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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혼 및 연애 할때의 어색함 극복
오늘도 와이프랑 1시간넘게 영통을 했어한글도 가르쳐주고 노래도 부르고 웃고 떠들고 놀았지장인어른 생신이라길래 직접 생일축하 노래도 불러드렸어영상통화 하면서 즐겁게 웃고 놀고, 끝나고나서 드는 생각이 있어서오늘도 이렇게 잡소리 끄적이게 됐어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있는데 와이프가 시험보고 한국에 들어온사람들은 제외하고지금 현재 국결을 해서 와이프를 기다리고있는사람, 혹은 연애를 하고있는사람들은와이프, 여자친구와 얼마나 많은 연락을 주고받고 얼마나 많은 영상통화를해?최근에 갤로그 방명록에 나에게 국결에대해서 문의하는사람이 많아그래서 몇명은 개인 카톡으로 이거저거 궁금한거에대해서 상담도 해주고있어물론 나도 국결 처음해본 사람이고 뭐 대단하게 많이아는것은 아니지만,국결을 결심하고 알아보면서 계약서쓰는것, 외국에 나가는것에대한 두려움이 뭔지 알기때문에내가 아는 한도내에서 최대한 자세하게 알려줄려고 노력중이야그렇게 여러가지 대화들을 하면서 한가지 의문점이 들었어나는 와이프랑 하루에 카톡은 수백건 영상통화도 하루 1시간씩은 하고있는데과연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지내고있는것인가?나한테 문의와서 개인카톡으로 대화를 했던 사람들이의외로 내가 영상통화를 하는것에대해 놀라워 하더라고어떤친구는 자기는 어색할거 같아서 영통은 어려울거 같고, 톡만 하고한국에 오고난다음에 많이 대화하고 싶다고 하더라또 어떤 게시물에서 보니까나도 바쁘고 와이프도 한국어 공부하느라 바빠서영통이나 연락을 자주 못한다는 사람도 있었어나는 그런사람들한테 묻고 싶어정말 그래?그래 현생 바쁠수 있지, 다들 본인의 삶에 충실한거 존중하고 잘하는거야근데 정말로 하루에 30분, 아니면 1시간도 영상통화 못할정도로 그렇게 바빠?진짜로?물론 어색할거야. 당연하지말도 안통하고몇번이나 보고 결혼했는데? 2일? 3일?그래서 말하기도 힘들고 어색하니까 바쁘다는 핑계로 우리는 바쁘니까 괜찮아 하고 속으로 안심하면서 현실을 외면하고있는건 아니야?아니다우리는 사이가 좋지만 진짜로 바빠서 연락을 못주고받는거다그렇다면 인정.. 하지만 정말 그래?내얘기를 해보자나는 첫 연애를 고3때 했어그때는 사랑이라는게 뭔지도 몰랐지 돈도 없을때니까 그냥 한겨울에 손잡고 걸어다니고 같이 있는거만으로도 좋았어대학교 가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대학가서 다른여자를 만났지만 그때도 순수했지그런 플라토닉한 사랑을 대학교 졸업할때까지 했어그러다 진짜 내 인생에서 첫사랑이라고 부를만한 여성을 27살에 만났지6살 연하였고 남자경험이 없는 친구였어그친구와 만나면서 진짜 불타는 사랑이 뭔지 알게되었어애틋하고, 하루라도 안보면 죽을거같고그때는 내가 대학졸업하고 장사를 할때였는데새벽 5시에 일어나서 공장가서 물건받고납품하고 점심시간에 여자친구 만나서 점심먹고또 거래처 납품하러 돌아다니고저녘때 잠깐 시간비워서 영화보고또 거래처 납품하러갔다가 밤에 퇴근하면서 잠깐 또 얼굴보고쉬는날에는 여행다니고 눈만 마주치고 손만잡아도 불타올라서 차안, 집, 뭐 어디 가릴거 없이 쪽쪽빨아댔지얼굴만 봐도 좋고, 손만 잡고있어도 좋고둘이 같이있다면 그 어느곳이라도 둘만의 세상이 되어버렸었지틈만나면 전화하고, 문자하고밤에 잠들기전까지 전화기 옆에두고 노래불러주고그렇게 1년반을 만났지그랬던 여자친구와 헤어졌을때 세상의 전부를 잃은거같았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그냥 가만히 있다가도 울고얼굴한번 보겠다고 여자친구 집앞에가서 무릎꿇고 빌기도했지우울증이 와서 1년정도를 제정신이 아닌사람처럼 지냈어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대체 왜그랬을까 싶지만, 그런게 사랑이라는거겠지 지금의 나는 이미 그때로 되돌아갈수는 없어그러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지났고, 여러가지 경험을 하면서더이상 앵간한 슬픈걸 봐도 눈물한방울 나지않고재미있는걸 봐도 쉽게 웃지않는 그런 재미없는 꼰대가 되어버렸지여자를 만나서 두근거리거나 하는 사랑에대한 감정따위는 죽어버린지 오래야하지만 내 와이프는 어떨까?