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직 소리와 함께 전원 기립 후
엄청나게 쏟아지는 미군들의 환호 소리

(뭐라고 개돼지들아? 환호 소리 잘 안들린다아아아???)

(환호 소리 잘 안들리는뒈 나 다시 들어간다????)
(빈스랑 똑같은 짓 하는 펑크ㅋㅋㅋㅋㅋㅋ)
[하는 짓이 똑같은 빈스 모습 번역본 링크]

It's Clobberin time!

그 와중에 세스가 초대 챔피언에 오른 뒤
단 한번도 내려놓은 적 없는 월챔 타이틀을
한번 쓱 훑어보는 펑좆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클콜:
현재 내려야할 결정들이
상당히 많은 상태입니다.
현재 CM펑크는 프리 에이전트 상태거든요.
(= 그 어느 브랜드에도 소속되어있지 않음)
펑크는 이 곳, 금요일밤의 스맥다운과 계약할까요?
아니면 월요일밤의 RAW와 계약할까요?

펑크가 포즈를 취하자 기립한 채 환호를 보내는 미군들

오늘도 개돼지들이 많아 싱글벙글한 CM펑크

그리고 경기장 가득 아주 우렁차게 울려퍼지는 CM펑크 챈트

그리고 CM펑크 챈트가 잦아질 때까지
이 분위기를 한껏 느껴보는데...

신사 숙녀 여러분들,
좋은 소식이 하나 있어!

지금 현재 시계가
정각 9시를 가리키고 있어!
그 말인 즉슨, 이 몸께선 오늘 쇼의
마지막을 장식하지 않는다는거야!

(지난주 RAW에서 부족했던 시간과 달리)
오늘은 시간부족으로 짤릴 일 없다는 소리지
챈트 날리고 싶어? 실컷들 날리라고!!

(매우 우렁차게 울려퍼지는
미군들과 관중들의 CM Punk 챈트)

여기있는 너네도 아주 잘 알고 있을꺼야.
애덤 피어스가 이 CM펑크님과
먼데이 나잇 RAW 계약을
추진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말이야, 맞지?
(오늘은 스맥다운 방송이라 우렁차게 울려퍼지는 야유소리)

너희 소리를 들어보아하니
어째 RAW관중들 소리가 좀 더 우렁찼던거 같은데, 그치?
(오늘 늠차 관중들이 뤄 관중들보다 소리 작다니깐
더 크게 쏟아붓는 야유소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장난에 사람들이 개빡쳐하니깐
재밌어서 싱글벙글하는 펑크쉐끼....)

지금 이 시간,
이 몸이 받는 질문이 바로 그거야
이 CM펑크님께선 WWE로 돌아왔어.
그리고 두 브랜드 중 한 곳과 계약을 맺어야 해.
이런 과정을 여러분들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참으로 운이 좋다는 느낌이 든단 말이지.
왜냐면 이 몸께선 이 결정을
여러분들에게 어느정도 맡길 생각이거든.

자 그럼, 여러분들은 이 몸께서
RAW의 슈퍼스타가 되길 바라고 있는거지?

(우레와 같이 쏟아지는 스맥다운 관중들의 야유에
또또 싱글벙글 쪼개는 펑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존나 재밌네)

어우야 정말로 안들려서 그러는데,
그럼 금요일 밤 스맥다운과 독점 계약 맺길 원하는건가?
(엄청난 환호를 쏟아내는 관중들)

이 몸께서 29명의 선수들을 탑로프 위로 내던져버린 뒤,
탑로프에 올라가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로고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길 원하고 있는거냐고!!!!
(로얄럼블 참가를 원한다며 엄청난 환호를 쏟아내며
CM펑크 챈트를 외치는 스맥다운 관중들)

(관중들의 엄청난 CM펑크 챈트에
스트레이트 에지임에도 뽕맛을 맞아버린 펑크)

내 아주 오래된 친구가
'집'으로 돌아온 것을 두 팔 벌려 환영하더군.
그 뭐냐 여기 나와서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거 좋아하는 애 있잖아

"자 그래서, 여러분들 하고 싶은 얘기가 뭐죠?"
("What do you guys wanna talk about?")
라고 말하는 걔 말이야
(= 오늘도 늠차에 출연한 코디로즈 얘기)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코디로즈에게 환호를 날려주는 미군들)

그래 뭐, 이 몸께선
'주둥아리'로 유명하긴 하지.
그게 내가 하는 일이니깐.
근데 이 몸께선
'듣는 것'도 할 줄 아신다고.

