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협상가팩 : 링컨, 음반데, 살라딘(술탄) / 위대한 지휘관팩 : 도쿠가와 이에야스, 술레이만(무테셈)

중국 통치자팩 : 영락제, 진시황(통일한 자) / 사하라 통치자팩 : 프톨레마이오스, 순자타 케이타

접속보상 : 카이사르

모든 리뷰는 다음의 설정에서 진행됩니다.

내륙 문명 : 신-빠름-판게아-중형-자원풍족-지질학 신규-인게임 모드X + 두툰매운맛(Ver.1.1)

해양 문명 : 신-빠름-프렉탈-중형-자원풍족-지질학 신규-해수면 높음-인게임 모드X + 두툰매운맛(Ver.1.1)

* 유저 모드는 '두툰식 AI 매운맛'을 제외하고는, 편의성 모드만 이용하고 있습니다.(참고 링크)

나디르 샤

지도자 고유 특성 - 페르시아의 검

나디르 샤가 건설하지 않은 도시는 국내 교역로에서 신앙+2, 금+3. 최대 체력의 유닛을 공격할 때 전투력 +5.

-> 나디르 샤가 처음 출시되었을 당시에는, 직접 건설한 도시의 국내 교역로에서도 보너스 산출을 얻을 수 있었다.(심지어 신앙+3이었다!)

여기에 '관할구' 특성 효과까지 더해져, 식망 기본산출에 +5금+1문화+3신앙이라는 고효율의 국내 교역로가 탄생했었다.

종교관이 급하지 않다면, 초반부터 '신왕'카드 대신 '도시계획' 카드를 사용하는 플레이도 가능했고,

불멸자 러시 타이밍에 맞춰서 불멸자를 최소 1기 이상은 더 뽑을 수 있었다.

게다가, 버그로 인해 도시를 상대할 때 항상 전투력+5를 받게 되어, 불멸자 러시가 갱장히 쉬웠었다.

문제(?)는 지난 2월 중국 통치자팩 출시와 함께 버그 픽스가 이루어져, 현재는 당연하게도 설명 그대로의 효과만 난다는 거시다!

현실적으로 다른 도시를 처음 정복하는 시기는, 불멸자 러시 타이밍으로 보통 40턴 후반~50턴 초반 사이.
사실상, 이때부터 교역로 특성을 활용할 수 있다는 건데, 버그 픽스 이전과 비교하면 교역로 특성의 활용시점이 최소 30턴은 늦어졌다.

게다가, 르네상스시대(80턴 후반)부터는, 외부 교역로의 효율(주화개혁+동맹+비셀방켄)이 국내 교역로의 그것을 크게 상회1하기 때문에,

교역로 특성을 활용해 이득을 챙기는 타이밍도 애매해졌다.

최대 체력 유닛을 공격할때 전투력+5를 얻는 것은, 다른 문명들의 전투 보너스에 비해 범용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

이마저도 공격할때'만' 해당돼서, 만약 근접공격계열 유닛들에게 선빵을 맞아버리면 써먹지도 못한다.

출시 당시에도 본 설정과는 너무나 명확하게 차이가 나던 버그들이라, 버그 픽스 이후의 성능 저하는 충분히 예상했지만..

막상 실제로 버그 픽스가 이뤄지니 존나게 섭섭하다. 
아~ 그냥 버그 픽스 하지 말지.. 이미 짱디르샤의 검에 길들여진 몸, 좆디르샤의 검에는 만족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렷..

목축업 정도만 연구하고 바로 불멸자 러시 준비.

상중과 파이리다에자 중심의 플레이로 다수의 교역로와 골드를 확보한다. 장건,폴로,파들란까지 다 먹으면 정말 좋아 아주 좋아.

과두제+불멸자 타이밍에 문명 하나 밀어서,

고전시대에 6시티 이상 확보한다.

점령지에서 출발하는 다수의 국내 교역로를 이용해 골드와 신앙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념비성 황금기 내정을 착실히 해준다.

기념비성 내정으로 국력을 키운 뒤, 적당한 타이밍(대충 머스킷쯤)에 두번째 러시ㄱㄱ

문명 두개 조져 놓으면 이미 이긴거나 진배 없으니, 계속해서 지배승을 달리든지, 문승으로 커브를 틀든지 하면 됨.

야영지 스타트 굳bb
버그 픽스 이전의 나디르 샤는 이렇게 골드를 추가 제공해주는 자원이 함께 나오면, 정말 편하게 게임할 수 있(었)다.

스하~ 꽤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스페인.

