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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움직이자마자 "5.6조 터졌다"… '절대 금지'라던 유럽마저 '16초'로 끝낸 비결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02 07: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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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특사외교가 5.6조 폴란드 계약 성사 주도
EU 세이프기금 속 현지합작 생산으로 방산블록화 뚫어
유럽 6개국 천무 도입 타진…한국형 킬체인 핵심 전력 주목



이재명 정부의 공격적 방산외교가 유럽 방산 블록화를 뚫고 대규모 성과를 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9일 폴란드 바르샤바 군사박물관에서 폴란드 군비청과 5조 6000억 원 규모의 천무 유도미사일 3차 실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월 강훈식 비서실장을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폴란드에 파견하며 직접 발판을 마련한 결과다.

강훈식 실장은 당시 코시니악 카미슈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을 만나 현지 생산 계약을 연내 체결하도록 직접 요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월에도 UAE·사우디에 방산 특사를 보내 150억 달러 이상의 방산 수출 토대를 구축했다.

EU 블록화 정면돌파한 현지화 전략




이번 계약은 유럽연합이 세이프 기금을 통해 유럽산 무기를 65% 이상 조달하도록 강제하는 ‘방산 블록화’ 속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주목된다.

한화에어로는 10월 폴란드 WB 일렉트로닉스와 합작법인 HWB를 설립해 현지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강훈식 실장은 계약식에서 “천무 3차 계약은 단순 수출을 넘어 폴란드 현지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공동 생산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양국 방위산업 협력이 더 높은 단계로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천무, 유럽 핵심 타격무기로 부상




천무는 사거리 80km급 유도미사일로 1분 내 12발 연속 발사가 가능한 한국형 킬체인의 핵심 전력이다.

사격반응시간이 미군 M270 MLRS의 93초 대비 16초로 대폭 단축됐고, 재장전 시간도 160초로 기존 260초보다 100초 빨라졌다.

한화에어로는 2022년 폴란드와 기본계약을 맺은 후 1차 5조 원, 2차 2조 원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이번 3차 계약까지 누적 계약액은 약 13조 원 규모다.

에스토니아도 천무 도입을 확정했고, 노르웨이와 프랑스 등도 도입을 타진 중이다.

정부 외교력이 방산수출 핵심동력




방산업계는 이재명 정부의 특사외교가 K-방산 수출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한국투자증권은 “현지 전용 생산라인이 폴란드에 자리잡으면서 경쟁 제품의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 대표는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K-방산이 대한민국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국-러시아 참전 약속”… 설마했던 상황이 실제로, 국방 전문가 “韓도 공격 목표” 경고▶ “미국이 안 판 이유가 있을 텐데”… ‘5조’ 받고 한국 기술 다 넘긴다 ‘갑론을박’, 결국▶ “못 만드는 게 아니라 안 만드는 겁니다”… 한국이 일부러 뒤처졌던 ‘치밀한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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