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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인정한 1호 숲길"... 중장년층 트레킹 코스로 주목받는 해발 850m 단풍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08 15:33:09
조회 11232 추천 3 댓글 2


국립횡성숲체원 가을 풍경


깊어지는 가을, 자연 속에서 천천히 걸으며 마음을 쉬게 하고 싶은 계절입니다. 단풍이 산자락을 붉게 물들이기 시작하는 이 시기에는 고요한 숲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로 777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은 그런 가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해발 850미터 고지에 자리한 이곳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국가 제1호 산림교육센터입니다.

산림 치유와 자연 교육을 목적으로 조성된 대표적인 산림복지시설입니다. 특히 단풍철에는 청태산 자락에 조성된 잣나무 숲길과 계곡 주변 탐방로가 형형색색으로 물들며 가을 산책하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치유의 숲에서 여유롭게 걷는 시간


국립횡성숲체원 탐방로


숲체원에는 '늘솔길'이라는 이름의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름처럼 솔향 가득한 이 길은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잣나무 숲을 따라 이어지며 걷기만 해도 맑은 공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청태산 치유의 숲에 닿게 되고, 이곳에는 산림치유센터가 자리하고 있어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립횡성숲체원 숲속


특히 유아 및 청소년을 위한 생태교육 프로그램과 숲속 오감 체험 활동은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로워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낙엽송과 졸참나무 아래에는 도토리와 작은 다람쥐가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고, 자작나무와 층층나무가 어우러진 구간에서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쉬어갈 수 있는 장소도 있어 자연이 주는 힐링을 오롯이 느낄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하는 무장애 숲길


국립횡성숲체원 산책길


국립횡성숲체원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무장애 데크로드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입니다.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분들도 무리 없이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어 교통약자나 노약자도 안전하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은 숲속 체험장에서 나뭇잎, 돌, 나무껍질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한 감각 활동을 하며 즐겁게 지낼 수 있고, 어르신들은 단풍을 감상하며 천천히 걸으며 휴식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숲체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일일 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숙박시설은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립횡성숲체원 숙박시설


단풍을 하루 만에 다 보기 아쉬운 분들을 위해 다양한 숙박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숙소는 인원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2인 기준 객실은 3만 9천 원에서 6만 5천 원 사이, 4인 기준 객실은 7만 5천 원에서 13만 4천 원 사이, 6인 기준 객실은 9만 8천 원에서 17만 3천 원 사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국립횡성숲체원에서는 지역사랑 숲 휴가 지원사업을 연말까지 운영 중입니다.

이는 숲체원이 위치한 지역에서 숙박 하루 전 5만 원 이상을 소비한 종이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숙박료의 10퍼센트를 할인해 주는 제도입니다. 예약은 산림복지시설 통합 예약 플랫폼인 숲에랑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과 주차 정보


국립횡성숲체원 전경


서울에서 출발할 때는 청량리역 또는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둔내역에 하차한 뒤 택시로 약 15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강릉에서 출발할 때도 동일하게 둔 내 KTX 역에 하차한 후 택시로 15분이면 국립횡성숲체원에 도착합니다.

자차 이용 시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소형 차량은 약 70대, 대형 차량은 약 8대까지 무료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이나 이용 관련 문의는 전화번호 033-****-6300으로 연락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올해, 450년 역사와 단풍이 만나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특별한 가을 힐링 명소▶ "길이는 짧아도 감동은 깊다"… 가을이면 사람 북적이는 100m 은행나무 명소▶ "연휴에 여기만큼 대박 날 곳 있을까?"... 낮엔 트레킹, 밤엔 두바이급 음악분수에 반하는 명소▶ "10만 명 몰린 맛있는 축제가 돌아온다"... 무료 셔틀버스 타고 떠나는 1박 2일 가을 먹방 여행▶ \'"10월에만 잠깐 열려요"… 들어가자마자 압도당하는 무료 핑크뮬리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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