산자이주 까비~ 아쉬운대로 다산제의라도 챙김.

목축업만 찍고 바로 불멸자 러시까지 달려보자.

페르시아의검+요새화+1진급(포션)+농장약탈을 통해, 스페인 전사를 둘이나 처치하는 성과까지 얻음ㄷㄷ
요렇게 미리 스페인의 국력을 갉아놓으면 나중에 불멸자 러시를 성공시키기 수월해진다.

1멀티는 스페인 가까운 쪽으로 붙여서, 불멸자 러시를 위한 전진 기지로 삼자.

버그 픽스 이전에는 이렇게 점령지가 아닌 직접 개척한 도시에서도 나딜르 샤의 교역로 특성이 적용됐(었)다!

앞서 골드를 제공해주는 시설이 있으면 갱장히 편하다고 얘기한게, 관할구와 나디르샤 특성까지 더해지면,

초반부터 상당량의 골드를 제공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불멸자 러시 타이밍에 맞춰서, 키루스보다 최소 한두기는 더 많은 불멸자를 뽑을 수 있(었)다!

다행히 철도 하나 뜸. 일단, 여기까지는 순조롭게 잘 진행되는 중.

이게 말리야 페르시아야ㅋㅋ 30턴도 안되서 턴골이 +20(기본5+교역로5+야영지10)이 나와버림ㅋㅋ

화면상으로 잘 안 보이지만 수도에 야영지 1개, 1멀티에도 야영지 1개가 있다.

주변으로도 야영지 각이 꽤 보이니 이건 사냥의여신이 좋겠다.

+) 개인적으로 대지의여신 종교관은 파이리의 매력도 제공이 +2 -> +1로 너프된 이후로는 잘 안쓰게 되는것 같다.
주변에 열대우림이나 습지, 범람원이 몇개만 있어도 매력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이 배로 들어간다.

게다가 대지의여신 자체도 신앙 산출량이 깎여서, 매력도작하는 고생에 비해 성능이 애매하다.

아 쓰벌.. 어쩐지 넘후 순조롭게 잘 풀리더라니..

때마침 시기젖젖하게 나온 불멸자.

1진급+페르시아의검 덕분에, 장군 없이도 대기병 대상 전투력 무려 52가 나옴ㄷㄷ

정치철학이 연구되면 바로 과두제를 골라주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불멸자와 장군을 준비해주자.

아오.. 원턴킬 까비~ 창병 상대로 무려 91데미지가 들어간다.

궁수+검사 하이브리드인 불멸자라서, 체력 피해도 거의 없이 무난하게 스페인의 러시를 막아냄.

어느덧 5마리까지 불멸자가 쌓였고 장군까지 나왔으니, 때가 됐다!

천수야 가자! 역습이다!!

도시 상대로도 추가 전투력 +5가 나오는 것도 진짜 좋(았)다. 사실상 군단병이 도시 때리는 효과임.

심지어 도시의 체력이 최대치(100%)가 아니여도 전투력 보너스가 적용된(었)다! 이게 진짜 참트루 우르반대포 아니냐?
어쩃든, 그렇게 첫번째 도시 세비야를 제압하고,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도착한 순간..

말 타일 위에 지어진 농장과 무려 0인접 항만을 털고 있는 야만인 갤리, 다음 턴에 수도가 조털려도 계속 건설 진행중인 미낙시 사원까지..

이새끼...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이 새끼가 대굴빡을 쳐맞았더니 돌았나.. 정신차려 미친샊끼아ㅏ!! 니가 지금 콜로세움 지을때냐??

페르시아검의 강렼함과 필립2세 트롤링의 환장의 조합으로,

앞으로는 과두제 없이도 스페인 원정을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병신 머저리는 그냥 게임에서 사라지는게 더 낫다. 스바~(스페인 바이라는 뜻)

스페인 원정으로 56턴만에 도시 7개와 개척자 2마리를 확보했다.

선주둔지 검사 러시는 노캠, 노성지로 시작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중간에 힘이 빠지는 시기가 한번은 온다.

이러한 loss를 줄이기 위해, 당분간은 도시를 안정화시키는데 집중하면서 두번째 러시를 위한 준비(추가 유닛생산)도 같이 해주자.

일단, 도시마다 상중(시장)을 지어서 다수의 교역로를 확보하고, 교역로에서 나오는 골드와 신앙으로 건설자를 구매해서,
파이리다에자를 지어주자. 파이리에서 나오는 문화와 금으로 다시 내정을 굴리면 된다.