그리고 이 몸께선 '몇몇'사람들이
이 몸의 복귀에 대해 다소 얹짢다는 소리를 들었어.
'대가리 꽃밭' CM펑크가 싫대나 그러더군.
(= 지 할말 다하면서 낙관주의로 사는 모습이 싫다는 소리)

그 '몇몇'사람들은 이 CM펑크님께서
"여러분들, 사랑해!"라고 떠드는 꼴을 싫어하더라고.

"I'm home", "집으로 돌아와서 참 기뻐"
따위의 말들이 참 싫은 모양인가봐.
나도 듣는 귀가 있어서 다 들었다고.
그 점 잘 이해하고 있다 이 말이야.

아가리 수위를 한 번
110%수준까지 올려보도록 하지.
여러분들 모두가 사랑하는
그 CM펑크님의 '매콤'한 모습을
지금부터 보여주도록 하겠단 말이야!
(펑가놈식 매콤한 마이크웍을 선보인다고 하니 환호를 쏟아내는 관중들)

그 놈의 '매콤한 모습'은 아주 그냥
방구석 소파에 다리 올려놓고 있는 것마냥
나도 참 편하고 좋아하는 모습이란 말이지
대충 깔끔 떨지않고
펑크님답게 털어드리도록 하지

지금 할 얘기는 코디 말마따나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얘기" 가 아니야

"CM펑크님께서 털어드렸으면 하는 선수"
이름들을 한 번 이 몸께 얘기해달라고~!

(수많은 선수들의 이름이 쏟아지는 중)

(누구라고오오?)

이 몸께서 '코디 로즈'얘기하는 걸 듣고 싶어?
그럼 내가 '스토리' 하나 얘기해보도록 해주지ㅋㅋㅋ
(* 코디의 Finishing the story 드립 인용한거)

아니면 오늘 이 자리에 없는
사람에 대해서 듣고 싶어?
(예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를 외치는 관중들)

보아하니 이 곳에
한 번도 온 적 없는 양반 얘기 듣고 싶나보네요~???

(약도 안빠는 스트레이트 에지인데
약빤듯한 펑가놈 저저 눈까리를 보고
엘리트 얘기 꺼낼까봐
동공지진나고 있는 고릴라 포지션 삼치)

'로만 레인즈' 말이야!!!!
(환호를 쏟아내는 관중들과
엘리트 얘기를 안꺼내서 급격히 편해지는 삼치의 마음)

우리 '트라이벌 치프' 족장님,
이 CM펑크님께선 널 '인정'한다고!
네 놈이 이뤄낸 성공에 축하를 표하지

누가 '오리지널' 폴 헤이먼 가이인지 잊지 말라구!
(환호를 날려주는 관중들)

폴 헤이먼이 이 몸의 첫 '와이즈맨'
이었음을 잊지 말란 말이야!

뭐 지금은 로만이 없는 모양이야.
근데 걔 사촌들은 있나보네?
존나 터프한 쉐끼 솔로인가 뭐시기
걘 내가 잘 모르는 놈이고...
로만 사촌, 지미 우소!
걘 내가 좀 익숙한 놈이지

그래, 먼데이 나잇 RAW에 있는
'더 메인이벤트' 제이 우소도 한 번 샤라웃 해주지!

잘 보고 있다고, Uce!
(경기장 가득 울려퍼지는 Yeet 챈트)
(어째 최근 The Bump 인터뷰에서 제이가 펑크 좋게 말해줘서 샤라웃 해준거 같다..)

