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간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해 미국의 3대 핵 투발 수단으로 유명 트럼프의 핵 시험 발언 해석 분분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국의 핵실험 재개를 언급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미국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 ‘미니트맨3‘의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
미군 측은 지난 5일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실 탄두를 장착하지 않은 미니트맨3를 시험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사거리 9,600km의 미군 전략 무기
미니트맨3는 최대 사거리가 9,600km에 육박하며 필요시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미국의 전략 무기다. 미군 측은 이번 시험이 미국 ICBM의 지속적인 신뢰성, 작전 준비 태세, 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함이라 밝혔다.
미니트맨3의 재진입 비행체는 약 6,759km를 날아 마셜제도의 로널드 레이건 탄도 미사일 방어 시험장에 떨어졌다고 소개했다.
또한 러시아 측은 자국 매체를 통해 미국이 이번 시험 발사 계획을 사전에 통보해 왔음을 밝혀 불필요한 긴장을 완화하려는 자세를 취했다.
미국이 미니트맨3를 시험 발사한 것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인 2023년 11월이 마지막이었으며 당시에는 발사 도중 이상이 발생해 중단되었다고 발표되었다.
미국의 3대 핵무기 투발 수단 중 하나
미니트맨3를 비롯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은 전략 폭격기, 핵잠수함과 더불어 미국의 3대 핵무기 투발 수단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미국은 미니트맨3를 비롯한 현재의 전력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이미 미국은 미니트맨3를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LGM-35A 센티넬이라 불리는 차세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으며 전략 폭격기 분야에선 B-21이 전력화를 준비 중이다.
B-21은 B-2 스텔스 폭격기를 대체하기 위한 전력으로 100대 이상의 B-21 스텔스 폭격기가 배치된다면 미국은 언제든 은밀하게 적을 타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수중 배수량 2만톤급 규모의 컬럼비아급 핵잠수함은 다량의 SLBM을 탑재하고 적을 타격할 수 있어 차세대 핵무기 투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 시험 재개 발언
이번 시험 발사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핵무기 시험 재개 발언이 나온 직후라는 점에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핵무기 시험 발언을 놓고 대다수의 군 전문가는 ‘핵무기 폭발 시험’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다만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지난 2일 핵폭발이 없는 시스템 테스트를 추진하고 있다는 발언을 남겼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이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탄도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자 군 전문가들은 이번 시험이 ‘광의의 핵무기 테스트’로 간주할 여지가 있다는 평가를 남겼다.
그러나 러시아와 중국 등이 핵전력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미국 역시 탄도 미사일의 시험 발사와 별개로 또 다른 핵무기 시험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도 작지 않은 상황이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