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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CP리뷰] 제 4의 벽을 넘어 영향을 미치는 SCP

ㅇㅇ(202.136) 2020.03.14 01:59:56
조회 4135 추천 17 댓글 4
														


음악은 그냥 내 맘에 드는 거 아무거나 쳐넣음

들으면서 봐라


SCP는 기본적으로 픽션이다.

그리고 제 4의 벽을 허물어버리는 픽션은 그 자체만으로 참신함을 불러일으킨다.

이번에 다룰 SCP 역시 제 4의 벽을 허무는 SCP이다.

정확히는, SCP가 제 4의 벽을 허물고 다른 창작물이나 재단 세계관으로 영향을 미치는 SCP에 대해 논하고 싶다.

이전에 다룬 적 있었던 거 같은데 또 다루고 싶은 걸 어쩌라고.



SCP-001-JP - 브로큰 본의 제안 "네자매!" [링크]


우리들과 마찬가지로 SCP-001-JP는 실재한다. 내가 바라기 때문에, 나는 여기에 있는 거야. 잊고 있었어.

- 실종된 ██████ 연구원의 방에서 발견된 메모

우리는 실재한다. 실재하는 것이다.

- O5-██, 본 항목의 마지막에서.


인터넷에서 다수의 사람들에 의해 연재되는 연작만화.

이 작품을 읽은 사람들은 "네자매!"의 창작자들 중 하나로서 새 에피소드를 만들다가,

결국 이 세상에서 소멸하고, 동시에 "네자매!"에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그들은 "네자매!"속으로 먹혀버린 것일까, 아니면 원래 세계로 되돌아간 것일까?



SCP-444-JP - █████[접근 불허가] [링크]


あかしけ やなげ 緋色の鳥よ

붉은 너울 밤을 버히는 주홍빛 새여

くさはみ ねはみ けをのばせ

풀을 먹어 뿌리 먹어 기를 피어라

먹이를 주지마, 알겠어? 가둬야 돼.

- 수기로 미친듯이 휘갈긴 부록 3의 마지막에서.


계속해서 퍼져나갈 뿐인 무간지옥, 그 이미지가 인상적이었던 항목이다.

본 SCP의 정체는 첫번째에 인용한, 읽게 되는 순간 정신상의 공간에 갇혀버리는 문장.

해당 공간은 붉은 노을, 붉은 들판 등 온통 붉은 세상으로 묘사되며,

그 곳에서 피해자는 붉고 커다란 "인식의 새"에게 먹히고, 다시 부활해, 또 먹히는 일을 반복하게 된다.


탈출하는 방법은 있지만 완벽하지 못하다.

기억소거를 박아넣어도 완전히 잊지를 못하고 이윽고 미쳐버리며,

"인식의 새"에 당한 피해자가 많을수록 "인식의 새"가 더욱 더 커져서,

해당 문장을 읽지도 않은 사람들의 정신마저도 먹어치우기 때문.


문장을 매개체로 사람의 정신을 지배하니, 어떤 의미에서는 제 4의 벽을 뚫는다는 생각에서 추가했다.



SCP-496-JP - 경고 : 열람시에는 전자 프로토콜이 실시됩니다 [링크(미번역)] [리브레위키]


私はSCPの報告書として要求される本当の事を全て話さなければなりません、私が生まれてすぐに殺されるという前文の内容でさえも。

저는 SCP 보고서로서 요구되는 진실된 사실을 전부 말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제가 태어나자마자 살해당하는 모든 내용마저도.

最後にお願い

마지막으로 부탁해.

無闇に私にアクセスしないで。(可哀想な私の仲間達を増やさないで)

함부로 나한테 접근하지 말아줘. (불쌍한 내 친구들을 늘리지 말아줘.)

私の画面は、できるだけ長く閉じないでいて。(私の命をできるだけ延ばして)

내 화면을 가능한 한 오래 켜놓고 있어줘. (내 목숨을 가능한 한 연장시켜줘)


SCP-496-JP는 자신에 대해 다룬 글, 그림, 사진, 인형 모두가 또다른 자신으로서 살아움직이는 성질을 지닌 인간형 SCP이다.

(설명하기 복잡하니까 저 글, 그림, 사진, 인형들을 '496 매체'라고 쓰겠다.)

변칙은 격리하는 SCP답게 일단 496을 격리하는 건 기본으로 깔고 가고,

496 매체들은 몇개를 제외하고는 그냥 삭제한다. (496 매체 입장에서 말하자면, 학살한다.)

복제하면 또 다른 496 매체가 되는, 즉 복제성을 지닌 변칙개체를 수백 수천개나 살려두는 건 그 자체만으로 격리실패이기 때문.


이 항목의 묘미는 본 항목의 말미에서 드러난다.

이 항목 역시 SCP-496-JP에 대해 다루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점인데,

이 항목은 하나의 496 매체로서 살아있으며, 위의 격리절차에 의해 삭제당할 (즉 태어나자마자 죽임당할) 운명이라는 것.

