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어디서부터 풀어야됌?
아니 시발 애미 시발년때문에 스플뎀이 집속탄급이네
하
그
아니 시발
난 애미가 없다 패드립을 허용하지
그냥 애미=A라고 부를게
저기 판매자는 1이라고 부르고.
일단 내가 판매자 번호를 알고 전화한 이유는 게이밍 아리스 통판때 오배송이 됐고 그때 반송절차때문에 전화번호를 교환해서 알게 된 거임.
시발 말이 두서없는데 진짜 미안해 나도 시발 이게 존나 뭔 개좆같은 일인지 시발...
아무튼 서론부터 시작하면 최근 나는 A랑 사이가 아주 안좋았음. 그리고 서로 타지에 살았고 연락을 거의 안함. 얼마나 사이가 안좋았냐면 A가 자2살종용문자까지 보낼정도고 그걸 그냥 씹음.
그리고 오늘 점심때쯤에 갑자기 1의 이름을 문자로 보낸거임
'내 친구중에 이런 성이 있나? 경찰조사를 한다고?'
'아니 시발 누군지도 모르는데 알빤가?'
아니 진짜 시발 누군지도 모르는데 갑자기 이름 하나 내놓고 경찰에 신고했대.
아니 시발 내가 어떻게 알아? 힌트라도 줘야지 시발 그리고 알빠야?
그리고 현생살다 잠. ㄹㅇ 잠.
자고 일어나니까 A 부재중전화 여러통 와있고 문자 와있는데 뭔 전화번호 와있더라고
'왜 자꾸 내게 좆같음을 선사해 주냐니까? 시발 갤 념글 복습ㅎ'
이때부터 갑자기 기억력이 돌아오고 퍼즐이 맞춰짐.
시발 갑자기 나는 뜬금없이 총을 100만원어치나 산 미친새끼가 되어있었음.
시발 게이밍 아리스밖에 안샀는데 저기서 22구경이 나가지도 않고 비비탄이 나가는것도 기적이고
아예 100만원짜리 총도 안샀다고 시발!
대체 A 시발년이 뭔 개짓거리를 해놓은거야
진짜 100만원짜리 총 건하고 인생 망했다 건은 존나 오해임 시발 아니 존나 조용히 잘 살고 있는데 왜 시발 지랄이야 지랄이 시발
그리고 저 글을 읽고 나니 네간마냥 존나 빡쳐서 후속 만화?에서 나온대로 글쓴이랑 통화함.
아니 글쓴이한테 화난게 아니고 글쓴이랑 내가 피해잔데 서로 화낼리가 없잖아.
글쓴이는 갑자기 죽음의 판매상이 되고 나는 댓글들이 정의를 할 수가 없는 무언가가 되어 있어 시발
아무튼 통화하면서 내가 이걸 꼭 강조했음
"그 보이스피싱으로 신고하셔도 안말릴게요. 그리고 다음에 통판하시면 많이 사드릴게요."
진짜 나한테만 피해를 주는거면 상관이 없지.
근데 시발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면 시발 그건 가족이라 해도 개좆같은거지.
근데 글쓴이는 괜찮다고 아량있게 말해주셔서 난 통화 마칠때까지 죄송하다고 거듭 말했던 것 같읃 기억이 남.
왜 '기억이 났냐'고 말했냐면
그 뒤로 내가 경찰에다 A를 보이스피싱인지 아닌지로 일단 신고했거든. 경관님이 사기 관련인거 같대서 뭐 그걸로 신고하겠다고 했고 그 다음엔 기억이 잘 안나.
만화에선 저게 좀 생략이 되었는데 딱히 뭐 불만은 없음.
나도 재밌게 봤으니까.
근데 날 음해하진 마 시발 100만원이면 식재료를 사지 시발 물가상승률이 좆같은데...
시발 일단 사건은 일단락 된거 같은데 이 시발 여전히 좆같은 기분은 뭐지?
너희들이 좆같은게 아니라 시발 인생을 살면서 가족때문에 평화로운 적이 시발 한번도 없다 이제 조용해졌는데 시발 또 시발 가족 때문에 이번엔 다른 사람까지 휘말리고
시발 보험사 직원하고 국민연금도 이정도로 괴롭히진 않을거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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