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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팁]스크리브너를 알아보자.

ㅇㅇ(210.205) 2020.03.04 00:19:09
조회 16736 추천 22 댓글 12

스크리브너는 글쓰기 끝판왕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어. 다른 좋은 프로그램들도 많지만 윈도우에서 이만한 프로그램을 본 적이 없음.


예전에 썼던 링크 달아줄 테니까 이거 무슨 프로그램인지 모르겠다 싶은 애들은 한번 참고해봐.


제목 : 스크리브너가 파고 들면 최고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gijjdd&no=210421&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210362&s_type=search_all&s_keyword=%EC%8A%A4%ED%81%AC%EB%A6%AC%EB%B8%8C%EB%84%88&page=1


이번에 얘기할 건 스크리브너에 대해서 내가 쓰면서 느끼고 새로 알게된 몇가지 사안들이야.


1. 스크리브너는 무겁다?

전혀 안 무거워. 물론 프로젝트의 하나의 관리 파일당 수십만자가 들어가면야 당연히 느리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보통 화 단위로 끊어서 쓰기 때문에 170화를 쓸 동안 끊기는 걸 한번도 못 느꼈어. 정 느리다 싶은 애들은 운영체제가 있는 하드를 SSD로 바꿔봐.


2. 스크리브너는 쓰기 어렵다?

파고들면 어려운 거고 간단히는 아주 쉬워. 프로젝트 관리 자체가 직관적이기 때문에 모든 기능을 마스터하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보이는 대로 이것저것 누르면서 하다보면 금방 기능을 익힐 수 있음. 초보자는 인터넷에 있는 스크리브너 가이드를 한번쯤은 읽어보길 바란다.


3. 제일 좋은 점은?

스크리브너가 좋은 점은 스크리브너 하나만 띄워놓고 글과 관련된 대다수의 작업을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이야. 참고용으로 쓸 이미지들을 폴더별로 정리해서 넣어둔다고 치자. 폴더 탐색기 열고 그리고 이동해야하잖아. 근데 스크리브너는 그냥 프로젝트 안에 참고자료용 이미지 폴더를 만들어서 집어넣으면 됨. 화면분할까지 활용하면 더 유용하겠지?


4. 같은 회사의 마인드맵 프로그램인 스캐플과 연동이 좋다?

마인드맵? 혹은 아이디어 정리 프로그램인 Scapple은 딱히 스크리브너와 연동할만한 건덕지가 없다고 봐야해. 가령 그림판에 캡처된 그림 파일은 복사한 뒤에 스캐플에 붙여넣기 하면 바로 이미지가 삽입이 됨. 근데 스크리브너에 있는 이미지를 스캐플에 바로 넣으면 그림 파일이 있던 페이지의 제목이 삽입됨. 어쩌면 이게 mac에서는 안 그럴 수도 있는데 윈도우에서는 적어도 안됐다.


5. 스캐플의 좋은 점은?

다른 마인드맵에 비해서 미친듯이 가벼워. 노트가 한 1500개쯤 넘어가도 PC방 컴터 기준으로 랙이 별로 없었다. 에지간한 마인드맵 프로그램이 하나의 노트를 추가할 때마다 서로의 위치를 바꾸는 기능 때문인지 필연적으로 노트가 추가될 수록 무거워질 수밖에 없는데 스캐플은 그런 게 없음.


6. 스캐플의 단점은?

일단 스크리브너랑 그렇게 연동성이 있는지 모르겠고 기능이 정말 심플하다 못해 허하다는 거. + 곡선을 지원 안한다는 거. 그래서 마인드맵의 관계를 이을 때 내가 이어준 게 다른 노트의 박스에 가려져서 관계성을 표현하기가 어려움. 직선으로만 이어진 관계선은 다른 노트를 관통해서 내가 원하는 노트랑 이어지기 때문에 이게 은근히 지랄맞다.


가령 내가 A랑 C랑 연결하고 싶어서 연결했는데 사이에 B가 있었다 치자. 그럼 A ㅡ B ㅡ C 라는, B가 꿰뚫리는 형태로 나타나는 식이라서 A랑 B랑 관련있고, B랑 C랑 관련이 있다는 식으로 잘못 해석을 할 수도 있음.(물론 그런 경우는 거의 없지만 하여튼 관통 좆같음.)


이미지를 넣었을 때 지멋대로 해상도 꾸지게 바꿈. 그래서 화질을 올리기 위해서는 확대를 해줘야만 함.


그래도 역시 좋은 점이 있다면 속도. 다른 프로그램들처럼 '우클릭 > 이미지 삽입'이나 '편집 메뉴 > 이미지 삽입 > 파일을 찾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냥 홈페이지에서 검색한 사진 클릭하고 이미지 복사 > 붙여넣기 하면 됨. 내가 넣고 싶은 사진을 다운 받은 뒤에 폴더에 저장하고, 그 저장한 파일을 마인드맵에 다시 우클릭하고 집어넣고... 어휴 얼마나 손 많이 가냐. 스캐플을 쓸 경우에는 훨씬 더 빨리 가능하다. (확대하는 과정이 있지만 다른 마인드맵도 결국 글에 맞춰서 확대 축소는 하기 마련.)


7. 과연 윈도우에서 구매할 필요가 있을까?

