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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행복의 오도봉고 후기/에필로그앱에서 작성

ㅇㅇ(211.36) 2022.04.17 22:27:43
조회 1777 추천 80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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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3,4편 쓰고나서부터 안 좋은 일이 연달아 일어나다보니 글을 잡기 힘들었다


겨우 처리한 후, 다시 써보려니까 이미 비문학 떡밥이 저물어가고 있어서

이걸 다시 꺼내야하나 싶어서 며칠동안 고민한듯


그러다가 한 번 잡은건 어떻게든 악으로 깡으로 끝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완결내게 됨


해병치매 이후 필력이 많이 뒤진것 같아서 참 슬프다..



그래도 끝까지 기다려줘서 고마움





차기작으로 돌아오겠다. 필승!!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필!!! 승!!!!”


“어..필승”


검은 소나타에서 내린 나이든 해병이 대충 경례를 받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군사교도소]


헌병에게 제압된 직후 군사재판에 회부된 현태는
재판 내내 묵비권을 행사하고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최대찬은 온몸 곳곳에 부상을 입고 정신병원에 입원했으며
그의 부모님은 현태에 대하여 최대한 큰 처벌을 내리도록 호소했다


그의 잘못도 모르는 채..



현태는 누군가 면회왔다는 말을 듣고 헌병들과 함께 면회실로 향했다


구속된 채 뚜벅뚜벅 걸어가는 그의 뒤로 헌병들이 비아냥댔다


“야..씨발 저 게이새끼한테 면회가 오네”


“그러게 말입니다. 요즘 정신도 오락가락 하는지 자기 이름도 잊은 것 같던데 말입니다”


“병신ㅋㅋㅋ 호모새끼 지 업보 받는거겠지”


면회실에서 최고의 각을 잡은 채 앉아있던 현태


문을 열고 아까의 중년 군인이 들어왔다

그저 앞만 보고있던 현태는 그를 보고 동공이 커졌다

4스타, 해병대사령관이였기 때문


현태는 자세를 풀고 벌떡 일어나 칼같은 경례를 박았다


“필!! 승!!! 뵙게되어 영광입니다!! 악!!!”


“어..어. 그래”


대대 하나를 발칵 뒤집어놓은 범죄자를 마주친 사령관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범죄자의 상이 아니였다


우락부락 솟아오른 근육, 상남자의 얼굴, 또렷한 눈빛

그야말로 짜세와 기합이 충분한 군인의 모습이였다


이에 대하여 묘한 관심과 호기심이 생긴 사령관이 물었다


“자네 이름이 뭐지??”


이에 현태가 답했다


“악!!








상병 박철곤!!! 뵙게되어 영광입니다! 사령관님!!!”


사령관이 그의 명찰을 보고 되물었다


“아니..자네 이름은 박현태가 아닌가??”


“악!! 그 이름은 버린지 오래입니다!”


“그렇다면 왜 버렸지??”


현태..아니 철곤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사령관의 눈을 쳐다보며 답했다


“악!! 제가 제일 존경하는 선배 해병님의 이름을 물려받았습니다. 그렇기에 저의 이름은 박 철곤 입니다”


사령관은 철곤의 태도에 매혹되어가며 호기심이 증폭되었다


그렇게 그들은 그 동안 있었던 일에 대하여 모든 대화를 나눴다


“아니..지금 나더러 그 말을 믿으라는겐가?? 
자네의 심리상태는 익히 들어 잘 알겠다만..”


“악! 저는 진정 진실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아무튼..도대체 왜 선임해병에게 그런짓을 한겐가.
사람이 할 짓이 아니야”


“저는 그에게 온갖 핍박을 받아오며 무너져 갔습니다.
하지만 박철곤 해병님께 배운 포용이라는 것을
그런 쓰레기를 구제하고자 베푼것입니다”


“그건 범죄가 아니던가??”


“아닙니다. 그런 쓰레기들도 포용을 베풀면 진정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걸 보여준 것 뿐..”


“닥쳐!! 너는 사람의 인생을 박살냈어. 아직까지도 그런 버러지같은 생각으로 자신을 변호하고 나선거야?!!”


철곤의 대답에 분노를 참지못한 사령관은 버럭 소리를 질러대더니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다.


그렇게 면회가 끝나고 다시 독방에 들어온 철곤은



30분 뒤, 다시 면회실로 향했다


자신을 부른 사람은 공교롭게도 아까 자신에게 화를내던 사령관이였다


“자네..아까 그 말 진심으로 하는 얘기였는가?”


