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파이프밤 세그먼트를 포함한 이전 에피소드들(1~15부)을 보려면 [챕터1 모아보기 링크]
* 파이프밤 연대기 처음부터 정주행하려면 [1부 바로가기 링크]
(매 에피소드 댓글마다 그 다음편 에피소드 링크 달아놨음)
* 내로남불 CM펑크와 트리플H의 미러전 마이크웍 대결은 17, 18부 참조 [17부 링크] [18부 링크]
* 2개의 WWE챔피언쉽의 행방에 대한 트리플H의 결정은 19,20부 참조 [19부 링크] [20부 링크]
* 오늘 연재분은 21부, 22부에서 바로 이어지니 21부, 22부를 읽고 오는 것을 추천 [21부 링크], [22부 링크]
* 현재 연재분은 23부에 해당함.
※본 연재분은 기어이 WWE에 복귀한(...) CM펑크가
지난 정신 나간 행적으로 인해 그렇게 까이면서도
이러나 저러나 왜 까와 빠를 미치게 만드는지,
그렇게까지 깠는데도 화제성은 ㅈ되는 미친놈인지,
파이프밤 사건이 WWE역사에 얼마나 큰 패러다임 변화였는지,
그 당시 펑크는 왜 우리에게 구세주였는지 이해를 돕기 위한 연재분임.
펑크 탈단 이후로 WWE입문한 사람들은
CM펑크란 선수를 이해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될 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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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슬램을 단 6일만을 남겨둔 RAW.
이 날 메인이벤트로 WWE챔피언 존시나와
또다른 WWE챔피언 CM펑크의 경기 계약식이 진행되었다.
그러나 계약식 도중,
CM펑크는 드웨인 '더 락' 존슨의
존시나 모욕 영상까지 가져오며 마인드 게임을 시도하지만..
WWE수장 트리플H뿐 아니라
섬머슬램에서 통합 WWE챔피언쉽으로 맞붙을 존시나마저
본인보고 '배짱이 없는 놈'이라느니 진정성 없는 '가짜'라느니
하는 발언에 극대노하기 시작하는 펑크

이에 펑크는 WWE인사담당 수석 부사장
존 라우리나이티스에게 3일 전 해고된 동료 선수들 이름을 대며
그들에게 직접 찾아가 해고 통보를 하기는 했냐며 극딜을 박는다.
즉, 높으신 니들 양반들은 선수 한명 해고 할 때도
선수 눈치보고 면대면으로 해고도 못하는 주제에
뭔 겨우 재계약건을 전화통화로 얘기했다고 '배짱 없는 놈'이냐며
지랄하냐며 목소리를 낼 수 없는 동료를 대신해 반박한 것.
맥 없이 해고된 동료 선수들을 위해 목소리를 낸 펑크를 보고
CM펑크 챈트와 환호를 날려주기 시작하는 산호세 관중들
이에 CM펑크는
누가 누구보고 '가짜'를 운운하냐며
6일 뒤 맞붙을 존시나를 향해
충격적인 폭로를 이어가려고 하는데...

▶펑크:
이봐, 존보이씨.
이 일은 너와 관련된 일이고
그리고 나와 관련된 일이야.
그리고 WWE챔피언쉽과
관련된 일이지.
너처럼 매번
끊임없는 기회를 받으며
고결한척, 고상한 척하며
앉아있는건 참 쉬운 일이야.

▶펑크:
네 놈의 위치는
기둥 꼭대기에 있잖아.
그래서 네 놈의 시선은
항상 왜곡되어있다고.
니 자식은 나조차도
위에서 내려다보는 놈이었어.

▶펑크:
예시 하나 들어줄까??
존시나, 니새끼가 날 깔봤던
그 날 이야기를 까발려주도록 하지!!!

▶펑크:
대충 몇 년 전,
난 여기 WWE에서의
생애 첫 챔피언 벨트를 따냈어
ECW챔피언쉽 타이틀이었지.
---------------------
*정보:
당시 펑크는 존 모리슨을 상대로 ECW챔피언쉽을
ECW 위클리쇼에서 따내게 되었는데
당시 챔피언이었던 존 모리슨이
웰니스 프로그램에 적발되는 바람에 타이틀 기회가 갔던 것.
그 전까진 매니아들의 큰 지지에도 불구하고
ECW챔피언쉽 기회가 올 때마다 도무지 따내질 못했고
존 모리슨이 매니아들의 지지를 받던 CM펑크보다도
먼저 ECW챔피언 벨트를 따내며 암울한 상황이 이어졌었는데
모리슨의 실수로 결국 이 타이틀이
CM펑크의 품으로까지 갈 수 있었던 것.
어찌보면 모리슨의 자멸이 없었으면
빈스는 펑크를 통해 희망고문만 안긴 채
무관따리인 채로 방출되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

