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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번역] SideStory<브레이크 더 아이스> BI-6 전(1)

Ltor3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2.21 20: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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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르: 병력을 보내 두 가문을 공격하는 것이 아닌, 만주원을 지키는 형세를 취한다라....


아예르: 정말이지, 만주원의 수호자라고 해도 좋겠군요.


아예르: 이제 그는 정당하게 만주원을 통제할 수 있게됐어요.


[1] 현 상황을 고려 했을 때, 그는 이미 이 판에서 이긴거나 다름없어.


[2]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고 하잖아.


아예르: 아아,확실히 그러네요.


아예르: 저에게도 이젠 엔시오디스의 지금까지의 행동들이 전부 보이네요.


아예르: 환정은 가식에 불과했고, 처음부터 판을 뒤엎으려고 한 것이었어요.


[1]쉐라그의 사람들은 신앙의 삶을 버리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할거야.

[2]엔시오디스는 신 없이도 사는 방법을 알았던 것 같네.

[3]이건 예라군드가 문제인게 아니야.




[1]쉐라그의 사람들은 신앙의 삶을 버리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할거야.

아예르: 예라군드에 대한 쉐라그인들의 신앙은 꺾을 수 없으리라 생각했고,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없다고 생각했어요.


아예르: 대장로님, 라타토스크, 아크튜러스, 심지어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2]엔시오디스는 신 없이도 사는 방법을 알았던 것 같네.

아예르: 네, 그는 확실히 알고 있어요.


아예르: 하지만 궁금하네요.


아예르: 신을 떠난다는 것은, 반드시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일까요?




[3]이건 예라군드가 문제인게 아니야.


아예르: 후... 조금 흥분했을 뿐, 낙담하지는 않았어요.


아예르: 신앙은 점차 걸림돌이 되어가고 있어요.... 적어도 쉐라그인들이 예라군드에 대해 가지는 신앙은 그런 것 같다고,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어요.


아예르: 그래도 생각해주셔서 고마워요.




아예르: .... 하지만 성녀님을 모시는 일개 시녀장인 저에게는 상관이 없는 이야기겠지요.


아예르: 근데, 왜 아직도 당신을 따라다니고 있는지 안물어보시네요.


[1] 사람이 방관을 택하는데에는 수 많은 이유가 있으니까.


아예르: 당신이 이들을 돕기로 결정한 수 많은 이유가 있는 것과 같아요, 그렇죠?


아예르: .....고마워요, 박사님.


아예르: 전 제 선택을 고수할 거에요, 박사님도 그러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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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p: 박사, 작업을 완료했다.



[1] 그들의 상태는 어때?

[2] 수고했어.



Sharp: 난 쉐라그의 두 당주를 붙잡아 놓을 수는 없어, 라타토스크가 감사인사를 전해달라고 하긴 했지만, 그녀는 자신만의 계획이 있는 것처럼 떠났어.


Sharp: 아마도 병력을 결집시켜 엔시오디스와의 결사항전에 들어가려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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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박사님, 그들을 돌려 보낸다고 해서 정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는 걸까요?


[1] 그들은 자신들의 가문을 다스릴 수 있는 유일한 인물들이야.


[2] 피해를 최소한으로 하기위한 방법이었어.


Sharp: 두 사람이 여기서 잡혔더라면 대중들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처형을 당할 가능성이 높았으니까.


Sharp: 그게 아니더라도 바로 재판을 받게 됐겠지.


아예르: 비록 두 분들은 반역자로 몰렸지만, 두 가문의 열렬한 추종자들, 특히 페일로셰 가문의 사람들은 엔시오디스의 주장을 쉽게 믿지 않았어요.


아예르: 그들을 통제할 사람이 없다면, 정말로 내분이 일어나서 쉐라그는 혼란에 빠질 수 밖에 없겠죠.


Sharp: 어찌됐던 엔시오디스는 표면상으로는 대의를 위해 움직이는 입장이다


Sharp: 그는 지금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움직일 수 있고, 그 과정중 사상자가 나온다해도 용인될 수 있을거다.


오로라: .....


[1] 하지만 그는 이대로 가만있지는 않을거야.


Sharp: 그렇다, 엔시오디스가 현재 이상황을 공들여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바로 그가 대중의생각을 의식하지 않는 자라는 것을 말해주지.


