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인물 리뷰] ‘침팬치의 어머니’였던 제인 구달, 대지의 품으로 돌아가다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02 12:16:16
조회 9132 추천 14 댓글 12
[리뷰타임스=최봉애 기자] 제인 구달 연구소 설립자이자 유엔 평화 사절,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물행동학자, 환경보호론자, 인도주의자인 제인 구달 박사(DBE) 91세의 나이로 자연으로 돌아갔다.

 


평생 침팬치 연구와 보호, 인간이 지구에서 공동 거주자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해온 사람이다. 그녀의 한마디, 한가지 행동만이리도 이해하고 기억하려는 노력이 남아 있는 할 수 있는 일이라 믿어 본다.

 


침팬치 연구에 한 평생을 바친 제인 구달(제인 구달 연구소 제공)


 

제인 박사는 탄자니아 곰베에서 65년간 야생 침팬지를 연구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생애 후반기에 그녀는 연구 분야를 확장해 인권, 동물 복지, 생물 종 및 환경 보호, 그리고 그 외 여러 중요한 문제들을 위한 세계적인 옹호자가 되었다.


 

제인은 젊은이들이 환경 보호 및 인도주의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데 열정적이었고, 야생 침팬지와 사육 침팬지 모두를 대상으로 한 여러 교육 사업을 이끌었다. 그녀는 항상 진화의 신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존중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제인 구달의 이야기


제인은 어린 시절부터 야생 동물에 대한 열정이 넘쳤고, 자연에 관한 책을 탐독했다. 제인의 꿈은 아프리카를 여행하고 동물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동물에 대한 책을 쓰는 것이었다. 케냐로 가는 배편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웨이트리스로 일하던 제인은 존경받는 고생물학자 루이스 리키(1903~1972)박사를 만나 보라는 조언을 받게 된다. 루이스는 제인을 나이로비 국립 박물관의 비서로 고용했고, 이를 계기로 제인은 루이스와 메리 리키 부부와 함께 올두바이 협곡에서 화석을 찾아 시간을 보낼 기회를 얻게 되었다.


 

제인의 인내심과 결단력을 목격한 루이스는 탄자니아로 가서 곰베 숲의 야생 침팬지 가족을 연구해 보라고 권하게 된다. 제인은 돌이켜보면 "어떤 동물이든 연구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야생에서 인간과 가장 가까운 친척을 연구할 기회를 얻은 것은 정말 행운이었다고 생각했다.


 

1960 7 14, 제인은 처음으로 곰베에 도착했다. 바로 이곳에서 그녀는 침팬지의 행동에 대한 자신만의 독특한 이해도를 발전시켜 나갔고, 침팬지가 도구를 사용한다는 획기적인 발견을 했다. 이 발견은 "인간의 의미를 재정의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굿올 박사가 곰베에 처음 도착한 지 반세기가 넘은 후, 현장 조수들과 함께 있는 모습 (제인 구달 연구소 제공)


 

제인의 연구는 학문적으로 자격을 갖춘 경우에만 진지하게 받아들여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루이스는 제인이 학위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케임브리지 뉴넘 칼리지에서 행동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도록 주선했다. 제인의 박사 학위 논문 <곰베 강 보호구역에서 자유 생활하는 침팬지의 행동> 1965년에 완성되었다. 그녀의 3개월 연구는 수십 년 동안 지속된 놀라운 연구 프로그램으로 발전했으며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침팬지의 친구이자 어머니


 

제인 구달 이전에도 침팬지를 연구한 학자들은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남성이었으며, 또한 자연 상태에서는 수개월 정도의 단기 연구가 대부분이었다. 곰베에 도착한 지 5개월 만에 어머니가 영국으로 돌아가자, 제인은 혼자 밀림에 남아 매일같이 산을 오르며 침팬지들을 찾아 다녔다. 관찰이 시작되고 처음 얼마 동안은 침팬지를 구경조차 할 수 없었다. 제인은 일부러 언덕 위에 앉아서 침팬지들이 자기 모습에 익숙해지게 했고,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침팬지에게 가까이 접근하는 것은 물론, 심지어 털을 골라주는 등의 신체 접촉까지도 성공했다.


 


침팬치의 어머니 제인 구달(제인 구달 연구소 제공 Photo by Kristin Mosher)


 

제인은 침팬지에게 데이비드, 골리앗, 맥그리거, 플로 등의 이름을 지어 주었는데, 이는 당시 학계에서 금기로 여겨지던 행위여서 거센 비판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동물에 대한 관찰 연구에 약간의 감정이입이 불가피함을 인정한 이런 조치는 동물행동학의 원조 격인 콘라트 로렌츠(1903~1989)의 방법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었다. 제인의 연구는 자연환경을 벗어나 실험실의 인공환경에 갇혀 있던 그 분야의 연구를 다시 자연으로 불러낸 셈이었다.