▶펑크:
그리고 그 다음날,
존, 니 자식은 내 등 뒤를 두들기며
별 대수롭지도 않게
설렁설렁 이딴 식으로 얘기하더군

▶펑크:
"경기 잘 했다 야. 축하한다.
나 거의 니 녀석 '포기'하고 있었거든"
(= 하도 팬들 지지만 받고 타이틀을 못 따내서
펑크 타이틀 따는 모습 포기하고 있었단 소리)
(= 또한 같은날 세그먼트에서 시나는 자기를 응원하는 팬들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한 부분을 꼬집고 비꼬는 것)
(* 존시나가 자기를 응원하는 팬들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한 부분은) [22부 참조]

▶펑크:
난 그 날 이후로 네 놈 자식의 말을
마음에 담아두고 살았지.
그 날 이래로
입에 쓴 맛을 가득 머금은채 살았다 이 말이야!

▶펑크:
니가 시발 뭐라도 돼?
니가 뭔데 날 포기하고 말고를 정해? 어?

▶펑크:
대체 누굴 보고 포기하네 마네하시는겁니까
미스터 열일, 충성, 존중씨? (Hustle, Loyalty, Respect)
그 '꿈'을 포기한 사람이
누군지는 알기는 하십니까?

▶펑크:
바로 니 새끼라고!!!!

▶펑크:
니 자식이 '보디빌더'가 되기 위해
캘리포니아로 이주했을 때
네 놈은 '스포츠 엔터테이너'가 되고 말았지
니가 원하던 '보디빌더'가 되는데 실패했으니깐!!!!
알아들어??????????????
(우워어어어.. 하며 반응 해주는 관중들)

▶펑크:
난 '프로레슬러'로 시작했고
지금 이 자리에 오기 위해 싸워왔어!!

▶펑크:
그래, WWE한테
몇 가지 특혜 옵션 좀 요구했다!

▶펑크:
내 이름딴 아이스크림바 원하냐고?
그래 씨발 존나 원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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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펑크 본인은 시나와 달리 '처음부터'
프로레슬러로 커리어를 시작해 꿈을 키워왔었고
이 바닥에서 성공하기 위해 달려온 결과
이 자리에 이렇게 있을 수 있었기 때문에
ㅈ빠지게 굴러 쟁취한 자리인만큼
아이스크림바에 이름을 올리는 일이든
그 외 몇가지 특혜 옵션들이든
WWE에 각종 특전을 요구하는 것은
매우 정당하고 당당한 일이라고 말하는 펑크.
즉, 트리플H와 존시나가 꼬집었듯,
「소리없는 자들의 목소리(Voice of the Voiceless」가 되기 위해
WWE로 컴백했다는 소리 자체가 위선적이라는 논리를
"그래 씨발 이 자리까지 오려고 ㅈ빠지게 굴렀다.
그래서 이 자리에 걸맞는 조건을 요구하는건데 그게 잘못됐냐?"
의 논리로 당당하게 반박한 것.

CM펑크의 거침없는 발언에
성공한만큼 돈을 버는게 당연한 미국답게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내주는 관중들
미즈의 성공 스토리 치트키도 그렇고
여러모로 노력한만큼 성공한 스토리를 좋아하는 듯한 미국인들

▶펑크:
너도 알다시피
네 놈은 '사자'야.
(= 존시나는 탑독이다)
난 '하이에나'고 말이야.
내 몫을 챙기기위해 싸우는
그런 하이에나라고!

▶펑크:
그래! 난 네 놈에겐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주어졌던
그 기회를 붙잡기위해
순번을 기다리고 있던 놈이야!

▶펑크:
그래, 손에 기회가 거저 주어지는데
그 기회 붙잡을 수야 있지.
그 누가 그런 기회를 마다하겠어?

▶펑크:
확실히 말하건대
난 안 그랬을꺼야.
(언더독인듯 아닌듯한 묘한 마이크웍에 터져나오는 CM펑크 챈트)

터져나오는 CM펑크 챈트에
펑크에게 열심히 챈트 날리라고 판 깔아주는 시나

▶펑크:
얘기 하나 해주지, 존보이씨.

▶펑크:
네 녀석은 6년 전 LA에서
네 놈 인생 첫 WWE타이틀을 거머쥔채 걸어나갔어.
참으로 축하할 일이었지.

▶펑크:
하나 알려주고 싶은게 있어.
이번 주 일요일,
네 놈이 똑같은 LA에 들어서면 말이지..

▶펑크:
네 놈은 빈손으로 LA를 떠나게 될거야.