얘네가 앞으로 이 몸께서
'레슬링'해야할 선수들이야.
이 몸께서 RAW랑 계약해서
제이 우소와 함께하는걸 보고 싶으신가?
아니면 이 곳 스맥다운에 남아
지미 우소랑 투닥거리는걸 보고 싶으신가?
내가 만약에 지미랑 엮이ㅁ...

아니 쒸이이이이이이이부럴!
그 새낀 뭔 놈의 사촌들이 그리 많대?
뭔 놈의 사모안들이 끝도 없어, 안 그려?
(= 락퀴에게 434일 WWE챔피언 기록이 깨진 적 있어서 '뼈'있는 농담이자
펑가놈답게 그 누구도 링 위에서 직접 말한적 없는 사모안 적폐 라인을 꼬집는 대사임)

사모안 놈이랑 투닥거리려면
나도 나 나름대로 지원군이 필요하겠어.
오늘 밤, 태그팀으로 경기하는 사람들 말이야!
(= 랜디오턴 & LA나이트)

이 몸과 역사적으로 함께하신
'머릿 속에서 목소리들'이 들리는
그 분을 신뢰할 수 있으려나?
랜디 오턴과 태그팀 맺을 수 있을까?

낸들 알 리 없지. 같이 함께 싸우든 함께 싸우지 않든
뭐가 됐든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거야, 맞지?
[펑크 특유의 '레슬링의 즐거움' 드립과 관련된 내용 번역본 링크]

내가 아주 '좋게 보고 있는' 녀석도
나랑 태그팀을 맺을 수 있겠지
오늘 밤, 랜디랑 파트너 맺은 그 녀석 말이야.
그 녀석 이름은....

L A 나이트, Yeah-Ah!!!! 를 외쳐주는 관중들

ㅖㅏ~!

자, 또 누가 있을까?
어 그래.....
(관중석에서 어떤 선수 이름을 말하는 관중)

여기 어떤 분께서
케빈 오웬스 이름을 꺼냈습니다!
(* 펑크와 케오후는 꽤 오래전부터 껄끄러운 사이였다)

케빈 오웬스라..
참으로 흥미로운 이름이야, 그치?
케빈 오웬스와 태그를 맺을 수도 있고
아니면 케빈 오웬스와 싸울 수도 있거든!

자, 여기서 잠깐 끊고 가도록 하지.
케빈 얘는 좀 까칠한 놈이란 말이야.
그니깐 딴 건 아니고
지금 이 몸께서 하고 싶은 말은
케빈 걔랑 나는 이래저래 아마
상당히 닮은 구석이 많다는거지.

이 몸께서도 잘은 모르겠지만..
그 누가 갑자기 백스테이지에서
아무나 붙잡고 펀치나 날리는 사람이랑
맘 편히 일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어.
(갑작스럽게 자아성찰 타임을 가지는 펑좆 모드 펑크)

그니깐 지금은 2023년이란 말이죠,
우리 신사 숙녀 여러분들.
그딴 짓은 하면면 안되는거랍니다~!
진짜 미친놈 짓거리라구요ㅋㅋㅋㅋㅋㅋ

(사실 지가 지 얘기하는건데
또 쪼개고 자빠져있는 펑가놈 쉐끼...
제발 이 병신이 합의 안된 파이프밤 좀
안 터뜨리게 해주십쇼.. 존나 시한 폭탄임...)
(그리고 우렁차게 터져나오는 CM펑크 챈트)
---------------------
*정보:
펑가놈은 애우 콜리전 다크매치 때도
이 지랄로 엘리트 우회 저격했다가
ㅈ됨 레이더가 발동되어서 급히 사과한 적이 있다.
---------------------

정말 모두가 CM펑크를 봐서 좋다고들하고 있어.
심지어 여기 나온 JBL까지도 좋아하고 있다고!
(* 오늘 JBL은 Tribute to Troops 특집 창시자 자격으로 특별해설을 맡고 있다)

정말이지 모두가
두 팔 벌려 환영했다니깐.

딱 '그 놈' 한 명 빼고 말이야.