내 와이프는 베트남 나이로 19살, 한국나이로 20살이야딱 내 나이의 절반이지내가 첫 남자고, 베트남 시골의 특성상 제대로된 연애를 해봤을거 같지는 않아그렇다면 내가 와이프의 첫사랑일 가능성이 높다물어보진 않았어하지만 정황상 그럴 가능성이 있지지금 와이프는 나한테 수시로 카톡을 보내고 보고싶다고 말해항상 먼저 영상통화를 걸어오고 나한테 서툰 한국말로 사랑해요, 보고싶어요 말해줘이게 얼마나 감동을 주는건지 이해를 못할수도있어냉정하게 생각해봐나는 얘한테 뭘까?베트남에서 나랑 와이프랑 얼굴본거는 날짜로만 치면 5일이야미팅하는날 몇시간본것 - 1일쇼핑몰 데이트하면서 만남 - 2일성혼식 하면서 첫날밤 - 3일와이프 집가서 보낸날 - 4일한국으로 귀국하던날 - 5일5일 본사람하고 사랑에 빠지고 그정도의 유대감이 쌓일수있나?말도 안통하는데? 말이안되지나랑 와이프는 5일만에 사랑하는 감정이 생겨서 영통하고 카톡하는걸까?그럴리가 없지나랑 와이프는 지금 연애를 막 시작한거야이제 사랑이라는 감정을 쌓아가는 단계인거지어찌보면 나한테는 약간 귀찮은 것일수도있어왜? 예전에 다 해본거니까 질리도록 해봤으니까그렇지만 내 와이프는 아니야이제 처음으로 풋풋한 사랑을 키워가는 단계기 때문에나도 최선을 다해 호응해주고 주고있어평생 한번 느낄수있는거니까내 와이프는 해맑고 밝은 성격이야, 고맙게도 항상 내 손을 먼저 잡아주었고지금은 비록 먼거리에 있지만 항상 나랑 연락할려고 노력해주고있어9월에 와이프 한국 올때까지 최대한 친해지고 애틋한 감정을 쌓을려고해그러고나서 9월에 와이프 한국에서 같이살면 얼마나 좋을까국제결혼을 하고나서 와이프가 한국 들어올때까지 보통 6개월정도 걸린다고해나같은경우도 3월에 와이프를 만났지만 9월에 입국이야물론 뭐 다들 본인 사정들이 있겠지만 6개월은 너무나 긴 시간 인거 같아그때까지 조금이라도 와이프랑 친해지고 얼굴을 자주보는게 한국 오고나서도 서로의 관계도 편할테고 와이프가 한국 적응하는데 도움되지않을까 싶어이제 한집에서 같이 살아야하는데 어색하면 좀 그렇잖아 여기까지가 내 생각이야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영상통화도 해봐하다보면 익숙해질거야다들 화이팅아래는 내가 와이프랑 영통하면서 어떤식으로 소통하는지 알려줄게이런식으로 모니터에 번역기 띄워놓고 실시간으로 보여줌와이프는 다른사람 핸드폰 빌려서 번역기 띄우고어려운거 아니니까 조금만 노력하면 소통할수있어오늘도 1시간넘게 통화함항상 해맑은 내 와이프오늘도 한글공부와이프가 1키로 쪘다고 이제 본인도 돼지래 와이프가 그린 돼지 오른쪽이 나 왼쪽이 와이프사기적인 이목구비의 소유자 여동생오늘은 장모님도 출연짱 귀여운 사촌동생장인어른 생일이라서 생일축하 노래 불러줌다들 영상통화 자주 합시다
작성자 : 떠이닌고정닉
[고전 스압]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등장한 철도 관련 장면 1편
