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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Night in the woods - 9일 ...3

곰파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4.15 19:19:05
조회 2147 추천 13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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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째 ...2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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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 저거봐! 일하고 있잖아! "


   " 이거 그렸을 당시엔 아마 이랬겠지 "


   " 야! 저기 좀 봐봐! "


   " 우리들 다 일하고 있어! 모든게 잘 되어가는군! "


   " 이런 걸 지금 그린다면 "


   " 누가 차에 치이거나 총 맞고 죽는 그림이 됐을텐데. "



메이 " 너 이 벽화 엄청 신경쓴다. "



비 " 우리가 서로 다른 현실을 살고 있다는 걸 잠깐 잊었었네. "



메이 " 내가 사는 현실이 훨씬 나을 걸. "






비 " 저기요! "


직원 " 2시간 뒤에 닫습니다. "


비 " 넵. "


메이 " 마이크로피쉬 어딨는지 아세요? " * Microfish


비 " 마이크로피시. " * Microfiche


메이 " 마이크로피이쉬 "


직원 " 삼층이요. "


비 " 네 고마워요. "


메이 " 가자 가자 가자 "









2층




메이 " 누가 뭔가 띄워놓고 간 것 같네. "


비 " 이력서야. "


메이 " 밥 타르그. "

     " 1967년생. "


비 " 50살 "

   " 어디 보자... "

   " 경력 : 채광, 건설, 드릴링 숙련 "


메이 " 나 늙어서까지 일하는 건 생각해본 적도 없어. "


비 " 50살이면 그렇게 늙은 것도 아니잖아. "


메이 " 내 말은 "

     " 그 쯤 되면 돈이 있을 거 아냐, 그렇지? "


비 " 이상적인 상황에선 "


메이 " 그건... 보장돼있어야 하는거잖아. "

     " 보통은 보장돼있지. "


비 " 너도 내가 다니는 젊은 사회주의자 채팅 그룹 가입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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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 이런 썅. "


비 " 왜? "


메이 " 채리티 베어리티야. " * Charity Bearity


비 " 채리티 베어리티가 뭔데? "


메이 " 어떻게 채리티 베어리티를 모를 수가 있어?! "


비 " 이게 학교에서 나오던 거였던가? "


메이 " 존나 5살 때 다니던 학교에서 나오던 거잖아! "


비 " ...그래? "

   " 그니까 니가 어릴 때 좋아했던 거란 얘기지? "


메이 " 아니! 존나 싫어했어! "


비 " 별로 미움받게 생기진 않았는데. "


메이 " 그건 마치 "

     1. " 종교집단한테 유괴당한 느낌이었어 " <-

     2. " 무슨 저주에 걸린 것 같은 느낌이었어 "


메이 " 그 다음 걔네들이 날 세뇌하려고 시도하는데. "

     " 구불어진 칼 들고 이상한 마스크 쓴 놈 대신에 이 "


비 " 그게 아니... 아냐, 계속해. "


메이 " 이 엿같은 핑크 나이트메어가 나오는 거지! "


비 " 너 얘를 무서워 했던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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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 아냐! 그게 지 루 해 죽 을 것 같 았 었 어 "


     " 남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방법을 영원히 계속 말하고 말하고 "


     " 그리고 모르겠다 늙은이 엔진 고치는 거 도와주기라던가 "



비 " 좋은... 얘기 아냐? "


   " 채리티 베리티가 늙은 플롱코씨 호버크래프트 고치는 걸 도와주잖아. "



메이 " 아으 그게 제일 짜증나는 부분이야, 꼭 라임 붙여서 말하잖아! "






비 " 채리티 베어리티 : 핑크 나이트메어리티. "


메이 " Charity Bearity : I just don't carity "






비 " 에휴, 얘 책 많이도 만들어놨네. "


메이 " 아직도 만들고 있을 걸. "


비 " 이건 꽤 오래된 것 같다. "


메이 " Charity Bearity : Danger everywhere-ity "


비 " 그건 좀 모호하네. 불쾌하고. "


메이 " 이걸 계속 업데이트 했었어야 했는데. "




3층으로




비 *킁* *킁*

   " 우와 여기 먼지투성이인 것 좀 봐. "


메이 " *낡은 것* 투성이인 거겠지. "


비 " 맞아. "

   " 아마 니가 찾는 유령?... 이 여기 있을지도 몰라. "


메이 " 그래. 유령. "

     " 이든 뭐든. "

     " 그 놈이 뭐였든 간에 "

     " 철창을 뚫고 지나갔어. 아님 날아갔던가. "

     " 뭐든 간에. "

     " 뭔가를 *등에 진* 채로. "


비 " 오 그래, 그건 좀 인상깊었어. "


메이 " 그래서 그 놈 찾으러 가려고 하는 거지. "

     " 누구를 납치해 갔으니까. "

     " 그리고 그 사람 왠지 내가 겪었었던 일이랑 관련 있는 것 같아. "

     " 좋지 않아. "

...


