠 : 으앗, 미노리 형씨!? 언제부터 거기에……

와타나베 미노리 : 응? 방금 막 사무소에 왔어.

아카이 스자쿠 : 그, 그렇구나.

그건 그렇고, 미노리 형씨. 얼마 전에 이 재킷, 고마워!

와타나베 미노리 : 별 거 아냐. 스자쿠 군과 겐부 군의 표정을 보니 대화는 잘 된 모양이네.

아카이 스자쿠 : 오우!

그 후에 겐부의 소문을 흘린 녀석과도 친구가 됐다구!

쿠로노 겐부 : 아아. 그 녀석이 어떻게 생각하건 우리들은 이미 친구다.

와타나베 미노리 : 어어, 아무리 그래도 그건 예상 밖이네. 그래도 너희 둘답구나.

그러면 이제 마음껏 라이브에 집중할 수 있겠어?

아카이 스자쿠 : 물론이라구! 얼마 전에는 걱정 끼쳐서 미안해.

와타나베 미노리 : 괜찮아. 전에도 말했잖아? 언제든지 기대라구.

우리 사무소 학생들은 착실한 애가 많으니까 30대조는 쓸쓸하다구.

좀더 기대면 좋겠네 하고 함께 얘기할 정도라니까.

(발걸음 소리)

타카죠 쿄지 : ……그거, 미노리 씨가 할 말이예요?

와타나베 미노리 : 으앗, 쿄지! 피에르도.

피에르 : 미노리, 우리들 의지하기, 안 해. 쓸쓸해……

와타나베 미노리 : 의, 의지하지 않는 거 아니지만……!

쿠로노 겐부 : 누군가를 의지한다는 것은 의외로 어려운 거구만.

와타나베 미노리 : 아하하, 그럴지도……


[다들, 의지해 줬으면 좋겠어……]


아카이 스자쿠 : 그런 건, 당연히,

전원 : 기대하고 있다구! / 있어요!



-EP19


[콤비네이션 라이브 당일……]


쿠로노 겐부 : 형님들, 실례할게.

피에르 : 스자쿠, 겐부! 드디어, 라이브 시작하네♪

아카이 스자쿠 : 아까 무대 뒤에서 객석을 봤는데 말야, 아직 개연 전인데도 엄청난 열기였다구!

타카죠 쿄지 : 그만큼 팬들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는 거겠군.

쿠로노 겐부 : 아아. 그리고 라이브가 시작되기 전에 다시금 Beit에게 전해두고 싶어서 말야.

아카이 스자쿠 : 이번에 미노리 형씨에게는 신세를 졌다구!

쿠로노 겐부 : 쿄지 형님과 피에르도, 합동 레슨에서 한 어드바이스 고마워.

Beit 형님들에게는 많이 신세를 졌어.

감은보사(感恩報謝). 아무리 감사해도 부족하다구.

와타나베 미노리 : 그 말을 하자면 우리들도 마찬가지야.

피에르 : 스자쿠와 겐부, 우리들의 도움, 해 줬어. 고마워!

타카죠 쿄지 : 우리들도 합동 레슨에서 어드바이스를 받았으니 말야. 감사하고 있어.

쿠로노 겐부 : 하하, 서로 여기 오기까지 다양한 일이 있었다는 뜻인가.

아카이 스자쿠 : 하지만 말야, 모두 힘을 합쳐서 오늘을 대비해 완성해 왔어.

최고로 뜨거운 라이브를 만들자구!

4인 : 오우!


[며칠 후……]


오우켄 학생1 : 우오오, 맛있어!

오우켄 학생2 : 아아…… 밥, 더 가져오길 잘했어!

아카이 스자쿠 : 그렇지? 겐부가 만드는 밥은 진짜 맛있다구!

야, 네놈! 그 가라아게는 내 거야!

쿠로노 겐부 : 하여간, 천천히 먹어. 이렇게나 많이 만들었어. 금방 없어지지 않는다구.

아카이 스자쿠 : 하지만 말야…… ……응, 이 달걀말이도 맛있어!

오우켄 학생1 : ……헤헷, 얼마 전에는 겐부 씨와 스자쿠 씨가 조금 이상한 느낌이었어서 걱정했슴다만……

평소대로 돌아와서 다행임다!

쿠로노 겐부 : 미안하다, 걱정을 끼쳤군.

자, 이 가라아게는 사죄의 뜻이다. 더 먹어.

아카이 스자쿠 : 헤헷, 우리들은 진심끼리 부딪치니까 싸우기도 하지만 말야……

하지만 나와 겐부가 파트너라는 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변하지 않아!

쿠로노 겐부 : 오우! 이 인연은 부서질 리 없어.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다!

냐코 : 냐~!

쿠로노 겐부 : 훗. 당연히 냐코, 너와의 인연도 말이다.

아카이 스자쿠 : 헤헷…… 야, 앗~!

네놈, 마지막 달걀말이 처먹었잖아!

오우켄 학생2 : 아, 아아~…… 죄송함다! 좋은 얘기라고 생각하니 젓가락이 멈추지 않아서!

아카이 스자쿠 : 무슨 논리냐 그건!?

쿠로노 겐부 : 하여간, 그렇게나 많이 만들었는데 벌써 다 먹었냐.

자, 스자쿠. 그렇게 말하고 있다가 가라아게도 없어진다.

아카이 스자쿠 : 뭐!? 그 가라아게는 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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