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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이렇게 불안한지, 도망쳐야하는 이유]앱에서 작성

potatocouc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21 11:19:41
조회 48 추천 1 댓글 3

인간은 부정 경험과 부정 정서에 더 몰두하게 됩니다.부정 정서는 한번 느끼게 되면 증폭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유독 심한이유?


불안정한 애착은 아이에게 일관되지 않은 애정과 불안한 양육환경을 제공한 부모에게 적응한 결과다. 완벽주의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인 가족 때문에 생긴다.

불안정한 애착 스타일 전반이 죽음을 찾게 한다. 어릴 적부터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으며, 자기 외에는 기댈 곳이 없다고 학습해온 결과다. 불안정한 애착은 관계에서 불안을 느끼고 안전을 위협받으며 작은 일에도 쉽게 상처받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민감해져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어린 시절에는 일관되고 따뜻하게 반응해 주는 안정감 있는 어른의 존재가 절대적입니다. 안전하고 보호받는 관계 속에서만이 건강한 스트레스 조절 장치를 발달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내 안에서 여전히 스트레스 기제가 민감히 경보를 울리고 있다면 내 잘못이 아닙니다.  정서적 방치(emotional neglect)’라는 말이 있습니다. 꼭 있어야 할 것이 없는 것, 즉 부모가 아이의 감정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거나 무시하고 내버려 두는 것입니다. 특히 아이가 곤란한 상황에 부닥쳐 불안하고 두려움을 느끼는 순간에 부모로부터 외면받는 부정적 경험(무응답, 아이의 부모반응 포기) 아이에게는 훨씬 더 크게 전달됩니다. 


가정의 혼란이 완벽주의를 유발할 수 있다. 
힘든 환경 속에서 수용과 안전을 추구하는 
내면아이의 욕망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완벽하게 처신하면 안정이 찾아올 것이라는 
강력하고도 비현실적인 희망에 빠져 
완벽주의 그 자체에 중독되는 것이다. 


아무리 ‘나는 괜찮다’라고 다독여도 소용없습니다. 나를 존중해주는 사람, 내가 경험한 긍정적 세상이 내 삶의 콘텐츠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가족은 왜 문제인가?

노동시장에서는 빈곤에 오래 노출된 사람들이 몸과 정신이 더욱 더 빈곤해지기 딱 좋습니다. 빈곤층 부모는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처방에 나서지 못한다. 그것을 해결할 만한 전략적 지식과 우수한 교육자원과 사회경제적 지위에서 오는 자신감 및 확신이 없기 때문에 저학력 노동자층 부모들은 본인들의 판단에 따라 자녀들의 학업 진로를 설계하고 이끌어가지 못한다



사회문화적 환경에의해 인간의 행동과 성격이 바뀐다.
가난한 사람의 의지력은 날마다 시련을 겪으면서 오히려 줄어든다. 자기 절제와 의지력은 쓸수록 적어지는 경향이 있다.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상황의 불가항력의 힘이 작용할때가 아주 많다. 상황에 한번 노출되면 그것을 거스르는것은 상당히 어렵다.  환경으로 인해 스스로가 원치않는 방향으로 빨려들어가게 됨은 현대 심리학의 결론이다. 인간의 행동은 상황에 의해 좌우된다. 또한 역할극이라는 상황에 의해 일어난 결과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사람의 특정행동이나 태도를 취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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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쳐야하는이유: 나는 같이 가라앉을 생각이 없습니다]


자존감은 사회적 자아와 관련이 깊다


사회적 자아가 형성되는 2030시기의 자존감이 매우 중요.지금 이 시기에 어떤 경험을 하는지에 따라 이후의 삶이 지대한 영향을 받을 것임을 직감


사람의 인생에서 스무 살에서 서른에 이르는 시기만큼 중요한 때는 없습니다. 이때 어떤 사회적 자아가 형성되었느냐에 따라 개인의 가치관, 행동 등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20대부터 다양한 사회적 관계를 경험하게 되면서, 자신의 정체성이 달라질 수 있는 여러 가지 환경을 만나게 된다.



부정적 콘텐츠를 맨 첫 경험으로 마주하게 되면, 이후에 좋은 경험을 하더라도 그 부정적 경험을 상쇄하기가 힘들다. 부정적 경험이 뿌리 깊게 박히게 되면, 일을 하기 전부터 일을 두려워하는 자세가 자리 잡습니다. 이런 자세는 ‘나는 해낼 수 있다. 나 자신을 사랑하라’고 아무리 자기를 다독여도 잘 사라지지 않습니다.  


부정적 콘텐츠를 아무리 재해석하고, 그 기억을 수정해보아도 효과가 없습니다. 다른 콘텐츠를 쌓는 게 중요합니다. 아무리 ‘나는 괜찮다’라고 다독여도 소용없습니다. 나를 존중해주는 사람, 내가 경험한 긍정적 세상이 내 삶의 콘텐츠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기만의 콘텐츠를 채울 때 자존감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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