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치솟는 국산차 가격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가 매력적인 대안을 내놓았다.6천만 원대 가격으로 '삼각별' 오너가 될 수 있는 '더 뉴 GLB'가 출시되자 제네시스 매장으로 향하던 발길이 멈칫하고 있다.이번 신형 GLB는 벤츠 SUV 라인업 중 가장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로 꼽힌다. 일명 '베이비 G바겐'으로 불리는 박스카 형태의 디자인은 이번 부분변경을 거치며 더욱 대담해졌다.전면부는 4개의 수평 루브르가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로 강인함을 더했고,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 하단부와 스키드 플레이트는 오프로더의 야성을 드러낸다. 실내 변화는 국산차 옵션 부럽지 않다.독립형이었던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이은 10.25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 적용돼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한다.여기에 벤츠 최신형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어 운전석에 앉았을 때의 만족감이 S클래스 못지않다.관건은 역시 가격 책정이다.업계에서는 신형 GLB가 대대적인 상품성 강화와 최신 기술 탑재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 GV70 인기 트림이나 싼타페 하이브리드 풀옵션 구매층을 흡수할 수 있는 수준의 가격대로 책정될 것으로 조심스레 내다보고 있다.소비자들의 고민은 여기서 시작된다.GV70의 고급스러운 소재와 넘치는 옵션을 택할 것이냐, 아니면 조금 덜어내더라도 벤츠라는 브랜드 파워와 GLB 특유의 높은 공간 활용성을 택할 것이냐의 문제다.특히 국산차 가격이 5~6천만 원대를 훌쩍 넘기는 상황에서, "비슷한 돈이면 벤츠"라는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GLB는 동급 경쟁 모델 대비 높은 전고와 긴 휠베이스로 패밀리카로서의 실용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2027 벤츠 GLB / 사진=벤츠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GV70 2열 좁아서 고민이었는데 GLB가 답이다", "이 디자인에 이 가격이면 싼타페 취소하고 넘어간다", "옵션 좀 빠져도 하차감은 벤츠가 압승"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물론 "내장재 질감은 여전히 제네시스가 위", "수리비 생각하면 국산차가 효자"라는 현실적인 조언도 존재한다.하지만 도로 위에서 쏟아지는 시선을 즐기며 '가성비 하차감'을 누리고 싶은 아빠들에게 GLB는 외면하기 힘든 유혹임이 분명하다.2027 벤츠 GLB / 사진=벤츠결국 6천만 원이라는 예산 안에서 '화려한 옵션'과 '브랜드의 가치'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벤츠가 던진 이 묵직한 질문에 대한민국 아빠들의 행복한 고민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중국산 이제 안 쓴다?"... 벤츠가 선택한 2조원 '이것'에 대륙 발칵▶ 정의선이 칼 갈고 만든 '이 차' 출시 임박... 벤츠 잡을 끝판왕 온다▶ "포르쉐 잡으러 왔다"... 벤츠, '타이칸의 아버지' 전격 영입에 업계 '발칵'▶ "테슬라 어쩌나"... 주행거리 715km '괴물 SUV' 등판에 한국 '발칵'▶ "팰리세이드 계약 취소할 판"... 상남자들 심장 뛰게 만든 혼다 야심작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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