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설악산·한라산 못지않은 명산입니다"... 가을 등산객 몰리는 1,108m 트레킹 코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9.28 13:26:30
조회 10529 추천 12 댓글 1


주흘산 풍경


가을은 산을 걷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선선한 바람과 곱게 물든 단풍이 어우러져 산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킵니다.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884-8에 위치한 주흘산은 이 계절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산 중 하나입니다.

높이 1,108.4m로 웅장하게 솟은 주흘산은 소백산맥의 중심부를 이루며, 조령산·포암산·월악산과 더불어 지역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꼽힙니다.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라는 이름 그대로 문경의 진산으로 불리며, 옛날에는 나라의 기둥이 되는 산으로 여겨져 매년 조정에서 향과 축문을 내려 제사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많은 이들이 신령스러운 산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영남의 기운을 품은 산세


주흘산 자연


주흘산의 매력은 단순히 높이와 산세에 있지 않습니다. 영남이라는 지명이 이 산과 조령을 기준으로 생겨났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흘산은 지역의 정체성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습니다.

또한 산기슭 곳곳에는 폭포와 사찰이 자리해 문화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주흘산은 멀리서 바라만 봐도 그 기세가 남다릅니다.

남쪽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국도 3번을 따라 진남교반과 마성면을 지나면 기세 당당한 산이 눈앞에 나타납니다. 양쪽으로 치켜세운 듯한 봉우리는 균형미를 이루고, 주변 풍경마저 압도할 만큼 당당합니다.


주흘산 여궁폭포


옛 기록에서는 주흘산을 돌산이 치솟아 기세가 웅장하고, 영남의 산천이 중후하여 인재를 배출한 동방의 명산으로 칭송했습니다. 또한 동쪽과 서쪽에서 발원한 물줄기는 신북천과 조령천으로 흘러들며, 곳곳에 폭포를 형성합니다.

이 가운데 여궁폭포(높이 10m)와 파랑폭포는 특히 유명합니다. 주흘산 기슭 해발 520m 지점에는 신라 문성왕 8년(846)에 보조국사 체징이 창건한 고찰 혜국사가 있습니다.

고려 말 홍건적이 침입했을 당시 공민왕이 난을 피해 이곳에 머물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역사적 가치를 더합니다. 산행 도중 잠시 들러 옛이야기를 떠올리며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됩니다.
다양한 등산 코스와 산행 정보


주흘산 등산로


주흘산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누구나 트레킹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대표적인 코스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문경새재 제1주차장에서 출발해 여궁폭포를 거쳐 주봉을 오른 뒤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11.3km 거리에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둘째, 조령 제1관문에서 시작해 여궁폭포와 영봉(정상)을 거쳐 원점으로 회귀하는 코스로, 총 12.8km 거리와 약 4시간 30분이 걸립니다. 공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용이 편리하며, 산은 상시 개방·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또한 입장료는 무료여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문경시청 산림녹지과(054-****-6320)로 문의하면 됩니다.


주흘산 가을 풍경


주흘산은 단순히 아름다운 경치를 지닌 산이 아니라, 문경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오르는 길마다 옛 전설과 기록이 함께하고, 산기슭 곳곳에 자리한 폭포와 고찰은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산의 가치를 잘 보여줍니다.

가을이면 울긋불긋 단풍이 산자락을 물들이고, 정상에 서면 문경새재와 소백산맥의 장대한 풍경이 시야에 가득 들어옵니다. 힘들게 오른 만큼 내려다보는 풍경은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고, 잠시나마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 "길이 1.4km라 초보자도 문제없다"… 바다 위 걷는 내내 힐링되는 무료 산책길▶ "가을에 이런 풍경 실화예요?"... 5만 평 꽃물결 덮인 무료 \'인생샷 성지\'▶ "길이는 3km, 입장료·주차비도 무료"... 5060세대가 극찬한 호수 산책 명소▶ "3만 평 다랑논이 꽃정원으로 변했다"... 지금 가면 볼 수 있는 황화 코스모스 명소▶ "댑싸리 명소 중 단연 최고"... 입장료 무료로 즐기는 9~10월 나들이 명소