 

제인 구달의 초기 연구에서 가장 획기적이었던 발견 두 가지는 침팬지가 사냥과 육식을 즐긴다는 사실, 그리고 침팬지가 연한 나뭇가지를 구멍에 쑤셔 넣는 방법으로 흰개미를 잡아먹는다는 사실이었다. 특히 두 번째 발견은 도구의 제작 및 사용은 오로지 인간만이 지닌 능력이라는 통념이 지배적이던 시절에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 소식을 들은 루이스 리키는그렇다면 우리는 인간을 다시 정의하던가, 도구를 다시 정의하던가, 아니면 침팬지를 인간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는 명언을 남겼다.


 

제인 구달이 남긴 것


 

제인은 생전에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27권 이상의 책을 집필했고, 수많은 다큐멘터리와 영화, 그리고 두 편의 대형 IMAX 영화에도 출연했다. 2019, 내셔널지오그래픽은 그녀의 삶을 조명하는 순회 전시인 '비커밍 제인(Becoming Jane)'을 개최했으며, 이 전시는 현재 미국 전역을 순회하고 있다. 그녀의 최신작 '희망의 책: 시련의 시대를 위한 생존 가이드(The Book of Hope: A Survival Guide for Trying Times)'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녀의 업적과 영향력은 여러 활동과 수상에서 권위를 인정받았다. 2002년 유엔 평화 사절로 임명되었고, 2년 후 버킹엄 궁에서 대영 제국 훈장 4등급(DBE)을 수여받았다. 미국 대통령 자유 훈장,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 벤저민 프랭클린 생명 과학 메달, 일본의 권위 있는 교토 상, 간디-킹 비폭력 상, 탄자니아 훈장, 타일러 환경 공로상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지방 정부, 교육 기관, 자선 단체로부터도 인정을 받았다.


 

제인 구달 연구소


제인은 1977년 혁신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곰베의 연구, 침팬지와 서식지 보호 분야를 연구하기 위한 제인 구달 연구소(JGI)를 설립했다. 현재 전 세계 25개의 JGI 사무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991, 제인은 모든 연령대의 청소년을 위한 글로벌 인도주의 및 환경 프로그램인 '뿌리와 새싹(Roots & Shoots)'를 설립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르에스살람의 고등학생 12명으로 시작되었다. 오늘날 루츠 앤 슈츠는 75개국 이상에서 활동하고 있다. 루츠 앤 슈츠 회원들은 동물, 환경, 그리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실천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다.


 

제인은 2017년에 제인 구달 유산 재단을 설립해 그녀가 만들어낸 핵심 프로그램, 즉 그녀의 평생의 업적이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했다.


 


 

제인은 평생 동안, 그리고 놀라운 경력을 통해 여러 세대의 과학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각계각층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우리 각자가 매일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라는 사실을 우리 모두에게 일깨워 주었다.


 

그녀의 유산은 곰베에서 진행 중인 연구, 지역 사회 중심의 보존 프로그램인 타카레,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침프 에덴 보호구역과 콩고공화국의 침풍가 보호구역, 그리고 젊은이들이 지역 사회, 동물, 그리고 환경을 위한 직접 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루츠 앤 슈츠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


 

한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은 구달에게 '어머니 대지의 자매'라는 뜻의 이름을 지어줬다고 BBC 방송은 전했다.


 

2001년 한 인터뷰에서는"동물을 향한 (인간의) 태도를 바꾸려고 할 뿐이고, 그렇게 해서 세상을 조금 바꾸고 싶을 뿐"이라며 "내가 그걸 이룰 수 있을까? 아니겠지만, 그래도 해나가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bachoi@reviewtimes.co.kr>
<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view_times

