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캐니언 AT4x / 사진=gmc.com국내 도로를 점령한 밋밋한 SUV들에 지친 '상남자'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 진짜가 나타났다.GM이 작정하고 만든 고성능 픽업트럭, GMC 캐니언 AT4x가 국내 인증을 마치고 상륙 준비를 마쳤다.쉐보레 콜로라도의 형제 모델이지만 급이 다르다. 단순한 짐차가 아닌, 오프로드를 씹어 먹기 위해 태어난 괴물 같은 녀석이다.GMC 캐니언 AT4x / 사진=gmc.com가장 눈길을 끄는 건 압도적인 피지컬과 성능이다. 2.7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54kg.m라는 무시무시한 힘을 뿜어낸다.국산 픽업의 자존심인 KG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도 이 앞에서 명함을 내밀기 힘들 정도다.엑셀을 밟으면 덩치 큰 차체가 튀어 나가는 탄력을 느끼며 도로 위를 호령할 수 있다.특히 AT4x 트림은 오프로드에 미친 모델이다. 일반 모델보다 서스펜션을 3인치나 들어 올렸고, 수퍼카에나 들어가는 멀티매틱 DSSV 댐퍼를 장착했다.캠핑장 진입로는 물론 험준한 산길도 평지처럼 주파한다.도심형 SUV인 싼타페나 쏘렌토가 엄두도 못 낼 길을 개척하는 쾌감은 오직 이 차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권이다.GMC 캐니언 AT4x 실내 / 사진=gmc.com문제는 억 소리 나는 가격이다. 북미 가격이 약 8,346만 원부터 시작한다. 국내 출시가도 이와 비슷하거나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이 돈이면 제네시스 GV80 깡통을 사거나, 벤츠 E클래스도 노려볼 수 있는 금액이다. "트럭 한 대에 8천만 원을 태워?"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대목이다.연비 또한 복합 7.4km/L로, 기름을 바닥에 뿌리고 다니는 수준이다. 유지비를 생각하면 카니발 하이브리드가 천사처럼 보일 지경이다.GMC 캐니언 AT4x 실내 / 사진=gmc.com하지만 남들과 다른 하차감과 압도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원한다면 대체재가 없다. 흔한 수입 세단 대신 이 괴물을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플렉스'일지 모른다.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격 보고 헉했다가 디자인 보고 납득했다", "로또 되면 세컨카로 무조건 산다", "쌍용 긴장 좀 해야겠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합리적인 소비와는 거리가 멀지만, 낭만 하나만큼은 확실히 챙긴 캐니언 AT4x. 도로 위 개성을 중시하는 아빠들의 지갑을 얼마나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호주 휩쓴 '괴물 픽업' 상륙하나"... 국내 출시되면 렉스턴 스포츠 긴장해야 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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