▶펑크:
암요 암요, 그렇다한들
다음날엔 여전히
슈퍼스타로 남아있으시겠죠.
그 뭐냐.. 대충 「더 마린 4」의 주연 발탁이라던가..
그 놈의 드웨인 자식이랑 성대한 경기를 치룬다던가...

▶펑크:
여전히 '존 시나'만 생각하면
파자마에 오줌을 지려버리는
빠돌빠순 군단도 거느리실거고...
(펑크의 속사포 말빨에 개터져버려서 끄덕끄덕 거리는 시나)
---------------------
*정보:
참고로 더 마린1의 주인공은 존시나가 맞지만
더 마린2는 2009년에 테드 디비아시 주니어가 주연을 맡았고
그 후속인 마린3는 '2013년' 더 미즈가 주연을 맡았었다.
즉, 애초에 2011년인 이 당시 마린2의 후속은 마린3가 되어야했지만
대충 어설픈 팝콘 영화 수준이었던 더 마린 시리즈가 몇 편인지조차
몰라서 심드렁하게 틀려버리는 대사라고 볼 수 있다.
---------------------

▶펑크:
존-보이씨, 근데 그거 알아?
그럴 일 없으실꺼야,
WWE챔피언쉽 들고 나갈 일 없으실꺼거든
넌 WWE챔피언이 되지 못할거니깐!

▶펑크:
왜냐면 그 WWE챔피언은
내가 될꺼거든!!!!!!!

마이크를 내려놓고 계약서에 싸인하기 시작하는 펑크

어마어마한 마이크웍 실력에 진심으로 존경의 박수를 쳐주는 시나
순식간에 사람들을 홀려버린 마이크웍에 우렁차게 CM펑크 챈트를 날려주는 관중들

시나는 펑크를 인정한다는 듯
끄덕거리며 CM펑크 챈트가 잦아들 때까지 기다리는데...

▶존시나:
훌륭한 연설이었어.
그런데 말이야...

▶존시나:
너 지금 압박감 느끼고 있는거 알아?

▶존시나: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이 압박감은 너조차도 모르는 압박감이야.

▶존시나:
축하한다 펑크야.
넌 시카고에서 열렸던
머니 인 더 뱅크PPV에서
'한 경기' 이긴 셈이거든.

▶존시나:
진짜 미친 경기를 보여줬었지.
나를 철저하게 때려눕혔었어.
네 녀석은 'WWE챔피언'이라
당당히 불릴 권리를 가진 놈이지.
근데 말이야....

▶존시나:
만약에 섬머슬램에서 '패배'한다면
무슨 일이 생길지 생각해본 적 있어?
(야유를 보내는 남성팬들)

(시나의 도발에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할 준비하는 펑크)
▶존시나:
네 녀석의 나에 대한 비판이라던가
내가 레슬매니아에서 드웨인 '더 락' 존슨을 마주하고 그런거.
전부 아주 정확한 이야기야.
섬머슬램에서 내가 이기든 지든
난 레슬매니아에서 '더 락'과 경기를 가질거거든.

▶존시나:
그렇기 때문에
펑크, 넌 이 경기가 '필요'한 입장이야.
네 놈 인생 그 어떤 것보다도
이 경기가 '필요'한 입장이라고.

▶존시나:
왜냐하면 이젠 사람들이
너를 지켜보고 있거든.

▶존시나:
네 녀석은 '파이프밤'에 대해 설명해줬지.
그리고 네 녀석 속내를 털어놨고 말이야.
그 점은 내가 아주 칭찬하지.

▶존시나:
하지만 만약에,
네 녀석이 스스로를 증명해내지 못한다면?
특히 이번주 일요일에
링벨이 울렸을 때 말이야.
그 땐 네 녀석은
뭐가 되는 줄 알아?

▶존시나:
주둥이만 산 반짝스타로 전락하고 말겠지
(Loudmouth One-Hit Wonder)
(환호와 야유가 뒤섞인 관중 반응들)

▶존시나:
너는 그렇게 되면 훗날,
'버스터 더글러스'라던가 (前복싱선수)
'야후 시리우스'라던가 (배우/감독/작곡가)
'밀리 바닐리'(남성듀오 음악그룹)
와 같은 원 히트 원더들처럼
이름이 기억되겠지.

▶존시나:
이번 주 일요일,
네 녀석의 모든 것이 걸린 경기에서
그 어떤 것도 보여주질 못한다면...

▶존시나:
(딱!소리를 내며 핑거스냅)
이렇게 사라져버리겠지.
(환호를 날리는 시네이션과 야유를 날리는 남성팬들)

(거침없이 계약서에 싸인하는 '왼손잡이' 존 타노스)

▶존시나:
행운을 빌지.