추천 비추천

14

고정닉 0

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2025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넷 이슈는? 운영자 25/12/22 - -
4985 [트레킹 리뷰] 이천의 진산, 설봉산 산행기 [1]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2 327 0
4984 [영화] 현대차 2026년 위시 캠페인 <더 스노우위시맨> 롯데시네마서 무료 개봉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2 28 0
4983 [보안] 서울아이티고등학교, 사이버보안 아카데미 거점학교로 선정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2 31 0
4982 [제품 리뷰] 만년필 잉크 주사기 사용 후기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2 26 0
4981 [영상 리뷰]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정리하는 법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2 25 0
4980 [식당 리뷰] 을지로 방산시장 골목에서 만난 ‘곰돈까스’, 익숙함과 낯섦 사이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1 35 0
4979 [호텔] 12월 리뉴얼 오픈한 일본 도쿄 도심 호텔 2곳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9 866 3
4978 [AV] LG전자, 모듈러 홈 오디오 시스템 사운드 스위트에 세계 최초 돌비 애트모스 탑재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9 1324 0
4977 [전기차] 현대차그룹 ‘플러그 앤 차지’ 충전 네트워크 본격 확대한다 [4]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8 939 2
4976 [식음료] 미쉐린 가이드, 와인 분야로 전문성 확장한다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8 308 0
4975 [음료] 고려대 연구팀 “제주삼다수는 지하 화산암층에서 31년간 여과된 청정 물”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92 0
4974 [마켓] 이마트, 해외 직수입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존 ‘와우샵’ 운영” [18]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1946 6
4973 [가전] 다이슨, 글로벌 물청소 연구 결과 공개 “늘어나는 반려동물로 효율적인 물청소 요구 커져”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73 0
4972 [인터뷰]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 “非엔비디아 대항마 될 터”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54 0
4971 +[데이터 컬럼] '마이데이터'시리즈 5부작 ②_"마이데이터의 법과 제도는 어디까지 왔나?"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33 0
4970 [브랜딩] 코카콜라 ‘FIFA 월드컵 2026’ 앞두고 ‘코카콜라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글로벌 대장정 돌입 [3]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596 2
4969 [항공] 울릉공항 오갈 섬에어 1호기 국내 도입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74 0
4968 [여행] 제주 포도호텔-디아넥스, 미식과 온천 즐기는 겨울 한정 패키지 선봬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353 1
4967 [리서치] K-열풍 속 ‘로코노미’ 트렌드 뜬다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64 0
4966 [카페] 투썸플레이스 X 무신사, 연말 제휴 이벤트 ‘올겨울, 케이크를 입다’ 진행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83 0
4965 [영상 리뷰] 전화 왔는데 왜 무음일까? 갤럭시 해결법 총정리 [2]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523 0
4964 [건강] 새로 산 전기포트, 10회 이상 물 끓이고 버리는 과정 필요 [3]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1011 3
4963 [2025 한국 부자 보고서] 한국 부자들은 어떻게 富를 늘려왔나?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807 0
4962 [생활] 써모스, 매일 혜택 달라지는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전-릴레이 특가’ 진행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47 0
4961 [서버]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HGX B300 탑재 데이터센터용 수냉식 솔루션 출시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46 0
4960 [택배] GS25, 빠른 배송·합리적 운임 갖춘 차세대 서비스 ‘내일반값·내일택배’ 론칭 [1]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952 2
4959 [리조트 리뷰] 한국인들에겐 생소한 베트남 휴식의 성지 ‘베트남 후에’ [4]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901 1
4958 [시스템] 다올티에스, 파트너 대상 송년회서 'AI 생태계 확장 의지' 공유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38 0
4957 [축산] 호주산 유기농 소고기,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이마트에 선보여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52 0
4956 [제품 리뷰] 핸드폰 중독 예방하는 '하루한시간' 핸드폰감옥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86 0
4955 [트레킹 리뷰] 슬픈 근현대사와 멋진 설경을 함께한 도봉산 망월사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369 4
4954 [이벤트] 홍대 연남동에서 열린 'ASUS x KT 핫딜 팝업스토어' 체험기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66 0
4953 [영상 리뷰] 갤럭시폰으로 무료 AI 영상 생성! SORA2 완전 활용법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201 0
4952 [요리 리뷰] 뿌리채소와 한우로 만드는 건강한 겨울 미식 레시피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56 0
4951 [여행 리뷰] 알프스의 보석, 돌로미티(Dolomites) 완전 정복 시리즈 – 그 첫 이야기 [3]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446 0
4950 [환경 칼럼] 2026년 쓰레기 대란 다가오는데, 대안은 있나? [2]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421 0
4949 [건강] 웰스하우징, 겨울철 실내 맨발걷기 솔루션 '숨토프랜드' 출시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42 0
4948 [영상 리뷰] 갤럭시 제미나이에서 나노바나나 프로 무료로 쓰는 방법 [2]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1217 0
4947 [박물관 리뷰] 전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 7 [2]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1989 7
4946 [여행] 모두투어, 겨울 성수기 전 세계 대표 온천 여행지 8대 명소 엄선 [1]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1160 2
4945 [레저] 한국 스쿠버다이빙 시장, 일본보다 성장 가능성 높아 [17]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1487 3
4944 [데이터 컬럼] 마이데이터 시리즈 5부작 ①_“왜 지금 마이데이터를 이야기하려 하는가?”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124 0
4943 [출판] 국내 최장수 교양지 ‘월간 샘터’ 사실상 폐간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69 0
4942 [플랫폼] 예스24 ‘2025 연말 결산’ 이벤트 진행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60 0
4941 [여행 리뷰] 겨울 감성 폭발! 제주 동백꽃 명소 Best10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77 0
4940 [앱] 올 한해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앱은? [10]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1890 1
4939 [모니터] 화이트 콘셉트·540Hz 주사율의 ‘ROG Swift OLED PG27AQWP-W’ 게이밍 모니터 출시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208 0
4938 [소방] 육송, ‘전기차 화재 확산방지 시스템’ 올해 200여 대 공급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60 0
4937 [문화유산] 제주 만장굴, 내년 4월 2년만에 재개방한다 [2]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612 2
4936 [음료] “추울 땐 쌍화차”…이디야커피, 초겨울 한파에 전통차 판매 30% 증가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7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