메이 " 방금 그거 좀 공격적이었지. "


비 " 괜찮아. 괜찮았어. "
 





비 " 좋아, 여기 있으시구만. "


메이 " 좋아. "


......







비 " 그래서... "


메이 " 어떻게 쓰는 건지 모르겠어. "


비 " 진심이야? "


메이 " 내가 만물박사도 아니고! "


비 " 미안한데 너 이 일에 도움되는 전문지식 단 하나라도 가지고 있는 거 있어? "


메이 " 지금 이러고 있는게 내 아이디어잖아! "


비 " 아니. 니 아이디어는 유령 사냥이었지. "

   " 내 아이디어는 되도록이면 최소한의 조사라도 해놓자는 거였고. "


메이 " 이게 그렇게 멍청한 짓 같아 보이는 거면 여기까진 왜 따라온 건데? "






비 " 왜냐면 우린 친구니까, 이 등신아! "





....


메이 " 아아아... "


비 " 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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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 우리 칭ㅇ구 맞찌, 비아트위스??? "



비 " 자, 내가 켜줄게. "


   " 니 멍청한 짓 지켜보고 있다간 오늘 밤새겠다. "





비 " 좋아, 그래서 뭘 찾으면 되지? "


메이 " 내가 조종할래! "


비 " 안돼. "


메이 " 비켜! 내가 조종할 거야! "






비 " 악! "

   " 어휴! 메이! "


메이 " ... "

     " 미안. "


비 " ... "


메이 " 좋아 좋아 좋아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는 거지? "


비 " 음. "

   " 1. 화면을 본다. "

   " 2. 둘러보면서 찾는다. "

 
메이  " 3. 유령을 찾아낸다. "


비 "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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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매 씨벌





' 아주 믿을만한 소식처를 통해 알비노 마멋이 또다시 발견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에드가 스튜터씨가 쉐이드 갭 근처에서 순백색의 짐승이 땅을 파는 걸 목격했다고 증언한 것이다.

스튜터씨는 더 자세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거부했고 동료 헌터들에게 이 이상현상을 멀리서 감상하기만 할 것을 간청하며

" 그대로 내버려 두라. " 라고 전했다. 우린 이 정직한 시민의 자세에 동의할 수 밖에 없었으며 알비노 생물을 감상하고 싶은 주민들은

주디의 이발소에 들려 알비노 라쿤을 보고 갈 것을 상기시켜줬다. 우린 이것이 당신의 마멋 탐색에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



메이 " 흠, 이건 흥미롭긴 하지만... "


비 ' 그래, 정확히 '유령' 얘긴 아니지. "



쉐이드 갭은 펜실베니아에 있는 지명임

양키들이 포섬 스프링즈는 펜실베니아에 있는 동네 같다고 하데




발전하는 스프링즈, 포섬 스프링즈

' Bell's Hole Mineworks의 소유자 랜돌프 스태포드는 Culson Cokeworks의 소유자 새뮤얼 컬슨, Railroad Magnet의 다니엘 글릭,

유명한 사업가 해럴드 슈라이가이스트와 마을 전체의 놀라운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 넷은 바로 여기 포섬 스프링즈에서의

진보적인 삶을 위한 모델을 세우고자 하며. 엘름 거리의 낡은 광부식 연립주택은 널찍한 단독주택으로 대체되었다. 아놀드 애플바움의

자선 덕에 새 초등학교와 새로운 미적 감각의 향유를 위한 레크레이션 센터도 근처에 세워질 예정이다. 이것은 랜돌프 스태포드가

지난 광산 파업 사태때 했던 공약들에 추가된 것이다. '



비 " '유령' 얘기는 없어. "


메이 " 니가 '유령' 이라고 말하는게 영 믿지 못하겠단 투인데. "


비 " ... "





' 스탠리 T. 포섬 동상 ( 주민들에게 '포시'로 알려진 )이 결국 철거될 예정에 처했다. 포시는 1967년에 비공개로 전환됐지만

리차드 컬슨 ( 새뮤얼 컬슨의 아들 )은 자라나는 세대들을 위해 포시가 재단장하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내비쳤다.