꼭 좋은 분위기에서
산통 깨는 놈이 있단 말이지, 맞지?
(= 대놓고 세스 롤린스 저격 중)

난 그 자식이 할 말에
그 어떠한 관심도 가지지 않을거야.
그 놈의 찡찡거리는 목소리
그것 때문에 그런 것도 아니고...

본인이 꾸린 가정에서조차
'THE MAN'이 되지 못해서 그런 것도 아니라고
(세스의 아내 베키의 별명 'THE MAN'까지 끌고오자
와 시발......이라는 반응을 보여주는 관중들ㅋㅋㅋㅋㅋ)

(관중석에서 울려퍼지기 시작하는 세스 테마곡 떼창)

어차피 내일도 걔 음악 울려퍼질텐데
떼창 계속 해보라고 여러분들!
(* 여기서 내일은 하우스쇼 등을 말하는거)

(아예 대놓고 세스 테마곡 떼창하라고 판 깔아주는 펑크와
이에 호응해서 우렁차게 세스 테마곡 떼창을 날려주는 관중들)

우리 참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구먼.
이렇게 집으로 돌아와서
내 여정길에 여러분 모두와
함께할 수 있어서 참 기쁘군 그래.

월요일 밤이 되면
이 몸께서 어느 브랜드와
계약을 맺을지 확실히 알 수 있을꺼야.
여러분들이 하는 얘기 잘 들었어
귀를 열고 모두 들었다고.
(= 지금껏 선수들 이름 꺼내면서 얘기 한 이유가
RAW나 스맥다운 어딜 선택할지 정하기 위해서였단 소리)

이번 주말 내내
닉 알디스가 하는 얘길 들으러
오늘 이 자리에 이렇게 온거야.

「하트 브레이크 키드」
숀 마이클스한테도 전화 받았다고~!
그 양반이랑 NXT 관련 얘기 좀 했거든
(* 숀마는 현재 NXT를 총괄 지휘하고 있다)
[파이프밤 당시 펑가놈과 숀마의 세그먼트 번역본 링크]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밤 '클리브랜드'에서,
난 애덤 피어스가 하는 얘기도 들을 예정이야.
이 몸께서 약속하지.
그 날 결정을 내리기로 말이야.

'클리브랜드'는 말이지..
거의 10년 전 같은 장소에서
내가 이 곳 WWE를 떠났던 곳이야.
---------------------
*정보:
실제로 펑크는 2014년 로얄럼블 다음 날
클리브랜드에서 열렸던 RAW에 노쇼하였고
원래 예정되어있었던 케인과의 세그먼트가 취소되는 바람에
다른 선수들이 그 빵꾸를 메꾸느라 꽤나 고생했었다.
또한 개같이 털렸던 UFC 데뷔전 역시
클리브랜드에서 열렸었던 악몽이 있다(...)
---------------------

내가 오늘 언급한 선수들 모두 한 가지,
공통적으로 너무나도 괴로워하는 포인트가 있어

바로 CM펑크님이 돌아왔다는 사실이지!

왜냐면 이 몸께선 그 녀석들이
미래 계획과 목표를 수립하는데 있어
예상치 못한 변화구와 같은 존재거든!!
(환호하는 관중들)

모두가 떠들어대고 싶어하지.
자신의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 일에 대해 말이야!
(Finishing their story)
이 몸께서도
내가 시작한 일을 마무리 지으러 왔어

다음주 월요일 밤,
이 몸께선 펜과 종이를 들고
내 이야기를 마무리 짓기 위한
여정을 시작할거야.
여정의 끝은 바로 단 하나!

레슬매니아에서 「메인이벤트」를 장식하는 일이야!!!!

본인의 평생 숙원인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선언과 함께 자신의 상징인
'파이프밤', 마이크를 떨구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펑크.
이미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들을
충분히 알고 있다고 생각한 채,
펑크는 본인의 특기인 현실 이야기까지 끌고와
지난 월요일과 달리 충분한 시간과 함께
맛깔나게 세그먼트를 마무리한다.

