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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후면 디자인 욕먹더니"...2년 만에 '급히' 바꾼다, 현대차 "이례적 결단"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2.12 09:06:06
조회 92 추천 0 댓글 1
현대차 싼타페 디자인 논란 2년째 계속
민간 아티스트 독창적 렌더링 화제
레인지로버 연상 디자인에 극명한 반응



현대자동차 5세대 싼타페를 둘러싼 디자인 논란이 출시 2년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민간 렌더링 아티스트가 제시한 급진적 디자인 변경안이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3년 8월 출시된 현대차 5세대 싼타페는 각진 박스형 디자인으로 기존 세대와 완전히 다른 스타일을 선보였다.

전면부의 ‘H’자 형태 주간주행등과 강인한 SUV 이미지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나, 후면부 디자인은 줄곧 비판의 대상이 됐다.

특히 낮게 배치된 테일램프와 방향지시등 위치는 “도시락 같다”, “헬스 다녀온 차”라는 별명을 얻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조롱거리가 됐다.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테일램프 위치를 수정한 합성사진이 오히려 좋은 반응을 이끌 정도였다.

이러한 시장 반응에 현대차는 이례적으로 빠른 부분변경을 결정했다. 통상 신차 출시 후 3~4년 뒤 진행되는 페이스리프트를 불과 2년 만에 단행하는 것은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그만큼 컸다는 방증이다.

레인지로버 닮은 파격적 렌더링 등장




이런 가운데 베트남 출신 가상 렌더링 아티스트 Huynh Ngoc Lan이 온라인 포트폴리오 사이트 비핸스에 올린 싼타페 렌더링이 주목받고 있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에볼루션은 최근 이 렌더링을 소개하며 “논란을 더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렌더링의 가장 큰 특징은 레인지로버를 연상시키는 루프라인과 측면 창문 디자인이다. 후면부까지 고려하면 두 차량을 나란히 놓았을 때 혼동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면부는 현행 모델보다 훨씬 길고 평평하며, ‘H’자 조명은 사라지고 미니멀한 조명으로 대체됐다. 그릴과 범퍼 디자인도 크게 달라졌는데, 일각에서는 “중국산 짝퉁 같다”는 혹평도 제기된다.

도어 핸들은 차체에 숨겨졌고, 펜더와 도어 패널은 훨씬 단순해졌다. 후면부는 수직형 테일램프와 전체 폭을 가로지르는 라이트 바, 번호판 홈이 없는 새로운 범퍼가 특징이다. 배기구가 전혀 보이지 않는 것도 눈에 띈다.

업계 “현대차 공식 페이스리프트에 주목해야”




이 렌더링에 대해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반응은 극명하게 갈린다. 일부 네티즌들은 “논란의 전면 디자인만 아니라면 실차보다 낫다”고 평가한 반면, “개성이 지나쳐 양산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의견도 많다.

업계 관계자들은 민간 렌더링보다 현대차가 진행 중인 공식 페이스리프트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근 국내 도로에서 포착된 위장막 테스트 차량을 분석한 결과, 후면부 테일램프가 위쪽으로 이동하고 수직형 디자인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전문가는 “새로운 리어램프 구성은 싼타페의 가장 큰 약점을 보완할 열쇠가 될 것”이라며 “현대차가 디자인 피드백을 즉각 반영한 드문 사례”라고 평가했다. 실제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2026년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싼타페는 디자인 논란에도 불구하고 넓은 실내 공간과 테라스 콘셉트로 공간 활용성에서는 여전히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판매량에 밀리며 중형 SUV 시장 2인자 위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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