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회용품 10개 중 6개는 다시 돌아왔다" 제주, 보증금제 계속 간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17 19:35:04
조회 1671 추천 1 댓글 10


일회용컵 10개 중 6개는 돌아왔다…제주


최근 정부가 '일회용컵 가격 표시제'라는 새로운 정책을 꺼내들며 동력을 잃은 '일회용컵 보증금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선도 지역인 제주에서는 3년 넘게 지속해 온 이 보증금제를 유지·확대한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2026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계획 중 하나로 일회용컵 보증금제 확대, 텀블러 이용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카페 등에서 커피나 음료를 일회용컵에 받을 때 보증금(300원)을 내고,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도록 한 제도다. 애초 전국적으로 시행하려 했으나 소상공인 부담 등을 이유로 2022년 12월 제주와 세종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그런데 이후 정부가 보증금제 전국 확대를 보류하고 지자체 자율에 맡기는 방향으로 입장을 바꾸면서 이행 동력이 떨어졌다.

어렵게 제도를 정착시켜 나가던 제주에서는 갈팡질팡하는 정부 정책에 혼선이 빚어지고 우려가 나오기도 했으나, 꾸준한 노력으로 시행 4년째인 현재 컵 10개 중 6개는 반환되고 있다.

제주지역 일회용컵 반환량과 반환율은 2022년 5만682개·9.6%, 2023년 477만5천637개·52.8%, 2024년 415만9천425개·54.4%, 2025년 557만6천863개·60%다. 월별로는 2023년 11월 한때 78.4%로 정점을 찍기도 했다.

지난해 말까지 반환된 일회용컵 누적 개수는 1천456만2천607개에 달한다.

다만 보증금제 대상 매장의 참여율은 2023년 9월 96.8%까지 올랐으나 같은 해 11월 67.9%로 뚝 떨어졌고, 이후 2024년 50%대를 보이다가 지난해에는 40%대 후반에 그쳤다.

이 제도는 전국 점포 수가 100개 이상인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대상으로 하는데, 지난해 11월 기준 대상 매장 557곳 중 270곳이 참여해 참여율이 48.5%로 집계됐다.

그러나 대상이 아님에도 48개 매장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등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일회용컵 10개 중 6개는 돌아왔다…제주


이런 가운데 정부가 음료 영수증에 일회용컵 가격을 표시하는 '컵 가격 표시제'를 새롭게 꺼내 들면서 지역에서는 다시 우려가 나왔지만, 도는 보증금제가 폐지되는 것은 아닌 만큼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일회용컵 정책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또한 텀블러 이용 활성화를 위해 텀블러 이용 시 음료 가격을 할인해주는 매장 지원 예산을 지난해 1억원에서 올해 2억원으로 확대했으며, 공공기관 등에 텀블러 세척기도 추가 설치해 지난해 30대에서 올해 45대로 늘린다.

이런 제주도의 방침에 대해 환경단체는 환영의 입장을 내놨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논평을 통해 "최근 정부가 대안으로 제시한 '컵 가격 표시제'라는 정책적 후퇴 상황에서도 제주도는 기존의 보증금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일회용컵 10개 중 6개는 돌아왔다…제주


