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 문수, 미술디자이너 김동환, 개발국장 조성훈

게임을 일본애니 스타일로 제작한 이유는?

조성훈：현대를 배경으로한 게임이 적어서 틈새시장을 노렸습니다.

나딕 개발자들은 대부분 일본 애니에 조예가 깊습니다. 장점을 살리기 위해 개발 방향을 일본 애니 스타일로 정했습니다.

나딕은 엘소드 출신 개발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엘소드에서 어떤 노하우를 얻으셨습니까?

조성훈: 김동환씨가 바로 그 엘소드에 참여했던 개발자입니다.

김동환： 나딕 개발자들이 전부 엘소드 출신인 건 아닙니다. (웃음)

엘소드는 어린 유저들을 대상으로 만든 게임이었습니다. 우리는 더 성숙해진 엘소드 유저들을 위해 클로저스를 준비했습니다. 　　

나딕엔 다른 게임을 개발하다 오신 개발자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클로저스는 엘소드를 참고하기보단, 엘소드와 차별화를 두는 것에 더 중점을 두었습니다.

제이는 인권이 없는 거같습니다. 조태인한테 뚜까패맞는게 일상입니다. 밸런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생각하십니까?

문수：(웃음) 밸런스 관련 피드백은 자주 받고있습니다. 우리는 이론상 딜량과 실제 던전 클리어 타임 그리고 pvp승률을 고려해서 밸런스를 조정합니다. 계속 밸런스를 조절하고 있으니, 약캐는 지속적으로 편의성이나 계수등을 상향 받을 것입니다. 

물론, 개선은 계속 하고 있으나 한꺼번에 하는 건 힘들기 때문에, 우선 건드리기 쉬운 캐릭부터 하나씩 고칠 것입니다.

제이가 야칸건 우리도 알고 있습니다. 조만간 다가올 특요 승급때 개편을 할 예정이오니 기대해주십시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조성훈: 우리는 캐릭터를 편애하지 않습니다. 굳이 고르라고 하신다면, 저는 유리와 보라를 고르겠습니다. 컨이 쉽고 화려한데다 얼굴이 정말 이상적인 미인상이기 때문입니다. (웃음)

김동환：굳이 고르라고 하신다면, 저는 나타를 고르겠습니다. 괴팍하고 고집이 센 캐릭이 제 취향입니다. 

문수：정말 어려운질문입니다. 저는 모든캐릭을 다 만랩까지 키워봤습니다. 굳이 고르라고 하신다면... 모델링은 제가 개발에 참여했던 레비아와 유리가 제 취향입니다. 요즘 쉽고 화려한 보라한테도 맘이 쏠립니다.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우리는 정말로 열심히 하피라는 캐릭터를 연구하며 만들고 있습니다. 

대만유저와  한국일본 유저의 다른 점은?

조성훈： 내부 통계분석에 따르면, 대만유저의 취향은 한국유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대만 유저들은 pvp에 관심이 큽니다.

개발 방향은?

문수： 클로저스의 핵심은 캐릭 스토리 액션입니다. 유저분들을 만족시키고 게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먼저 신 캐릭을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우리는 시즌3 때 어떤 캐릭을 추가할지 기획 중입니다. 스토리도 더욱 풍부해질 예정이오니 기대해 주십시오.

그리고 클로저스는 온라인게임임에도 유저간 소통이 활발하지 않다는 걸 감안해서, 우리는 마이룸 시스템과, 서클에 새로운 시스템을 추가하고자 합니다. 마이룸은 다른 유저와 소통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유저 여러분들은 머지 않아 새롭게 거듭난 클로저스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만화도 나옵니까?

김동환：만화도 제작 중입니다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오니 기대해주십시오.

클저를 폰겜으로도 만드실 생각이 있습니까? 

조동훈： 그런 기획은 있으나 아직 구체적 사항은 외부에 노출할 수 없으니 양해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