안녕! 영화 속에 등장하는 철도 관련 장면들을 올리는 갤러야. 오늘 소개할 영화는 2001년에 개봉한 '엽기적인 그녀'야. '엽기적인 그녀'는 전지현 차태현 주연의 영화로, 우리나라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지. 평범한 대학생 차태현이 말괄량이 여대생 전지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는데, 갤러들도 한번씩 본 경험이 있을거야. 당시 488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했고, 전지현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이기도 하지. 이 영화에는 철도 관련 장면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데, 그래서 1편 2편으로 나누어 올릴게. 영화 시작과 함께 등장하는 역삼각 도색의 철도청 초저항 열차. 역삼각 마크와 한국철도 글자를 볼 수 있어. 터벅터벅 걸어가는 차태현 뒤로 신도림 구형 역명판이 보이네. 이때는 저런 가판대가 있는 가게들이 참 많았는데, 지금은 죄다 스토리웨이 편의점이나 맞이방으로 바뀌었지. 흐릿하게 보이는 건너편 승강장의 모습. 차태현이 부평 쪽으로 가니까 반대 방향 승강장이겠지? 승강장으로 들어오는 초저항 국철 열차와 술에 취해 꾸벅꾸벅 졸고 있는 전지현. 잠시 비춰진 행선판에서 알 수 있는 인천행 열차. 승강장으로 떨어질뻔한 전지현을 차태현이 잡아주면서 이 영화가 시작하지. 손잡이에 기대 꾸벅꾸벅 졸고 있는 전지현과 그걸 쳐다보는 차태현. 노약자석에서 어르신에게 자리를 안비켜주는 양아치를 참교육 중이신 전지현 누님... 뒤에 소주 광고가 보이네 ㅋㅋㅋㅋㅋ 당시 열차 내부 모습. 손잡이와 내장재가 옥색으로 되어있네. 영화를 보면 이 장면에서 '이번 역은 송내, 송내 역입니다.' 하는 안내방송이 나와. 아까 전지현 덕분에 노약자석에 앉게 된 어르신 위로 전지현이 오바이트를 해버리는 바람에... 어르신은 차태현보고 여자친구 좀 어떻게 해보라고 야단치고, 그걸 쳐다보는 승객들. 졸지에 차태현은 오늘 처음 본 여자 때문에 옷도 벗어드리는 해프닝을 겪게 됨 ㅋㅋㅋ 술취한 전지현을 업고 부평역에 내린 차태현. 승강장에는 운행을 종료한 초저항 열차가 서있다. 걸어가는 차태현 뒤로 보이는 가판대. 같은 지상역이라 그런가 아까 신도림역과 비슷한 모습이네. 네이버 영화에 올라온 스틸샷을 보면 이 역이 부평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 구형 역명판이 보이네. 그렇게 전지현을 의자에 버리고... 부평역 개찰구로 나오는 차태현의 모습. 삼발이 게이트가 보이네. 요새 삼발이가 많이 사라져가고 있어서 아쉬워. '교통카드겸용' 이라는 문구가 보이는 것과 같이 이때부터 교통카드 사용이 좀 본격화됐지. 전지현을 두고 나오긴 찝찝했는지 다시 기어들어가려다 역무원 아저씨한테 걸리고 매표소로 가서 정직하게 표를 사는 차태현 ㅋㅋㅋㅋㅋ 그렇게 전지현을 업고 나온 차태현의 뒤로 보이는 부평역사쇼핑몰. 지금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지? 뒤에 맥도날드도 보이네 ㅋㅋㅋ 그러고 다음날 전지현으로부터 부평역으로 나오라는 연락을 받고 다시 부평역으로 온 차태현. 여기 출구 모습도 지금과 딱히 다르지 않지. 그렇게 전지현을 좀 만나다가 제멋대로인 그녀에게 복수하고자 술을 마시고 취해 부평역까지 가서 연락하면 그녀가 데리러 나오겠지라는 황당한 결심을 하고 열차를 탄 차태현... 무슨 깡으로 ㅋㅋㅋ 그러나 술에 취해 잠들어버린 차태현은 소매치기 일당들에게 지갑을 털리고... 나 어렸을 때만 해도 지하철이나 버스 소매치기 관련 뉴스가 많았는데 요새는 그런 뉴스 안들어본지 꽤 된 것 같아. 종점에 와서 청소 아주머니에 의해 일어나게 된 곳은... 바로 다름아닌 인천역. 부평에서 못 내리고 인천까지 와버렸네.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을 사용할 때라 Inch'ŏn이라는 표기를 사용하고 있어. 네온사인 역명판도 지금은 그냥 역명판으로 바뀌었지? 인천역 앞에서 노숙자 신세가 된 차태현... 