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  하루 1편(5~6000)이상의 분량을 작성할 끈기와 시간이 있는 지망생.

공모전 접수 기한은 11월 18일까지.

50일 정도가 남아있다.

새로운 작품 하나를 구상한다.

5일 정도면 작품 플롯 + 프롤로그 제외하고 5화 분량이 나옴.

이 시점에서 프롤로그 포함 3화를 문피아에 투하, 연재를 시작. (그러면 3, 4, 5 = 3화분의 비축 분량을 가지고 시작.)

하루 1편 연재라고 가정했을 때, 25화 즉 공모전 충족 분량이 되면 대략 25일 정도가 지나있을거임.

이 때쯤 되면 문피아 성적의 평균이 나온다. 투베에 들면 좋고, 들지 못하더라도 기본적인 지표가 나오겠지.

1. 만약 연재를 이어갈 성적이 되질 않는다면 작품을 내린다. 그리고 그걸 퇴고해서 공모전에 투고.

2. 만약 연재를 이어갈 성적이 된다면 계속 연재.

솔직히 공모전에 수많은 작품들이 모인 이상 내 작품이 당선될 가능성은 현저하게 적다. 그렇다면 2가 최선이나

만약 1이 된다면 빠르게 퇴고를 마치고 또 앞의 순서를 반복한다. 프롤로그 제외 5화를 비축삼고 다시 연재를 시작.

그러면 얼추 공모전 모집이 끝날쯤 분량이 채워질거임. 그럼 또 문피아의 지표가 나오겠지. 연재가 가능한 성적이라면 계속 연재를 이어나가면 된다.

하지만 또 아니라면? 1을 반복한다.

글이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이라면 문피아에서 먹히지 않더라도 카카오에서 터질 가능성은 다분하다. 플랫폼마다 성향이 다르니까.

설사 두 번다 연재가 실패한다 하더라도 공모전용의 원고가 2개는 완성되있다.

연재가 계속 이어나간다면 좋고.

10월부터 시작할 인원 구함.

나도 지금 연재를 하는 입장이지만, 공모전이나 문피아 같은 새로운 플랫폼을 뚫고 싶어서 새로운 작품을 준비해보려 하니까.

미약하나마 내가 감평도 해주고 도와줄수 있음. 갤에 올리면 소위 뱀심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작가를 깎아 내리지만

그 안에서도 배울점이 있다고 본다 나는. (그만큼 욕을 처먹어 봤기에 잘 알고 있음...)

갤 보면 공모전 준비다 뭐다 하는데,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안타까워 이런 글을 올림.

적어도 같이 으쌰으쌰하면서 준비하면 위안이 되니까.

좀 양아치 같은 방법이지만, 일단 어떻게든 성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