MAC버전의 경우 스크리브너가 3버전이고 업데이트도 많이 되어 있다. 하지만 여전히 윈도우 스크리브너는 1버전이지. 2도 아님. 그래도 희망을 가져볼 건 3 개발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고, 베타도 정기적으로 테스트하는 것 같다는 거. 지금 살 때 3로의 업그레이드는 공짜로 해준다고 하니까 필요하면 사도 될 거 같다.


8. 윈도우에서 구매하지 않을 이유도 있을까?

나도 스크리브너를 편하게 써봤지만, 맥버전이 훨씬 더 강력하다는 걸 알겠더라. 몇가지 이유를 들어볼게

1)스크리브너 맥버전은 웹피이지 임포팅이 된다.

일정을 관리하기 위한 구글 캘린더라든가 즐겨 찾는 사이트(가령 캐릭터 이름, 프로필 생성하는 사이트라든가 참고 자료용 사이트 같은)를 프로그램 안에 집어넣고 관리가 가능하다.

2)호환되는 프로그램의 차이는 있지만 프로그램의 삽입도 가능하다.

이건 내가 놀랐던 기능 중 하나인데 타임라인만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도 있더라. aeon timeline 이라는 프로그램인데 맥버전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스크리브너 안에 집어넣어서(집어넣는 것인지 프로젝트 일부를 삽입하는 건지는 몰겠다만) 거기서 자기가 작성한 타임라인을 볼 수도 있음.


9. 그럼 윈도우 스크리브너 3가 나오면 이러한 맥 버전 스크리브너의 기능들도 구현되지 않을까?

안 된다. 왜냐하면 개발자들이 맥버전의 웹페이지 임포팅 기능이니 프로그램 연동 기능을 애초에 의도한 기능이 아니라고 답변했기 때문이다. 물론 윈도우 버전 3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윈도우 버전에서는 이러한 기능들을 구현할 의지가 없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보면 기대는 안 하는 게 좋을 거 같다.

그래도 윈도우 스크리브너 3에서도 맥과 마찬가지로 이름을 만들어주는 기능도 추가되고, 디자인도 이뻐지더라. (베타로 해본 결과)


10. 그런데 왜 추천하냐?

윈도우 버전이 허접하긴 해도 맥컴퓨터가 없는 이상 달리 대안은 없다.


11. 원격제어 + wol과 함께 사용해보는 것도 추천.

카페에서 글을 쓰거나 할 때 보통은 jotterpad나 모바일 한컴 혹은 다른 기타 프로그램을 쓸 거다. 만약 ios가 있다면 ios용 스크리브너를 쓸 수도 있겠지. 근데 최근에 알게 된 wol + 원격제어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다고 느껴졌다. wol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할 이유는 없으니까 간단히 말하자면 공유기를 이용해서 내 컴퓨터를 원격으로 키는 거다. 이게 왜 좋냐면 내가 카페 갈 때 항상 노트북을 들고 가지만 가볍게 글 쓰려고 태블릿이랑 키보드만 챙길 때도 있거든? 근데 그럴 때 놋북 대용으로 생산성을 어느정도 확보해주는 게 바로 원격제어다. 보통 이런 식이다.

1)집에서 가방에 태블릿 + 블투 키보드 + 마우스를 챙겨서 카페에 간다

2)카페에서 초코 들어간 음료랑 빵 줌누해놓고 태블릿에 있는 wol앱을 이용해 집의 컴퓨터를 원격으로 킨다.

3)집의 컴퓨터가 켜지기까지 시간을 기다리다가 태블릿에 깔아둔 팀뷰어를 이용해 집의 컴퓨터에 로그인 한다.

4)집의 컴퓨터 화면을 보면서 스크리브너를 실행하고 글을 작성한다.

wol에 관한 글은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찾아보고 구축해보길 바란다. 컴맹인 나도 1시간만에 구축했다.(원래 더 빨리 할 수도 있었는데 인터넷에 wol 구축 케이스로 나오지 않은 통신사 모뎀이라 삽질하다가 걍 ip타임으로 바꾼다고 오래걸렸다. TP link거나 iptime이면 조금 더 쉬울 듯. DNS뭐 설정은 안해도 되더라)


어렵다 싶으면 테크몽이라는 유튜버의 태블릿으로 집컴 쓰기라는 영상 참고해봐라.

https://www.youtube.com/watch?v=IWaA-d3hQBM wol보다는 간단한 방법 같은데 돈이 좀 들 거 같다만. 쨌건 원리는 똑같다.


1)어떻게든 집컴을 원격으로 킨다.

2)컴퓨터 시작할 때 실행하게 해둔 원격제어 프로그램에 태블릿으로 로그인해서 사용한다.


집컴을 원격으로 키는 게 어려우면 걍 집에 있는 컴퓨터 켜놓고 가도 된다. 끄는 건 원격제어로 밖에서도 끌 수 있음.(대신 끄고 나서 밖에서 다신 못 키겠지.)



12. 꼭 유료를 구매해야하는가?

노노. 스캐플이든 스크리브너든 체험판 30일을 주고 사용한 일수만큼만 까이기 때문에 오래 쓸 수 있다. 체험판 안 좋아하는 애들도 한번 써봐라. 링크 달아줄게.


https://www.literatureandlatte.com/scrivener/overview 다운로드 링크


만약 스크리브너 3를 베타로 체험해보고 싶다면? https://www.literatureandlatte.com/forum/viewtopic.php?f=57&t=40621

베타버전은 주기적으로 만료 날짜가 정해져있는데 이번 베타 버전은 3월 10일까지라고 한다. 참고하길.


다음에 또 보자. 수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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