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에 관련되어 예를 들었는데 수련을 하지 말라고 이해하는 애들이 있어서 추가한다. 

수련과정을 쓰지 말라는 게 아니잖누;; ㅡㅡㅋ 

천만번 베기 얍얍. "주인공아! 밥먹어라!" 오늘도 맛있는 밥을 먹고 다시 수련 얍얍!

천만년전 절대고수였던 아무개의 울트라비급을 익힌다.

이 울트라 비급은 1초가 블라블라 2초가 어쩌구저쩌구. 마지막 초식인 절초 초울트라메가휴즈 파워베기를 블라블라.

피땀흘려 드디어 마침내 익혔다.

이렇게 쓰지 말라는거고.

이런 부분은 그냥 쳐버리란 말이다. 

수련과정 자체를 하나의 이야기화.

달조 위드가 허수아비 베기 하지? 

그게 얍얍 허수아비 천만번을 벨 것이다. 

힘들지만 얍얍얍 이런 식으로 채우지는 않았잖아.

그것 자체가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었지. 주변 인물 오! 저 독종. 하면서 히든스탯이 막 올라가고, 지켜보던 교관의 호감을 ㄴ막 올리고, 명성을 얻고, 

그것으로 다음 이야기를 연계시키고. 

용노사님의 태극문이라는 작품을 보면 수련과정 그 자체가 소설이다. 

반복. 그 단어가 주는 의미를 굉장하게 포장하고 연출함으로 오! 저것 밖에 안했는데 초고수! 이걸 독자들에게 납득시켜버렸단 말이지. 

내 경우에는 웹툰 레드스톰에서 쥔공과 사부 이야기를  시즌1의 70프로를 채웠다.

수련 그 자체에서 환경에 대한 이해, 전설, 전통등을 설명하고, 케릭터들까지 '이 놈은 이런 놈!' '저 놈은 저런 놈!'이라고 독자들에게 보여줬지.

이야기로 만들라는 것에 주목해야지. 그걸 수련과정은 좋지 않아! 짧게 써야해! 이렇게 받아들이면 매우 곤란해진다.  

이야기화가 어려워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당연히 어렵다. 

그럴듯하게. 독자들을 납득시키고, 기대심리를 품게 만들어야 하는건데.

결국 목검 찌르고, 휘두르는 게 수련인 건데. 

그걸 어찌 멋지게 보이게 만들것인가!!!! << 이걸 고민하는 게 작가의 몫이란 소리임. 

좀 하다보면 이게 익숙해져. 

안된다고 손 놓으면 발전이 읍다. 고민하는 놈이 결국 나아지게 된다.

화이팅해랑! 

이제 글 쓰러 감!  

덧붙임 -병신 먹이 금지의 생활화!!! 

병신들은 정신승리하게 냅두고, 자기 할 일 하는게 효율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