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3일 만에 8만 건 반대…국가보안법 폐지안, 거센 역풍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2.07 16:22:54
조회 9070 추천 95 댓글 144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그리고 무소속 범여권 의원 31명이 공동 발의한 '국가보안법 폐지법률안'이 공개되자 여론의 반발이 거세게 확산되고 있다.

국회 입법예고 사이트에는 사흘 만에 8만 건이 넘는 의견이 등록됐고 대부분이 폐지 반대 의견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은 7일 조용술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범여권은 국민 여론과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무시한 채 입법을 강행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국보법 폐지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압박했다. 조 대변인은 "입법예고 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반대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번 국회 들어 가장 많은 의견이 등록된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는 범여권이 민주노총 등 900여 개 시민단체와 함께 국보법 폐지를 주장한 점을 언급하며 "이들은 국가보안법을 '시대가 낳은 괴물'이라 비난하고 있지만, 헌법재판소는 199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합헌 결정을 유지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의 적대 전략이 계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국보법은 여전히 필요하다는 것이 헌재의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입법예고 시스템에는 12월 4일 법안이 등록된 이후 사흘 만인 7일 오전 기준 8만 2000건이 넘는 의견이 달렸다. 의견 제출은 국회 홈페이지 회원 인증을 거쳐야 하는 절차임에도 대부분이 '폐지 반대'로 나타난 점은 정치권의 시선을 끌고 있다.

국민의힘은 여론조사에서도 다수가 국보법 폐지에 반대하고 있다는 점을 들며 "범여권이 왜 이 시점에서 폐지를 추진하는지 의도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조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민주당 대표 시절 북한 지도자들의 공로가 폄훼돼선 안 된다고 말한 사실을 국민은 기억하고 있다"며 "국보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전력도 있다"고 비판했다.

또 최근 간첩 혐의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민주노총 전 간부 사례와, 지난 5년간 온라인에서 김일성 일가를 찬양·선전한 불법 정보가 1만 건 이상 심의 제재된 점을 언급하며 "무분별한 선전·선동이 퍼져 있는 현실을 외면해선 안 된다"고 했다. 이어 "대체 입법안도 없는 상황에서 국보법 폐지는 안보를 약화시키는 위험한 선택으로 비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 대변인은 "대한민국은 여전히 분단된 상태이며, 세계에서 가장 불안정한 휴전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가안보가 최우선인 상황에서 사회적 합의 없이 폐지를 강행하면 국민적 저항과 후폭풍을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논란이 단순한 법률 개정이 아니라 정권의 안보철학과 직결된 문제라는 점에서 앞으로 논쟁이 더 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범여권이 법안 발의를 통해 개혁 의지를 강조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안보를 경시한 이념적 입법"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어 국회 공방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 BTS RM "해체 고민해"…완전체 컴백 앞두고 충격 고백▶ "사진 갖고 있다"…조세호 조직폭력배 친분 의혹 폭로자 2차 폭로 예고▶ 얀 "기다림 끝났다"…UFC 323서 드발리쉬빌리 제압하며 왕좌 탈환▶ 조진웅 소년범 논란 가수 이정석 "너희는 잘 살았나"발언...무슨일?▶ "반가워" 신생아 영상 올린 서민재…12월 예정일 앞두고 출산설



