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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나르실리온 26: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다.

통사람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3.20 23:18:07
조회 524 추천 2 댓글 4
														

나르실리온 연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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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았던 3장을 뒤로하고 4장으로 진입하게 된다.

전 화에서 잠깐 보였듯 4장은 3장으로부터 5년 뒤의 일이며,
엘과 레이나가 세상으로부터 도망쳐 엘렌을 출산한 이후의 일이다.



전 화에서는 그냥 장난으로 넘어가기는 했지만
이 부분은 나르실리온이 엎어버린 레이디안의 주요 설정 중 가장 큰 건이다.
레이나가 엘렌을 낳다가 죽는다는 설정은 세계관적으로는 영향이 없기는 하지만
엘렌이라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비극성에 큰 부분을 담당하는 설정이었다.

그래도 여기까지 보면 이 상태에서 레이나가 그냥 황천길로 가버리면
이 뒤의 이야기는 뭐 진행할 도리가 없기 때문에
레이나를 무조건 죽였어야 했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는 엘렌도 등장하고 나름의 역할이 있으며,
다른 레이디안의 캐릭터들도 좀 더 등장하게 될테니
나르실리온이 레이디안의 구멍 뚫린 설정을 막기 위해 어떤 안간힘을 썼는지를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겠다.


한줄 요약 : 레이디안 연재 보고 오시면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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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가면 레이나의 출산과정에 대해 논평한 소피아에게
엘렌의 상태가 영 좋지 않음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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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라는 소리에 감정이 확 상해버린 레이나.

유부녀에 아줌마가 맞기는 하지만 아직 레이나는 23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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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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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공부 안하고 마법만 할까봐 미리 차단해버리는 소피아.

어머니 그런다고 아드님이 서울대 가는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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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레이나는 마법을 모른다고 발뺌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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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을 마주하는 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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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은 태어나서부터 계속 숙면 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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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구석에 처박혔더니 바위와 대화를 시도하는 경지에 오른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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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반의 방문을 반기는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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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와는 아직 앙금이 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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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별개로 둘 모두를 반기는 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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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요리를 잘해야 한다는 코르셋을 레이나에게 씌우는 아스트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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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용사들이 모두 모였.... 나 했는데
퓨리가 법왕청의 신성마법을 못견디고 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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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세상을 궁금해 하는 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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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시온의 체계는 완전히 망가지고 그 빈자리를 마법세력들이 채우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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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보다는 낫지만 테미시온 민중의 생활은 날로 피폐해져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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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누스에 대한 죄의식이 아직 남아 있는 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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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누스가 다시 사용되지는 않았지만
그 위력은 소문을 타고 부풀고 부풀어 전설의 레전드가 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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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왕청이 안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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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왕청의 규칙이 하이마스터들의 힘을 키웠고 이젠 말도 들어 먹지 않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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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법왕청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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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푸가트리오 사냥 이후 인버스룬 쟁탈전의 앙금이 풀리지 않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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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레이나가 중재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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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에게 어떻게 마법을 가르쳐 주는지는 조금 이따가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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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엄마 아빠 사이의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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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초를 쳐요 하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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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와 엘렌은 꿈에서 서로 소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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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의 건강을 걱정해주는 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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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하고 놀 때 마누라가 일찍 잤으면 하는 건 전세계 남편들의 공통된 마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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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청산되지 않은 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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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요즘은 클럽은 안다니니 다행인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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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다 엘렌. 정신을 차리고 있었으면 모리스와 아스트로반에게 용돈 뜯어 내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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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일 찾아온다는 말을 하는 엘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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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의 말에 잠에서 깬 레이나는 바깥에서 난리가 난 소리를 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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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에게 가지고 있는 악감정을 열심히 풀고 있는 엘

뭐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레이나도 알테지만
정작 뒤질뻔한 당사자인 레이나야 그냥저냥 넘어갔지만 엘은 여전히 앙금이 남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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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테미시온의 병사들이 난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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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라꼴이 이러니 뭐하러 온지는 당연하다. 삥 뜯으러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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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안낸걸 용서해주는 대신 세금 2배 이벤트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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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엘에게 끌린 어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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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을 보고 수배범인걸 바로 알아챈 기사.

그래도 이새끼는 일을 좀 하는 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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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로 엘을 커버치는 빈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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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위협에 결국 엘이 칼을 뽑아들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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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제압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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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용하는 샤키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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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하게 레이나를 인질로 잡는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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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 : 하, 시발.... 조용히 넘어가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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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생활을 깨기 싫었던 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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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글러버린걸 안 엘이 그녀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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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장 스텔스 폭격기의 복귀전이라고 하기엔 조촐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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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과 레이나에 활약에 깜짝 놀라버린 샤키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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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자기를 찾아 오라는 말을 남기는 아스트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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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도 일단은 루이닐을 찾으러 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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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곳을 떠나기로 하는 레이나와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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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호들갑 떨었던 것을 사과하는 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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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소피아는 마도사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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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엘을 더 부려먹지 못한 사실을 아쉬워 하는 빈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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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스트로반과 샤키의 가족이 먼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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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는 샤키에게 마법책을 선물로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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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엘렌을 도와주고 싶다는 샤키.

샤키의 바램이 어느 정도는 실현되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레이디안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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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도 충고를 남기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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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을 데려가려는 찰나에 엘렌의 잠꼬대가 들려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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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레스가 직접 갱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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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의 현 모습을 조롱하는 케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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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 행복했는지 서로 논쟁을 벌이지만 의미 없는 짓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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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색을 드러내는 케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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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구라로 막아보려는 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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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스터 출입금지구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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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레스가 스승으로서 참교육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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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케레스는 안나오고 병사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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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레스가 빤스런을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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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엘이 상황파악 못하는 사이에 뭔가 찝찝함을 느낀 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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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의 잔상을 보고 집으로 들어가니 일루바타르가 이미 엘렌을 확보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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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 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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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개소리를 늘어 놓는 일루바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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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스런을 치는 일루바타르와 절규하는 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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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시 모험의 시기가 도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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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모리스와 루이닐을 찾으러 가야한다.

진행 방향상은 모리스를 찾고 루이닐을 찾는게 나은데
서브이벤트 같은 경우에는 루이닐을 찾고 모리스를 찾는게 더 낫다.

문제는 내가 이미 모리스를 찾고 루이닐을 찾은 상황이라
좀 꼬이는 부분이 있기는 하겠지만 큰 문제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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