Sharp: 내가 쉐라그에서 '손님' 으로 머무르고 있을때, 직원들에게 엔시오디스에게 물어봤는데, 대부분의 직원들은 안목이 넓은 수완가라고 평했다.


Sharp: 하지만 이렇게 직접적인 방식은 그에게 있어선 선택하고 고르고 싶지 않은 위험한 선택지였겠지, 그렇다면 이게 최선의 선택지였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어.


오로라: 정말 그런거였으면....좋겠어요.


Sharp: 실버애쉬 가문은 과거부터 브라운테일 가문과 비교적 가깝게 지냈어, 때문에 그 관계 속에서 필연적으로 혼란을 억제할 수 있을 장기말들을 배치했을거야.


Sharp: 문제는 역시 페일로셰 가문인데, 그들의 장비와 전술은 조금 떨어지지만, 그 규모는 만만치 않아.


아예르: 실버애쉬 가문과 페일로셰는 한번도 좋은 관계를 맺었던 적이 없었어요.


아예르: 게다가 페일로셰 사람들의 충성심은 대단해서, 그런 사건이 일어났다고 한들 그를 배신할 사람은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Sharp: 때문에 나는 박사가 그들을 도운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Sharp: 당주가 있어야만 가문은 하나로 모일 수 있다, 이런 당주를 살리기로 결정한데엔 일종의 계획이 있었기 때문일테지.


Sharp: 하지만 박사, 내가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Sharp: 쉐라그는 지형이 복잡하고 교통도 불편하다, 시간도 우리의 편은 아니다.



[1] 우선 그들을 만나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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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테일 귀족: 라타토스크 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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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타토스크: 이런 시기에 귀공이 나를 돕는다는 건 쉬운일이 아니겠지.


브라운테일 귀족: 제가 브라운테일의 일원이기에, 이런 시기일수록 부인에 편에 서야겠지요.


라타토스크: 엔시오디스의 말을 믿나?


브라운테일 귀족: 그럴리가요!


라타토스크:.....


라타토스크: 준비하라고 했던 건?


브라운테일 귀족: 브라운테일 영지에서 출발해 실버애쉬 영지를 돌아서 오는 길은 멀었습니다만, 차량을 준비해왔습니다, 각오도 마쳤습니다.


브라운테일 귀족: 부인과 휴루스 부인의 준비가 되는대로 브라운테일 영지로 모시겠습니다.


라타토스크:  ....영지는 어떻지?


브라운테일 귀족: 소식이 영지로 전해지자, 영토 외각에 있는 몇몇 마을들은 실버애쉬의 문장이 새겨진 깃발을 갈아 끼웠다고 합니다.


브라운테일 귀족: 중앙에서는 아직 움직임이 없습니다만....


라타토스크: 하, 됐어, 나랑 엔시오디스가 교류하는동안 얼마나 많은 포석을 깔아놨겠어?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자들이 돌아섰겠지.


라타토스크: 엔시오디스 쪽 움직임은 어떻지?


브라운테일 귀족: 실버애쉬의 병력은 성산 기슭과 산비탈에 주둔하고 있다합니다.


라타토스크: 흥, 한 말은 지킨다는 건가.


브라운테일 귀족: 그 자리에 있던 민중들은 뻔뻔하게도 그들을 환영하더군요.


라타토스크: 그들은 의식에서 아크튜러스의 반란을 목격했으니까.


라타토스크: 지금 아크튜러스를 가장 불신하는 자들은 바로 그의 '범행'을 목격한 사람들이겠지.


라타토스크: 아크튜러스는 넘어가자고, 그런데 말이야, 엔시오디스한테 얼마나 받은거야?


브라운테일 귀족: .....제, 제가 어떻게 그런....


라타토스크: 빨리 말해, 같잖은 연기는 집어치우고.


브라운테일 귀족: ....당신을 붙잡으면, 큰 보상을 내린다고....


브라운테일 귀족: .........?!


(둔탁한 타격음)

브라운테일 귀족: 윽.....


라타토스크: 이 정도 덫도 눈치 못 챈다면, 당주의 자격은 없는 거겠지.

(휴루스가 멀리서 걸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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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루스: 라타토스크, 차가 있다는 얘기를 들은것 같은데....


휴루스: 무슨 일이야?!


라타토스크: 맞혀볼래?


휴루스: .....그가 우릴 배신한거야....?


