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다들 개강인가 봐. 이잉거리는 푸갤라미들 소리가 들리는 것 같네.

의도한 건 아니지만.. 마지막으로 렛잇고를 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ㅎㅎ

몇 번씩 듣고듣고 하니까 1월달 그 시원하고 아련한 기분이 많이 들었어. 들을수록 명곡이라는 생각도 들고.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과는 다르게 주변에 돌아다니는 사람이나 예쁜 배경도 없고 그냥 흰 눈 산에 여왕님이 새삼 정말 외로워 보이시기도 하고

특히 앞머리 흩날리는 게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더라 ㅋㅋ 푹 빠짐 ㅋㅋ

Let it Go는 유튜브에 올릴 때 라이선스 문제로 아주 난리 부르스 칠 줄 알았는데 다행이 크게 제재하지는 않더라.

비글비글한 겅쥬님만큼은 움직임이 많지 않아서 좀 지루해질까봐 소리를 나름 다양하게 넣어 봤어.

듣기 전 유의사항! 이젠 익숙하지?

1. 이어폰을 준비한다.

2. L과 R 맞춰서 정확히 귀에 쏙 넣는다.

3. 볼륨을 평소 듣는 것 보다 조금 크게 설정한다.

4. 누워서 들으면 안됨! 앉아서 혹은 서서 들어야 가장 생생한 느낌이 들어.

감상 포인트는 

1) 처음 Let it Go가 나오는 장면에서 여왕님 손 동작에 따라 목소리가 움직여.

2) 1: 50 계단 만드는 장면에서 카메라가 돌아감과 함께 목소리가 움직여. 사실 이 외에도 여왕님 움직이시는 웬만한 장면은 전부 따라가.

  (다만 Let It Go가 전체적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가는 형태라 단조로운 감이 있어서 반대로 바꿔놓은 것도 있어.)

3) Here I stand 에서 시점 이동에 따라 여왕님 목소리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들릴거야. 

4) 여왕님 각성 이후는 클라이맥스인만큼 움직임을 가운데 두려고 덜 건드렸어. 조금 왼쪽에서 들리긴 해도 확 치우친 느낌은 없을거야.

   (다만 Cold never bothered me anyway는 약간 왼쪽에서 들릴거야.)

아래는 구글 드라이브 링크로 지금까지 만든 음원 mp3파일로 공유하고 있어.

https://drive.google.com/file/d/0BxV3gq8GUGZyeHVzSmdNSUVtZWc/edit?usp=sharing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Life's too short reprise, Love is an open Door, 겨울왕국 15분만에 듣기,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Reprise,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Let It Go)

압축 파일 안에 있는 것들 중에 (Temp.) 가 붙은 것들은 약간 결함이 있는 음원이니 삭제해도 되고.. 정 심심하면 뭐가 문젠지 찾아봐도 돼 ㅋㅋ

다음은..

깨찰찰빵 개인 창작물 영상 / 음악 통합포탈