추천 비추천

95

고정닉 0

4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2026년 사주나 운세가 제일 궁금한 스타는? 운영자 25/12/29 - -
5876 화사, 솔로 새 역사 썼다…아이차트 퍼펙트 올킬 행진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5 3 0
5875 어도어, 다니엘 상대로 431억 소송…민희진·하이브 재판부로 배당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 13 1
5874 김숙 수상 소감 속 '나래 팀장님'…유일 박나래 언급 무슨일?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0 13 0
5873 "염치가 없다"…장도연 수상 소감에 시선 쏠렸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1 646 2
5872 유재석, 대상 수상 무대서 이이경까지 언급…대상의 품격 보여줬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5 34 0
5871 뉴진스 3인, 선택 갈렸다…하니는 동행·다니엘은 해지 통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51 1
5870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통보 날" 다니엘 연탄 봉사 참여 근황 전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31 0
5869 지상렬,열애 인정 하더니"내 첫사랑은 신보람"서 공개 애정 표현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7 93 1
5868 NCT 전 멤버 태일, 성폭행 혐의 징역 3년 6개월 확정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7 84 0
5867 주호민 "주민번호까지 확인"…뻑가 민사 소송 임박 [195]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7 7351 47
5866 MC몽, 차가원 대표 의혹 직접 해명 "120억 소송 사실 아냐"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6 159 0
5865 이시언, 결혼 4년 만에 아빠 된다…서지승 임신 소식 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6 75 0
5864 "어그로였다"이준 "편집 말자고 한 건 나"…월급 1000만원 발언 해명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6 107 0
5863 "컴백 앞 두고 의식했나"윈터, 오른팔 정국과의 커플 타투 완전히 가렸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6 169 0
5862 "야매 치료사 같다"기안84 과거 발언 재조명…박나래 '주사이모' 논란과 맞물린 이유 [10]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5 6495 16
5861 MC몽, 차가원 회장 불륜설 부인 "열애 중인 사람 따로 있다" [27]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5 5213 8
5860 박나래·전 매니저 '고소전' 격화…이번엔 '방송 연출' 주장까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219 0
5859 "펜터민 계열 약물"입짧은햇님 다이어트 약 논란 무슨일? [6]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2276 8
5858 "결혼이 이렇게 해롭다"…'돌싱포맨' 웃음 속 4년 5개월 만에 종영 [2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1867 2
5857 "아닥하세요"김송,박미선 SNS 댓글창에서 분노 표출 무슨일? [58]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8741 43
5856 "불법 진료 아니야"전현무, '차량 링거' 해명…진료기록부 공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340 0
5855 "6시간 조사"박나래, 전 매니저 고소 첫 조사…공갈미수 혐의 직접 진술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145 0
5854 박나래 이태원 집에 '49억 근저당'...채권자는 소속사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2 326 0
5853 "몰라보게 바뀐 모습"풍자, 25kg감량이후 SNS 근황 [144]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2 11632 26
5852 조세호, 논란 속 넷플릭스 '도라이버' 등장…근황 공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2 339 0
5851 전현무, '차량 링거' 논란에도 KBS 대상 받았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2 186 0
5850 백혈병 투병 차현승, 최종 검사 앞두고 전한 안타까운 근황 [7]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2 3080 12
5849 함소원·진화, 이혼 후에도 동거 중인 충격 근황 "딸 위해 선택했다"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1 464 0
5848 박미선 "일상 복귀 과정이었다"…공동구매 글 후폭풍에 입장 밝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1 224 0
5847 "20분 심정지"김수용 "죽어봐서 안다"…급성심근경색 회복 후 근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1 239 0
5846 강민경, 주사이모 의혹 입장 밝혔다..."조심스럽게 말씀드려요"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1 289 0
5845 브브걸 민영, 바다 앞 비키니로 근황 공개…"빛깔만 봐도 힐링"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250 0
5844 김우빈·신민아, 10년 공개 연애 끝 결혼…신라호텔서 결혼식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111 2
5843 곽도원, 음주운전 3년 만에 복귀 소식 전했다 "말보다 행동으로 증명하겠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9 141 0
5842 박나래 '주사이모' 직접 반박 "내몽골 의대 교수였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9 163 0
5841 박나래·키 이어 햇님 거론…불법의료 의혹'놀라운 토요일'비상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8 101 0
5840 유재석이 전한 조세호 하차 소식…"스스로 돌아보는 시간 되길"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8 161 0
5839 박하선, 휴식도 솔직하게…수영장에서 전한 근황 [1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8 5854 14
5838 유아인'뱀피르' 로 복귀?… 유아인 측·감독 모두 "결정 無"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8 207 0
5837 조여정, 한남동 40억대 펜트하우스 현금 매입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172 0
5836 '스위트홈' 송강… 성수동 초대형 아파트 67억 매입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146 0
5835 키 "의사로 알고 있었다"… 주사 이모 논란에 활동 중단 결정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135 0
5834 "유감이다" 이메일의 의미는? 이이경 사건, 공방 계속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68 0
5833 김수현·故 김새론 녹취 분석 결과 공개… "AI 조작 여부 판별 불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125 3
5832 박나래 갑질 폭로, 시작은 '도난 사건' 의혹이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102 0
5831 박나래 "모든 프로그램 자진 하차"… 갑질·불법의료 의혹에 입 열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59 0
5830 환율 1480원 코앞…정부, 주말 긴급 회동 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84 0
5829 지드래곤 콘서트 앞 암표 거래… 중국인 포함 6명 현장 검거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103 0
5828 "직업까지 뺏을 권리는 없다" MC몽,박나래·조세호 옹호 소신발언 [99]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2424 2
5827 박나래 '불법 의료' 논란… '주사 이모' 출국금지 민원까지 나온 현재 상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91 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