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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 "소설" [바이러스의 저주] 6.예고된 습격

샤라랄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25 23: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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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수장들은 공산주의화 하려는 계획이 한반도에서 실패하는 것을 보고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각 도시를 봉쇄하고 더욱 경제를 조여들었다. 국가에 빚지고 국가의 녹이 아니면 살아갈 수 없는 노예를 만들기 위해서 안간힘을 썼다.

그러던 어느날 인도 총리가 화가 났다.

"우리 인도도 IT 강국이고 대한민국도 IT 강국인데 우리는 왜 이렇게 어렵게 지내야 하고 실험체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려야 하나? 우리도 비대면 문화좀 살려보자!"

그래서 인도에서 훈련된 해커 160명을 출동시켜서 한반도 정부에 투입했다.

한반도 정부에서는 군사 기밀을 비롯한 정부 기밀을 인도에 넘겨주게 되었다.

인도에서는 그 기밀을 다시금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강대국에 팔아치워서 다시금 한반도를 집어삼키는 기폭제가 되게 하려고 했다.

한반도를 집어삼킬 위기가 다가올 때 쯤 일본 총리가 한국에 서한을 보냈다.

"달이 망가지면 곧 해가 뜨듯이

한반도 통일이 이뤄지면 곧 공산사회주의가 날개를 펼칠겁니다.

우리 모두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우리의 이상사회는 가장 완벽합니다."

공산주의 커밍아웃을 한 것이었다. 이 충격적인 뉴스는 세계로 퍼져나갔다.

"딸... 아빠가 미쳤니? 아빠가 지금 제대로 된 뉴스를 보고 있는지 꿈을 꾸는건지 모르겠어"

선미는 술이나 마시며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던 남자 곁을 떠난지 오래였다.

아빠였다 할지라도 그런 남자는 떠날 수 밖에 없는 것!

이어서 미국 대통령도 국제사회에 서한을 보냈다.

"이어서 날아가는 새들이 가장 안전한 것, 툭 튀어나와 잘났다고 높이 날다가는 추락하고 만다. 공산사회주의는 우리에게 안전한 답이 될 것이다."

이것은 토픽감이었다. 미국 안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왔다.

하지만 행정부 중심으로 군대와 모든 공무원들이 배치되어 질서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그것을 가로막을 수 있는 길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렇다. 그들이 원한 것은 공산주의자로 커밍아웃함을 통해서 사람들이 혼란에 빠지고 경제가 가라앉아서 국가의 도움 없이 안되게 만들려는 것이었다.

이 모든 것들을 간파하고 있던 저스틴이 혼잣말로 말했다.

"잘 될까?"

저스틴은 사실 개구리와 뱀과 곰에게 추적장치 및 전기충격 장치를 특별히 달아뒀던 것이다.

저스틴은 그들의 뇌에 특정한 신호를 보내어 특정 위치로 모이도록 할 수 있었다.

그 시각 태평양 깊은 바닷속에서 재미롭게 놀고 있던 뱀과 곰과 개구리는 전기충격 신호를 받고서 미국의 백악관으로 출동했다.

'척'척'척'척... 저벅저벅...

백악관 안에 들어가기까지 경비대와 군사들은 쉽게 뚫을 수 있었다.

'펑펑' 휘~ '따다다다다' '푹 꾸욱 푸푹'

그리고 백악관에서 대통령을 곰이 집어들었다. 뱀도 돌돌 말아서 들었다.

개구리는 그 머리 위에 탔다.

대통령이 난리를 폈다.

"무엄하다. 어느 안전이라고. 나는 한국, 아니 미국 대통령이다!"

곰과 개구리과 뱀은 미사일 기지로 미국 대통령을 데리고 갔다.

그리고 핵 미사일에 꽁꽁 묶어 버렸다.

"이것 우주로 날려주세요."

저스틴은 해커 친구를 통해서 미사일 기지에 메세지를 전송했다.

대통령을 제외한 온 국민들이 공산주의를 혐오하던 차에 미사일 기지의 직원도 순순히 따라주었다.

'콰과과과과과과'

엄청난 굉음과 함께 대통령은 핵미사일을 단채로 우주로 날아갔다.

지금도 어디선가 우주미아로서 살아가고 있을는지 모른다.

적당한 식량과 공기가 공급되었더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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