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밤에 기차놀이를 하고 8시까지 강변역으로 이동..
버스를 타고 광저우 터미널로 이동하였습니다
거기서 택시를 잡아타고 영아원으로 이동하여 애기들을 선생님들과 픽업해 보릿고개마을로 이동..
철우동과 함께 성찬이를 데리고 이동 하였습니다.
같이 케어해야하지만 전 카메라를 들고 찍어야했기 때문에 철우동님이 주로 데리고 다님..

성찬이는 아직 걸어다니기 바로 전단계라 주로 무릎을 통해서 걷거나 기어다니는 아이라서 걷게 해주려면 손을 잡아주어야 해서 주로 유모차를 통해 이동하였습니다.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풀고 아이들이 나가고 싶어해서 밖에 놀이터에서 뛰노는 것을 지켜본 후에 (보리가 얼마 안들어있는) 보리밥 체험을 했습니다. 보리밥 체험후에 손수건 만들기 체험을 하고 더운날에 감자를 캐러 이동....
땅에다가 하루이틀 전에 묻어둔건지 줄기는 하나도 안보이는 감자캐기를 하고 송어 잡기를 하러 가서 송어잡기를 빙자한 물놀이를 하였습니다.
애기들 물놀이하는거 찍으러 물속에 들어갔다가 카메라에 스플래쉬 맞고 의문의 3딜..
갑자기 카메라 안 꺼져서 식겁했는데 다시 돌아옴
카메라 끄고 물에 잠깐 들어왔더니 물에젖은 봉퀴들이 나를 담그러 단체로 습격함..
대충 씻어서 옷 갈아입고 송어회와 송어구이를 시식하러감(막걸리 마시쪙)
저녁먹고 더위에 돌아다녔는데 술까지 먹어서그런지 사망자 속출...
애기들 들어가서 재우고 선생님들 + 봉퀴 화합의 참이슬..

다음날에는 아침을 먹고 보리개떡을 만들었는데 색이 알록달록해서 애기들이 현대미술작품을 만들어냄
보리개떡 만들고 계곡쪽으로 이동해서 애기들 발 담그게 하고 다시 돌아와서 개떡먹고 점심식사(카레 마시쪙)
영아원으로 돌아가서 애기들 올려보내고 짐 옮기는거 도와드리고 다들 광주터미널로 이동 후 강변역으로 이동
건머 근처에서 뒤풀이를 했는데 쪼렙인 저로서는 잠만 쳐자서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나뚜루 못먹게 한점 사과드립니다 ㅍㅌㅍ님.. (피냐콜라다 마시쪙...)

요약
1.똥손인데 사진 찍게 되어서 찍고 다닌다고 애기 잘 돌보지도 못하고 철우동님 ㅈㅅ..(성찬이는 천사입니다)
2. 나뚜루 못먹고 집에 보내서 ㅈㅅ..
3. 지평선 막걸리 마시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