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입니다.
헤헤헤

춥다고 짱박아둔 자전거를 꺼내들고 호x형과 간만에 라이딩 좀 했네요.
날씨가 제법 풀려서 중랑천에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_+
두달여만에 자전거를 탔더니 무...무릎이!!! 허...허벅지가!!!;


x두형과 만나자마자 서둘러 다시 우리동네로 돌아왔어요.




바로 요거 때문에 하악하악
다른 동네들은 6,500원이었다가 최근에 7,500원으로 오른 곳이 많던데 저희 동네는 쭉 7,000원이었어요
오..오르지마!!! 오르지마!!!!!





주인 아저씨 왈
"이거 찍어서 뭐하게?"
"자랑하려고요 헤헷-_-"
;;;;;;




호x형의 자전거 짐받이에 콜라를 싣고서 룰루랄라 저희 집으로 향했어요.






허겁지겁 펼친 부어치킨의 훌륭한 자태입니다.







큐x릭님께서 추천해주신 창동서 엄청 유명하다는 튀김집에서 튀김과 떡꼬치도 샀어요.
오동통하니 정말 맛있더라고요+_+
초딩때 많이 먹던 200원짜리 떡꼬치가 생각나기도;
수다를 떨며 몽땅 쳐묵쳐묵-_-








호x형 자전거 훔쳐타는 중입니다.;;



로드자전거를 질러버려서 정들었던 미니벨로를 떠나보내야하네요
아쉬운 마음보다 로드를 탈 마음에 잔뜩 부풀어 있습니다-_-;;;;
겨울엔 자전거 타기가 무척 힘들지만 오랜만에 운동해서 기분이 참 좋았네요.
겨우 10km 타고서 운동했다고 뿌듯해하는 중-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