본인 스스로도 오늘 세그먼트가 만족스러웠는지
만루 홈런 세레모니까지 날려주는 펑가놈

▶마이클콜:
JBL씨, CM펑크가
모두의 이목을 끌은 모양입니다.
▶조봉래:
저 마이크 떨구는 퍼포먼스는
앞으로 수십년간 아주 길이길이 화자되겠군요.
진짜 멋진 광경입니다.
▶마이클콜:
과연 CM펑크는
어느 브랜드와 계약을 맺을까요?
월요일 밤, 클리브랜드에서 펼쳐지는
RAW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뎀컨 경기가 끝난 후
스맥다운GM 닉 알디스의 사무실
그의 사무실엔 닉 알디스와 펑크가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닉알디스:
재밌는 세그먼트였어.
돈을 부르는 세그먼트였어.
내가 준 서류 잘 읽어보고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알겠지?
▶펑크:
물론이고 말고. 고마워 닉.

스맥다운 GM, 닉 알디스가 준
서류를 훑어보기 시작하는 펑크

이 때 갑자기 펑크 앞에
한 때 적진에서 함께 활약한 코디로즈가 등장하는데...

▶코디:
보아하니.. 링 위에서
누군가를 꼬집어 낸 것 같은데...
너도 너의 이야기를 마무리 지으려면(finishing the story)
로얄럼블 우승이 필요한 입장인가보네.
▶펑크:
(끄덕끄덕)
▶코디:
참 흥미롭군 그래.
▶펑크:
참 흥미롭고 말고.
(* 코디의 finishing the story는 레슬매니아에서 로만을 이기고
월드 챔피언이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 것이고
펑크의 finishing the story는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를 차지하는 것.
참고로 코디는 WWE에서 가장 먼저 2024년 로얄럼블 참가를 선언했다)

▶코디:
돌아온 걸 환영해, 내 오랜 친구.
▶펑크:
나도 환영 인사 고마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리고 백스테이지에서
손목시계를 바라보며 거닐던 펑크.
펑크는 갑자기 무언가를 보곤
잠시 그 자리에 멈춰서는데....

바로 블러드라인 전용 락커룸이었다.
이를 지나칠 수 없었던 펑크는
블러드라인 락커룸에 노크하려다 그만둔다.

이내 노크를 포기하고 제 갈 길을 가려던 펑크는
눈 앞에서 과거 다소 껄끄러웠던 관계였던 케오후를 마주친다.
펑크와 눈을 똑바로 마주치며
당당히 페투페를 하는 케오후

▶펑크:
이봐, 닉 알디스
락커룸에서 봤어?
▶케오후:
(풉....) 놉!
▶펑크:
그려, 도와줘서 고맙다.
▶케오후:
별 말씀을...
서로 껄끄러웠던 관계였지만
어쨌든 백스테이지에 돌아온 펑크는
별 시답지 않은 질문을 통해 케오후와 말을 트고..
케오후도 괜히 어색하니깐
별 같잖은 질문을 하는 펑크를 보며
적당히 비즈니스적으로 상대해준 뒤 각자 갈 길을 간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리고 메인이벤트만을 남겨둔
이 날 스맥다운의 후반.
처음으로 엮이는 랜디와 라기사는
메인이벤트를 앞두고 서로 페투페를 한다.

그리고 그 때,
오늘 아주 그냥 시청률 될만한 놈들은
전부 쑤시고 다니겠다는 심정으로 돌아다니던
야생의 CM펑크가 이 둘 앞에 나타난다.

▶펑크:
행운을 빈다고, 친구들~!

펑크가 떠나자 오늘 처음으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하는 랜디와 라기사
▶랜디:
오늘 밤, 준비 됐어?

▶라기사:
ㅖㅏ~!
【기습홍보】 펑가놈 이 쉐끼가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인기가 많은지 궁금한 사람들은
* CM펑크의 파이프밤 연대기 1화부터 정주행 하러가기 [목차 링크]
* 전설의 펑크와 존시나의 경기 계약식 세그먼트는 21부, 22부, 23부 보러가기 [21부 링크], [22부 링크], [23부 링크]
* 2011년 올해의 대립으로 선정된 존시나 vs CM펑크 섬머슬램 2차전 번역본은 [24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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