라타토스크: 그래도 완전 바보는 아니네, 우리 여동생.


휴루스: 이제 비꼬는 것도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어?


휴루스: ....진짜 우리편은 몇명이나 될까?


라타토스크: 몇명이냐고? 글쎄다...


라타토스크: 휴루스, 네가 얼마나 큰일을 벌인건지 알기는 해?


휴루스: 나는......


휴루스: 나는 이렇게 될거라고는.....


라타토스크: .....그래, 네 머리로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은 많지 않으니까.


휴루스: 난 어쩔 수 없었어....! 그냥 내가 브라운테일을 위해 뭔가 해낼 수 있다는 걸 증명해보고 싶었어!


휴루스: ......난 그냥.....


휴루스: 돕고싶었단 말이야.....


라타토스크: .....


휴루스: ....너....잠도 못자서 많이 피곤한 것 같은데, 괜찮아?


라타토스크: 안 괜찮다고 하면?


휴루스: ......


휴루스: 됐어! 알겠다고, 이 일은 어떻게든 끝내야 하는거잖아?


휴루스: 내가 일으킨 사고니까, 내가 매듭을 짓겠어! 그리고 유카탄...그리고 부하들이 어떻게 됐을지를 생각하면 난 조금도 못기다리겠어!


라타토스크: 잠깐, 어디가려는거야!


휴루스: 엔시오디스 그 자식한테 찾아갈거야! 그리고 모든사람들한테 말할거야, 모든 일은 나 휴루스의 개인적인 원한이고, 브라운테일은 아무 관련없다고!


휴루스: 내 목숨을 빼았아 가는건 몰라도 내 사람들에게 손대게 할 수는 없어!


라타토스크: ......



(과거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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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언니! 또 할아버지한테 혼난거야? 언니는 이미 잘하고 있는데!

언니가 당주가 되기때문에 그런거라고...?

그럼 내가 당주할게! 내가 할아버지한테가서 언니한테 혼내지 말라고 할게, 혼낼거면 나를 혼내라고,

헤헤, 언니, 걱정마, 나는 유카탄도 있잖아, 유카탄은 반드시 날 도와줄테니까! 유카탄은 책도 엄청 많이 읽어!

그런데ㅡ

그런데 언니는 한번도 울지 않네?

하지만 언니가 울지 않아도 언니가 그런 표정을 지을때면 나는 너무 슬퍼....


(현실)


라타토스크: 하, 하하하.....


휴루스: 뭐야?! 이런 상황에서도 아직 날 비웃는거야!?


라타토스크: 하하하하! 하하하하하...


라타토스크: (휴루스, 바보같은 내동생...)


휴루스: 설마 또 속으로 욕하는 중이야?


라타토스크: 거의 비슷해.


휴루스: 너...진짜....!


라타토스크: 어이, 돌아와, 엔시오디스를 찾는다니, 꿈도 꾸지마. 이 일에 관여하려는 건 그만둬... 일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


라타토스크: 루스, 우리가 사이가 좋았던 때를 기억해?


휴루스: 우리가 사이가 좋았던 기억은 없는데.


라타토스크: ....아마 그렇겠지.


라타토스크: 됐어,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 생각해야겠어, 너도 돌아가서 네 일을 해.


라타토스크: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는 조심하도록 해, 잡히지 않도록.


휴루스: 무슨 소리야 넌 돌아가지 않겠다고?


라타토스크: 아크튜러스는 아직 집에 도착하지 않았겠지.


라타토스크: 그 녀석이 복귀하면 이후 엔시오디스와의 전투가 벌어질 거야.


라타토스크: 그전까지 뭔가 해야해.


휴루스: 장난하는거야? 잊지 마, 유카탄 일행은 아직 엔시오디스 쪽에 잡혀있다고!


휴루스: 그리고.... 그리고 너한테 무슨일이 생긴다면, 브라운테일은 내가 맡을 거야! 알겠지!? 까먹지 말라고!


라타토스크: ......


라타토스크: 휴루스가 당주가 되는 날이 오는건가.


라타토스크: ....나쁘지 않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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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로셰 시민A: 저기봐, 아크튜러스 님의 일행이야.....


페일로셰 시민B: 의식에서 주인님이 장로님을 독살했다고....


