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창동을 너무 좋아해서 이창동영화 사람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다 ㅠㅠ

1.

-설경구 원빈 장쯔이 영화 진실은~이거 작년에 엎어진거 맞고


지금 이창동감독과 파인하우스필름이 준비하고


있는영화는 설경구주연의 아버지에 대한 콤플렉스로


살아가는 한남자의 이야기


2-이창동감독 차기작 지난해 엎어진거 말고 쌍용자동차그거란 이야기도 있더라


일단 하반기에 (10월쯤)들어가는건 확실하고 쌍용소재

시나리오는 이미 재작년부터 완성하고 시나리오

어마어마하다고 소문났던건데 소재랑 내용이

민감해서 투자가 안됐음~ 근데 이게 지난해말부터

투자자들이 붙기 시작했다는 말이 있음

아무튼 이거 주연은 재작년에 하려던 설경구가

내정됐고 여배우한명 더 캐스팅할 예정

이 여배우 비중이나 포지션으은 밀양의 송강호정도이고

설경구가 전도연처럼 거의 원탑이라함






3 이창동 영화 귀동냥

요즘 이 영화 풍문땜에 그 동네 핫하다

일단 작년에 기사났을때 나온 대략적 줄거리는

경기도의 한 도시를 배경으로 몸을 파는 중국인 여자와 연쇄살인범 그리고 그를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

'구원'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동시에 '영화'의 본질과 의미에 대한 심도 깊은 메시지

원빈은 연쇄살인범을, 설경구는 연쇄살인범을 쫓는 형사, 장쯔이는 중국인 여성을 연기

저기서 장쯔이는 스케줄 문제때문에 빠질지 어쩔지 고민하다 조정들어갔다. 여주는 바뀔수도 있단 얘기지

원빈은 무조건 한다고 보면 된다. 본인이 엄청난 이창동빠이고 들어온 시나리오들 모두 거절하면서 몸만들며 이것만 기다리고 있다.

투자액이 부족해서 작년에 크랭크인 못들어갔다는건 낭설이다. 

저 캐스팅에 돈이 안 붙는게 이상하거니와

요즘 충무로에 다시 돈이 풀려서 설령 조금 손해보더라도 3대 영화제 수상기대작에 투자이력 갖고 싶어서 안달인 졸부들이 널렸는데 ㅋ

감독이 워낙 신중한 성격이라 스텝진 다 구성해놓고도 스스로 쓴 시나리오가 흡족하지 않아서 접었다.

그 사이에 다른 작은 아이디어들 몇개 건드리며 몇년뒤에나 하려다가 최근에 다시 잘 풀려서 제작사에 스탠바이 사인냄. 

이 영화 녹음기사로 들어갈 인물에게 들은 이야기라 자신있게 썰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