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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깔려도 멀쩡한 곤충.jpg
그건 바로 철갑벌레이벌레는 워낙 단단해서 차로 깔아뭉개도 멀쩡함미국 사막에 서식하는 이벌레는손톱만하지만 강철수준의 외피를 지녔고과학자들이 표본채집하려고 고정시키려해도절대 안뚫려서결국 드릴을 써서 겨우 껍질을 뚫었다고함벌레 하나 박제시키는데 드릴을쓰냐싶겠지만이놈의 껍질은 그냥 갑옷이랑 같다고보면됨과학자들이 측정해보니몸무게 39000배의 압력으로깔아뭉개도 버티는 모습이게 사람으로치면 탱크로 뭉개도 멀쩡한 수준근데 더 웃긴점은이 벌레는 날지도 못하고 어슬렁어슬렁느리게 기어다닌다는점그냥 땅에 눌러붙은채로 방어력하나 믿고배째라 전법으로 살아남은 것이 전술로 오랜시간을 버텨왔고지금은 나사와 보잉같은데서얘 외피구조 뜯어서 우주선 재료로 연구하고있다고이름이 diabolical ironclad beetle인데풀이하면 악마가 선사한 철갑을 두른 벌레라고한다이거 완전…- dc official App
작성자 : 네거티장애고정닉
서브노티카2 개발 로드맵 유출, 크래프톤 공식 입장발표
- 관련게시물 : 레딧발 서브노티카2 불매운동에 크래프톤 입장문 뜸...txt --- KRAFTON, Subnautica 2 문서 유출의 진위 확인 팬 커뮤니티 내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입장 정리 **KRAFTON, Inc.**는 최근 Subnautica 2의 개발과 관련된 추측이 확산됨에 따라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발표합니다. 이 입장문은 현재 상황에 대해 명확한 설명과 배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에 SNS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해 퍼지고 있는 문서는 실제로 Subnautica 2 프로젝트의 내부 마일스톤 리뷰의 일부입니다. KRAFTON은 해당 문서의 일부가 유출되었으며, 현재 온라인 플랫폼과 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널리 공유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KRAFTON은 이로 인해 발생한 혼란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KRAFTON은 투명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으며, 문서의 진위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RAFTON은 추측을 최소화하고 플레이어들과의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보장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믿고 있습니다. 마일스톤 리뷰는 KRAFTON의 모든 프로젝트에 걸쳐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들과의 협업을 통해 정기적으로 진행됩니다. 이러한 리뷰는 개발 진행 상황을 평가하고,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며, 각 프로젝트가 KRAFTON의 창의성과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 과정은 정제된 고품질 게임을 적시에 제공하겠다는 KRAFTON의 핵심 약속을 반영합니다. KRAFTON은 앞으로도 Subnautica 시리즈를 오랜 시간 지지해 온 플레이어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Unknown Worlds와 긴밀히 협업하여 Subnautica 2 개발을 이어갈 것입니다. 크래프톤은 이게 사실이었다고 밝힘 이를통해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을 정리하면 2021년부터 매년 정기 개발 마일스톤 점검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분량이 줄어들자 기존 서브노티카 임원 3명에게 게임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요청했지만 임원중 한명은 개인 영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나머지 임원 두명은 개발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아서 경질한거- 서브노티카 사건 한짤요약....jpg 그냥 이거임 크래프톤에서 5000억이라는 거금을 써서 인수하고 추가로 4000억을 더 태워서 9000억을 썼지만? 사악한 대기업놈이 인디회사를 망치려하고 있음 ㄷㄷ 메인 개발자 중 한명은 개인 영화 찍고 링크드인도 영화 감독으로 바꾼데다가 나머지 핵심인원들도 워라밸 챙긴다고 일을 안해서 매년 목표치 달성에 실패함과 동시에 목표를 낮춰옴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의 반도 개발을 못해서 전체 진행도 중 10%만 개발된 얼리액세스를 내겠다는 회사의 선포에 크래프톤이 개발자 다 내쫓고 갈아엎음 이에 창립자가 소송한다는 얘기를 전하며 "난 돈에 관심없다. 팀을 위해서다."라고 선언함ㄷㄷ (샌프란시스코, 언노운월즈의 직원들) 서브노티카1 20명의 직원으로 출발해서 현재는 70명이 서브노티카2를 개발 중이라고 함.. 70명들이 샌프란시스코에서 3년간 월급 복지 받으며 10% 개발한거임.. 서브노티카1 서브노티카 빌로우 제로서브노티카2 몬가.. 몬가몬가임... 요약 : 1조가량 투자한 인디회사에 3년의 시간을 줬는데 그동안 10% 개발해서 개발자 내보냄. 근데 레딧에선 대기업의 횡포라고 욕하는 중 언노운월즈를 위하여..