포시는 근 60년 가량을 묵묵히 서서 지켜봐왔으며, 철도의 종말의 시작을, 광맥과 석탄업의 태동을 목격했다.

그러나 최근 십대들과 반달족들에게 몇 년가량 시달렸으며, 포시 위에 올라타는 것은 인근 젊은이들의 관례가 되고 말았다.

주민들은 사랑받았지만 몇 년간 버려진 구조물에 대해 탄식했지만 ..... 사마사 컬슨 글릭 ( 리차드의 딸 ) 은 결국 포시가

우리 곁을 떠나야할 때가 되었음에 동의했다. 철거는 토요일 정오에 진행될 예정이며 안전거리 밖에서 관람이 허용될 예정이다.

* Possum : 주머니쥐


비 " 이건? "


메이 " 해당 없음! "






창문에 널어놓은 파이가 자꾸 사라진단 얘기


메이 " 이것도 아니고... "





지역 유령 " 리틀 조 " 또 다시 나타나다


' 어린 학생들이 줄곧 떠들듯이, 포섬 스프링즈에는 인구조사에 응답하지 않는 거주민이 적어도 한 명 있다.

" 리틀 조 ", 수십년 전 미스테리한 죽음을 맞이한 광부, 조 쉐이드의 유령이라고 알려진 자.

우리 공동체의 괴짜들 사이에선 유명한 공포 이야기다. 그의 최근 활동은 포섬 스프링즈 공동묘지의 오래된 구역

에 있는 그의 관에서 일어나, 주변을 어슬렁대며 딥 할로우 컨트리 최대의 묘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라 알려져 있다. 그의 묘지가 통제하기 힘들며 종종 폭력적이기까지 한 주변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노려

짐에 따라, 포섬 스프링즈 시 의회는 조 쉐이드가 묻힌 작은 공동과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묘지들을 보호하기 위한

철문을 설치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경찰 또한 그 주위를 순찰하고 있음을 주의하라! 유령은 몰라도 무단침입

벌금 딱지는 확실하게 목격할 수 있을테니. '




메이 " 오오 이것봐. "


비 " 비켜봐 나 좀 보게. "

   " 묘지. 별 일도 아니네. "


메이 " 유령을 찾는다면 한 번 가봐야 할 곳이지. "


비 " 오래된 구역에서 목격된다는 것 같은데... "

   " 아! 거기 있다는 얘기구나! "

   " 이제 흥미가 좀 생긴 것 같네. "



메이 " 어떻게 흥미가 안 생기겠어? "

     " 이런게 바로 진짜 유령 얘기잖아! "


비 " ... 난 그냥 역사가 좋아서. "


메이 " 유령이 바로 역사야! "

     " 그리고 역사는 역사로만 남아있지 않아! "


비 " 하 하 하 그거 꽤 훌륭했어. "







' 사무엘 컬슨씨가 포섬 스프링즈 변두리의 땅을 10 에이커 사들였다. 컬슨씨를 취재해 그 목적을 물은 결과,

그는 몇 년 안에 이 땅에 찾아올 것은 젊은이와 노인 모두에게 큰 기쁨을 줄 것이라 강조할 뿐이었다.

우리는 아주 기대하고 있다. '






번역 찍

지하에서 유출된 가스가 환각을 유발하는 것 같다는 얘기








파업 계속되다





유령 루머에 씌인 새 역사 협회

' 포섬 스프링즈 역사 협회의 슈라이가이스트 저택을 새로운 본부와 교육 센터로 바꾸려는 시도는 뜻밖의 장애에 부딪혔다.

관리인장 제드 너섬이 사임하며, 오래된 저택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현상에 대해 증언했다. " 일하면서 한 시간쯤 지났을 때였나,

누군가 걸어다니면서 문고리를 돌려대는 소리를 들었죠, 누가 장난치는 건지 확인해볼 심산으로 나왔지만 아무도 없었지

뭡니까! " ....