해당 부분이 인상적이었던, 그래서 번역되지 않은 게 아쉬운 항목이다.

내가 번역하긴 귀찮아.



SCP-3340 - 너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우린 존재한다 [링크]


해당 웹페이지에는 자동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해당 문서의 문자수가 지능 임계값인 2500 글자를 초과했을 때 문서를 삭제한다.

인간, 개체들 고통을 느낀 다. - 삭제 진행도 90%에서
우 리 를 도 와 줘 - 삭제 진행도 99%에서


SCP-496-JP가 항목의 말미에서 "사실 나는 살아있었다"는 식으로 독자들에게 호소한다면,

SCP-3340은 새로고침을 하면서 삭제되는 와중에 남아있는 문자를 통해 독자들에게 호소한다.


사실 전체적인 아이디어는 똑같다. 딱 아래부분만 차이점이다.

- SCP-496-JP는 한 소녀를 모티브로 만들어지는 살아움직이는 매체물이고, SCP-3340은 뭐가 원인인지는 몰라도 일단 살아움직인다.

- SCP-3340은 보는 이들에게 동정심이 들게 한다. SCP-496-JP는 그런 건 없다. 애초에 재단은 악마새끼들이라 인격이 소녀든 노인이든 간에 그냥 태워죽여 격리한다. 몬톡절차를 하지 않은 것에 감사하십시오 미디어

- SCP-496-JP는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문자수를 짜내어 말을 해야만 했다. SCP-3340은 철가루 등을 뿌려 자신의 몇몇 단어를 강조함으로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 SCP-496-JP가 고통을 느끼는지는 알 수 없다. (죽임당함에 대한 심적인 고통은 느낀다.) SCP-3340은 고통을 느낀다.

나머지는 모두 같다. 매체물이 살아움직이고, 재단에서는 글자수 제한과, 매체물에 대한 학살을 통해 격리한다는 점.


새로고침을 하면서 SCP-3340의 말을 들어보도록 하자. 그리고 F5를 눈질러 안락사시켜주자.



SCP-3045 - bzzip.exe [링크(미번역)]


bzzz (위이이잉)

- 셰익스피어의 햄릿, 3045를 7번 반복 시행했을 때.


이거 번역 누가 블로그에 해놨던데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그냥 기억나는대로 설명해줄께.

압축 프로그램으로서, 영화나 소설 등에 적용했을 때 해당 작품을 간단하게 요약시켜준다.

예를 들면 나루토 전편에 이 프로그램을 몇번 적용시키면, "나루토가 있었는데 호카게가 되었다, 끝."으로 요약된다. 쩔지?

너무 압축시키면 내용이 아예 사라지고, 벌이 날아다니는 소리 (bzzz, 위이이잉)만 나온다.


문제점은 벌을 다루는 작품에 이 SCP를 적용했을 때.

벌이 늘어나서 벌 지옥이 되다가, 결국에는 벌로 뒤덮혀버린다.

벌 때문에 고통받는 등장인물들의 모습, 이윽고 벌에 뒤덮혀버린 작품의 말로가 너무 인상적이었던 항목.


관련 Tale(인지는 모르겠는데 본 항목에 링크된 Tale)로 bees가 있다. (링크, 미번역)

점차 미쳐가는 화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Tale.



SCP-964-JP - 세카이계 헌터 [링크(미번역)]


ほら、そら、もうすぐ止まる、

이봐, 하늘을 봐, 이제 곧 멈춘다,

宇宙が、ほら、今にも止まる

우주가, 이봐, 금방이라도 멈춘다,

ほら、そろそろ

이봐, 슬슬,

生き永らえさせてくれ生き永らえさせてくれ。生き永らえさせてくれ。生き永らえさせてくれ。生き永らえさせてくれ

오래 살게 해주질 않겠나. 오래 살게 해주질 않겠나. 오래 살게 해주질 않겠나. 오래 살게 해주질 않겠나. 오래 살게 해주질 않겠나.

ほら、ほら、ほら、

이봐, 이봐, 이봐,


生き永らえさせてくれ。生き永らえさせてくれ。生き永らえさせてくれ。生き永らえさせてくれ。生き永らえさせてくれ。生き永らえさせてくれ。
오래 살게 해주질 않겠나. 오래 살게 해주질 않겠나. 오래 살게 해주질 않겠나. 오래 살게 해주질 않겠나. 오래 살게 해주질 않겠나. 오래 살게 해주질 않겠나.
生き永らえさせてくれ。生き永らえさせてくれ。生き永らえさせてくれ。生き永らえさせてくれ。生き永らえさせてくれ。生き永らえさせてくれ。生き永らえさせてくれ。
오래 살게 해주질 않겠나. 오래 살게 해주질 않겠나. 오래 살게 해주질 않겠나. 오래 살게 해주질 않겠나. 오래 살게 해주질 않겠나. 오래 살게 해주질 않겠나. 오래 살게 해주질 않겠나.

ほら。

이봐.

THE END


電子プロトコル964-1: 終了命令文の挿入に成功しました
전자 프로토콜 964-1: 종료 명령문 삽입에 성공하였습니다.

