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공연하는 포켓몬 오케스트라 공연 보러옴
박세준 이랑 포켓몬 코리아 사장 이랑 마스다 만남
- 마스다준이치,진솔지휘자,세준박님이랑 사진찍었어
먼저 세준박님은 4시20분쯤 내 옆에 서있던 어떤사람이 마스다 2층에 있어서 소리치는거 보고 옆에 돌아봤는데 사람들 줄서있고 세준님 내 옆 벤치에 앉아있더라
후다닥 세준님이랑 사진찍으려고 줄섰는데 마스다가 세준님 보고싶다고
세준님 경호원인가 관계자한테 불려가서 싸인 사진 끝나고 받으려고했는데
마볼석 나랑 자리가 가깝더라고
그래도 공연 관람 전에 방해될까봐 안가려고했는데
몇명 사진 찍으러 가길래 나도 가서 사진찍고 사인받았어
괜히 큰 펜 드려서 사인하는데 좀 고생하심..옆에 지인분 사람들 몰려와서 자꾸 앉았다 일어났다 하셔서 죄송하다고 사과도 드리고 왔음
14년 월챔 봤다는얘기는 뭐 귀에 딱지나게 들으셨을거같애서 걍 빨리 내 자리로 돌아왔음
마스다 사진 싸인 안찍어주고 경호원들이 계속 막더라고
그래서 포기하고 진솔 지휘자님 싸인 받으려고 어제랑 오늘 오후타임에서 싸인해주셨던 MD샵 뒷편에서 기다렸는데 7시20분에 갑자기 마감되고 진솔님도 못 뵙고 집가려고하는데
인스타 이거 보고 해오름관 다시 들어갔더니 마스다가
이거 배경으로 사진찍고있더라고
그래서 달려가서 싸인부터 일단 되냐고 물어봤거든
그랬더니 마스다는 OK했는데 경호원이 싸인은 절대안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사진만 한장 안되냐고 했더니 사진은 그래도 찍게해주더라고
어따 싸인받을지 결정 못하겠어서 이거 다들고갔는데
사진찍을때 내가 9살때 맨 처음으로 샀던 타이틀인 일판 기라티나칩 들고 사진찍었어
마스다가 나 뭐 들고있는거 뭔지 쓱 보고 기라티나 팩인거 알고 웃었어
진솔님께서 스토리에 아래처럼 올리셔서 디엠으로 좀만 기다려달라했거든
진짜 마스다랑 헤어지고 관계자한테 달오름관 위치 물어보고 미친듯이 달려갔더니
내 디엠 보고 나 하나 기다리시느라 출연자대기실 나가는길 문앞에서 계시더라고
사진찍고 어제오늘 공연 너무 잘봤다고 말씀드리고 지금 집 왔어
진짜 어제 공연 제일 좋은자리 정가운데에서 봤는데
md샵 2층까지 올라갓는데 내앞에서 뱃지가 끊겼더라고
진짜 너무 억울하고 밤새 잠도 2시간밖에 못자고 화나서 아침8시반부터 줄서서
뱃지 결국 사고 시간낭비한거 짜증나서 그냥 오늘 5시공연 마볼석 가운데 하나 남았길래 현장예매했거든
근데 마스다랑 진솔님 세준님 세분 다 뵙고 사인까지 받을줄은 몰랐다 진짜
마지막은 강 내 칩 자랑이야..
지금 진짜 뽕 너무 찼다 너무 행복해
담주 화욜에 일본가서 유니버셜 닌텐도월드찍고 포켓몬센터찍고 포켓몬카페 예약해둔거 가서 밥먹고 닌텐도스토어가서 마젤동슾 피규어 다 사와야겠어
공연후기는
뭐 말할것도업ㅅ이 최고였어 진짜 오프닝때 눈물 자동으로 나왔었어 어린시절에 막 학교끝나고 애들끼리 ds들고 포켓몬하던 시절도 생각나고 그게 벌써 10년도 더되고 벌써 나도 20대인거도 그렇고 눈물이 안나오지가 않더라고
진솔님 너무 열정적으로 지휘하시고 오케스트라 세션들도 너무 환상적이었음 프로니깐 당연하지만 박자 딱딱맞는거도 너무 쾌감 장난이니었어
난천전 짧은거 월로안나온거 뭐 자잘자잘하게 아쉬운건 있는데
이번에 잘됐으니깐 다음 기회 있길 바래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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