추천 비추천

12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치어리딩 가장 잘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5/11 - -
2560 "100억 송이 꽃물결이 강을 뒤덮었어요"... 입장·주차비 없이 걷는 황금빛 190m 꽃다리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24 0
2559 "기름때 낀 주방 후드 필터 '이렇게' 세척해 보세요"... 힘들이지 않고 때가 쉽게 사라집니다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967 6
2558 "바다 위 절벽에 이런 사찰이 있었다니"… 입장료·주차비 무료에 오션뷰까지 품은 숨은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69 0
2557 "등산객들이 국내 최고로 손꼽는 기암절벽이라니"... 경사 51도 계단 오르는 트레킹 명소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739 2
2556 "한탄강 주상절리 제치고 1위 했다니"... 유네스코 3연속 인증받은 8,700만 년 전 국립공원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841 1
2555 "3km 걷는 내내 소나무 향이 쏟아져요"... 수령 400년 천연기념물이 기다리는 힐링 사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68 0
2554 "세계 최대 동굴 법당이 우리나라에 있었네"... 산 속 깊이 숨겨져 있는 이색 천년 사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72 0
2553 "화담숲보다 예쁜데 무료라니"... 5월에만 붉게 물드는 1,100년 천연기념물 숲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956 3
2552 "부모님이 울릉도보다 만족해하셨어요"... 자갈 해변·전통 정원·상록수림이 공존하는 섬 명소 [1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1883 7
2551 "그냥 포장재인 줄 알았는데"... 마트 애호박 비닐 씌우는 이유 듣고 깜짝 놀랐어요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1497 6
2550 "한국의 몰디브로 불릴만하네"... 배 탑승 10분, '찾아가고 싶은 섬' 선정된 힐링 트레킹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60 0
2549 "10만 평이 전부 장미로 물들었다니"… 50년간 혼자 일궈 만든 비밀 정원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955 2
2548 "서울 단 30분인데 아직 모르는 사람이 더 많대요"... 입장료 무료에 높이 45m인 전망대 [1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2910 3
2547 "먹고 버리려던 바나나 껍질 전자레인지에 넣어보세요"... 이렇게 좋은 걸 왜 이제 알았을까 싶습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006 1
2546 "해안 절벽 위 절경이 압도적이에요"... 한가지 소원 이루어 준다는 600년 바닷가 고찰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52 0
2545 "바세린에 치약을 짜서 섞어 보세요"... 한번 알면 평생을 써먹습니다 [1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744 1
2544 "마이산 제쳤습니다"… 한 사람이 16년 동안 967기 쌓아 올린 무료 돌탑 트레킹 코스 [1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291 5
2543 "장가계까지 굳이 왜 가요?"... 4.7km 허공 데크 위로 수직 암벽 솟아오른 절벽 트레킹 [1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002 2
2542 "1박 39,000원 휴양림이 드디어 열렸다"... 차 타고 들어가는 전객실 해안 조망형 섬 명소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028 0
2541 "인원 제한으로 줄 서도 못 들어간다니"... 5억 3천만 년이 만든 황금빛 지하 세계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18 0
2540 "창가에 '이 화분'을 가져가 보세요"... 요즘 슬슬 보이던 '모기'가 잠잠해집니다 [1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759 0
2539 "75억 들인 신상 스카이워크가 생긴다"... 숲과 바다 위 높이 30m 걷는 동해안 절경 명소 [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060 1
2538 "수면 위 220m를 걷는데 입장료 0원?"... 서울서 1시간, 개장 첫해 123만 명 몰린 출렁다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65 0
2537 "커피 마시고 종이컵 버리지 마세요"... '이렇게' 활용하면 집 안 4가지 문제 싹 해결됩니다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125 0
2536 "한라산 가는 비행기표 취소했어요"... 20년간 노력 끝에 탄생한 국내 최초 도심형 국립공원 [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251 4