▶펑크:
.............????

▶펑크:
행운을 빈다고라?

▶펑크:
이봐, 존.
행운은 '패배자'한테나 비는거야

▶펑크:
이 몸은 말이지
차라리 반짝스타가 되길 택하겠어

▶펑크:
너처럼 진정성 없는 '가짜' 말고 말이야
(환호를 날리는 남성팬들)

당돌한 펑크의 말솜씨에 미소를 지어보이는 시나

▶존시나:
지금 우리 꽤나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 말이야..
펑크 넌, 이 자리에
여기있는 사람들을
'즐겁게'하려고 나온거잖아, 맞지?
(환호를 날리는 관중들)

▶존시나:
서로 주둥이만 놀리는게
슬슬 지겨워지려고 하는데 말이야....
(의자를 박차고 벨트까지 땅에 떨군 뒤
싸울 준비하는 시나 모습에 반응을 보이는 관중들)

▶펑크:
뭐 이 몸께선 '주둥아리' 전문가시지만...

▶펑크:
네 녀석 목구녕에
강냉이 털어넣는 것 쯤은 할 수 있단 말이지

펑크의 예견대로 화끈하게 싸울 분위기가 되자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하는 관중 반응들
(* 펑크가 예견했던 '뻔한 클리셰 싸움'은 세그먼트 초반 참조)[21부 링크]

둘 다 비주얼이 진짜 존나 멋있긴 함.....
불꽃 튀기 시작하는 둘의 눈빛

그러나 가만히 지켜보던 트리플H와 달리
두 사람을 중재하며 찬물을 끼얹는 피쁠빠워 존 라우리나이티스

(야 시발 말리지마! 말리지 말라고!)

펑크와 시나 둘 사이에 존로리가 끼자
Easy~라고 하며 존로리를 안심시키려는 시나

그 때 펑크는 시나를 향해
전성기 시절에도 한 없이 어설펐던(...)
라운드 하우스 킥을 날리지만...
하필 이 킥이 존로리에게 잘못 맞아버린다.
시나는 재빠르게 뒷걸음질 친 덕에 피할 수 있었다.

비(非)레슬러였던 존로리가 물리적인 데미지를 입자
가만히 구경하던 삼치는 펑크를 말리기 시작하고...

시나는 먼저 선빵을 시도한
펑크에게 달려드는데....

시나의 펀치가 펑크 죽빵에 적중하는 순간
실수로 가운데 껴있던 트리플H에게도 물리적 충격이 가해진다

본인까지 물리적 충돌에 휘말리자
개빡친 삼치는 시나에게 불같이 화를 내기 시작한다.
그렇다. 삼치는 그저 풀타임 선수만 그만뒀을 뿐,
여전히 무력과 지력을 모두 겸비한 '최종보스'였다.

(의도한게 아니었다고. 진정하라고!)

자신의 킥과 달리
시나의 펀치가 제대로 꽂혀버린 펑크

(저 새끼가 한 방 먹였단 말이지?)

본의 아니게 자신의 경기의 특별심판인 트리플H에게
껄끄러운 감정을 남긴 시나는 당황한채 삼치의 눈치를 보고,
트리플H 역시 선수 시절 욱하는 성격을 참지 못하고
COO로서의 품위를 지키지 못한데 대해 다소 당황하는 기색이었다.

▶펑크:
갑자기 뭐 친해지기라도 하셨나보지, 엉?
왜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나?
다리에 고정 나사라도 채워졌나보지?

▶펑크:
두 놈 새끼 모두 링 위에 서서
날 그렇게 꼬나본다고? 엉?
(경기장 가득 우렁차게 울려퍼지는 CM펑크 챈트)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온 프로답지 못한 COO의 모습에
펑크와 시나의 눈치를 모두 보기 시작하는 삼치

(섬머슬램에서 그 놈의 특별심판
얼마나 공정하게 잘하나 지켜보겠어)

▶제리럴러:
뭐 어떤 식으로든
섬머슬램이 끝나고나면
'단 한 명의', '논란의 여지가 없는'
언디스퓨티드 WWE챔피언이 탄생하겠군요.

그렇게 섬머슬램을 단 6일 남겨둔 RAW는
14년만에 처음 탄생한 WWE 5성급 경기 2차전만을 남겨둔채 마무리된다.

'논란'의 여지가 없는(Undisputed)
'단 한 명(Only one)'의
WWE챔피언을 위해서...
(계속)
* 파이프밤 연대기 1화부터 정주행 하러가기 [목차 링크]
* 오늘자 스토리에서 곧바로 이어지는 이전 에피소드들 21부, 22부 보러가기 [21부 링크], [22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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