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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177 강세련

엠갤러(221.154) 2023.11.17 14:48:56
조회 183 추천 0 댓글 0

남/여친 테스트 방법 :

1. 어려운 과정을 함께 풀어나가는 데이트를 기획합니다.
여행, 특히 배낭여행 같이 예측불허의 상황이

도사리는 난이도 높은 과정을 함께 겪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사회적 약자 또는 그 사람이 갑이었을 때 '을'에게 대하는 태도를 봅니다.
그 모습이 관계가 나빠졌을 때 나에게 대하는 태도라고 보면 됩니다.

3. 문제 해결 '능력' 보다는 방식과 스타일을 봐야 합니다.
해결력은 경험치가 쌓이면서 올라가지만

문제상황에서의 '태도'는 그사람의 인품을 대변합니다.

4. 테스트 과정에서 본인의 매력과 성품, 호감도, 사랑과 믿음이 떨어져서는 안됩니다.
나의 가치를 희생해 가면서 억지 테스트를 한다면, 돌아오는 건 먹버 뿐입니다.

가치가 떨어진 여성에게 기대하는 것은 성적인 매력뿐이며

남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정서적 지원은 다른 여자를 통해 찾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남자의 마음은 떠나고 여자는 환승 당할 거라는 얘기죠.


5. 상대방을 테스트 한다는 것은 반대로 내 마음을 못 믿는 것과 연결됩니다.

그 결핍과 불안은 그대로 투사되어 관계에 구멍을 만듭니다.

나는 왜 무엇 때문에 그 사람을 테스트 하고 싶어 하는가.를 되돌아 보는 것이 먼저 입니다.


6. 댓가를 치를 각오를 하세요.
내가 테스트 받는다고 생각하면 남자건 여자건 정내미 떨어지는 경험이지요.
만약 상대방이 그런 테스트를 감내하여 통과한다하더라도,
'그 사람을 테스트를 한 내 행동'에 대한 댓가는 반드시 돌려받을 것입니다.

7. 그래도 꼭 테스트를 해야 한다면, 반드시 절대 절대로,

내가 그 사람을 테스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없는 방식으로

들키지 않게 테스트하시기 바랍니다.


.

.
.


이런 사춘기 딸내미 한테나 할 법한 어드바이스를
수해복구 감상평으로 써야한다니 기가 막히고 매우 유감스럽기 짝이없군요.

무조건 손절해야할 남/여친 1순위를 다투는 내용인데...

유튜브 찾아보면, 불안형 애착과 정서 결핍으로 연결되는 심리 분석 컨텐츠들이 많이 있습니다.

결론은 그런 사람 만나지 마라.. 는 거고.


말하면서도 이 것이 얼마나 큰 문제점인지 인지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 동안 얼마나 미숙한 연애를 해 왔을지 유추해 볼 수 있는 대목이죠.
이분도 미모가 뛰어나시던데, 미모가 뛰어난 분들이 오히려 미숙한 연애를 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아무튼...
팟캐스트, 특히 엠장컨텐츠들은 그 사람이 가진 본연의 매력과
솔직한 이야기들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고 친해지는 과정 속에
진성 팬층을 확보해 나가는 과정인데,

솔직함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결국 한계를 드러낸다는 점에서
오늘의 방송은 멘트 좀 잘 돌려친다고 될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엠크에서 쌓은 호감도 또한 많이 반감되었을 듯 한데.. 어쩔 수 없고,
다른 매력으로 돌파해나가야 겠지요.

엠장기획의 주요 수용자는 40대 남성입니다.
제육볶음 시켰는데 오징어볶음 나와도 사장님 고생하는게 내 일 같아서
그냥 먹어주는 무던한 사람들이기는 하지만..
속으로는 알만한 거 다 아는 사람들이거든요.

갑의 연애를 하던 시절 어줍잔게 쓰던 기술을 나불댄다든지
내숭 가식 떨거나 교언영색하는거 씨알도 안 먹힌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고
이 분은 엠크에 워낙 튀는 매력을 보여 줬으니
앞으로도 또다른 본연의 매력으로 돌파해 나갈 수 있을 것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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