- SCP-964-JP가 고토 박사와의 인터뷰에서, 인터뷰 밖의 보고서로 넘어오면서. 여기서는 인용문 밖으로 넘어오는 방식으로 인용했음.


파파고로 돌려서 부정확할 수도 있다.

픽션으로 이동할 수 있는 사자. 이 맹수는 픽션상의 인물들을 죽인다.

대화문을 보면 알겠지만, 이 사자는 지금까지 온갖 픽션들을 오고 가면서 모든 엔딩들을 봐 왔던 모양이다.

그리고 이 사자는 깨닿게 된다. 엔딩의 끝에는 멈춰있는 세상 뿐이라는 걸.

이 사자가 날뛰었던 이유는 이 상황에 미쳐버린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용문의 마지막 부분은 인용을 잘못한 게 아니라, 원작 재현임을 알려드림.

엔터가 많은 이유는, 정확한 인용을 하다 보니 시스템상의 원인으로 엔터처럼 보이게 됨을 알려드림.

뭔 소리냐고? 메모장에 대고 CCCV 하라는 거임.

덧붙혀 원문 전체를 CCCV하는 것도 추천드림.

번호도 그렇고, 마지막에 숨겨진 메세지도 그렇고, 무엇보다 소재도 그렇고, 위의 496-JP와 연관이 있어보이지만 알 수 없다.


SCP-3309 - 우리가 사라져, 사라져 버리면 가는 곳. [링크]


가끔 우린 너무 늦게 사라진다.

우리가 마르고, 말라서 뼈가 될 때까지. 그리고 결국에는, 사라질 게 더 이상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된다. 잊혀져 버린 것이다.

기억도, 희망도, 꿈도, 우리는 잊혀버렸다. 사람들이 이런 기억과, 희망과, 꿈을 가질 수는 있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애초에 아무것도 없었다면 우리가 어떻게 잊혀질 수 있을까? 우리는 다른 이들의 마음에서는 사라지지만, 우리 자신의 마음에서는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는 더 이상 살 수 없을 때까지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가 평화롭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는 것조차 잊어버리기 전까지.

그러고 나면, 그때 비로소 우리는 사라진다.

사라져라, 사라져 버려라.

그리고 이런 의문은 여전히 남는다: 너에게 기억될 만한 가치가 있을까?


특이한 주석이 달림과 동시에 SCP가 사라지는 현상.

해당 주석이 달리는 조건은, 격리절차가 너무 과하며, SCP라는 걸 감안해도 너무 강력하며, 보고서 자체가 너무 허접할 경우에 벌어진다.

이를 이용해 온갖 SCP를 무력화시킨 재단이지만, 사라지는 건 SCP 뿐만이 아니었다.


스몰스 연구원이 가게 된 곳을 보게 된 순간, 왜 이 항목이 제 4의 벽 관련 SCP로 기재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SCP는 제 4의 벽을 논하면서 절대 빼놓아서는 안 될 명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꼭 보시길 바람.



SCP-2747 - 아래에서와 같이 위에서도 [링크] [관련만화]


SCP-2747은 인쇄 및 온라인 매체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소설 작품에 대해 논의하는 플랫폼에서 허구적인 매체의 비실재 개체를 언급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중략)

분석학부는 SCP-2747이 자연발생하는 아나파불라(anafabula) 또는 반서사(anti-narrative)의 증거라고 현재 추정하고 있다.

부록 B: 빛나는 성배를 통해 얻은 감시 및 결론

추가 자료 보이기.

ㄴ[데이터 손상됨]


흔히 "일곱"이라고 부르는, SCP 재단의 한 획을 그었던 SCP.

처음 보면 이해하기가 힘들지만, 누가 해석해주는 걸 듣는 순간 "아하!"하게 되는, 난해하지만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진 SCP.


재단에서는 단순히 존재하지 않는 작품이 언급되는 기이한 현상으로 생각했었지만,

분석학부의 분석에 따르면 그 정체는 위에서 말했듯 "반서술"이었으며 이것이 사실이었다.

반물질이 물질을 파괴시킨다면, 반서술은 서술을 파괴시키는 존재.

따라서, 위에서의 '존재하지 않는 작품'들은 사실, 일곱에 의해 파괴된 작품들이었던 것.

그러나 본 보고서처럼 해당 작품을 리뷰하는 보고서의 경우, 그 작품 자체가 아니기에 파괴당하지 않는 것이다.


문제점은 이 SCP의 서술을 파괴하는 특성상, 서술을 타고 올라가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왜냐면, 일곱이 '작품 속 작품'을 파괴했다는 내용이 들어간 작품은, 일곱을 이미 등장시키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작품마저도 일곱에 의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거슬러 올라가는 특성을 잘 생각해보면 일곱은 현실마저도 먹어치우고, 현실을 창조한 무언가마저도 먹어치운다는 논리가 나온다.


작품 속의 작품 속...의 무언가가, 현실마저도 먹어치우는 코즈믹 호러.

이게 일곱의 묘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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