그런데..
원래는 상중 중심 운영을 하면서, 장폴파 다먹고 교역로 12개씩 운영하려고 했었는데,

이 씨발 털보새끼가 뭘 하기도 전에 상인을 다 가져갔음ㅡㅡ  않이, 56턴에 상인 5명 나가는게 말이 되냐고..

씹라.. 군사비상까지 터졌네?  '그 새끼'네?? 병력도 줠라 많네??

근데 왜때문인지 모르겟지만, 이새끼 군사비상이 거의 끝나갈 무렵까지 안쳐들어옴.
나야 땡큐지. 그러는 사이 병력을 착실하게 모았다.

교역로와 파이리에서 동시에 골드가 나오다보니 확실히 골드가 잘 벌린다.

거래를 통해 벌어들이는 수입을 제외하고도 100골/턴이 넘게 뽑힘.

신앙 같은 경우도, 스페인이 지어 놓은 성지에서 건물만 더 올려줬을 뿐인데, 꽤 낭낭하게 나오는 중.

기왕 전쟁걸린거, [바]의 속국인 미틀라를 줘패서 몸 보신을 하자.

굳이 점령할 생각은 없지만, 약탈할 수 있는 건 전부 약탈해야징.

도시 안정화도 끝났고, 병력도 낭낭하게 뽑았겠다.. 비상걸린게 오히려 좋다. 간다 함부라미!

쏘이지~

허술하게 있던 외곽 도시에 비해 본진쪽에는 아직도 병력이 많이 남아있었다. 

아니 애초에 비상 걸어놓고, 왜 병력이 본진에 있는건데..

꼭 누구 하나 줘팰라고 하면 용병회사 안건 상정 되더라ㅡㅡ

이게 뭔 억까냐고 씨발..게다가 한표차이는 뭔데.

분노의 머스킷+사석포를 받아랏.

으뜨케 중갑병 전투력이 82가 나오는지는 나도 모르겟지만 게쩌네ㅋㅋ

그리고 설마 이새끼 인쇄술 연구 안했나? 왜 외교시정 레벨이 두단계나 높지?

이새끼 질산칼슘 없나봄ㅋㅋ 유닛이 죄다 파이크와총이다. 하지만 네녀석의 파총은 중갑병 선에서도 정리 된다 이거야.

어느새 도시가 16개로 불어났다. 이정도만 잇어도 문승하는데는 충분하고, 여기서 도시가 더 많아져봤자,
괜히 쾌적도 관리하기만 힘들어지니, 대충 이쯤에서 평화협상 해주자.

라비야~ 인상 펴야지? 표정이 왜 그러니?^^

100턴에 지어지는 아파다나라..

이건 참 귀한데요..

비행이 연구되면 바로 컴퓨터까지ㄱㄱ

얘는 또 왜 이제와서 뒷북임??

ai특) 어택땅 찍어놓고 컨트롤 안함. 저 많은 병력을 그냥 꼬라박는 말리다.

일렬로 쳐들어오거나 바닷길로 와서, 전장포로 툭툭때리다가 흉기병으로 막타치면 쏘이지~

이 병신 머저리들은 저 많은 병력들로 진짜 이렇게 밖에 못싸우나??

자, 이제 슬슬 마무리 하도록 하자. 방송센터 지어진 곳에서는 극장가 프젝ㄱㄱ

냉전시대 뚫리면 락밴드 스팸하고,

환경주의 타이밍에 민주주의로 전환.

이후, 걸작 땡기고, 리조트 짓고, 락밴드 좀 돌리다보면 겜 끗.

요건 나디르 샤의 내부 교역로와 외부 교역로를 비교한건데..

확실히 동맹과의 외부 교역로에 비하면, 국내 교역로의 산출이 많이 후달린다.

민주주의+비셀방켄이 아니라 공산주의+공영화를 적용한다고 해도, 식망 획득량만 비슷해질 뿐,

과문골.. 특히 골드 획득량 차이가 엄청나서 굳이 공산주의를 선택할 메리트가 없다.

단, 골드산출은 주화개혁 황금기 정책이 적용된 탓도 있는데, 주화개혁 효과를 뺀다해도 후반 골드 벌이는 외부 교역로가 더 크다.

동맹국도 종주국도 없으면 울며 겨자먹기로 공산주의를 고를수도 잇지만, 그게 아니라면 공산주의는 도쿠가와만 고르는 걸로. 

마지막으로 귀여운 파이리 보고 가라.

130턴

페르시아 제국

문화 승리.

[리더패스 지도자 리뷰] 나디르 샤편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