작성자 : ㅇㅇ고정닉
불교로 바라보는 명일방주에 대해 아라보자
커여운 명일방주의 주인공 중 한명이자, 로도스 아일랜드의 악덕사장이라는 음해를 받는 아미야. 광석병 근절을 근간에 두고 세계평화라는 이상을 꿈꾸지만 항상 따라오는 현실적인 문제에 고뇌하는, 전형적인 성장형 주인공이다. 여기서 말하는 현실적인 문제는 세상이 흑백논리로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딜레마를 말한다.1. 내가 의사여도 죽어가는 이가 악인이여도 살리는 게 옳은가.2. 전쟁이 발생한다면 어디의 편에 서서 누구를 도와야 하는가.3. 굶어죽어가는 아이를 위해 약탈을 하는 부모를 벌해야 하는가.4. 백명을 위해 무고한 한명을 희생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은가.5. 나를 해하고, 남을 해하고, 내가 사랑하는 이들을 해하는 자에게 자비를 배푸는 게 과연 옳은가.6. 내가 사랑하는 이가 남에게는 원수라면 나는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기타 등등, 현실은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하다. 세상이 하나의 커다란 딜레마 덩어리라 그렇다. 당끼가 마주하는 현실적인 고뇌는 바로 여기서 나온다.불교는 이러한 고뇌를 흔히 '사고팔고(四苦八苦)' 라 부르며 이것을 초월하는 걸 하나의 경지로 친다. 종종 말하는 해탈이 바로 이것이다.해탈은 초월이다.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중요한 건 이를 버리거나, 없애는 대상으로 바라보는 게 아니다. 내가 가진 괴로움을 직시하고, 받아들이며, 이를 이해한 끝에, 비로소 여기서 자유로워지는 것이 해탈이다.그래서 깨달음을 얻었다 하여도 감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이것으로부터 자유로워져 이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다.1. 슬픔을 느끼지만, 거기에 매몰되지 않는다.2. 분노를 느끼지만, 거기에 흔들리지 않는다.3. 고통을 느끼지만, 그로인해 괴로움에 빠지지 않는다.4. 증오를 느끼지만, 이것에 취하지 않는다.중요한 건 감정을 느끼지만 마음을 관조하고 초연하게 대하는 것이다.불교는 감정을 죄악으로 여기지 않는다. 부정하지도 않는다. 이를 깨달음을 위한 하나의 길로 여길 뿐이다. 육신을 가진 자에게 감정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이를 다스려 흘려보내는 걸 미덕으로 본다.즉, 요는 착을 내려놓는 마음가짐이다.아미야는 박사에게 애착한다. 가족을 그리워하고, 소중한 이들을 그리워하며, 떠나간 이들에 대해 슬퍼한다.슬픔 자체는 자연스러우나, 여기서 나오는 착은 고뇌의 대상이다. 내가 있기에 착이 생기고, 곧 이는 괴로움으로 이어진다. 그렇기에 '나'는 집착이다."내가 있다.""이건 내 몸이고, 내 생각이며, 내 감정이다.""내가 상처받았다.", "내가 죽을까 두렵다.""내가 사랑하는 이들을 해하는 자들이 밉다."불교에서 이는 아집이다. 그들에게 자아는 영원불멸한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릴 시절의 나와, 현재의 내가 다르듯. '나'라는 까닭없는 실체에 집착하는 순간, 진정으로 자유로워질 수 없다. 공의 개념은 여기서 출발한다.[콜람 왈 : 사람들이 이 세상의 존망에 대한 집착을 버린다면 열반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다.]모든 것은 고정된 자성(自性)을 가지지 않는다.연기이며, 허상이며, 착각이다. 지금의 나는 여러 인연이 깃들어 맴도는 현상이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만나는 과거의 인연을 통해, 나는 탄생하여 자라고 그 과정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 성장하며, 변화한 내가 존재한다. 이 모든 흐름은 하나도 독립된 것이 없고, 인연(因緣)에 의한 조건적 존재(緣起)이다. 그러니 지금의 나는 덧없는 존재다.불교에선 이로인해 번뇌에 빠지지 않고 공으로서 세상을 바라보며 모두 흘려보낸다. 더 나아가 '나'라는 고정된 실체를 버리고 이를 하나의 연기로서 받아들인다. 이것이 바로 무아의 경지다. 지금의 '나'는 영원하지 않고, 인연이 깃들어 잠시 현상으로서 존재하는 것이다. 때문에 지금의 '나'는 참된 내가 아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강줄기이며, 나뭇잎을 흔드는 바람이며, 옷깃이 스친 타인이다. 