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동안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잠재력 높은 기술주로 평가받던 양자 컴퓨터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30일(미국 동부시간 29일)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양자 컴퓨팅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인 아이온큐(AIonQ) 의 주가는 정규 거래에서 2.56달러 하락한 43.24달러로 마감됐다.
이는 5.59%의 하락률을 기록한 수치로 하루 동안의 변동폭은 3.70달러에 달했다. 아이온큐의 시가총액은 약 153억 달러(한화 21조 9,828억 원)로 컴퓨터 하드웨어 업종 내에서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사진=유튜브
아이온큐의 거래 시작가는 45.86달러였으며 장중 최고가는 시가와 동일한 45.86달러로 기록됐다. 그러나 이후 주가는 점차 하락하며 최저 42.16달러까지 떨어졌고, 결국 43.24달러로 마감했다.
하루 거래량은 2,199만 3,614주로 거래 대금은 9억 5,500만 달러를 넘어서며 주식 시장에서 상당한 거래가 체결되었음을 알 수 있다.
문제는 현재 아이온큐의 주가가 52주 최고가인 84.64달러에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다만 최저가인 17.88달러보다는 높은 가격대에 위치해 반등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적자를 기록 중인 상황으로 알려져 우려를 더하는 모양새다.
주당순이익(EPS)은 -5.35달러를 기록하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6.19배를 보이고 있으며, 주당순자산(BPS)은 6.99달러이며 현재 PER(주가수익비율)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저가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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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거래가 마감된 후 시간 외 거래에서는 아이온큐 주가가 소폭 반등하며 43.70달러를 기록해 0.46달러(1.06%) 상승했지만, 이는 단기적인 반등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과도하게 높아진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목되고 있다. 최근 양자 컴퓨팅과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 주식들이 급등했으나, 투자자들은 양자 컴퓨팅이 실제 상업적 수익을 창출하는 시점이 예상보다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월가 분석가들은 양자 컴퓨팅 관련 종목들이 당분간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의 유동성이 줄어드는 가운데, 실질적인 매출 지표가 부재한 성장주는 심리적인 요인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이 인내심 있는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우량주를 저가에 매수할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평가하며 단기적인 모멘텀보다는 기업들이 제시한 기술 로드맵과 상용화 이정표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는지 꼼꼼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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