이 단체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핵심적이고 필수적인 정책 수단"이라며

제주도 실정에 맞는 독립적인 보증금 제도 설계, 제도를 이행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과 법적 조치의 일관된 집행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법적 근거 아래 강제성과 의무성이 담보돼야 한다며 "미이행 매장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엄격히 집행해 이 제도가 선택이 아닌 사회적 의무임을 명확히 각인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현행대로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더라도 매장 참여율이 저조할 경우 실제 회수율은 정체될 수밖에 없다"며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제주형 보증금제를 성공적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일회용품 10개 중 6개는 다시 돌아왔다" 제주, 보증금제 계속 간다▶ "술 마시면 따뜻해진다?…" 한랭질환 부르는 위험한 착각▶ "오픈AI, 미국서 챗GPT에 광고 도입…" 무료·저가요금제에 적용▶ "'오천피' 향한 거침없는 질주에 증시 대기자금도 급증"▶ "돌봄가치 재평가해야" 필리핀 가사도우미 임금, 韓평균의 절반…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해외 유명인들과 있어도 기가 전혀 죽지 않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2/09 - -
이슈 [디시人터뷰] '따로 또 같이' 피어난 걸그룹 tripleS 운영자 26/02/10 - -
17009 "10조 던지고 갈아탔다" 외국인 자금이 몰린 '이 종목' 정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0 18 0
17008 "실적은 거짓말 안하죠" 상위 1%가 몰린 '이 종목' 올해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5 14 0
17007 "'내란우두머리' 尹 19일 선고 생중계…" '체포방해' 이어 두번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0 17 0
17006 "막판에 19문항이나 교체" '불수능 영어' 출제도 검토도 부실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0 166 1
17005 "농어촌 기본소득 이달말부터 지급…" '주 3일 이상' 거주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5 7 0
17004 "명절 전날·생일에 반차 제공…" 일 생활 균형 우수사례집 발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5 11 0
17003 "'숨은 금융자산' 1.6조원 소비자에 환급…" 카드 포인트가 가장 많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5 10 0
17002 "풍수·사주로 유인해 주식투자 사기"…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0 10 0
17001 "'조상땅 찾기', 내일부터 정보 제공 동의만으로 신청 가능해진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0 11 0
17000 "국가 자격인 줄 알았는데"…민간자격증 '허위광고 피해'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0 11 0
16999 "한파에 노인일자리 '꽁꽁'" 취업자 증가폭, 13개월 만에 최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0 8 0
16998 "설 차례상에 전 안 부쳐도 됩니다…떡국 중심 4∼6가지면 충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5 12 0
16997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써봤는데" 주가 반토막 나버린 저평가 '이 회사' 전망 분석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0 1314 0
16996 "이정도면 심각한 저평가" 외국 유명 헤지펀드도 놀란 대기업 '이 종목'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6 0
16995 "1차 계약금 1000만원만 내세요" 수도권 학군지인데 규제 없는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0 0
16994 "1년만에 15억이 올랐어요" 87년에 지어진 구축 '이 아파트' 재건축 로또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3 0
16993 "폭락장에 다 팔았다더니" 부자아빠, 금 버리고 선택한 '이 자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50 0
16992 "딱 하루 차이로 수천만원 날립니다" 3월 초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이것'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33 0
16991 "빗썸 소비자피해 확산 우려…" 시세급락에 강제청산 사례도 64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34 0
16990 "'먹거리 독과점' 탈세 적발…" 오비맥주 1천억·빙그레 200억 추징 [2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138 10
16989 "아파트 1층 알고보니 '옹벽뷰 반지하'…" 법원, 분양금 반환 판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45 0
16988 "연일 불장에 증권 ETF 수익률, 연초 이후 50% 훌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8 0
16987 "지역 일자리 협의체 전국 15→38개 확대…" 중장년 고용정책 공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7 0
16986 "젊을수록 해외 투자 성향 강해…20대 투자금액의 60% 달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5 0
16985 "6·27대책 후 주식·채권 팔아 서울에 집 산 돈 2조원 넘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8 0
16984 "2027∼2031 의대정원 오늘 결론낸다…" 의료계 대응 주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50 0
16983 "'안락사' 위해 출국하려던 60대…" 경찰, 항공기 이륙 늦춰 제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57 0
16982 "금감원, 빗썸 검사로 전격 전환…" '유령 코인' 사태 본격 조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52 0
16981 "6천가구 재건축 들어간대요" 84㎡인데 아직 2억→4억 '이 아파트' 상승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41 0
16980 "앞으로 두 배 더 뜁니다" 역대급 실적, 주주환원에도 저평가 '이 종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32 0
16979 "여보 진짜 고점인가봐" 56억짜리 강남 아파트 내놓은 대통령 다주택자 전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43 0
16978 "매달 133만원 받아요" 은퇴한 노부부 숨통 트이는 '이 상품'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36 0
16977 "명절 하락 공식 깨졌다" 1.5조 쌍끌이에 불붙은 코스피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59 0
16976 "주식으로 번 돈, 결국 여기로" 전문가들이 입 모아 말한 '서울 이 시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54 0
16975 "삼성, 애플 앞섰다" Z세대가 꼽은 가장 혁신적인 기업은? '삼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86 0
16974 "서울시, 소상공인 2.7조 금융지원…" 프리랜서 보호플랫폼 가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36 0
16973 "매도냐, 증여냐" 양도세 중과 석 달 앞두고 갈길 바쁜 다주택자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70 0
16972 "작년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V자 반등'…" 2만7천명, 5년만에 최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41 0
16971 "40대도 '전세사기' 대비 전월세보험 가입…" 4명 중 1명 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36 0
16970 "실수로 꽂힌 비트코인 팔아 현금화…" 수십억 '꿀꺽' 가능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84 0
16969 "설 차례상 전통시장 23만원·대형마트 27만원…" 4% 넘게 상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31 0
16968 "16만 N수생 쏟아진다" 황금돼지띠·의대증원·지역의사제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61 0
16967 "아직 아무도 모르더라고요" 실적도 좋은 대기업인데 저평가 '이 종목'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588 0
16966 "지금부터 사 모으세요" AI 대장주인데도 저가 줍줍 기회인 '이 종목'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89 0
16965 "급매도 안 팔려요" 대장주 아파트도 99건이나 쌓인 '이 동네'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70 0
16964 "하루하루가 피 말라요" 수도권 중심가인데 무더기 공매행 '이 동네'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44 0
16963 "엄마, 나 일 안 해도 되지?" 초등생이 먼저 깨달은 '아파트 수저' 현실 [3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3618 17
16962 "AI 다음은 이거였다" 머스크가 찜하자 바로 불붙은 '이 산업' 전망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3769 4
16961 "韓증시 '불장 재개' 기대" 미국서 불어온 훈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94 1
16960 "삼성전자, 설 연휴 후 HBM4 최초 양산…" 차세대 시장 기선제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11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