2535 "그냥 흙 묻은 거 아니었나?"... 양파에 묻은 검은 가루의 정체, 알고보니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61 0
2534 "다 쓴 휴지심 버리지 말고 창틀 틈에 쑥 밀어 넣어보세요"... 살림 난이도 확 낮아집니다 [1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393 31
2533 "28만 평이 전부 봄꽃으로 물들었어요"... 스카이큐브 타고 이어지는 대한민국 제1호 정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56 0
2532 "210만 명이 다녀갈 만 하네"... 입장료·주차비 모두 무료인 바다 위 365m 유리 산책로 [1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311 1
2531 "개통하자마자 국내 최장 됐는데 무료라고요?... 호수 위를 걷는 309m 출렁다리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04 0
2530 "방충망에 신문지 대고 '이 물'만 뿌려보세요"... 이렇게 간단한 청소를 왜 몰랐나 싶습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73 0
2529 "40년간 아무도 못 봤던 절경인데 무료라니"... 연 20만 명 찾는 기암괴석 해안 트레킹 명소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012 7
2528 "단돈 0원으로 튤립·유채꽃·수선화 볼 수 있다니"... 봄꽃 90% 만개한 4월 강변 산책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687 0
2527 "들기름 그냥 냉장고에 넣지 마세요"… 이렇게 보관해야 1년 내내 신선합니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235 0
2526 "먼지 쌓인 선풍기에 비닐봉지를 씌우고 틀어 보세요"... 너무 간단해서 평생 써먹습니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156 0
2525 "울릉도 부럽지 않네요"… 배 타고 15분 도착, 대나무 숲길·바다 절경 품은 섬 트레킹 코스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035 2
2524 "축구장 140개 규모 꽃밭이라니"... '100대 명산' 30만 평 물들이는 국내 최대 진달래 군락지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816 12
2523 "풍경보니 장가계 안 부럽네요"... 수면 위 3.61km 날아가는 국내 최장 호수 하늘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802 4
2522 "도심 벚꽃 다 질 때 여기선 시작된다니"... 유네스코가 인정한 600년 고찰 무료 겹벚꽃 명소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304 3
2521 "변기 물탱크에 '이 가루' 1컵만 넣어보세요"... 방향제로 못 잡던 냄새가 싹 사라집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6127 1
2520 "강 하나에 다리만 4개라니"... 건널 때마다 풍경 달라지는데 입장료·주차비까지 무료인 봄 명소 [1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596 1
2519 "주차 후 15분만 걸으면 이런 전망이?... 차로 쉽게 오르는 해발 681m 기암절벽 사찰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214 5
2518 "베트남까지 갈 필요 없어요"... 457억 투입한 해발 750m 백두대간 손바닥 전망 명소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328 0
2517 "해운대 가려다가 여기 왔어요"... 입장료·주차비 모두 무료인 해안 트레킹 명소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197 5
2516 "장가계 안 부럽다더니 진짜였어요"... 지상 50m 출렁다리 아래로 폭포 쏟아지는 협곡 암자 [1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312 5
2515 "화담숲보다 3배 큰 수목원이라니"... 국가가 공식 지정한 1만 종 730만 본 품은 생태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863 2
2514 "한국인이 뽑은 섬 1위가 여기였어?"... 하루 2번 바닷길 열리는 4.2km 순환 트레킹 코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365 1
2513 "가스레인지에 드라이기 갖다 대보세요"... 한 번 알면 평생 써먹는 비결입니다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2202 1
2512 "베트남이 아니라 우리나라 맞아요?"... 국내 단 2개뿐인 손바닥 전망대에서 보는 바다뷰 명소 [3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4325 4
2511 "생수병 뚜껑 버리지 말고 욕실에 갖다 두세요"… 온 가족이 왜 이리 좋냐고 칭찬합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34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