그러니 나와 세상은 곧 공(空)이다.그럼 지금의 내가 현상이고, 진정한 내가 없다면 당장 하는 일에 무슨 의미가 있나?허무하진 않을까? 덧없는 행위인가? 내가 단죄한 악행과 고뇌는 무의미한 것이었나? 딸루가 스토리를 망친 것도 그저 하나의 덧없는 현상일 뿐이었나?결론부터 말하자면 원인과 결과가 남는다. 업을 남긴다. '나'는 현상으로서 존재하며 지금의 내가 인으로서 과를 남기고, 이 과가 또다른 인이 되어 새로운 과가 된다. 이러한 물결의 흐름이 업보다. 이러한 업은 끊임없이 이어진다.덕을 행하면 선업이 되어 내세에 인간이 되고, 악을 행하면 악업이 되어 내세에는 짐승이 된다. 모든 행위가 곧 결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행위가 된다.그러니 공은 허무한 게 아니다. 무도 아니다. 존재를 부정하지 않는다. 업과 업이 이어지는 인연속에서 영원불멸한 집착을 환상으로보며 이를 내려놓을 수 있게 해주는 게 바로 공이다.그렇기에 불교에선 악업을 끊어내야할 괴로움으로 보고있다. 흔히 죄를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불교에서 선인과 악인을 가리지 않고 구제해야할 중생으로 보는 까닭이다.그러니 수행자의 마음가짐과 의도를 더 중하게 여긴다. 1. 악행에 대해 분노를 느끼되, 이에 휩쓸리지 않고 그들의 업보를 이해하며 이를 끊어내려는 것.2. 악인에 대한 자비는 감정이 아니라 깨달음을 통한 지혜에서 나오는 것.3. 피치 못할 살생을 저지르더라도, 거기에 자비가 있고 그 살업을 짊어질 것을 각오하는 것.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선악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자비를 내리는 것이 부처의 마음이다. 공의 사상과 연기법으로 나와 남은 연결되어 있고, 남에게 자비를 베푸는 건 곧 나를 구원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므로.개인적으로 이러한 이치에 가장 근접한 인물이 있다고 생각하는데.마앟님이다.물론 테레시아가 부처나 보살과 같다는 게 아니라, 이들이 설파하는 이치에 가장 맞닿아있는 사상을 가졌다는 얘기다.대표적으로 나와 남을 구분하지 않고, 종을 초월한 구호단체를 설립한 데에 있다. 의도는 좋다. 하지만 그로인해 따라오는 현실적인 문제에서 눈을 돌릴 순 없다.현실은 시궁창이라 곧바로 이 사상에 반발하는 이들과 전쟁이 벌어졌다. 정당한 사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는 곧 살생이고 악업이다. 하지만 거기에 미움은 없다. 오히려 매우 깊은 책임감과 자비로 감행하며,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 애쓴다.종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를 위하는 것.자신의 악업을 각오하고, 희생자들에 대해 슬퍼하지만, 이러한 업을 끊어내기 위해 정진하는 것.자신을 암살하려는 암살자들을 이해하고 그들을 죽일 때마다 일일히 그들을 추모하는 것.아예 자신을 죽인 박사를 용서하고, 고뇌하는 그에게 과거의 굴레를 끊어주고(악업을 끊어내게 하고) 변화의 가능성을 만들어 준 것.결국 돌고 돌아 자비다. 괴로워하는 중생들을 구분치 않고 구하려드는 보살처럼.여기서 테레시아는 모든 만남에 아름다운 결말이 있는 건 아니라고 말한다. 모든 만남에 이별은 존재하고 거기에 슬픔과 기쁨, 아름다움과 아름답지 못한 결말이 공존한다고 말한다.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내는 괴로움은 애별리고다. 인연은 소중하기에 영원히 이어지지 않는 사실에 괴로워한다. 그러나 이는 착이고 고뇌다. 테레시아는 그런 아미야에게 자신을 이겨내야 한다고, 반드시 해내야만 한다고 말한다. 또한 운명이란 게 존재해서는 안된다는 말한다.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과거에 끌려가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을 바라보며 새로운 길을 선택하는 것.필연이 아닌 가능성.더 이상 과거의 악업에 끌려다니지 않는 새로운 미래.테레시아는 이미 결정된 길이 아닌 깨어 있는 선택을 바랐기에 마지막 말을 전한 게 아닐까 싶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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