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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TALK - さよならを。夏、(작별 인사를. 여름,)

空（そら）には木漏（こも）れ日（び）と恋（こい）　風（かぜ）に吹（ふ）かれる　淡（あわ）い色（いろ）の果実（かじつ）

하늘에는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과 사랑, 연한 색깔의 열매가 바람에 날려서

ふわっと揺（ゆ）れる　甘（あま）い香（かお）りに　誘（さそ）われた夏（なつ）の午後（ごご）

솔솔 풍기는 달콤한 향기에 이끌린 한여름 오후.

路地裏（ろじうら）を抜（ぬ）けて　広（ひろ）がる青（あお）い青（あお）の　海（うみ）のなす声（こえ）は

뒷골목을 빠져나오자 펼쳐진 푸르른 바다가 내는 소리는

優（やさ）しさで微笑（ほほえ）むように　そっと時（とき）を止（と）めていく

다정하게 미소를 짓듯이 조용히 시간을 멈추었지.

さざ波（なみ）に　溶（と）けていく　さらわれてく

잔물결에 녹아서 휩쓸려간

まだ言（い）えない　さよならを。　今（いま）は知（し）らないでさ

아직 말할 수 없는 작별 인사를. 지금은 모르는 채,

このまま2人（ふたり）で夜（よる）を越（こ）えて

이대로 우리 둘이 밤을 넘고

ずっと2人（ふたり）で歩（ある）いていけたら　いいのにな

계속 함께 걸어갈 수 있다면 좋으련만.

分（わ）からないけれど

잘 모르겠지만

新（あたら）しい夏（なつ）と　君（きみ）のいない

새로운 여름과 너 없이

また巡（めぐ）り巡（めぐ）る　季節（きせつ）の背中（せなか）を

다시 돌고 도는 계절의 뒷모습을

愛（あい）していたよ　けど　もう　さよならを。

사랑했어. 하지만, 이젠 작별 인사를.

夏空（なつぞら）　風（かぜ）まかせに　揺（ゆ）れた影（かげ）は　歩幅（ほはば）を合（あ）わせる

여름 하늘. 바람을 타고 흔들린 그림자가 보폭을 맞추었어.

繋（つな）いだ手（て）に　隠（かく）した言葉（ことば）

마주잡은 손에 숨겨둔 말은

暮（く）れていく　また過（す）ぎ去（さ）っていく

날이 저물자 또 지나가 버렸어.

時（とき）を巻（ま）き戻（もど）して　君（きみ）を見（み）つけたなら

시간을 다시 되돌려서 너를 발견한다면

この季節（きせつ）がまた　始（はじ）まるように

이 계절이 다시 시작되듯이

微笑（ほほえ）みながら　優（やさ）しさのまま　包（つつ）まれていく

싱긋 웃으면서 상냥함 그대로 감쌀 거야.

このまま2人（ふたり）で夜（よる）を越（こ）えて

이대로 우리 둘이 밤을 넘고

ずっと2人（ふたり）で歩（ある）いていけたら　いいのにな

계속 함께 걸어갈 수 있다면 좋으련만.

分（わ）からないけれど

잘 모르겠지만

新（あたら）しい夏（なつ）と　君（きみ）のいない

새로운 여름과 너 없이

また巡（めぐ）り巡（めぐ）る　季節（きせつ）の背中（せなか）も

다시 돌고 도는 계절의 뒷모습도

愛（あい）していたよ　けど　もう　言（い）わなきゃな。言（い）えなかった。さよならを。

사랑했어. 하지만, 이젠 말해야겠지. 말하지 못했던. 작별 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