메이 " 야 야 야. "

     " 유령 발견. "


비 " 역사 협회? "


메이 " 역사는 역사로만 남지 않는다고. "

     " 특히 역사적인 장소에선! "


비 " 역사적인 장소? "


메이 " 그래! 한 번도 안 가봤었는데. "


비 " 학교 다닐 때 안 가봤어? "


메이 " 아마 학교 안 다니던 시절 일이었던 것 같아. "


비 " 아. 그 소프트볼 사건 이후였구나. "


메이 " 응. 거의 TV나 보다가 치료 받고 하면서 지냈어. "


비 " 음 사실 여긴 그냥 낡은 건물일 뿐이거든, 꽤 멋있지만. "

   " 광산 주인 같은 사람들 중 하나가 소유하고 있었다나? "
 
   " 철도? 광산? 제철소? 뭐 그런 거? "


메이 " 진짜 귀신들린 집이네! "


비 " 음... 아닐 걸. "

   " 항상 초등학생들로 들어차있어. "

   " 무슨 여름 미술,공작 프로그램이라도 하는 것 같던데. "


메이 " 어, 그래, 그래도 체크해볼 가치는 있어. "






1888년에 일어났던 광산 폭발 사건




나쁜 사장놈 이빨을 뽑아버린 걸 계기로 비밀 조직이 생겨나고 그 이빨을 상징으로 삼았다는 얘기


메이네 집 금고에 있던 이빨이 혹시..?





포섬 학살 사건


광산 파업중에 생긴 일인 듯






광산 폭발 사건




Ol'Pickaxe는 꽤 오래된 가게인 것 같다





파업!




포섬 점프에서 관측된 심령 현상

' 두 연인이 포섬 점프라 알려진 전망대를 산책하다 기겁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 연인들에 따르면, 오전 11:45 분 경에 한 사람이 절벽 너머로 걸어가다 사라지는게 보였다고 한다.

다음날 숲지기들이 누군가가 그 높이에서 뛰어내렸다는 아무런 증거도 찾을 수 없었음에 따라, 연인들이

목격한 건 미스테리가 되고 말았다. 국유림으로의 하이킹이 줄어듦에 따라, 포섬 점프는 아름다운 생태계를

보존하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또한 포섬 학살 사건에 연루된 일부 시신들의 묘지가 있어 역사적인

중요성도 갖추고 있다. '




메이 " 야야 이것 좀 봐. "


비 " 흠 그래. "


메이 " 포섬 점프... 얘긴가? "


비 " 내가 읽어볼게. "


메이 " 포섬 점프야. "


비 " 그래. 국유림에 있는 그거 맞지? "


메이 " 응. "


비 " 가본 적 있어? "


메이 " 아니! "

     " 그래도 확인해봐야겠어! "


비 " 미쳤구만. "

   " 사실 1마일쯤 가면 나오긴 할 거야. 미란다 부인네 집에서 출발한다면 말이지. "

   " 동산 너머로 가야해. "

   " 별에 별게 다 나오겠네. "


메이 " 그럼 지하실은 피하도록 해야겠네. "

     " 남편 시체나. "


비 " 동감. "






메이 " 좋아. 단서 세 개. "

     " 함 조지자. "


비 " '조져'? "

   " 그리고, 이게 끝이야? "


메이 " 응. "

     " 세 개! 단서 세 개나 있잖아! "


비 " 넌 별 볼일 없는 탐정이야. "


메이 " 메이 보로우스키 : 유령 탐정 "


비 " 좋아 좋아 가자. "





메이 " 그래서 단서는 좀 모았고. "


     " 이번 주만 니 차 좀 빌릴 수 있을까? "



비 " 너 면허는 있어? "


   " 아니 내말은, 됐고, 너 운전은 할 줄 알아? "



메이 " 아니. "


     " 면허 없음, 신용카드 없음, 돈을 믿지 않음. "



비 " 그냥 다른 사람의 돈이랑 차를 믿을 뿐이지. "



메이 " 나도 이런 사회에서 태어나고 싶었던 건 아냐. "



비 " ... "


   " 알겠어, 너도 알지, 난 일이 있어. "


   " 거기 전부를 나 혼자서 데려다줄 순 없어. "


   " 아마 묘지 정도는 될 것 같거든? "


   " 언제 한 번 가보긴 해야 했으니까. "



메이 " 좋아! 그렉한테 나머지 두 개 조사하러 가는 거 어떤지 물어봐야겠다. "



비 " 있잖아, 그게, 이런 말 굳이 할 필요도 없는 것 같지만 "


   " 과거에 일어났던 일이라고 해서 그게 지금도 일어날 거라는 보장은 없어. "



메이 " 이 너드야, 역사는 반복된다는 얘기 한 번도 안 들어봤어? "


     " 진짜 그래. 같은 일이 또다시 또다시 일어나. "



비 " 그러니까 우리가 동굴에 살던 시대로부터 똑같은 사건을 돌고 돌았다는 얘기지? "



메이 " 그래. 그게 바로 과학이지. "



비 " 이런 썅 하느님. "



ㅡㅡㅡㅡㅡㅡㅡㅡ


저건 못하겠다 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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