영화를 보면 차태현이 누워있을때 노숙자라고 생각했는지 어떤 사람이 지나가면서 종이컵에 동전을 넣어주는데, 잠에서 깬 차태현이 커피가 남았다고 생각해서 그걸 마셨다가 동전이 목에 걸리기도 해 ㅋㅋㅋ 다행히 그 동전으로 전지현에게 전화를 걸어 결국 만나게 되는 웃긴 장면이야 ㅋㅋㅋ다시 다른 장면. 지하철 바닥에 크레파스로 낙서를 하는 꼬맹이. 지금은 저러면 무개념 취급을 받지만, 어렸을 땐 지하철 좌석 두개나 차지하고 누워가는 아이, 좌석 위에 신발 신고 올라가서 창문 밖 구경하는 아이 등 별 짓 다하는 애들을 두고도 말리지 않던 엄마들이 많았지... 생각해보면 나도 심하진 않았지만 비슷했던 것 같아 ㅋㅋㅋ 그러다 전지현한테 한소리 듣게 되고놀라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꼬맹이. 알고보니 크레파스가 아니라 자기 엄마 립스틱이었음... 노약자석 광고판에 당시 검색 엔진 서비스였던 라이코스가 보이네. 라이코스는 이 영화에서 차태현과 전지현이 메일을 주고받는 서비스로도 등장하는 등영화 내에서 PPL로 자주 등장해 ㅋㅋㅋ 열차 내부 모습. 역시 칙칙한 흰색이네. 열차 내부로만 보면 납작이 같은데... 찾아보니 과천선이나 분당선에서 운영하던 2030호대 열차라고 하더라고. 영화에서는 차태현과 전지현이 같이 부평역으로 간다는 설정인데, 촬영은 다른 열차에서 했나 보네. 아까 꼬맹이가 그어놓은 금을 가지고 싸다구 내기를 하는 두 사람. 왼쪽 발로 밟거나 넘어가면 전지현이 이긴거고, 오른발로 밟거나 넘어가면 차태현이 이긴 거다. 시작! 때마침 단체로 더블백 메고 들어오는 신병들... 잘만 하면 몇점을 벌 수 있는 상황. 차태현은 계산해보고 무조건 오른발이라며 좋아하는데... 인솔하던 간부가 발바꿔 가! 하는 바람에 죄다 왼발로 넘어가게 되는데... 뒤에 LED 행선기가 흐릿해서 어느 역인지 잘 안보이네. 서현역 같기도 하고... 맞으면 분당선 열차라는 건데.... 졸지에 손 맵기로 유명한 전지현에게 연속 싸다구를 맞게 된 차태현... 짝! 짝! 짝! 소리에 놀라 기겁하는 사람들. 당시 핸드폰이 많이 보급되지 않아 지하철에서 신문이나 책을 읽던 사람들에게 이런 볼거리는 재미를 줄 수도 있었겠네 ㅋㅋㅋ 내용이 길어져서 2편에서 돌아올게! 읽어줘서 고마워!- [고전]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등장한 철도 관련 장면 2편안녕! 아까 올린 엽기적인 그녀 1편에 이은 2편이야. https://gall.dcinside.com/m/monorail/372337 [고전]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등장한 철도 관련 장면 1편 -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안녕! 영화 속에 등장하는 철도 관련 장면들을 올리는 갤러야. 오늘 소개할 영화는 2001년에 개봉한 '엽기적인 그녀'야. '엽기적인 그녀'는 전지현 차태현 주연의 영화로, 우리나라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대표작이라고 gall.dcinside.com1편 읽을 사람은 여기로 가면 돼! 그러면 2편 시작할게!차태현은 전지현 아버지의 '우리 딸 그만 만나라'라는 말을 듣고 전지현과 헤어지게 돼. 시간이 조금 흐른 뒤, 전지현은 자신이 소개받은 남자를 차태현에게 소개시켜 주는데 전지현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차태현은 소개남에게 전지현에 대해 이것저것 알려주고, 이 사실을 들은 전지현은 차태현의 진심을 확인하고는 차태현을 찾으러 나가는데... 개찰구를 향해 뛰어가는 전지현. 뒤의 안내판에 안내판 내장형 비상구 유도등이 보이네. 아저씨를 밀치고 들어가는 전지현. 아저씨 표정이 "뭐야 -_-"... 노원역 7호선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모습. 왼쪽 벽면엔 7호선 환승띠가, 오른쪽 벽면엔 4호선 환승띠가 있네. 