구로: 그 입 닥쳐! 생각해봐라, 주인님이 독살같은 비열한 일을 하실 분이라고 생각하는거냐!


페일로셰 시민A: 하, 하지만....


구로: 페일로셰의 일원으로써 주인님을 믿지 못하는 거냐?!


페일로셰 시민A: 으아!


아크튜러스: 그 쯤 해둬라, 구로


아크튜러스: 시민들에게 화를 내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


구로: 하지만 주인님...!


아크튜러스: 엔시오디스의 계락이던 아니던, 일어난 일은 일어난거다.


구로: 하지만 그렇다면 이 분노를 어떻게 식히란 말입니까!


아크튜러스: 분노를 식혀? 대체 무슨 소리냐!


아크튜러스: 흥, 엔시오디스가 잔꾀를 부리긴 했지만, 그 녀석은 하나의 실수를 했지.


아크튜러스: 바로 날 죽이지 못한거다.


아크튜러스: 우리는 돌아가면 병력을 모아서 엔시오디스와 싸우러 돌아갈 것이다.


아크튜러스: 그 녀석이 무슨 실수를 한건지 깨닫게 해주겠어.


구로: 좋습니다. 역시 주인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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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스: 그럴 순 없습니다.


구로: 발레스!?


구로: 뒤에 있는 놈들은... 설마.... 네가 페일로셰를 배신한거냐!


아크튜러스: ...발레스, 우리 페일로셰는 너에게 못해준 적이 없는데, 왜 이런일을 하는거지?


발레스: 못해준 적이 없다.....


발레스: ...주인님, 기억 못하시는 건가요?


아크튜러스: 무엇을 말이냐? 나 아크튜러스는 어느 상황에서나 떳떳하게 행동해왔다.


(과거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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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스: 이, 이건?


아크튜러스: 괜찮다, 발레스.


아크튜러스: 대장로님께서 주신 약을 마시면, 악귀가 물러나서 네 아비도 나을 것이다.


아크튜러스: 그는 사냥의 의식중에 우리를 감싸다가 부상을 입고 말았다.


아크튜러스: 대장로님은 그가 무리에서 이탈한 후 전설 속에나 나올 커다란 녀석에게 습격당한거라고 판단하셨다.


아크튜러스: 지금 그는 매우 위독해..... 내가 그에게 약을 먹이마.


발레스: 아버지는... 왜 깨어나지 않으신걸까... 응? 입가에 이 초록색은...

대장로: 그는 산설귀에게 공격당했을때 악귀에게 씌여 영혼이 더럽혀졌다, 예라군드께서는 그가 더이상 여기 머무르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신거지.


대장로: 그는 이전부터 만주원의 뜻과 자주 반발했기 때문에 산설귀의 악령이 씌였을 것이라고 생각되었고, 오늘 사냥중 산설귀에게 당하면서 완전히 영혼을 빼앗겼다.


대장로: 영약이 그의 힘과 경건함을 회복시키지 못한다면, 그것은 예라군드의 심판일테지.


아크튜러스: ......


(회상종료)


아크튜러스: 대장로가 마신 와인, 설마!?


발레스: 맞아요.


발레스: 대장로님은 아버지를 치료할 때 사용한 그 영약병을 잃어버렸는데, 기억하시나요?


발레스: 죄송합니다, 주인님, 대장로가 쓰러지기 전까지는 저도 믿지 못했어요......


아크튜러스: 나, 나는 내 손으로 내가 가장 총애하던 장군을 죽인거란 말인가....


발레스: .......


발레스: 저는 주인님을 탓할 생각은 없습니다, 주인님은 잘못이 없으니까요.


발레스: 하지만 쉐라그는 정말로 변화가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저를 막지 마세요.


발레스: 더 이상 쉐라그에 충성하는 전사들이 죽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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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p: ... 그렇게 함으로써 아크튜러스도 위험으로부터 배제하는 건가...박사가 정확한 판단을 내렸군.


Sharp: 하지만ㅡ


Sharp: 이럴 줄 알았으면 블레이즈를 데려올 걸 그랬군. 백병전에 능한 엘리트 오퍼레이트 중에 이런 삼차원 산악 지형에서의 최고의 기동성을 지녔으니 말이야.


Sharp: 기차를 이용하지 못하는 쉐라그의 교통은 정말이지 너무나도 불편하군.


Sharp: 뭐, 이만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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