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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정리]앱에서 작성

potatocouc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05 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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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리- 책은 한곳에 모아놓고 정리하라]

책 정리를 할 때, 책장에서 전부 책을 꺼내는 작업은 반드시 필요하다. 왜냐하면 책장에 수납되어 있는 상태로는 그 책이 설레는지 어떤지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수납된 채로 오랜 시간 꺼내지 않은 상태의 물건은 보이지 않는 것과 같다.  책은 다음과 같이 네 가지로 나누면 된다.        
• 일반 서적(소설 등)    • 실용서(참고서, 요리 레시피 책 등)    
• 감상용 서적(사진집 등)    • 잡지

책들을 한 권씩 손에 들어 만져보고 남길지 버릴지를 판단한다. 기준은 만졌을 때 ‘설레는가’ 하는 것이다. 선택을 위해서는 만져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므로 작업 중에 절대 내용을 들여다보아서는 안 된다. 책을 읽게 되면 설렘이 아닌, 필요성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정리 후 자신에게 설레는 책만 꽂혀 있는 책장을 상상해보자. 



[책을 버리는 기준-언젠가 읽으려는 책은 과감히 버려라]

책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지금은 아니지만 언젠가 그 책을 ‘다시’ 읽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읽은 책 중 다시 읽을 정도로 좋아하는 책이 몇 권이나 되는가? 실제로 책을 다시 읽는 경우는 거의 없다. 효과적인 책 정리를 위해서 책의 진짜 역할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책이란 종이에 글자를 인쇄해 하나로 묶은 것이다. 그 안에 있는 글자를 읽어 정보를 얻을 때 책은 진정한 역할을 한다. 책에 쓰인 정보에 의미가 있는 것이지 ‘책장에 책이 꽂혀 있다’는 것 자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책을 읽는 것은, 책을 읽는다는 ‘경험’을 원하기 때문이다. 한 번 읽은 책은 이미 경험한 것이 된다. 내용을 완벽히 기억하지 못한다 해도 전부 자기 안에 수용하게 된다.

따라서 책을 다시 읽을지, 내용이 자기 것이 되었는지 어떤지를 따지지 말고, 책 한 권을 손에 들었을 때 설레는지 확인하고 버릴지 남길지를 판단해야 한다. 만졌을 때 설레는 책, 책장에 꽂힌 것을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고 느껴지는 것만 남겨야 한다. 손에 들었을 때 설레지 않는다면 주저하지 말고 버려도 된다.  


그럼 읽다 만 책이나, 구입은 했지만 아직 읽지 못한 책처럼 ‘언젠가’ 읽을 책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언젠가 읽을지 모르니까요" 
하지만 그 ‘언젠가’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 추천을 받아 구입한 책이든, 또는 읽을 거라고 생각했던 책이든, 한 번 읽을 시기를 놓친 책들은 읽지 않게 된다. 그런 책들은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 구입한 당시에는 읽고 싶었겠지만, 결국 읽을 필요가 없었다는 것을 가르쳐준 것이 그 책의 역할이다. 읽다 만 책도 마지막까지 다 읽을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 책의 역할은 도중까지 읽는 것으로 끝이 났다. 따라서 읽지 않은 책들은 과감히 전부 버리자. 여러 해 방치된 읽지 않은 책보다, 지금 읽고 싶은 책, 읽고 있는 책을 읽어야 한다.

공부 관련 책을 몇 권씩은 갖고 있게 마련인데, 이런 책을 갖고 언젠가 공부할 거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버리기를 권한다. 대부분은 결국 공부 관련 책을 다시 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책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언젠가 공부하려고’, ‘시간이 있을 때 공부하려고’, ‘영어를 공부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등 그야말로 ‘~하려고’, ‘~할 거라서’의 연속이다. 따라서 ‘할 거 같다’고 생각할 뿐 아직 손도 대지 않은 책들은 전부 버려야 한다. 책을 버려봐야 비로소 그 공부에 대한 자신의 열정도 가늠해볼 수 있다. 책을 버렸어도 자신에게 아무런 느낌도, 변화도 없다면 공부에 대한 열정도 없는 것이다. 반면에 책을 버린 후에도 계속해서 관련 책들을 다시 사고 싶어진다면 새로 구입해 그때부터라도 열심히 공부하면 된다.


[남겨야 할 책의 기준       
 ‘나만의 명예의 전당’에 오를 만한 책을 남겨라]

지금 내가 집에 갖고 있는 책은 30권 정도다. 항상 이 정도 양을 유지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책을 쉽게 버리지 못했다.   처음 책 정리를 하기로 마음먹고 ‘설렘’을 기준으로 버리기와 남기기를 한 결과 책장에 100권 정도 책이 남았다. 그러던 어느 날 책을 더 줄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다시 한 번 책장의 책을 관찰했다.    손도 대지 않을 책들은 과감히 버리자고 마음먹었지만 말처럼 쉽지 않았다. 따라서 주저 없이 ‘설렌다!’ 하고 단언할 수 있는 책부터 남기기로 했다. 

다음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를 정도는 아니지만, 마음이 설레는 책을 남기면 된다. 나이에 따라 바뀌기는 하지만, 어쨌든 지금 꼭 가까이 두고 싶은 책을 고르는 것이다. 현재는 내가 갖고 있지 않지만, 나에게 정리에 대해 눈을 뜨게 해준 『버리는 기술』이 딱 그런 수준의 책이었다. 어떤 책이든 아직 설렘이 느껴진다면 남겨둬도 좋다. 