“악! 저의 소신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대답을 듣고 5분정도 굳은 표정을 유지하던 사령관은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내 웃음을 터트렸다


“돌아가려고 하던 중, 생각을 해보니 자네의 말이 딱히 틀린말은 아니였더군. 좋아…박철곤 해병..”



“악! 상병 박철곤!!”



“넌 오늘부로 소위 박철곤이다. 마침 해병대가 부조리의 소굴이라는 둥 소리를 듣는것에 질렸어


너는 해병대 군기교육대의 교육대장을 맡을것이며, 병사 관리는 나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한 모두 눈감아줄거고 너의 재량에 맡기겠다. 괜찮겠나?? 박철곤”



“악!! 상..아니







소위 박철곤!! 해병대를 위해 살아서 지고 이기면 죽겠습니다


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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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해병대에서 일어난 선임병의 병사간 폭력으로 후임병이 숨졌습니다. 이에 대하여 해병대사령부는…”



“야 씨팔. 미친새끼..같은 사단 해병이라는게 소름끼치네
저 새끼 어떻게 됬는지 아는 사람 있냐??”


“일병 김승준!! 제 알동기가 저 대대입니다”


“오. 보나마나 군교도소에서 썩겠지??”



“악! 군기교육대로 보낸답니다”


“뭐? 씨팔 사람 죽여놓고 고작 군기교육대?? 
하..뭔 생각으로..”


“그게..군기교육대로 운행 다녀온 동기 말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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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팔ㅋㅋㅋ 이상민 그 새끼 뒤졌다고 군기교육대를 보내네
세상 좋아졌어 진짜. 그렇죠?? 헌병나리?”


후임병을 때려죽인 선임병이 기분좋게 웃었다


그를 슥 쳐다본 헌병이 말했다


“아저씨..웃어둘 수 있을 때 웃어두세요”


“뭔 개쌉소리야 씨팔. 군교도소 안 간게 어디라고ㅋㅋ”


“마침 도착했네요. 내리시면 됩니다”


“좋네요 씨이팔ㅋㅋ 잘 놀다오겠…뭐야 씨발”


[해병대 군기교육대]


그것은 아무리봐도 군사용 건물이 아니였다


주변을 둘러싼 산 아래 컨테이너를 쌓아만든 건물


하나의 성채였다

이에 기겁한 선임병이 말했다


“뭔 씨발 여기 군기교육대 맞..아니 문 열어 새끼들아.
어어?? 야!! 어디가! 하..뭐야 여긴 또 별 좆같...”





귀신잡는 용사 해병




“무슨 소리..”



우리는 해병대


“뭐냐고..씨이파알..”







젊은 피가 끓는 정열 어느 누가 막으랴






 “아쎄이!!”


선임병이 놀라 앞을 쳐다보고는 말을 잃었다



그의 앞에는 온갖 똥꾸릉내가 나는 근육질의 해병들이 서있었다


그 곳의 대장으로 보이는 남자가 말했다


“최깡떼씹창! 아쎄이를 데려오도록!!”



“악!!”


선임병은 자신의 앞으로 돌진하는 해병으로부터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런 그를 보고 해병들이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기합..기합!! 역돌격 실력이 예술이로군! 핫하하하”


“안돼..안돼!! 씨팔 살고싶어..아..아아아악!!”


결국 최깡떼씹창 해병에게 붙잡힌 선임병의 머리맡으로 
박철곤 해병님께서 기합과 짜세가 가득한 모습으로 행차하셨다


“아쎄이..이름은?”


“씨팔새끼들아!! 니들 뭐하는 새끼들…”


“아쎄이!! 그럴때는 니들 뭐하는 새끼들인지 여쭤보는것에 대하여 질문드리는 것을 윤허해주실 수 있는지 물어봐도 괜찮은지 알아봐도 되겠습니까?! 라고 묻는것이다!!



오냐! 질문에 답해주겠다!!


이 곳은 해병성채. 아쎄이들을 전우애로써 포용해주는 곳이다



이 곳에 온 이상…





희망을 버려라!!!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포용에는 약한 해병 바다의 사나이
꿈 속에서 만난 청년 나는 너를 좋아해
오늘은 어디에서 장난을 치고
아쎄이는 어느 날짜 기다려보나
우리는 개병대 ROKMC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살아서 지고 이기면 죽어라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불알보! 불알보!
개.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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