노원역 승강장으로 뛰어내려온 전지현. 노원역 7호선 승강장의 모습. 옆에 매점이 보이네. 태릉입구, 건대입구, 온수 방면인걸 보아 왼쪽이 하행선이네. 반대편의 모습. 여긴 반대쪽 상행선 승강장이 아닌가?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7호선 날개역 역명판의 모습. 흐릿하지만 다음 역이 중계, 이전 역이 마들인 것으로 봐서 이곳 역시 하행선 승강장. 안타까운 마음에 머리만 넘기는 전지현. 근데 존예;; LED 전광판의 모습. 7호선도 요새는 다 LCD로 바뀌었지? 어째 전지현이 원샷으로 잡히는 장면은 죄다 화보같냐... 이때가 ㄹㅇ 리즈시절인데 뒤에 역 모습이 하나도 눈에 안들어오네 ㅋㅋㅋ 뒤늦게 7호선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차태현. 차태현이 쭈그려앉아있는 바람에, 오른쪽에 있던 전지현이 이를 못보고 서로 엇갈리게 돼... 최후의 수단으로 역무실에 들어선 전지현. 참고로 여긴 노원역이 아니라 태릉입구역 역무실임. 나름 옥에 티 ㅋㅋㅋ 영화에서 전지현이 처음 등장할 때 그랬던 것처럼 승강장 끝에 아슬아슬하게 서있는 차태현. "견우야!" 역무원이 방송하는 마이크에 대고 무작정 외쳐보는 전지현. "견우야! 내 말 듣고 있어? 어디야 빨리 와..." 승강장의 모습을 잘 보면 태릉입구역임을 알 수 있어. 어쨌든 그 방송을 듣고 반응을 보이는 차태현! 역무실로 달려온 차태현의 모습. 결국 만나게 되고... 뜬금없지만 방송 장비들도 지금은 다 교체됐겠지?그렇게 둘은 다시 만나다가, 전지현의 결심으로 이별 여행을 하게 돼. 산 정상 나무 밑에 편지를 쓴 캡슐을 묻고 기차를 타기 위해 역으로 온 두 사람. 디젤기관차의 모습이 보이네. 통일호인가? 열차 번호는 7189. 자신은 다음 열차를 타겠다며 차태현을 먼저 보내는 전지현. 뒤쪽에 좌석 번호 숫자와, 우측 하단에 역삼각 마크가 보이네. 그렇게 둘이 헤어지는데... 여기서 역명판이 한번 지나가는데, 교외선에 위치한 일영역이네. 원래 제작진 측에서는 함백역에서 촬영을 하려 했는데, 함백역은 당시 수송량이 꽤 되는 역이었고, 철도청에서는 대신 일영역을 제안했다고 하네. 일영역은 하루에 열차가 몇 번 안들어오는 역이라서 아예 촬영을 위해 열차 한 대를 준비해놓고 출발과 후진을 반복하면서 편하게 촬영했다고 하는 에피소드가 있어. 그렇게 열차를 타고 내부로 들어온 차태현. 당시 통일호 내부 모습을 잘 볼 수 있지. 전지현은 이렇게 헤어지는게 아쉬운 듯 열차에 올라타는데... 차태현은 그것도 모르고 전지현을 만나기 위해 열차에서 뛰어내리고... 근데 달리는 열차에서 뛰어내리는 짓은 참 위험한 일이긴 하지 ㅋㅋㅋ "어? 견우야!" 그렇게 또 한번 서로 엇갈리고 만 두사람... 통일호의 뒷모습. 그리고 시간이 흘러 6호선 어느 역 승강장. 전지현이 영화 처음에 그랬던 것처럼 승강장 끝에 서 있어. 그러다가 차태현이 생각나는 듯 마음을 고쳐먹고 안전선 뒤쪽으로 물러서지. 봉화산행 6000호대 전동차네. 6027 숫자가 보이네. 6000호대 전동차의 모습. 열차 측면에 LED 행선안내판이 보이네. 이때 역 벽면이 잠깐 나오는데, '월드' 글자가 희미하게 보이는 것을 보아 여기가 월드컵경기장역임을 알 수 있지. 뒤늦게 도착한 차태현이 전지현의 뒷모습임을 알아차리기라도 했는지 열차를 계속 따라가는 장면이야. 스크린도어가 생긴 요즘은 저렇게 못하지 ㅋㅋㅋ 이상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등장한 철도 관련 장면이었어. 2부에 이르는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작성자 : 의사양반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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