가장 골치 아픈 것은 설레는 정도가 그럭저럭한 책이다. 한 번 읽었는데 재미있었다거나, 만졌을 때 설레지는 않지만 책 곳곳에 마음에 와 닿는 문장이 있어서 다시 읽을지도 모른다는 책들이 그것이다. 옮겨적고 찢어 보관하고 .. 이렇게 책의 부피 줄이기 정리법을 2년쯤 하던 어느 날 문득 그동안에 만든 파일을 한 번도 다시 들여다본 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한 일은 단순한 위안에 불과했던 것이다.    최근에 느낀 것인데, 책을 많이 쌓아두지 않으면 오히려 정보의 감도感度가 높아진다. 즉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깨닫기 쉬워진다. 이는 책이나 서류를 많이 버린 고객들이 경험한 일이기도 하다. 책은 시기가 생명이다. 만난 그 ‘순간’이 읽어야 할 때다. 순간의 만남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책은 쌓아두지 말자.




---
[서류는 ‘전부’ 버리는 것이 원칙이다.]

서류만큼 처치 곤란한 것도 없다.    따라서 ‘지금 사용하는 것’, ‘한동안 필요한 것’, ‘보관할 필요가 있는 중요한 것’ 이 세 가지에 해당되지 않는 서류는 전부 버리자. 설렘과는 관계없는 서류만으로 범위를 좁혀서 단번에 정리하자.


서류는 ‘미처리 서류, 사용 빈도가 낮은 보존 서류(계약서 등), 사용 빈도가 높은 보존 서류(계약서 이외)’ 세 가지로 분류하자. 


미처리 서류는, 처리해야 하지만 아직 처리하지 못한 서류다. 반송이 필요한 편지나, 제출 예정인 프린트, 읽어야 할 신문 등이 해당된다. 미처리 서류를 정리하는 기본적인 방법은 보관하는 장소, 즉 ‘미처리 서류 코너’를 만드는 것이다. 주의할 점은 이 장소는 정해진 ‘한곳’에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절대 분산해서 만들어서는 안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서류를 세워 담을 수 있는 수납 박스를 미처리 코너로 정해두는 것이다.    

보존 서류는 사용 빈도에 따라 다시 둘로 나눈다. 계약 관련된 서류는 사용 빈도가 낮고, 그 외에는 사용 빈도가 높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용 빈도가 낮은 보존 서류는 계약 서류로 보험증서나 보증서, 임대계약서 등이 해당된다. 이런 서류는 한동안 보관해두어야 한다. 이런 서류는 꺼낼 일이 별로 없어서 대충 보관하게 되는데, 이런 보존 서류를 정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클리어파일에 끼워두는 것이다. 

사용 빈도가 높은 보존 서류는 계약 서류는 아니지만, 보존하고 싶은 서류들이 이에 해당한다. 예를 들면 잡지에서 오린 기사나, 세미나에서 받은 요약 프린트 등과 같이 가끔 보고 싶은 서류들이 해당된다. 이런 서류는 책처럼 보기 쉬운 클리어파일에 수납하는 것이 좋다. 단 방심하는 사이 양이 쉽게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집 안에서의 서류 정리는 이 부분을 어떻게 줄이느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각 하나의 박스나 파일에 모아두되, 내용별로 다시 나누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쓰기 편한 박스나 파일의 허용치는 반드시 3개까지다.    또 중요한 점은 미처리 박스는 ‘비어 있는 상태’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처리 박스에 서류를 남겨두는 것은, 인생에서 아직 처리하지 못한 일들이 많다는 것임을 인식하고 언제나 박스가 비어 있도록 노력하자.


[버리기 어려운 서류의 효과적인 정리법        
역할이 끝난 서류는 확인 후 버린다]

세미나 자료 
사람들은 대개 세미나에서 받은 요약 리포트를 공부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훈장과 같이 생각하여 쉽게 버리지 못한다. 

공부에 열심인 사람일수록 방의 상당 부분이 이런 서류로 채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양이 과도하여 방에서 압박감이 느껴질 정도다.    광고대리점에 근무하는 M씨(30대)의 방은 사무실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무수한 파일로 채워져 있었다. “전부 세미나에서 받은 교재들이에요” 하고 M씨는 말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세미나 마니아인 그녀는 지금까지 참가한 세미나 자료를 나중에도 볼 수 있도록 전부 파일로 정리해 보관하고 있었다.    

하지만, “언젠가 다시 공부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사람 중에서 다시 공부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고객들의 집을 정리하다 보면 같은 종류의 세미나 자료를 발견하는 경우도 많다. 세미나의 내용을 완전히 숙지하지 못한 것이다. 그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생각과 달리 과거의 자료를 다시 공부하는 일은 없다는 말이다.

세미나는 배운 내용을 실천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그곳에 참석해서 강좌를 듣는 순간이 의미가 있는 것이고, 세미나 후에 그 내용을 실행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일부러 비싼 돈을 지불하면서 세미나에 참석하는 이유는, 현장의 분위기와 강사의 열정 등을 느끼기 위해서다. 진짜 세미나 자료는 세미나 자체로 살아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세미나에서 받은 자료는 ‘전부’ 버린다는 각오로 수강하자. 자료를 버린 후에 계속 후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세미나에 참석하면 된다. 그리고 배운 것을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 자료가 늘 가까이 있으면 실행하지 못하게 된다.



가전제품 보증서    
보증서의 가장 좋은 관리법은, 일반적인 납작한 클리어파일에 제품의 구분 없이 넣어두는 것이다. 취급설명서는 전부 버려도 된다. 한 개의 파일에 제품의 구분 없이 보증서를 넣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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